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이 인도 데바나할리와 뭄바이에 잇달아 지점을 신설하며 현지 ‘원 인디아’ 네트워크 구축을 마무리했다. 급성장 중인 인도 금융시장에
미국이 펜타닐 전구체 화학물질 공급을 문제 삼아 인도 제약 산업에 대한 압박을 강화하고 있다. 여기에 트럼프 행정부가 예고한 최대 1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가 암호화폐 '실제 인도'에 관한 가이드라인을 폐기하며 거래소들에게 유연성을 제공한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12일 보도했다.캐롤라인 팜 CFTC 위원장 대행은 "암호화폐 산업을 제약하는 낡은 지침을 제거하는 것이 정부 목표"라고 밝혔다. 가이드라인은 2020년 3월 처음 도입됐으며, 암호화폐 거래에서 '실제 인도'가 언제 이뤄지는지를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CFTC는 최근 5년간 달라진 시장 환경을 반영해 이를 재평가할 필요가 있다고 판
하나금융그룹이 지난 3일과 5일 인도 데바나할리와 뭄바이에 신규 지점을 개설하며 글로벌 비즈니스 확장을 본격화했다.2015년 첸나이
KB증권이 지난 1일 인도 금융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기 위해 뭄바이 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유동완 주뭄바이 대한민국 총영
KB증권은 지난 1일 인도 금융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기 위한 ‘뭄바이 사무소 개소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이날 개소식에는 유동완 주뭄바이 대한민국 총영사, 인도증권거래소의 Rohit Kuma 본부장을 비롯한 주요 내·외빈이 참석해 KB증권 인도 진출을 축하했다.행사는 KB증권 김신 글로벌사업그룹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유동완 총영사와 고우랑갈랄 다스 주한 인도대사, 그리고 KB증권 김성현 대표이사의 축사가 이어졌다.유동완 총영사는
인도 정부의 새 규제로 왓츠앱 서비스 운영에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14일 IT매체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인도 정부는 일부 메신저 앱 계정을 활성 SIM 카드와 계속 연결하고, 웹·데스크톱에서는 주기적 로그아웃 후 재연결하도록 요구했다. 정부는 사이버 사기 억제를 이유로 들었지만, 업계와 전문가들은 사용자와 중소기업에 혼란을 줄 수 있다고 경고했다.이번 지침은 메타, 텔레그램, 시그널 등 주요 메신저 앱이 11월 28일 발표 후 90일 이내 준수해야 한다. 계정과 웹 세션이 신원 확인된 활성 S
현대모비스가 인도 뱅갈루루에 새로운 소프트웨어 연구개발 거점을 세웠다.현대모비스는 올해 초 설립한 하이데라바드 통합연구센터에 이어 뱅갈루루에 소프트웨어 전문 연구분소를 추가 신설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이원화 연구개발 체계를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뱅갈루루는 글로벌 IT기업과 스타트업, 연구기관이 모여 있는 인도의 대표적인 기술 중심지다. 현대모비스는 소프트웨어 연구개발 수요가 늘어나면서 인도 전역의 후보지를 검토한 끝에 연구 인프라가 우수한 뱅갈루루를 최종 거점으로 선정했다.현대모비스는 지역별 전문 연구
인도 암호화폐 투자자들이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DCX를 통해 더욱 체계적인 포트폴리오 기반 접근 방식을 채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코인DCX는 이날 연간 보고서를 공개하며, 인도 투자자들이 '암호화폐=비트코인'이라는 기존 인식을 벗어나 보다 다각화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 고객 평균 보유 토큰 수는 5개로, 이는 2022년 2~3개에서 크게 늘어난 수치다. 포트폴리오 비중에서 레이어-1 자산이 43.3%를
인도 정부가 스마트폰 제조사에 A-GPS를 24시간 활성화하도록 요구하면서 프라이버시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지난 5일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에 따르면, 인도 정부가 고정밀 위치추적 기술인 A-GPS의 상시 활성화를 의무화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A-GPS는 위성 신호와 셀룰러 데이터를 결합해 사용자의 위치를 1m 이내 정밀도로 파악할 수 있는 기술로, 현재는 긴급 상황에서만 제한적으로 작동한다. 그런데 최근 정부가 논란이 된 국영 보안 앱 사전 설치 명령을 철회한 데 이어,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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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개발공사, 경북도청신도시(2단계) 도시첨단산업단지 산업시설용지 23필지 공급
경상북도개발공사는 경북도청신도시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산업시설용지 23필지를 신규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급은 신도시 자족기능 강화와 지역 산업기반 확충을 위한 것으로, 첨단제조업과 지식문화산업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ㅇ 입주 가능 업종은 - 첨단제조업 : 전기·전자, 기계·장비·자동차, 의료·의약품 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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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전국 최초 ‘기후 적응 농촌형 쉼터’ 완공
김만식 기자 = 충남 부여군이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농업진흥구역 내에 ‘기후 적응 농촌형 쉼터’ 조성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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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청 민원인 공간인데…직원 없이는 발도 못들여
울산지방해양수산청이 민원인 편의를 돕겠다며 수천만원을 들여 청사 별관을 고쳤지만, 정작 민원인은 이용하기 어렵고 직원들의 회의실로만 쓰이는 등 ‘반쪽짜리 운영’이라는 지적이 제기된다. 22일 지역 항만업계에 따르면, 울산해수청은 지난 2022년 국비 약 3600만원을 투입해 청사 정문 앞 건물을 리모델링했다. 당시 해수청은 공사 목적을 ‘방문 민원인 접견실 및 소회의실 활용’이라고 명시했다. 본관 사무실이 포화 상태인 데다, 보안상 출입이 까다로운 점을 고려해 외부인이 편하게 업무를 볼 수 있는 소통 공간을 만들겠다는 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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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토지정보행정' 전국 최고 수준…'최우수기관' 선정
전북특별자치도 진안군이 도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도 토지정보업무 종합평가'에서 군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토지행정 분야의 독보적인 역량을 입증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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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빛축제도 보고 천체 관측도 하고
해운대구가 해운대빛축제 특별 이벤트 ‘우주 보러 갈래’를 12월 24~28일, 12월 31일~1월 3일에 운영한다.축제 현장에서 천체 망원경으로 달과 토성을 관측하는 체험 행사로 오후 6시~오후 9시 30분에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진행된다.모두 10대의 천체 망원경이 설치되며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구는 지난 11월 29일부터 구남로와 해운대해수욕장 일대에서 ‘제12회 해운대빛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별의 물결이 밀려오다’라는 뜻의 ‘스텔라 해운대’를 주제로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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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 늦었다" 한 달 만에 고개 숙인 김범석… 청문회 출석은 또 '거부'
쿠팡에서 3370만 명 규모의 대규모 개인 정보 유출 사태가 발생한 지 한 달 만에 김범석 쿠팡Inc 의장이 공식 사과문을 발표하며 뒤늦게 고개를 숙였다. 다만 진상 규명을 위한 국회 청문회에는 해외 체류를 이유로 또 불출석 의사를 밝혀 '책임 회피'라는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김범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