경산시는 7월 정기분 재산세 13만5천여 건, 총 281억 원을 부과하고 고지서를 발송했다. 이번 재산세는 전년 대비 4.9% 증가했으며, 주요 증가 요인은 오피스텔과 산업단지 내 대규모 건축물 신축이다. 주택분 재산세는 공시가격 변동에 따라 소폭 감소했으며, 공동주택은 평균 3.61% 하락, 개별주택은 0.63% 상승했다. 1세대 1주택자의 세부담 완화를 위해 과표 구간별 특례세율과 공정시장가액비율 특례가 올해도 유지되며, 다주택자
종합 물류 기업 한솔로지스틱스의 2분기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40.8% 증가한 약 73억원으로 집계됐다.24일 공시에 따르면 한솔로지스틱스는 2분기 매출액 1780억7700만원, 영업이익 64억500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이는 전년 대비 매출액은 3.34% 증가, 영업이익은 3.26% 감소한 것이다. 전 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액은 2.3% 증가했으며 영업이익과 순이익도 각각 12.5%, 70.1% 상승했다.2025년 2분기까지의 누적 실적은 매출액 3522억400만원, 영업이익 120억9900만원
10시간전
7월 취업자 수가 2개월 연속 10만명대 증가 폭을 유지했다. 그러나 내수 부진 영향으로 건설업 취업자 수는 15개월째, 제조업은 13개월째 연속 감소세를 나타냈다.통계청이 13일 발표한 ‘2025년 7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902만9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7만1000명 늘었다. 증가 폭은 6월 18만3000명에서 7월 10만명대 수준을 유지했다.산업별로는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 전문·과학 및 기술서비스업, 금융 및 보험업에서 증가세를 보
평택시의 제조업 일자리가 지난 3년간 경기도에서 가장 많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경기도일자리재단에서 지난 7월 31일 발표한 ‘고용 이슈 리포트’에 따르면 2024년 하반기 평택시의 제조업 일자리는 2021년 하반기에 비해 1만 3천300개 늘어났다. 이는 경기도 시군 중 가장 높은 수치로, 평택시를 이어 용인시, 김포시, 고양시, 안성시 순으로 제조업 일자리가 늘어났다.전국을 기준으로 했을 때도 평택시의 제조업 일자리 증가 폭은 김
신한은행은 배달앱 ‘땡겨요’가 지난 7월 21일부터 시작된 민생 회복 소비쿠폰 발행 효과로 주간 이용자 수가 배달앱 중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6일 밝혔다.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땡겨요’의 WAU는 7월 셋째 주 약 101만명에서 7월 넷째 주 약 147만명으로 46만명 증가해, 배달앱 중 가장 높은 증가 폭을 기록했으며, 7월 이용자수는 약 238만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3배 증가했다.신한은행 ‘땡겨요’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진행한 2
최신 전자부품 및 산업 자동화 제품 유통기업 마우저일렉트로닉스는 연결 및 센서 분야 선도기업 TE커넥티비티로부터 11번째 ‘올해의 글로벌 우수 서비스 유통기업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마우저는 2024년 매출 성장과 시장점유율 증가, 고객 증가 및 사업계획 성과를 높이 평가받아 이번 상을 수상했다.션 밀러 TE 글로벌 채널 영업 부사장은 “마우저는 전반적인 전문성을 갖추고 있을 뿐 아니라 TE의 요구사항에 대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신제품 소개에 주력하며 비즈
경북도 내 22개 시군에서 2025년 7월 정기분 재산세 137만건, 총 2,396억원을 부과했다. 이는 지난해 대비 72억 원 증가한 수치다.재산세 증가 요인은 ▴공동주택 및 오피스텔 신축 물건 증가 ▴산업단지 사용승인 ▴개별주택 및 건축물 가격 상승 등이 반영된 결과로 분석된다.재산세는 매년 6월 1일 현재 토지·주택·건축물·선박·항공기를 소유한 자에게 부과하는 지방세로, 7월분 재산세는 주택분 재산세의 절반과 건축물·선박·항공기에 대해 부과된다
지난 상반기 5대 은행의 비이자이익 증가폭이 이자이익 증가폭을 훌쩍 웃돈 것으로 나타났다. 규모로는 이자이익이 여전히 압도적이지만 지난 1년간 대출 자산 증가 등을 감안하면 정체에 가깝다는 평가도 나온다. 하반기에는 비이자이익 창출 역량의 중요성이 더욱 커질 전망이다. ■ 20.1조원 VS 3.3조원1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의 상반기 이자이익은 20조776억 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0.8% 늘어나는 데 그쳤다. 기준금리 인하
영암군의 올해 상반기 농기계 임대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5%의 높은 실적을 올렸다.올해 1~6월 총 3,533농가가 4,583대의 농기계를 임대해 7,064일 동안 4,078ha 경작한 것.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임대건수가 5% 늘어난 수치이고, 작업면적과 임대농가도 각각 8%, 7% 증가했다.영암군은 이런 성과가 신규 이용 농가 증가, 영농 현장 고수요 기종 배치, 영농부산물 파쇄 수요 증가 등에 따른 것으로 보고 있다.특히, 농용굴착기, 관리기, 무선전동가위 등 농업 현장에 필요한 농기계를 배치해
2024년 6월 지정기부 시행 후 누적 모금액 100억 돌파… 성공적 안착오프라인 답례품 원스톱 신청 절차 개시… 민간플랫폼 확대 지속 추진 고향사랑기부가 지속 증가, 지역 활력에 일익을 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행정안전부는 2025년 고향사랑기부 상반기 모금 결과, 모금액과 모금 건수가 지난 2년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 각각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2025년 상반기 고향사랑기부 총 모금액은 약 348억8,000만원, 총 모금 건수는 약 27만9,000건이다. 세부적으로는 ▲온라인 약 297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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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포스코이앤씨 등 건설현장 불법 하도급 50일 단속 착수
이재명 대통령이 잇따른 사망사고와 부실 시공 문제로 포스코이앤씨에 대해 건설면허 취소 및 공공입찰 금지 등의 강력한 제재를 지시한 가운데, 정부가 건설현장의 불법 하도급 실태를 집중 단속한다.국토교통부와 고용노동부는 8일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부실시공, 안전사고, 임금체불 등의 주요 원인인 불법 하도급에 대해 오는 11일부터 9월 30일까지 약 50일간 강력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단속 대상은 포스코이앤씨를 비롯해 중대·산업재해가 발생한 건설 사업자가 시공하는 현장과 임금 체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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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인플루엔자 능동대응 '건강·생산성 모두 지킨다'
모돈 유사산·자돈 폐사 유발...복합감염 시 '피해 증폭' '인수공통전염병' 인식강화...모니터링 등 대책마련해야 돼지인플루엔자에 대한 보다 세심한 관심과 적극적인 대응이 요구되고 있다. 수의전문가들에 따르면, 돼지인플루엔자는 모돈에서 유·사산 등을, 자돈에서는 호흡기 증상 등을 유발하며, 양돈 생산성을 뚝 떨어뜨린다.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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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증 개선 운동, 삶의 행복까지 선사해 드리는 보람된 일  
운동이 건강에 많은 도움이 된다는 것은 오래된 진리가 되었고, 다양한 방식으로 운동의 중요성은 강조되고 있다. 최근에는 저속노화, 러닝이 화제가 되면서 관련 운동이 많은 관심을 끌었다. 또한 SNS의 발달로 멋진 몸매를 위해 운동에 매진하는 사람들도 많으며, ‘바프’가 한때 유행처럼 번지기도 했다. 외모를 위한 운동을 넘어 건강하고 장기적인 운동을 위해 통증 관리라는 전문분야를 가지고 운동을 가르치는 임평강 트레이너를 만나 여러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Q 소개 부탁 드립니다.안녕하세요, 저는 트레이너로 일하고 있는 임평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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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학온지구, 일자리연계형 공공임대주택 123세대 조성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경기 광명시는 광명학온 공공주택지구에 총 123호 규모의 일자리연계형 공공임대주택이 들어선다고 7일 밝혔다.일자리연계형 임대주택은 청년, 창업자, 중소기업 근로자 등 경제적 여력이 부족한 계층에게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고, 주거 안정과 함께 성장 기반을 마련해주는 것이 목적이다.광명학온 공공주택지구는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4개 사업 중 하나로, 나머지 3개 사업인 일반산업단지, 유통단지, 도시첨단산업단지 근로자들을 위한 배후 주거단지다.시행사인 경기주택도시공사는 지난 6월 국토교통부 ‘2025년 상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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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경찰청, 5대 반칙운전 근절 '교통법규 준수 다짐' 간담회
강원경찰청은 8일 오후 2시, 강원경찰청에서 도내 응급환자 이송 및 여객․화물 운수 등 7개 업체가 참석한 가운데 5대 반칙운전 근절 및 교통사고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는 운전을 생업으로 하는 운전자를 대상으로 5대 반칙운전 근절 등 기초질서 확립 추진 정책을 공유하고, 교통사고예방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행사 중에는 참석자들이 교통법규를 준수하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는 내용의 다짐문에 공동 서명하고, 5대 반칙운전 근절 서한문을 주고받는 등 강원도 교통안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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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영일만 횡단 고속도로 건설 속도
경북도는 2008년 광역경제권발전 30대 선도프로젝트 선정된 이후 지지부진하던 영일만 횡단구간 고속도로 건설사업 해결에 소매를 걷어붙였다.경북도는 12일 도청에서 김학홍 행정부지사 주재로 포항시와 영일만 횡단구간 고속도로 조기 추진 대책 회의를 했다.이번 회의는 올해 연말 개통 예정인 포항~영덕 간 고속도로 사업에 포함됐지만 경제적 타당성 부족 등의 사유로 미루어지고 있는 영일만 횡단구간의 조기 추진을 위한 대책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영일만 횡단구간 고속도로는 포항시 남구 동해면 약전리에서 북구 흥해읍 남송리 일원에 영일만을 횡단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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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환여동 청소년지도위, 청소년 유해환경개선 캠페인
포항시 북구 환여동 청소년지도위원회는 지난 12일 여름 휴가철을 맞아 청소년들의 일탈행위를 예방하고 건전한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여남동 스카이워크와 청소년 다중 이용시설 일대에서 유해환경 개선 캠페인을 실시했으며, 이날 환여동 청소년지도위원과 직원 등 10여 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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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지진, 경주지진 영향 없었다” 전문가 법정 증언 나와
2017년 포항지진은 경주지진이나 동일본 대지진의 영향을 받지 않았다는 전문가의 법정 증언이 나왔다.이 증언은 포항지진이 자연발생 지진이 아닌, 지열발전으로 인한 촉발지진임과 동시에 국가와 지열발전 사업자의 책임을 강조하는 ‘인재’라는 사실을 재차 확인시켜준 말로 해석된다.이강근 서울대 교수는 2017년 발생한 포항지진이 인근 경주지진이나 동일본 대지진에 영향을 받지 않았고, 오로지 EGS지열발전으로 인해 촉발됐다고 법정 증언했다.13일 포항지진 범시민대책본부에 따르면 이 교수는 전날 증인으로 출석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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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C
△기술인프라본부장 겸 기술팀장 김항석 △사업본부장 겸 미디어사업팀장 서명욱 △경영기획실장 김홍식 △경영정책심의팀 사업위원 김용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