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단양군은 지난 10일 칠레 테무코에서 열린 제11회 세계지질공원 총회에서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서를 공식 수여 받았다.이번 총회에서 단양 대표단은 세계지질공원위원회와 유네스코 관계자들 앞에서 지정서를 전달받으며 단양의 지질학적 가치와 국제적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단양군은 지난 4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유네스코 집행위원회 최종 심의를 거쳐 대한민국 여섯
한남대학교 학생 1인당 평균 장학금 지급액이 전국 대학 중 여섯 번째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교육부 대학별 장학금 현황자료에 따르면 한남대의 지난해 장학금 총 집행액은 약 464억9115만원으로, 재학생 1인당 장학 금액은 연간 421만3063원이다.재학생 1인당 장학금 지원 상위권 대학에 대구가톨릭대가 약 485만원으로 1위를 기록했으며, 한남대가 6위를 차지했다.대전·충청권에서 가장 높은 장학금 지급률이다.한남대는 교직원장학금, 근로장학금, 성적우수장학금, 저소득층장학금 등 교내 장학금이 125
메타가 애플의 인공지능 부서에서 또 한 명의 연구원을 영입하며, 7주 만에 6번째 애플 출신 AI 전문가를 확보했다. 22일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이 블룸버그를 인용해 전한 바에 따르면, 메타는 프랭크 추 연구원 영입에 성공했다. 그는 애플 AI팀에서 클라우드 인프라, 트레이닝, 검색 분야를 이끌어온 핵심 인물로, 메타의 슈퍼인텔리전스 랩스에 합류할 예정이다.흥미로운 점은 메타가 최근 채용 동결을 선언했음에도 불구하고, AI
경상남도 밀양교육지원청은 18일 청소년나노스쿨운영학교, 리더학교, 경상국립대학교 IT공과대학과 청소년 나노스쿨 운영 지원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업무협약식에는 경상남도 밀양교육지원청 박정화 교육장과 청소년나노스쿨운영고등학교장, 경상국립대학교 IT공과대학 강석근 학장 및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밀양교육지원청, 청소년나노스쿨운영학교, 리더학교, 경상국립대 IT공과대학 여섯 개 기관은 기관별 네트워크를 활용해 밀양시 청소년들의 나노미래역
대구 동구시장 입구 삼거리, 오래된 연립상가 이층에 자리한 작은 다방 ‘르네쌍스’. 낡은 호마이카 식탁 여섯 개, 비닐 커버가 씌워진 철제 의자, 시퍼런 화분 몇 개가 마지못해 놓인 듯 서 있는 그곳은 화려하지도, 특별하지도 않은 공간이다. 한국 서정시의 대가 고 문인수 시인에게 이곳은 일상의 관람석이자 시의 배경이었다. 그는 창가 자리에 앉아 채소 노점과 횡단보도의 분주한 발걸음을 내려다보며, 세상의 축제와 부흥에서 벗어난 고요한 평화를 기록했다. 문인수 시인의 대표시 ‘르네쌍스’에는 바로 이 다방 풍경이
서초구가 운영하는 방배ART유스센터 소속 ‘소리모아’가 학교폭력 예방 메시지를 담은 싱글 앨범 ‘코끼리 우정송’을 발표했다.이번 곡은 푸른나무재단 학교폭력예방활동기획단 1기 활동의 일환으로 청소년들이 직접 가사를 만들고 노래를 부른 작품이다. 코끼리의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습성’을 모티브로, 푸른나무재단의 친사회적 능력 여섯 가지 가치를 가사에 담았다.소리모아는 지난 6월부터 약 두 달 동안 매주 센터에 모여 가사 제작, 합창 연습, 녹음, 뮤
고흥군은 지난 9월 2일부터 3일까지 팔영농협에서 운영한 ‘농촌왕진버스’가 영남·점암·과역면 주민 400여 명에게 다양한 의료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농촌왕진버스’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를 통해 추진 중인 찾아가는 의료지원 사업으로, 의료 접근성이 낮은 농촌 주민을 위해 군과 지역 농협이 협력해 총 2억 5,2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운영하고 있다.올해 4월부터 운영된 ‘농촌 왕진버스’는 고흥농협을 시작으로 녹동·두원·흥양·풍양농협에 이어 이번 팔영농협까지 총 여섯 차
하동 묵계초등학교 청암분교는 지난 3일에 2025.제비생태탐구동아리에서 제작한 ‘나만의 우표–청암면 제비’를 전시하였다.‘청암면 제비’ 동아리는 3년 연속 경상남도교육청 과학교육원 우표생태교육원 제비생태 동아리 공모에 선정되어, 5월부터 6월까지 청암면 평촌·하월 마을을 중심으로 제비생태 탐구활동을 이어왔다.올해는 3~6학년 학생 6명이 두 개 동아리로 조직되어 지도교사와 함께 여러 차례 마을을 답사하며 제비를 관찰하였다. 총 여섯 번의 생태조사 후, 제비의 모습을 직접 찍은 사진으로 ‘나만의 우표’를 제작하였다
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서 팀 통산 7번째 1위를 차지했다. 빌보드는 31일 9월 6일자 '빌보드 200' 톱10 예고 기사를 통해 스트레이 키즈의 신보 '카르마'가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 앨범을 제치고 '빌보드 200' 정상에 올랐다고 밝혔다.이로써 스트레이 키즈는 2022년 '오디너리'를 시작으로 '맥시던트', '에이트', '합' 등 앨범 7장이 연속으로 정상에 오르며, 여섯 번 1위
충북 진천군은 ‘생多진천 문화 살롱’ 생태 문화 특별기획으로 30일 생거진천혁신도시도서관에서 특별강연 ‘찬란한 멸종, 기후 변화와 자연사’를 개최했다. 강연은 前 서울시립과학관과 국립과천과학 관장이자 現 펭귄 각종 과학관을 운영 중인 이정모 관장이 맡았다. ‘털보 과학관장’으로 불리는 이 관장은 대중에게 과학을 쉽고 재미있게 풀어내는 강연과 저술 활동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번 강연에서는 다섯 번의 대멸종 사건과 현재 인류가 직면한 인위적인 기후 변화, 환경오염으로 비롯된 여섯 번째 대멸종의 심각한 위기를 유쾌하면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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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쉐론과 함께… 배우 한소희, 50주년 토론토국제영화제서 뽐낸 독보적 아름다움
배우 한소희가 세계적인 영화 축제, 제50회 토론토국제영화제를 빛내며 글로벌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지난 9월 10일 진행된 레드카펫 행사에서 한소희는 프랑스 하이주얼리 메종 부쉐론의 글로벌 앰배서더로서 우아하고 세련된 자태를 선보였다.이날 그녀가 착용한 주얼리는 부쉐론의 네이처 컬렉션 중 ‘플륌 드 펑’ 라지 이어링과 라지 링이었다. 공작 깃털을 모티브로 한 대담하면서도 섬세한 디자인은 한소희의 독보적인 카리스마와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현장에 모인 전 세계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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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봉 의장 "제주도 행정체제 개편, 중장기 과제로 남겨야"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2026년 기초단체 도입 불가를 선언하며 목표 시기를 조정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이상봉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도 행정체제 개편을 중장기 과제로 두고 풀어나갈 것을 당부했다.이 의장은 9일 오후 열린 제442회 제주도의회 임시회 개회식에서 개회사를 통해 "앞으로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은 중장기 과제로 남겨두고, 이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경제 위기 극복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할 때"라고 주문했다.그는 "먼저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 여론조사에 참여해 주신 도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 과정에서 도민사회에 우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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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해경청, 가뭄 극복 생수 지원과 청장 홍조근정 훈장 수훈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10일, 제72주년 해양경찰의 날을 맞아 강릉지역의 극심한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생수를 지원하며 국민과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펼쳤다.동해해경청은 극심한 가뭄으로 재난 사태가 선포되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 시민들을 돕기 위해 지난 9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독도를 지키는 삼봉호를 비롯해 해경함정 4척을 동원 약 1,500톤 수돗물을 지원했다.10일 해양경찰의 날을 맞이해 해경함정 긴급 급수 지원에 이어 생수 2L 7,680병을 지역 시민들에게 긴급 전달했다.특히, 생수 지원 대금은 동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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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교통 안전 위한‘위험도로 중장기계획’마련
경상북도는 8일, 22개 시군과 한국도로교통공단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위험도로 구조개선사업 중장기계획 수립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용역에서는, 도로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행안부 재정 분권 계획에 따라 2023년 지방 이양된 위험도로 구조개선사업의 재정 보전 기간이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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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대도서관 부검 1차 소견 “범죄 혐의점 없어”…경찰 지병 가능성 무게
유튜버 대도서관의 부검 1차 결과가 발표됐다. 국과수는 '범죄 혐의점 없음'으로 판단했으며, 경찰은 지병 사망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인기 유튜버 ‘대도서관’으로 알려진 나동현 씨의 사망과 관련해 경찰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타살 등의 범죄 혐의점이 없다는 1차 구두 소견을 밝혔다.서울 광진경찰서는 8일 오전 국과수로부터 “범죄 혐의점은 없다”는 부검 1차 결과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경찰은 나 씨가 지병으로 사망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으며, 국과수의 최종 부검 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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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ONE도심 페스타, 원도심 활력 불어넣었다
시청 광장부터 명동까지, 춘천 원도심이 축제의 장으로 변했다. 춘천시와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12일부터 14일까지 시청 광장과 원도심 일대에서 개최한 ‘2025년 춘천 ONE도심 페스타’가 시민과 관광객의 뜨거운 호응 속에 막을 내렸다.이번 행사는 춘천 원도심 8개 상권 활성화를 위해 시민과 상인이 함께 만들어간 축제라는 점에서 의미가 컸다. 또 강원음악창작소, 춘천청소년 문화의 집, 지역가수와 예술단체가 어우러져 시민과 함께 다채로운 무대를 펼쳤다.현장에는 미니 방탈출, 포토부스, 부채·LED 전구 만들기 등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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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지역 무더위 이어져…내일도 낮 기온 30도 안팎
충청지역에 구름이 많은 가운데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14일 낮 최고기온은 30도 안팎을 기록하며 더운 날씨를 보였다. 밤사이 기온은 22~26도로 예보됐지만 높은 습도로 인해 체감온도는 27도 안팎에 이를 것으로 보여 열대야 수준의 무더위가 지속될 전망이다. 특히 새벽에도 기온이 20도 밑으로 떨어지지 않아 꿉꿉한 날씨가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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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기적의 도서관 건립 추진 상황 공개…조속한 개관 총력 대응
남양동 113번지 일원, 사업비 230억 규모 건립중 강원 삼척시는 지난 2020년부터 남양동 113번지 일원에 사업비 230억 원을 들여 ‘삼척 기적의 도서관’ 건립을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