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18일 개최된 제21대 대통령선거 첫 TV토론과 관련해, 이재명 후보가 “위기에 처한 대한민국을 정상화할 적임자”임을 입증했다고 평가했다.19일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수석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재명 후보는 이번 토론에서 포용력, 신뢰감, 안정감을 바탕으로 준비된 후보의 면모를 보여줬다”며 “국민 전체를 아우를 수 있는 통합의 리더십을 발휘했다”고 밝혔다.조 대변인은 “윤석열 정권의 실정으로 피폐해진 민생과 경제를 타개할 구체적인 비전을 제시했고, 경제강국 실현과 성장 회복에 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기후에너지부 공식 출범이 논의되고 있다.정부의 신설 부처의 성격은 명확하다. 탄소중립이라는 시대적 과제와 산업구조 전환을 아우르며 분절된 에너지·기후 정책을 통합적으로 조율하겠다는 구상이다.하지만 진짜 중요한 질문은 따로 있다.이제라도 우리에게 필요한 ‘일관된 에너지 정책’이라는 자명한 명제에 정치권과 이재명 정부가 진심으로 공감하고 있느냐는 점이다.지난 수십 년간 우리의 에너지 정책은 정권의 성향에 따라 롤러코스터를 탔다.한 정부는 재생에너지를 미래 산업으로 밀어붙였고 그 다음 정부
6·3 대통령 선거를 하루 앞둔 2일 충북지역 주요 정당들이 마지막까지 한 표라도 더 얻겠다는 각오로 막판 스퍼트를 펼쳤다.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 “충북은 언제나 대한민국 정치 변화의 중심에 있었다”며 “시대의 뜻을 따라 역사를 바꾸고, 민주주의의 전진을 선택해 온 충북도민의 자부심이 내일 다시 한 번 빛나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지난해 우리 국민은 윤석열 정권의 헌정유린 시도를 막아냈고, 헌법재판소의 탄핵 결정은 국민주권을 수호하려는 모든 분들의 목소리에 대한 응답이었다”며 “이번 선거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31일 세종특별자치시 나성동 나무그늘광장에서 열린 집중유세에서 “국민이 권력을 위임했지만, 그 권력을 총칼로 국민을 위협하는 내란이 벌어졌다”며 “이제는 내란 잔존세력을 완전히 뿌리 뽑고 진짜 민주공화국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 후보는 유세에서 “헌법재판소와 법원이 윤석열 정권의 비상계엄 문건을 ‘위헌에 해당하는 군사 쿠데타’라고 판결했지만, 수괴는 거리를 활보하며 김문수 후보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며 “국민의 투표로 민주주의를 회복하고 이 땅에 진짜 주권이 국민에게 있다
12.3 비상계엄 이후 공공기관장 등이 잇따라 임명이 강행되는 등 윤석열 정권의 이른바 '알박기' 보은 인사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민주당은 대선이 끝난 뒤 모든 인사를 전수조사하고 국정감사, 감사원 감사청구, 고발, 특검까지 고려해 강력 대응할 것이라며 해당 인사들은 스스로 거취를 결정하라고 압박했다.대선을 닷새 앞둔 29일 민주당 내란 은폐 및 알박기 인사 저지 특별위원회는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대통령실 출신 인사들이 전문성과 직무 연관성을 갖추지 못했음에도 주요 공공기관 요직에 내정되고 있다며
더불어민주당 여수갑 선거대책위원회는 사전투표를 하루 앞두고 총력전에 돌입하며 사전투표 참여를 호소하는 입장문을 발표했다.입장문을 통해 내란 세력에 대한 심판과 여수의 미래를 위한 투표 참여를 호소한 여수갑 선대위는, 이를 실천에 옮기기 위해 모든 조직과 자원을 전면 가동하는 ‘풀가동 체제’에 들어갔다.여수도 예외가 아니며 여수국가산단의 위기와 침체, 관광·수산 정책의 퇴보, SOC 예산 삭감 등 정권의 무관심 속에 여수의 발전은 정체되고 있습니다. 지역의 미래를 좌우할 정부의
가벼운 삶과 무거운 삶왜 우리는 가볍게 살고자 하면서도, 동시에 무거운 삶을 사는 걸까. 밀란 쿤데라의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은 한 번뿐인 삶, 반복되지 않는 순간 속에서 선택의 무게를 다루는 이야기다.소설은 1968년, 프라하의 봄. 소비에트의 탱크가 체코슬로바키아를 점령하던 시기, 공산 정권의 억압 속에서 네 인물, 토마시와 테레자, 사비나와 프란츠가 각자의 방식으로 ‘가벼움’과 ‘무거움’을 체현하며 살아간다.외과의사 토마시는 ‘에로스의 제국’을 탐험하는 자로, 그에게 여성의 몸은 정복해야 할 또 하나의 세계다. 그는
헌법재판소에 의해 파면된 정권의 알박기 인사를 원천 차단하는 법안이 국회에 제출됐다.조국혁신당 백선희 국회의원은 20일 헌법재판소의 의해 대통령이 파면되는 경우 공공기관 임원 및 군수뇌부에 대한 대통령 권한대행의 인사권을 박탈하는 내용의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및 '군인사법' 일부개정법률안을 각각 대표발의했다.우선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개정안은 대통령 파면 때 공기업·준정부기관의 임원에 대한 대통령 권한대행의 임명권과 기획재정부 장관 및 주무 기관장의 임명제청권을 행사할
18일 밤, 제21대 대통령선거첫 TV 토론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가 “셰셰 발언” 등의 친중공방 및 경제해법을 놓고 정면 충돌했다.이날 토론은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으로 SBS 상암 스튜디오에서 열렸다. 토론 초반부터 이재명 후보는 김문수 후보에게 “윤석열 정권의 주무 장관으로서 0%대 저성장경제에 대한 책임을 느끼지 않느냐”고 직격했고, 김문수 후보는 즉각 “이 후보의 과거 발언들은 미국 입장에서 끔찍할 정도”라며 친미 동맹약화를 우려하는 반격을 가했
5·18 광주 민주화운동 45주기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와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가 권력구조 개편 개헌안을 꺼내 들었다.두 후보 모두 대통령 5년 단임제 개편을 주장했는데 세부안과 개헌안 적용 시점에 대해서는 의견을 달리했다. 이 후보는 제왕적 대통령의 권한을 분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면 김 후보는 차기 대통령 임기를 3년으로 단축하는 안으로 맞불을 폈다.이 후보는 대통령 4년 연임제를 통해 정권의 책임을 강화할 것을 제안했다. 대통령 임기를 5년에서 4년으로 1년 단축하되 집권 이후 치러지는 대선에 다시 한번 출마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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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29일 통영RCE세자트라숲에서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영령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자 그 유가족인 전몰군경미망인 60여명을 모시고 감사와 위로의 마음을 전하는 위로행사를 열었다.6월 호국보훈의 달을 앞두고 개최한 이번 행사는 건강한 웃음치료 강좌, 위로를 전하는 오찬, 통영여성팔각회 재능기부로 진행한 장구와 색소폰 공연과 노래로 유가족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시간을 가졌다.또한 통영시여성단체협의회 회원 30여명은 유가족 어르신과 짝을 이루어 행사장 이동, 교육, 식사, 공연 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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