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 공공의대를 설립하자는 논의가 수면 위로 떠올랐다. 의료기반이 취약한 인천에 공공의료 인프라를 강화한다는 명분은 분명 설득력이 있다. 그러나 기존 공공의료기관의 질적 개선은 뒤로한 채 의대 간판 하나 더 세우는 양적 확대에만 집착한다면 '옥상옥'이 될 수 있다는 우려도 높다.20
SK그룹이 미국의 대규모 인공지능 인프라 구축 프로젝트인 '스타게이트'에 참여한다. 이는 미국 오픈AI와 오러클, 일본 소프트뱅크가 합작 회사를 세워 4년 동안 5000억 달러를 투자해 미국 전역에 데이터센터 등 AI 인프라를 마련하는 사업이다. 이 프
문경관광공사와 고양산업진흥원이 관광과 산업 인프라를 연계한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의 발판을 마련했다.이번 협약은 9월 30일 고양시 덕양구 고양아쿠아특수촬영스튜디오에서 열렸으며, 양 기관은 △관광·산업 콘텐츠 정보 공유 및 홍보 △공동 정책
두산테스나는 이사회를 통해 약 1714억원 규모의 유형자산 양수를 결정했다고 15일 공시했다.이번 결정은 반도체 테스트 수요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두산테스나는 2026년부터 2027년까지 순차적으로 장비를 도입하고, 반도체 테스트 인프라를
추석 연휴 기간에도 의성군의 의료현장은 멈추지 않았다.의성군은 지난 3일부터 9일까지 지역 내 14개 의료기관과 18개 약국, 총 32곳의 비상진료 인프라를 가동해 귀성객과 주민의 의료공백을 전면 차단했다고 14일 밝혔다.군은 연휴 기간 경증 진료와 응급환자 처치 등 기
CTR은 창원에 본사와 주된 공장을 운영하고 있는 자동차 부품 제조기업으로 연간 2조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창원시 시민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시에 법인세를 납부하며, 창원의 교통과 통신, 전력과 용수 공급의 인프라를 사용하고 비용을 지불한다.CTR은 11월 15일까지 ‘SRT
김해시가 4개 기관과 협력해 2027년까지 기후대응 스마트 인프라를 구축하는 강소형 스마트도시 조성사업을 한다.김해시는 14일 오후 4시 시청 정책회의실에서 ‘강소형 스마트도시 조성사업’ 업무협약식을 했다.협약식에는 홍태용 시장을 비롯해 경남테크노파크 김정환 원장, ㈜아이나비시스템즈
CJ대한통운이 물류 인프라를 활용한 소형가전 자원순환 프로젝트를 한층 확대한다. 알루미늄캔, 종이팩, 폐휴대폰에 이어 소형가전으로 영역을 넓힌 게 특징이다.CJ대한통운은 오는 11월 30일까지 경기도사회적경제원·사회적기업 ‘리맨’과 협력해 비대면 소형가전 수거 캠페인 ‘리플러스 캠페인
경산산업단지가 노후 산단의 이미지를 벗고 근로자와 지역민이 함께 누리는 ‘문화와 휴식의 거점’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산업단지의 부족한 문화·복지 인프라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청년 인력 유입을 촉진할 복합문화센터가 마침내 문을 열었다.경산시는 지난 2일, 경산산업단지 내에 건립된 복합문
문경시가 시민들의 건강과 여가생활을 위한 또 하나의 체육 인프라를 마련했다.10월 1일, 산양면 불암리 294-1번지 금천변 일원에서 ‘산양 금천변 파크골프장’ 개장식이 열려 신현국 문경시장, 시의회의장, 도·시의원, 파크골프협회 회원과 동호인,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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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ESG 혁신 기술 기업 '서한이노텍', 제8회 학장동 고향의 강 문화축제 참가
ESG 혁신기술 '사이러스바이크'로 인정받는 서한이노텍이 부산 사상구 '학장동 고향의 강 문화축제에 사상구민들이 사이러스바이크를 체험할 수 있는 체험부스로 참가했다.사이러스바이크는 운동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전환하며 탄소저감포인트로 보상을 받는 신개념 실내운동기구이다.보상받은 포인트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기부까지 할 수 있는 신개념 ESG 시스템으로 주목받고 있다.평소 ESG에 관심이 높은 김정옥 사상구의원이 체험부스를 방문해서 '사이러스 바이크'를 직접 체험하고 사상구민들의 ESG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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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문화·미식이 머무는 은빛 물결 합천으로 오세요
가을의 정취가 절정에 이른 10월, 합천군이 다채로운 축제들로 관광객 맞이에 나선다. ‘핑크뮬리’를 시작으로 10월 18일부터 26일까지 황매산 억새축제,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합천황토한우축제, 이어 10월 24일부터 11월 2일까지 대장경기록문화축제가 잇따라 열리며, 자연과 문화, 미식이 어우러진 ‘가을빛 합천’이 완성된다.◆핑크빛 가을 정원, ‘핑크뮬리’ 합천읍 황강변 신소양체육공원에서는 핑크빛 가을이 한창이다.이곳은 핑크뮬리와 황화 코스모스, 구절초, 아스타국화가 어우러져 가을 정취를 더하며, 사회관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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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스틸러스, 서울 원정서 2-1 짜릿한 승리
서울 ‘레전드’ 기성용이 포항스틸러스의 2-1 승리에 주역이 됐다. 기성용은 자신의 친정인 상암으로 돌아와 건재함을 보여줬고, 포항 승리를 이끌었다.포항스틸러스는 18일 오후 2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33라운드에서 FC서울에 2-1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포항은 승점 51점이 되며 4위를 유지하며 상위권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고, 서울은 승점 45점에 그치며 6위로 내려갔으나 광주가 승점 획득에 실패하면서 파이널 A 진출을 확정지었다.이날 포항은 이호재와 홍윤상이 공격에 나섰고, 조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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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커, 세계 최초 스마트 ANC 수면용 이어폰 ‘슬립30’ 출시
글로벌 전자제품 브랜드 ‘앤커 이노베이션코리아’가 오는 10월 21일, 세계 최초로 ANC 기능을 탑재한 프리미엄 수면용 이어폰 ‘슬립30’을 국내에 출시한다.신제품 A30에는 ANC와 PNC를 결합한 듀얼 차단 시스템이 적용됐다. 외부 소음은 능동적으로, 내부 소음은 물리적으로 차단해 더욱 완벽한 소음 제어가 가능하다. 여기에 코골이 마스킹 기능까지 탑재하고 있어 가족이나 배우자의 코골이,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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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영 용산구청장 ‘행복한 용산 걷기대회’ 참석
박희영 서울 용산구청장은 17일 이촌한강공원 거북축구장에서 열린 ‘2025년 용산구 장애인·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행복한 용산 걷기대회’에 참석해 주민들과 소통했다.푸른 가을 하늘 아래 열린 이날 행사는 용산장애인복지관이 주최·주관하고 용산구, 신한투자증권, 오리온재단 등이 후원했다. 박희영 구청장을 비롯해 권영세 국회의원, 김성철 용산구의회 의장 등이 참석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식전공연과 축사, 개회선언으로 막을 연 이날 행사는 걷기대회를 비롯해 공연, 체험부스 운영,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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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설공단·BNK경남은행, 도농상생 위한 플로깅 활동 전개
울산시설공단과 BNK경남은행이 도농상생과 환경보호를 위한 ‘도농상생 다함께 플로깅’ 행사를 지난 21일 울주군 범서읍 일대에서 진행했다. 플로깅은 조깅이나 산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친환경 활동으로, 두 기관은 ESG 실천 문화를 확산하고 농촌과 도시의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이날 행사에는 울산시설공단과 BNK경남은행 직원 20여 명이 참여해 범서읍 농촌마을과 선바위 일대를 걸으며 쓰레기를 수거했다. 참가자들은 농촌 지역의 환경정비를 통해 주민 생활환경 개선과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했다.울산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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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시설직 공무원 디지털 기반 스마트 행정 역량 강화 나서
포항시는 22일 포항시청소년수련관에서 시설직 공무원 30명을 대상으로 ‘시설직 공무원 역량 강화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와 올해 임용된 시설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기초 역량을 조기에 강화하고, 기술 행정 환경의 빠른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현장 대응력과 디지털 기반의 미래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기술 행정의 역할 이해 △토목시설 관련 법령 및 정책 동향 △시설물 유지관리 실무 △설계·감리·시공 단계별 공사 관리 △AI 기반 스마트 건설기술 적용 △도면프로그램 기초 등 시설직 공무원의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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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00t급 잠수함 장영실함 진수
해군과 방위사업청은 22일 경상남도 거제 한화오션에서 3600t급 잠수함 도입 사업인 장보고‑Ⅲ 배치‑Ⅱ 초도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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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폭 급증 TK, 상담교사는 줄었다
대구·경북·강원 지역의 학교폭력 발생이 최근 3년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정작 학생들의 심리·정서 지원을 담당할 전문상담교사 배치율은 오히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김민전 국회의원이 각 시·도교육청으로 부터 제출받은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를 분석한 결과, 세 지역 모두 학교폭력 피해 학생 수가 급증하는 추세를 보였다. 특히 강원의 경우 학교폭력 피해를 당했다고 응답한 학생 수가 2023년 1900명에서 2025년 4300명으로 두 배 이상 증가했으며, 대구와 경북도 마찬가지로 피해 학생 수가 매년 증가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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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구조조정 10개 중 6개는 실패
주요 시중은행, 국책은행이 2015년 이후 지난 10년 동안 부실 위기에 놓인 기업을 살리기 위해 28조원에 달하는 자금을 투입했지만, 10개 중 6개 기업은 경영 정상화에 실패한 것으로 나타났다.국민의힘 추경호 국회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 제출받은 2015년부터 올해 8월 말까지 10개 주요 은행이 진행한 326개 기업 구조조정 현황을 살펴보면, 성공 기업은 121개, 실패 기업은 157개로 진행 중인 48개 기업을 제외하면 기업구조조정 실패율이 56%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은행권이 구조조정 과정에 투입한 자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