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논산시립합창단이 오는 17일 오후 7시 30분, 논산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제16회 논산시립합창단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이번 정기연주회에서는 논산시의 상징인 ‘육군병장’의 이미지를 음악으로 형상화한 창작 뮤지컬 칸타타가 초연되어 장엄하고 깊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1부에서는 뮤지컬 「레미제라블」과 「영웅」의 대표곡들이 합창으로 재해석되어 무대에 오른다. 자유와 독립, 기개의 메시지를 담은 곡들은 국방과 보훈의 도시를 상징하는 논산의 정체성과 맞닿아 의미를 더한다.특히 밴드
설문대할망의 이야기 등 제주의 민속과 신화, 돌문화 중심의 역사를 집대성한 설문대할망전시관이 13일부터 대중에 공개된다.제주특별자치도 돌문화공원관리소는 12일 오후 2시 설문대할망전시관에서 개관 기념식을 개최했다.'탐라의 숨결, 미래를 잇는 빛'을 주제로 한 기념식은 제주의 정체성과 생명력을 재조명하고, 제주 문화의 지속성과 확산 가능성을 제시하는데 초점을 맞췄다.오영훈 지사는 기념식에서 "설문대할망전시관은 제주만의 독창성을 지닌 제주의 창조 신화를 담아낸 세계에서 유래를 찾기 힘든 문화공간"이라며 "제주의 역사와 문화, 민속을 포
충북 충주 주덕중학교는 학생들의 미래역량과 글로벌 마인드 함양을 위해 해외문화체험학습으로 지난 5월31일부터 6월5일까지 4박6일 일정으로 호주 시드니 일대에서 진행했다.이번 해외문화체험학습에는 1학년 학생 13명과 인솔 교직원 6명 등 총 19명이 참여했으며, 학생들은 블루마운틴 국립공원, 시드니 동물원, 포트스테판 사막투어, 오페라하우스 공연 관람 등 호주의 자연과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세계시민으로서의 정체성과 진로 탐색의 기회를 가졌다.이번 체험학습을 통해 학생들은 문화의 다양성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스위스 럭셔리 시계 브랜드 프랭크 뮬러가 솔라나 블록체인과 연동되는 한정판 시계를 출시했다.24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이 시계에는 사용자의 솔라나 주소로 바로 연결되는 고유 QR 코드가 내장되어 있다. 1111개가 한정 생산되며, 가격은 2만스위스프랑이다.프랭크 뮬러는 이번 콜렉션을 암호화폐 시대의 정체성과 소유권을 나타내는 일명 '피지털'의 상징으로 내세우고 있다. 그러나 암호화폐 업계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가 오는 27일부터 31일까지 5일간 구미시민운동장 일원에서 열린다. 아시아 최고의 육상 선수들이 펼치는 박진감 넘치는 레이스와 함께 구미 전역에서 다채로운 문화행사, 즐길거리, 먹거리가 어우러져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대회의 시작을 알리는 개회식은 27일 오후 6시 구미시민운동장에서 개최된다. ‘아시아의 꿈, 구미에서 세계로!’라는 슬로건 아래, 구미의 정체성과 미래 비전을 담은 공연이 무대를 수놓는다.성화 점화를 포함한 선수단 입장, 주요
하동군 차 산업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과정이 본격적으로 운영된다.하동차&바이오진흥원은 지난 21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부터 ‘제8호 차 교육훈련기관’으로 공식 지정을 받고, ‘하동 티마스터 전문가 육성 과정’을 2026년부터 개설한다.이 교육과정은 차 산업 전반에 대한 이해와 실무 중심의 교육을 통해 현장형 차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티마스터 1급과 2급 두 과정으로 운영된다.특히, 이 교육은 하동 차의 정체성과 전통성 확립을 포함한 차 산업 전반에 대
한국예총 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는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 일본 오사카에 위치한 학교법인 백두학원 건국 초․중․고등학교를 방문해 재일제주인 학생들과 함께하는 문화교류 행사를 진행했다.이번 문화교류는 지난해 4월 제주예총과 건국학교 간 업무협약 체결을 바탕으로 올해 한․일수교 60주년을 기념해 재일제주인 후손들과 예술을 매개로 소통하는 문화적 연대를 강화하고, 제주인의 정체성과 뿌리를 되새기는 세대간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추진됐다.제주예총 소속 예술인 등 총 5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교류 기간
제주시 조천읍도서관은 오는 7월 2일부터 9월 17일까지 인문학 프로그램 ‘지혜학교’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조천읍도서관이 공동 주관하는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재일제주인의 정체성과 정신문화를 인문학적으로 조명하는 심화 강좌로 기획됐다.‘인문학으로 만나는 또 다른 우리, 재일제주인’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강좌는 지난 세월 일본으로 건너가 다양한 삶을 살아온 재일제주인의 역사를 탐구하며, 그들의 이야기를 통해 제주와 한국 사회의 역사적 맥락과 정체성을 함께 성찰해보는 기
롯데칠성음료가 식물성 음료 브랜드 오트몬드의 광고 모델로 배우 설인아를 선정했다.롯데칠성음료는 설인아가 운동을 즐기며 건강을 관리하는 이미지가 오트몬드의 브랜드 정체성과 부합해 모델로 기용했다고 10일 밝혔다.설인아는 예능 프로그램 ‘무쇠소녀단1’에서 수영과 사이클, 달리기에 도전하며 주목받았고, 올 하반기에는 ‘무쇠소녀단2’에서 복싱에 도전하는 모습으로 다시 등장할 예정이다. 광고는 ‘맛있게 건강으로 꽉 채운 가벼움’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바쁜 아침, 출출한 오후, 다이어트 식단 등 다양한 상황에서
천안박물관이 1년 7개월간 새 단장을 마치고 5일 재개관했다.이날 개최된 천안박물관 재개관식에는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을 비롯해 김행금 천안시의회 의장, 천안시의원, 유물기증‧기탁자, 관계기관장 등이 참석해 새 출발을 축하했다.지난 2008년 개관한 이래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보존하며 시민과 함께 성장해 온 천안박물관은 17년 만의 리모델링과 전시실 개편을 통해 천안의 정체성과 자긍심을 한층 높이게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이번 리모델링 사업은 도비 14억원 및 시비 28억원 등 총 52억원이 투입됐으며, 어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LS전선, 국내 최대 HVDC 사업 단독 공급
LS전선은 세계 최대 송전 용량의 초고압직류 케이블 상용화에 성공하고, 국내 최대 HVDC 사업인 한국전력 ‘동해안-수도권’ 송전망 1단계에 단독 공급한다고 밝혔다.이 제품은 525kV급 고온형 HVDC 케이블로, 도체의 허용 온도를 기존 70℃에서 90℃로 높여 송전 용량을 최대 50%까지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오는 9월 ‘동해안-수도권’ HVDC 1단계 지중 구간에 투입될 예정이다. 해외에서 기술을 개발한 사례는 있었지만 양산 제품이 실제 송전망에 적용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동해안-수도권’ 송전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남교육청, 제30회 ‘환경의 날’ 행사 개최
경상남도교육청은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김해시 대동생태체육공원 일원에서 ‘환경과 복지의 동행! 낙동강에서 희망을 찾다’를 주제로 제30회 환경의 날 및 낙동강의 날 통합 행사를 열었다.이번 행사는 경남교육청이 경상남도, 김해시와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공공기관 과 사회 환경 단체가 함께하는 교류의 장을 마련해 생태전환교육의 중요성을 알렸다.이날 기념식을 비롯해 체험·전시,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열렸으며 경남교육청은 생태전환교육 체험관과 행복마을학교 ‘카멜레온 체험 버스’를 운영했다.생태전환교육 체험관에서는 ▲경남교육청-
Generic placeholder image
KB국민은행-SSG닷컴, 금융ㆍ쇼핑 결합한 금융 패키지 서비스 맞손
KB국민은행은 지난 5일 SSG닷컴과 ‘금융과 쇼핑’을 결합한 최초의 금융 패키지 서비스인 ‘쓱KB은행’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서울 영등포구 SSG닷컴 신사옥에서 진행됐으며 최훈학 SSG닷컴 대표이사, 이환주 KB국민은행장 및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협얍을 통해 개인 고객과 사업자 고객의 편익을 고려한 혁신금융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선보일 예정이다.‘쓱KB은행’은 SSG닷컴 내에서 KB국민은행의 금융
Generic placeholder image
서울주택도시공사, ‘2025 서울특별시 환경상’ 우수상 수상
서울주택도시공사가 5일 ‘2025 서울특별시 환경상’ 환경 기술·경영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서울특별시 환경상은 서울시가 1997년부터 기후 위기 대응과 환경 개선에 기여한 시민, 단체, 기업, 학교 등에 수여하는 상이다.SH공사는 ▲ 체계적인 환경 경영 시스템 구축 ▲ 온실가스 감축 로드맵 수립 ▲ 고덕강일 2단지 제로 에너지 아파트 준공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SH공사는 그동안 친환경 기술 도입과 에너지 효율화, 녹색도시 구현 등 이에스지 경
Generic placeholder image
소상공인 10명중 7명..."지역화폐 경기 진작 효과 기대감 있다"
소상공인의 절반 이상이 이재명 정부가 제시한 지역 화폐 등 소비 촉진 정책에 대해 큰 기대감을 품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9일 한국소호은행 컨소시엄을 주도하는 한국신용데이터는 경영 관리 솔루션 캐시노트를 사용하는 소상공인 대상으로 긴급 설문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53%가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드라마 한 편에 ‘폭발’…제주공항 여객 수요 ‘골든크로스’ 진입
제주를 배경으로 한 넷플릭스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가 국내외에서 큰 인기를 끌면서 제주를 찾는 관광객이 급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제주국제공항의 여객 수요가 본격적인 회복세에 접어들며 6월을 기점으로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월별 기준 전년 실적을 넘어서는 ‘골든크로스’ 구간에 진입할 것으로 보인다. 15일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지난 5월 황금연휴 동안 제주공항 여객수송 실적은 51만6000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00.9%를 기록하며 처음으로 전년치를 상회했다. 현충일 연휴였던 지난 6일에는 하루 이용객이 9만
Generic placeholder image
홍성군-경찰서, 공중화장실 안전 지킨다
홍성군청과 홍성경찰서가 관내 공중화장실 40개소를 대상으로 화장실 내 불법촬영기기 및 비상벨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합동점검은 홍성군 환경과, 가정행복과, 홍성경찰서가 참여한 가운데 10일부터 18일까지 약 1주일간 진행한다.점검 대상은 주요 공원, 전통시장, 관광지 등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에 위치한 공중화장실이며, 점검에는 전파탐지기, 렌즈 탐지기 등 첨단장비가 동원돼 정밀하게 점검했다. 특히 나사 구멍, 휴지통, 벽 틈 등 숨기기 쉬운 곳을 중심으로 집중 점검을
Generic placeholder image
남양주시,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쏟아진다
남양주시는 경기도 주관 ‘2025년 상반기 경기 살리기 통큰세일’ 공모사업에 우리 시 16개 상인회 및 연합회가 선정돼 총 1억 7,700만 원의 도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이번 ‘경기 살리기 통큰세일’은 물가 상승과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된 소비촉진 행사다.시 전역에서 동시다발 진행되는 대규모 소비축제로, 시민들은 상품 구매 시 일정 금액 환급과 다양한 경품을 받을 수 있어 ‘사는 재미’와 ‘돌려받는 즐거움’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특히, 올해는
Generic placeholder image
안양시, 우기 대비 공공건설 현장 품질·안전 점검
안양시가 우기를 앞두고 공공건설 현장에 대한 시공 품질 및 안전 점검을 실시 중이라고 12일 밝혔다.시는 전문성을 확보하고 철저한 안전점검을 추진하고자 민간전문가와 함께 합동 점검반을 구성했다. 지난 2일부터 시작해 오는 18일까지 부흥동 행정복지센터, 평촌도서관, 석수체육관 등의 공공건축물 건립 현장 7곳을 직접 확인한다.시공 품질 상태와 우기에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의 위험 요소 등을 확인하며 특히, 지속적인 강우로 발생할 수 있는 토사 유실, 침하 등에 대비한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주요 점검사항은 ▲주요
Generic placeholder image
양평군청, 탄소중립포인트 적립 시스템 도입
양평군이 10일부터 군청 내 담소 카페에서 다회용컵 사용 시 탄소중립포인트를 적립해 주는 친환경 실천 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밝혔다.양평군청 담소에서 음료를 구매할 때 다회용컵을 사용하면 환경부의 ‘탄소중립포인트 녹색생활 실천’ 제도와 연계해 1회당 300원의 포인트가 적립된다. 이는 단순한 환경 보호를 넘어 실질적인 보상을 통해 친환경 실천을 적극적으로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포인트 적립을 위해서는 ‘아란테 앱’과 ‘탄소중립포인트 녹색생활 실천 앱’에 가입해야 한다. 이후 담소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