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와 농촌 고령화라는 이중 압력 속에서 안동 농업이 ‘경험 중심 농업’에서 ‘데이터 기반 산업 농업’으로의 전환을 본격화하고 있다.안동시는 2026년을 농업 구조 전환의 원년으로 삼고 스마트농업 확산과 청년농 정착을 핵심 축으로 한 미래형 농업도시 구축에 나섰다. 단순 생산 확대
중국 현대문학의 거장 루쉰과 한국의 독립운동가이자 시인 이육사의 인연이 93년 만에 후손들의 만남으로 다시 이어진다. 두 문인의 후손이 오는 5월 중국 저장성 사오싱에 위치한 루쉰기념관에서 만날 예정이다.이번 만남은 루쉰의 장손자이자 루쉰기금 이사장인 저우링페이 선생이 이육사의 딸인 이옥비 여사를 초청하면서 성사됐다. 초청장은 3월 11일 오후 2시 중국 저장대학 한국교우회장인 노현구 ㈜네오리진 고문이 안동 이육사문학관을 방문해 전달할
“유세차 병오년 정월 병자일 자시 안동시장 권기창은 신목영전에 삼가 비옵나이다”권기창 안동시장은 정월대보름을 맞아 3월 3일 첫 시 웅부공원 신목 앞에서 시민의 안녕과 지역발전을 기원하는 ‘안동부 신목제사’를 올렸다.안동부 당제의 정확한 시작 연대는 전해지지 않지만, 1930년경 조사․보고된 「한국의 지리풍수」 기록에 따르면 조선 초기부터 이어져 온 것으로 추정된다. 이후 매년 정월대보름 첫 시에 고을의 책임자가 제사를 올려 온 안동 고유의 전통 의례로 전승되고 있다.옛 군수 관사 터
경북 도민의 최대 체육 축제인 ‘제64회 경북도민체육대회’가 올해는 경북도청 이전 10주년을 기념해 사상 처음으로 안동·예천에서 공동 개최된다.24일 경북도에 따르면 제64회 경북도민체육대회는 4월 3~6일 나흘간 안동시와 예천군 일원에서 성대하게 열린다.‘함께여는 화합체전, 미래여는 경북도민’을 슬로건으로30개 종목에 22개 시·군 선수단 1만2000여명이 참가해 고장의 명예를 걸고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안동시 20개 경기장과 예천군 13개 경기장을 비롯해 포항·김천·구미 등 관외
차가웠던 겨울이 지나고, 움츠렸던 새싹이 기지개를 켜듯 화사한 꽃들이 만개하는 봄이 찾아왔다. 벚꽃과 산수유, 철쭉, 작약 등 형형색색의 꽃을 감상할 수 있는 경북 지역의 봄꽃 축제들이 본격적으로 막을 올렸다. 싱그러운 봄기운을 제대로 느낄 수 있도록, 향기로운 꽃내음 가득한 경북의 주요 봄꽃 축제 현장을 한데 모아 소개한다. ◇안동 벚꽃축제 봄 여행의 시작을 알리는 안동 벚꽃축제는 오는 4월 1일부터 5일까지 낙동강변 벚꽃길과 탈춤공원 일대에서 개최된다.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은 물론, 벚꽃 터널 야간 조명 연출을 통해 낮
경북농협은 안동 길안면 현하리 마을에서 농가주부모임 경북도연합회와 함께 영농폐기물 수거 캠페인 ‘영농후 환경애’를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현장에는 김주원 경북농협 본부장, 배용규 동안동농협 조합장, 신정식 안동와룡농협 조합장, 김명란 농가주부모임 경북도연합회장, 최순옥 안동시연합회장 등 경북농협 임직원과 봉사단 5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마을 주변에 방치된 폐비닐과 폐농약병을 집중 수거하고 농촌 환경 정비 활동을 병행했다. 영농폐기물의 올바른 배출 방법을 안내하며 재활용률을 높이고, 농촌 지역 환경오염과 산불 위험을
세계유산 안동 도산서원이 퇴계 이황 선생의 숨결이 깃든 매화 향기와 함께 고즈넉한 봄밤의 문을 연다. 안동시는 오는 20일부터 29일까지 도산서원 일원에서 ‘도산서원 야간개장’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매일 저녁 6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되며, 입장료는 무료다. 이번 야간개장은 퇴계 이황 선생이 생전에 ‘매형’이라 부르며 아꼈던 매화가 만개하는 시기에 맞춰 기획됐다. ‘매화춘야’를 주제로, 낮과는 또 다른 매력을 지닌 서원의 야경과 은은한 매화 향이 어우러진 특별한 봄밤을 선사할 예정이다. 올해 7년 차를 맞은
경북도내 경주, 김천, 안동 등 3개 도시가 도시미관을 해치고 안전 위험 요소로 지적받는 어지러운 통신·전력 케이블을 정비에 나선다. 11일 경북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2026년 공중케이블 정비 공모사업에 도내 3개 시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공모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2016년 공중케이블 정비사업을 시행한 이후 처음 실시한 공모사업으로, 전국에서 총 10개 시·군이 선정된 가운데 경상북도에서 3개 시가 선정되며 전국 최다 선정 성과를 거뒀다. 공중케이블 정비사업은 전신주와 건물 외벽 등에 무질서하게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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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생활권, 중앙·강서·강동·강남으로 구성… 인구·주거 기능 집약옥동, 수요 대비 공급 부족… 신규 대형 브랜드 단지 기대감↑ 안동 옥동에서 약 2년 반 만에 신규 분양 단지가 공급, 지역 내 수요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안동에서도 주거 선호도가 높은 지역으로 꼽히는 만큼, 희소성까지 더해져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안동시는 주요 거주 인구가 도심생활권에 집중돼 있으며, 중앙권역을 비롯해 강서, 강동, 강남권 등으로 구성된다.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현황에 따르면 안
전통과 자연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가장 한국적인 도시’ 안동시가 따뜻한 봄을 맞아 전국 상춘객 맞이에 나섰다. 안동시는 화사한 봄꽃 명소와 깊이 있는 전통문화, 환상적인 야간 경관을 결합한 차별화된 콘텐츠를 통해 ‘체류형 관광도시’의 매력을 선보일 계획이다. 4월 1일 개막하는 ‘2026 안동 벚꽃축제’는 봄 여행의 시작을 알린다. 낙동강변 벚꽃길과 탈춤공원 일대가 핑크빛으로 물드는 가운데,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은 물론 환상적인 ‘벚꽃 터널’ 야간 조명 연출을 통해 낮과 밤 모두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축제 콘텐츠를 선보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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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물이력제, API 연계로 정확도·업무 효율 높인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전북지원은 지난 12일 하림지주 본사에서 사육혁신팀과 디지털혁신팀이 참여한 가운데 축산물이력제 신고 정확도 제고와 업무 효율성 향상을 위한 API 연계 실무자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축산물이력관리시스템과 국내 가금 사육 대표 기업인 하림 사육본부의 전산 시스템 간 연계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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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오영훈 ‘긍정 43%·부정 47%’…김광수 ‘긍정 61%·부정 20%’
제주도정과 교육행정에 대한 평가 결과, 오영훈 지사는 긍정과 부정 평가가 팽팽히 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김광수 교육감은 긍정 평가가 상대적으로 높게 집계됐다.KBS제주방송총국이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오영훈 지사의 도정 운영에 대한 긍정 평가는 43%, 부정 평가는 47%로 오차범위 내에서 엇갈렸다. 모름·무응답은 10%였다.지역별로 보면 제주시에서는 긍정 40%, 부정 51%로 부정 평가가 더 높았고, 서귀포시에서는 긍정 49%, 부정 37%로 긍정 평가가 우세했다. 제주시보다 서귀포시에서 긍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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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24] 경북도의회 "일본 고교 교과서 '독도 왜곡' 검정 통과 강력 규탄"
김재욱 기자 = 경상북도의회는 24일 일본 문부과학성이 2027년도부터 사용할 고등학교 교과서 검정 결과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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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Inc, 대만 타오위안에 4번째 물류센터 가동
쿠팡Inc가 대만 타오위안에 네 번째 스마트 물류센터를 구축하며 현지 로켓배송망을 확대했다.쿠팡Inc는 인공지능과 로봇 기술을 적용한 신규 풀필먼트센터를 공식 가동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센터는 고객 주문부터 풀필먼트, 배송 네트워크까지 통합 운영하는 시스템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이를 기반으로 주말을 포함해 대만 전체의 70% 지역에 익일 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쿠팡은 지난해부터 대만에서 배송 인력을 직접 고용하는 ‘쿠팡프렌즈’를 확대 운영하며 배송 속도와 주문 처리 역량을 높여왔다. 기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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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류세 인하폭 확대…경유 25%·휘발유 15%로 ‘민생 부담 완화’
정부가 중동전쟁 장기화에 따른 국제유가 급등에 대응해 유류세 인하 폭을 대폭 확대하고 물가 안정 대책을 강화하는 비상경제 대응 방안을 시행한다.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부처 합동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중동전쟁에 따른 비상경제 대응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이재명 대통령 주재 비상경제점검회의에서 확정됐다.정부는 27일부터 유류세 인하율을 휘발유 7%에서 15%로, 경유 10%에서 25%로 각각 확대한다. 이에 따라 부가가치세를 포함한 리터당 유류세는 휘발유가 763원에서 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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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부, 올 조세지출 ‘전면 재설계’…불필요 특례 폐지·성장지원 강화
정부가 2026년 조세지출을 전면 재검토해 불요불급한 특례를 과감히 정비하는 한편 성장동력 확충과 재정건전성 확보를 동시에 겨냥한 운영체계를 본격 가동한다.재정경제부는 31일 국무회의에서 ‘2026년 조세지출 기본계획’을 의결하고 조세지출 전반에 대한 구조적 개편 방향과 관리 강화 방안을 제시했다. 조세지출 기본계획은 각 부처가 신규 조세특례를 건의하거나 기존 제도를 평가할 때 적용되는 핵심 지침으로, 향후 세법개정안의 방향성을 가늠하는 기준으로 작용한다.이번 계획의 핵심은 ‘전수조사를 통한 원점 재검토’다. 정부는 모든 조세지출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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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일본 무역사절단 파견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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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는 30일 관내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한 ‘2026년 일본 무역사절단 파견’ 관련 업무협의회를 개최했다.협의회에는 화장품, 피부관리, 헤어, 네일 등 뷰티 분야 중소제조기업 7개사와 수행기관 등 무역사절단 관계자들이 참석해, 파견 예정 지역인 일본 도쿄와 오사카의 산업·경제 현황과 현지 비즈니스 정보를 공유했다.일본 무역사절단은 오는 4월 20일부터 24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진행된다.서구는 출국 전까지 참가기업에 대해 분야별 바이어사를 3차에 걸쳐 제공하고, 최종 확정된 양질의 바이어 리스트를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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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특수교사 사망 관련자 중징계해야”... 교사·시민 1,200명 탄원서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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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교원단체가 특수교사 사망 사건과 관련해 교육부의 엄중한 징계 재심사를 요구하고 나섰다.인천 특수교사 사망 진상규명을 위한 비상대책위원회는 지난 30일 교육부 세종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사건 관련자 중징계와 교육부 책임 이행을 촉구하는 탄원서를 제출했다고 31일 밝혔다.비대위는 이날 1,200여명의 교사와 시민이 서명한 탄원서를 교육부에 전달했다.비대위는 “진상조사위원회는 책임자 5명 전원에 해임 이상의 중징계를 권고했으나 시교육청은 1명 중징계와 2명 경징계 처분에 그쳤다”며 “5명 전원을 처분한 것처럼 수치를 왜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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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AI 기반 임산물 수확·운반 로봇 개발 공모 선정, 국비 50억 확보
경북 김천시는 산림청이 추진하는 '임업현장 맞춤형 푸드테크 기술개발'공모사업에 ‘인공지능 기반 단기소득 임산물 수실류 자동 수확 및 운반로봇 개발’ 과제가 최종 선정돼 국비 50억 원을 확보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호두·대추·밤 등 수실류 임산물의 수확·수거·운반 전 과정을 자동화하는 기술을 개발하는 연구개발사업으로, 올해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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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곤 경남교육감 예비후보 "학생 연 20만원 지원"
김영곤 경남교육감 예비후보는 31일 진주시청 브리핑룸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모든 학생에게 연 20만 원을 지원하는 교육복지 정책"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경남에는 전 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