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을 낀 경남지역 8개 시군이 수변공간을 통합적으로 관리하고 효율적으로 활용하고자 첫발을 뗐다.경남도는 30일 오후 함안군 창녕함안보 통합관리센터에서 낙동강을 접한 창원·김해·밀양·양산·의령·함안·창녕·합천 등 도내 8개 시군과 '낙동강 수변공간 관리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첫 협력
16~19일 집중호우로 경남지역 전체 재산피해가 6833억 원 규모로 잠정 집계됐다. 경남도와 18개 시군이 재난안전관리시스템에 입력한 28일 오후 3시 기준 현황이다. 공공시설 피해 물량 입력은 27일 마무리됐고, 사유시설 피해 물량 입력은 30일까지다.
극한호우로 대규모 피해가 발생한 산청군을 비롯한 경남지역 주민들의 생활필수품이 부족해 지원책 마련이 시급하다.박명균 경남도 행정부지사는 24일 오후 행정안전부 주재로 열린 '범정부 복구대책지원본부 회의'에 영상으로 참석해 도내 시군이 겪는 수습·복구 어려움을 설명하고 일상 회복을 위한
경남도와 시군은 여름철 폭염에서 물류창고 현장 노동자 안전을 확보하고자 점검을 진행한다. 21일부터 31일까지 도내 물류창고 202곳이 대상이다.경남도 물류공항철도과장을 총괄반장으로 면적 3만 ㎡ 이상 대형 물류창고 9곳은 경남도와 시군이 합동으로 현장을 점검한다. 창원 5곳, 김해
경기도가 ‘2025년 경기도 저출생 대응 우수시책 경진대회’를 통해 최우수상에 광명시를 선정했다.2일 도에 따르면 경진대회는 도내 시군이 자체 발굴한 저출생 대응 우수시책을 공유하고 정책 확산을 유도하기 위한 자리로, 2016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에는 1일 경기도여성비전센터에
경남도와 18개 시군이 21일부터 진행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계획을 점검했다. 시군에 따라 지급 수단이 달라 신청할 때 확인이 필요하다.경남도는 14일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김명주 경제부지사 주재로 민생회복 소비쿠폰 TF 단장 회의를 열었다.시군 부단체장 등이 참석해
경남연구원은 15일 경남연구원 1층 가야대회의실에서 ‘인구와 미래도시’를 주제로 ‘제1차 경남미래도시포럼’을 개최했다.이번 포럼은 경남이 직면한 인구감소와 고령화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새로운 도시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경남의 11개 시군은 2021년 10월 이미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되었으며, 인구감소 관심지역인 통영시·사천시까지 포함한다면 13개 시군이 인구감소 위기에 직면해 있다. 또한 도내 고령화율도 전국평균보다 높은 22.4%로 전국 평균을 상회해 초고령사회에 이미 진입한
박정주 충남도 행정부지사가 김광용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에게 최근 폭우에 따른 추가 특별재난지역을 신속하게 지정해 줄 것을 요청했다.박 부지사는 26일 김 본부장과 서산 도당천 호우 피해 현장과 예산군 덕산면 복합체육센터 1층에 마련한 충남지역 피해자 통합지원센터를 차례로 방문해 피해 현황 및 센터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이 자리에서 박 부지사는 “도내에서는 이미 지정된 서산과 예산을 제외하고, 8개 시군이 특별재난지역 지정 기준을 넘어섰다”며 “하루라도 더 빨리 복구가 완료될 수
전라남도교육청이 전남학생교육수당 지급 대상을 중·고등학생까지 확대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와의 협력을 본격화한다.전남교육청은 9일 전라남도교육청보성도서관에서 도내 22개 시군 관계자들과 ‘학생교육수당 확대 공동 추진 업무 협의회’를 개최하고, 수당 확대를 위한 협력 및 재정 분담 방식을 논의했다.이번 협의회는 도내 22개 시군이 지역 교육의 동반자로 참여하는‘지속가능한 교육복지 협력 체계’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중·고등학생 확대라는 공동 목표 아래, 지역별 여건에 맞는 다양하고 유연한 협력 모
전라남도교육청이 전남학생교육수당 지급 대상을 중·고등학생까지 확대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와의 협력을 본격화한다.전남교육청은 9일 전라남도교육청보성도서관에서 도내 22개 시군 관계자들과 ‘학생교육수당 확대 공동 추진 업무 협의회’를 개최하고, 수당 확대를 위한 협력 및 재정 분담 방식을 논의했다.이번 협의회는 도내 22개 시군이 지역 교육의 동반자로 참여하는‘지속가능한 교육복지 협력 체계’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중·고등학생 확대라는 공동 목표 아래, 지역별 여건에 맞는 다양하고 유연한 협력 모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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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서평_새로나온 책
「서경석의 한국사 한 권」한 줄 코드로 재밌게 읽고 평생 기억하는재치 있는 입담과 명석한 두뇌, 친근하고 선한 행보로 30년 가까이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아온 방송인 서경석이 이제는 ‘한국사 이야기꾼’으로서 독자들에게 첫인사를 건넨다. 스타 방송인이 된 이후에도 한국어교원 2급 자격 취득, 공인중개사 합격,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만점 등 끊임없이 새로운 공부에 도전하고 눈부신 성취를 일궈 낸 자타공인 공부의 신 서경석. 그는 십여 년 전부터 사람들에게 우리의 역사를 재밌게 소개해 주는 ‘한국사 이야기꾼’이라는 꿈을 키웠고, 꾸준히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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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청년 자립 지원 위한 ‘2025 IBK희망나래’ 실시
IBK기업은행은 31일 보건복지부와 함께 취약청년들의 자립을 지원하는 ‘2025 IBK희망나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올해로 3회차를 맞는 ‘IBK희망나래’는 취약청년들에게 경제‧일자리‧심리‧기초소양교육을 통합적으로 제공하여 안정적인 사회진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2025 IBK희망나래’는 자립준비, 가족돌봄 및 고립ㆍ은둔 청년 520명을 선발해 1인당 300만원의 생활비형 장학금, 취업 컨설팅, 일경험 프로그램, 금융경제교육, 법률교육 등을 지원한다.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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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문경 펜션서 불…투숙객 2명 부상 병원 이송
경북 문경의 한 펜션에서 화재가 발생해 투숙객 2명이 부상을 입었다.1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6분쯤 문경시 가은읍의 한 펜션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50대 투숙객 1명이 화상을, 40대 여성 투숙객 1명ㅇ과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당시 펜션에는 부상자 2명을 포함해 총 7명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불은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1시간 30여분 만인 2시 38분 완전히 진화됐다.소방 당국은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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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 日 ‘후지야 레몬 스쿼시’ 국내 독점 출시
hy가 일본 후지야의 50년 전통 청량음료 ‘레몬 스쿼시’를 국내에서 단독 판매한다.hy는 시칠리아산 레몬 과즙과 과육이 담긴 ‘레몬 스쿼시’를 온라인몰 프레딧과 프레시 매니저를 통해 판매한다고 1일 밝혔다.레몬 스쿼시는 일본 제과회사 후지야가 1975년 처음 출시한 음료로, 자사 대표 상품인 레몬 스쿼시 캔디를 바탕으로 한 제품이다. 1캔에 비타민C 400mg이 들어 있어 상큼한 맛과 건강을 동시에 고려했으며, 하이볼 등 다양한 방식으로도 즐길 수 있다. 제품 패키지는 도트 디자인으로 레트로한 감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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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생각]무분별한 환원주의를 경계해야 하는 이유
물질이 인체에 작용해 병을 고치거나 증상을 완화시키는 것을 우리는 흔히 ‘약’이라고 부른다. 그런데 이 약이라는 개념을 지나치게 단순화하거나 환원주의적으로 해석하려는 시도는 과학의 본래 정신을 흐릴 수 있다. 한 수도권 사립대 화학과 교수가 쓴 책에서, ‘약이 되려면 하나의 명확한 화학식이 있어야 하고, 작동 원리가 확실히 밝혀져야 하며, 치료 효과에 대한 증거가 분명해야 한다’는 주장이 바로 그런 오류의 대표적인 예다. 얼핏 합리적으로 들리지만, 실제 의약품의 개발과 허가, 임상 적용의 복잡성을 무시한 매우 편협한 시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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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관내 해역 45개 지점 우라늄 전수조사 실시…“이상없음”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강화 해역을 포함한 인천 전 해역에 대해 우라늄 특별 정밀조사를 실시한 결과, 모든 조사 지점에서 이상이 없다고 6일 밝혔다.이번 조사는 최근 북한 평산 우라늄 정련공장 폐수의 서해 유입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언론 및 유튜브 등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지속 제기됨에 따라 추진됐다.인천시는 지난 7월 3일 강화 연안 1차 조사에서 삼중수소, 세슘 모두 최소검출가능농도 미만이었으며, 7월 4일 있었던 정부 특별 합동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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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APEC 맞아 보문단지 건물번호판 새단장
경주시는 2025 APEC 정상회의의 개최를 앞두고, 보문호 일대 주요 건축물에 특색 있는 자율형 건물번호판 설치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의 재정 지원을 받아 추진되는 지역발전사업으로, 지난해 황리단길에 이어 올해는 국제행사 개최지인 보문단지 일원으로 확대 시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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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땡겨요존’으로 금융점포 재정의… 유통·플랫폼 접점 실험 본격화
◇ 금융점포에 배달존 설치… ‘땡겨요존’이 여는 새로운 실험 신한은행이 서울 중구 서소문 지점에 설치한 ‘땡겨요존’은 금융과 유통, 디지털 플랫폼이 융합되는 새로운 실험의 전초기지다. 은행 영업점에서 배달앱으로 주문한 음식을 픽업하거나 간단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마련된 이 공간은, 단순한 부가 서비스가 아닌 오프라인 금융 채널의 정체성을 새롭게 정의하려는 시도의 일환이다. 라이더와 고객이 만나는 이 존은 실질적으로 은행 점포를 하나의 공유 플랫폼처럼 활용하는 개념에 가깝다.서소문 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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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당신멋져 봉사대' 용지서 장수사진 촬영 봉사활동
전북자치도 김제시는 김제시자원봉사센터가 용지면 수하마을 임상마을 경로당에서 ‘당신멋져 봉사대’회원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장수사진 촬영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센터 봉사프로그램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인생 2막 시작’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지역내 75세 이상 어르신 3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용지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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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제선당’, K-한방 우수성으로 베트남 외교 무대 진출
경주시는 관내 전통 한방식품 제조업체인 제선당의 제품이 베트남 최고위 인사에게 공식 기념 선물로 전달되며, K-한방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6일 밝혔다. 제선당은 경주농식품수출협의회장인 이주형 대표가 운영하는 전통 한방식품 전문기업으로, 경주시의 농식품 수출 확대 정책과도 궤를 같이하며 지역 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