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지난 10일 한림읍 수원리와 대림리 초당옥수수 재배 포장에서 멸강나방 성충이 발견됨에 따라 농작물 피해가 없도록 철저한 예찰과 방제를 당부한독 13일 밝혔다.멸강나방은 매년 5~7월 중국에서 날아와 옥수수, 기장, 목초 등 화본과 작물에 막대한 피해를 주는 해충으로, 제주에서는 2008년부터 꾸준히 발견되어 2017년과 2019년에는 공동방제를 실시하기도 했다. 멸강나방 암컷 1마리는 약 700개의 알을 산란하기 때문에 일시에 넓은 면적에 피해를 주며, 특히 유충 3령부터 섭식량이 급
생으로 먹는 옥수수, 해남 초당옥수수가 본격 출하를 시작했다. 일반 옥수수보다 당도가 매우 높아 초당이라 불리는 초당옥수수는 열량은 찰옥수수의 절반 정도에 불과한 반면 섬유질과 비타민 등 영양이 풍부해 다이어트와 피부미용 효과가 뛰어난 웰빙 식품으로 선풍적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수분이 많고 아삭한 식감으로 과일처럼 생으로 먹을 수 있는 색다른 먹거리로 젊은 세대의 입맛과도 들어맞은 간편간식으로 판매량이 매년 늘고 있다. 또한 전자레인지나 찜기에 살짝 익혀먹거나 적당히
농협경제지주 안성팜랜드는 30일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장미와 함께 수국·백합·백일홍·해바라기·여름 코스모스 등 다양한 여름 꽃들을 만날 수 있는 썸머플라워 여름축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올해는 여름 꽃들이 전년보다 풍성하고 아름답게 개화할 것으로 예상되며, 다음 달 7일부터 △썸머플라워를 맞춰라 △옥수수 수확체험 등 온·오프라인에서 다양한 이벤트도 실시할 예정이다.이와 함께, 6월부터 정문에서 무지개 양산을 무료로 대여해주고 내부에 다양한 포토존을 선보이며, 식당에서는 더위를 날릴 냉국수 등 시원한 여름
의령군은 비옥한 토양에서 재배한 찰옥수수가 첫 수확과 동시에 본격적인 출하를 시작됐다고 5일 밝혔다.찰옥수수는 지난달 30일 첫 출하를 시작으로 오는 7월 말까지 노지까지 순차적으로 수확하여 전국도매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다.의령군은 낙동강과 남강변을 중심으로 30년 전부터 옥수수 재배를 시작하여 현재 150 농가에서 60ha를 재배하여 연간 54억 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의령 찰옥수수는 전국에서 제일 빠른 시설하우스 재배로 출하되고 있으며 쫄깃한 맛이 단연 으뜸으로 평가되고 있다.특히 낙동강을 끼고 있는 낙
통영시는 지난 24일 한산면 옥수수재배지 10ha에 드론 항공방제를 실시했다. 이번 방제는 최근 타지역에서 옥수수에 큰 피해를 주는 외래해충인 열대거세미나방이 발견됨에 따른 선제적 대응으로 지역특화작목인 한산찰옥수수의 안정적인 생산 및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한다.한산면 옥수수재배 농가의 고령화와 농촌 일손부족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해충 방제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통영시는 지난해에 이어 2년째 한산찰옥수수 드론 항공방제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농가의 애로사항 청취를 통해 진딧물 방제 약제를 추가했으며, 옥수수
달콤하고 아삭한 맛으로 여름철 대표 간식으로 꼽히는 초당옥수수가 제주에서 본격 출하되고 있다. 재배면적은 줄었지만 작황이 좋아 생산량은 늘어날 것이란 전망이다.11일 제주농협에 따르면 도내 주산지 농협 6개소에서 제주산 초당옥수수를 본격적으로 출하하고 있다. 초당옥수수는 일반 옥수수에 비해 칼로리는 낮고 당분함량은 높아 다이어트 제품으로 적합하다. 찌거나 조리해서 먹기도 하며,식감이 과일처럼 아삭해 생식으로도 섭취할 수 있어 대표적인 여름간식으로 꼽힌다.올해 제주도내 초당 옥수수 재배면적은 210㏊로 지난해 263㏊에 비해 약 20
산청지역자활센터는 지역 내 장애인시설에 직업재활과 원예치료 지원을 위한 농작물 모종과 국화 묘목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에 전달한 모종과 묘목은 자활근로사업 육묘사업단에서 직접 재배한 옥수수, 땅콩 등 농작물 모종과 국화 묘목 4000주다.특히 사회공헌사업 일환으로 장애인들의 직업재활과 원예치료를 돕고 지역 내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한 장애인시설 관계자는 “이용자들이 모종을 직접 심고 자라는 과정을 보며 정서적 안정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농산물의 수확 등으로 직업재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여름의 시작인 6월, 제주에서는 초당옥수수 수확이 한창이다. 전년보다 재배면적이 줄었고 2~3월 잦은 비 날씨와 저온으로 초기 생육이 다소 좋지 않았지만 4월 이후 저온 피해가 없었고 수확기까지 좋은 날씨가 이어지며 옥수수 알맹이가 꽉 차게 영글고 맛도 어느 해보다 달다.지금 제주 서부지역에서 초당옥수수를 수확하는 농업인들의 얼굴에는 미소가 만개하고 노동의 힘듦도 모르는 것 같다.물론 지난해보다 날씨가 좋아 작황이 좋은 것만은 아닌 것 같다. 농업인들이 그간의 재배경험으로 영농시기를 잘 조절한 결과이기도 하다. 초당옥수수는 시장에
산청지역자활센터는 지역 내 장애인시설에 직업재활과 원예치료 지원을 위한 농작물 모종과 국화 묘목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에 전달한 모종과 묘목은 자활근로사업 육묘사업단에서 직접 재배한 옥수수, 땅콩 등 농작물 모종과 국화 묘목 4000주다.특히 사회공헌사업 일환으로 장애인들의 직업재활과 원예치료를 돕고 지역 내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한 장애인시설 관계자는 “이용자들이 모종을 직접 심고 자라는 과정을 보며 정서적 안정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농산물의 수확 등으로 직업재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의령군은 비옥한 토양에서 재배한 찰옥수수가 첫 수확과 동시에 본격적인 출하를 시작됐다고 5일 밝혔다.찰옥수수는 지난달 30일 첫 출하를 시작으로 오는 7월 말까지 노지까지 순차적으로 수확하여 전국도매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다.의령군은 낙동강과 남강변을 중심으로 30년 전부터 옥수수 재배를 시작하여 현재 150 농가에서 60ha를 재배하여 연간 54억 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의령 찰옥수수는 전국에서 제일 빠른 시설하우스 재배로 출하되고 있으며 쫄깃한 맛이 단연 으뜸으로 평가되고 있다.특히 낙동강을 끼고 있는 낙서면은 그 재배면적이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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