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가 외국인 주민을 대상으로 제2차 한국문화교실을 운영했다.문화교실에는 미국, 남아프리카공화국, 영국, 투르크메니스탄 등 8개국에서 온 한국어 교육 수강 외국인 주민 10여명이 참여해 한국 전통 도자기의 멋을 체험했다.참가자들은 ‘분청사기 박지기법’을 주제로 백색 분을 입힌 분청사기에 전통 문양을 새기고, 자신만의 색과 무늬를 담아 조각하는 과정을 통해 한 점의 작품을 완성했다.한국 전통 도자기의 미와 예술적 감성을 체험하는 것은 물론 창작의 즐거움과 성취감도 함께 느낄 수 있었다.서철모 서구청장은 “외국인 주
부산 중구는 지난 11월 20일부터 오는 12월 5일까지 40계단문화관 생활문화센터 및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제8회 40계단문화관 생활문화축제'를 개최한다.2016년에 시작하여 올해 여덟 번째로 열리는‘40계단문화관 생활문화축제'는 각자 따로 배웠지만 성과는 여럿과 나누자는 의미의 「함께 놀자」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문화ㆍ예술 동호회 및 생활문화센터 문화강좌 수강생들이 한 해 동안 배우고 익힌 성과를 공유하고 뽐낸다.지난 22일 오후 3시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생활문화센터 문화강좌 라인댄스․ 기타․드럼․성악 교실 수강
서원대학교 RISE사업단 평생교육진흥본부는 다음달 1일부터 내년 검정고시 1차 시험을 준비하는 이들을 위해 `고등학교 졸업 검정고시 대비 교실'을 운영한다.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운영할 예정으로 국어·수학·사회·과학·영어·한국사·체육 등 전 과목을 포함한 집중 학습 과정으로 구성했다.수업은 기출문제 중심 실전 대비 방식으로 진행해 단기간 내 학습 효과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둔다. 교육 참여자는 수업료 전액과 전 과목 최신 기출문제집을 포함한 교재비를 무료로 지원받는다.수강 신청은 전화로
울산 울주군은 15일 군청 알프스홀에서 과학 커뮤니케이터 ‘궤도‘를 초청해 ‘과학소통이 무슨 쓸모가 있을까’를 주제로 특강을 열었다.이번 특강은 지역 청소년과 청년의 콘텐츠 제작능력 향상과 주민 눈높이 맞춤형 방사능방재 콘텐츠 제작을 위한 ‘생성형 AI를 활용한 방사능방재 크리에이터 양성’ 교육생을 대상으로 마련됐다.또 청소년 정책제안 토론회 참가 학생 40여명과 지역주민에게도 수강 기회를 마련했다.과학 커뮤니케이터 ‘궤도’는 구독자 134만명의 유튜브 채널 ‘안될과학’에 출연 중인 패널이자, 대구경북과학기술원 특임교수
국제자격검정원은 가죽가방, 명함지갑, 반지갑, 카드지갑, 남자·여자가방 등 가죽 관심자에게 가죽공예지도사 등을 포함하여 160여 개의 과정들을 무료 수강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가죽공예지도사 과정은 가죽을 소재로 하여 공예를 하는 가죽팔찌, 가죽장갑, 가죽키링 등을 만드는 과정을 배울 수 있으며, 가죽공예지도사 과정을 수강하면 가죽을 소재로 하여 만드는 가죽재킷, 가죽소파, 손가방 등 다양하게 만들어 볼 수 있다.연관된 과정으로는 방과 후 시간에 다양한 교육을 제공하는 방과후지도사 자격증, 풍선으로 공예하는 풍선아트지
대구 수성구 플러스평생교육원이 대구시 평생교육이용권 대상자를 위한 돌봄 자격 과정 수강을 공식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고령사회에서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병원동행매니저와 생활지원사 자격 과정으로, 지역 내 돌봄 인력 양성과 취업 준비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대구시 평생교육이용권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노인 등 교육 접근이 어려운 시민들이 원하는 교육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로, 플러스평생교육원은 이용권 사용이 가능한 지정 교육기관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를 통해 시민들은 보다 부담 없이 자격 과정
운전학원을 직접 찾아야 해 번거롭고 교육비도 많이 든다는 불평의 대상이 돼온 ‘도로 연수 교육’에 대한 규제가 대폭 완화돼 수강생 편의가 개선된다.경찰청은 도로교통법 시행령·시행규칙을 개정해 이달 중순부터 운전학원의 방문 연수 및 수강료 인하가 이뤄질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먼저 운전면허가 있는 수강생이 운전학원을 직접 방문해 지문 등록·수강 신청 후 교육을 받아야 하는 불편을 개선했다.주거지·직장 인근 등 수강생이 희망하는 장소로 강사가 학원 차량을 이동해 도로 연수 교육이 가능해진다.교육 차량에 대한 규제도 완화했다. 기존에는
연세대와 고려대에 이어 서울대학교에서도 인공지능을 활용한 부정행위 정황이 드러났다. 일부 학생이 시험 중 AI를 이용해 문제를 푼 사실이 확인되면서, 학교 측은 해당 교과의 중간고사 성적을 무효화하고 재시험을 준비 중이다.12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서울대 자연과학대학 교양 과목 ‘통계학실험’의 중간고사에서 일부 수강생이 AI를 활용해 문제를 푼 정황이 확인됐다. 이 강의는 30여 명이 대면으로 수강 중이며, 시험 역시 강의실 내 컴퓨터를 활용한 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시험 전 학교 측은 문제 풀이 과정에서 AI를 활용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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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훈 지사 "서귀포 도시우회도로 논란, 원탁회의 통해 결론 내릴 것"
서귀포시 도시우회도로 개설을 둘러싼 논란이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오영훈 제주지사가 이 논란에 대해 원탁회의 방식의 공론화 절차를 밟을 것임을 밝혀 주목된다.오영훈 지사는 5일 서귀포시 동홍동주민센터 등을 방문해 민생현안 탐방을 진행하는 일정에서 서기포시 도시우회도로 개설 현안을 찾아 반대단체의 의견을 들었다.이 자리에서 반대단체에서는 △솔숲 생태·경관 보존 △아이들 통학 안전 △환경영향평가 절차 검증 △도로 개설 실효성 재검토 △문화·역사적 가치 보호 등을 주장하며, 향후 공사 일정 등을 투명하게 공개할 것을 요청했다.이에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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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균열 중부대 교수, 제37대 한국교원교육학회 회장 추대
에듀프레스 장재훈 기자 = 한국교원교육학회는 6일 박균열 수석부회장을 제37대 한국교원교육학회 회장으로 인준하고 추대했다고 밝혔다.박 신임 회장은 지난해 차기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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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경제지주, 쌀 소비촉진 대학생 서포터즈 해단식 개최… 아침밥 먹기 캠페인 SNS 인증 1,500건 달성
협경제지주가 쌀 소비문화 확산을 위해 대학생들과 함께한 6개월간의 활동을 마무리하며 해단식을 개최했다. 이번 해단식에서는 라이스모닝챌린지, 쌀 기부 행사, 아침밥 먹기 SNS 캠페인 등 다양한 성과가 공유됐다.5일 농협경제지주는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쌀 소비촉진 대학생 서포터즈’ 해단식을 열고, 지난 6개월간의 주요 활동과 성과를 보고했다.이날 행사에는 박서홍 대표이사를 비롯한 대학생 서포터즈 50명이 참석했으며, ▲성과 보고 및 활동 영상 시청 ▲우수활동자 시상 ▲수료증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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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제7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
인천시가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을 낮추고 시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다.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초미세먼지 농도가 급증하는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평상시보다 강화된 배출 저감 조치를 시행하는 제도로 2019년부터 전국적으로 운영되고 있다.인천시는 이번 제7차 계절관리제에서 제6차 대비 초미세먼지 평균농도를 1㎍/㎥ 낮춘 22.5㎍/㎥를 목표로 ▲시민 생활권 집중관리 ▲산업·발전·수송 등 핵심 배출원 감축 ▲과학 기반의 예측·진단체계 강화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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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화의 포스코그룹, 조직개편·임원인사…안전·투자·DX 전환에 '주안점'
포스코그룹이 5일 2026년도 조직 개편 및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이번 조직 개편은 예년보다 이르게 이뤄진 것으로, 안전경영 체제를 확립하고 체계적인 해외투자 및 미래 경쟁력 강화에 주안점을 뒀다.포스코그룹은 안전 문화 재건을 위한 안전 조직 정비에 나선다고 밝혔다. 그룹 차원에서는 안전 경영 체계 고도화를 위해 안전 전문 자회사인 '포스코세이프티솔루션'을 설립하고, 포스코에 '안전보건환경본부', 포스코인터내셔널에 '안전기획실'을 각각 신설해 안전 기능을 강화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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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바람과 햇빛, 이제 도민의 지갑으로'...제주, 재생에너지 연금 도입 본격화 
제주특별자치도는 재생에너지로 발생하는 이익을 도민이 직접 받을 수 있는 ‘재생에너지 연금 제도’를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재생에너지 개발이 확대됐음에도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직접적인 경제적 혜택이 부족했다는 점을 개선하기 위한 조치다. 제주도는 도민이 발전사업에 참여해 투자하고, 매년 수익을 받을 수 있는 안정적인 구조 마련에 중점을 둔다.앞으로 공공풍력·민간풍력·태양광사업 모두를 도민참여형 이익공유 모델로 통합해 일관성 있게 운영한다. 풍력 사업자 공모와 태양광 허가 과정에서도 도민에게 돌아갈 수익 구조가 핵심 평가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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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신제주점, 제주시에 장학금 300만 원 전달
제주시는 이마트 신제주점이 11일 제주시에 사랑나눔 장학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날 전달식에는 이마트 신제주점 김정근 지점장, 김성유 파트장,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김희석 본부장이 참석했다.장학금은 제주시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대상 가구의 중·고등학교 재학 아동 6명을 선정해, 1인당 50만 원씩 지원할 예정이다.김완근 제주시장은 “학생들이 경제적인 어려움 없이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도움을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제주시도 앞으로 지역사회의 복지 향상과 지원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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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대부업권 상대 전국 순회 설명회…“불법사금융 무관용”
금융감독원이 대부업권의 불법 영업과 민생침해 범죄를 막기 위해 전국을 돌며 현장 설명회에 나선다.최근 개정된 법령으로 불법사금융 처벌이 대폭 강화된 만큼, 대부업자의 준법 의식을 높이고 업계 전반의 경각심을 확산하겠다는 방침이다.금감원은 11일 “지방자치단체·한국대부금융협회와 함께 오는 17일까지 ‘2025년 대부업자 대상 전국 순회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대부업 법규 위반 사례 공유와 신설 규제 안내를 중심으로 구성된다.설명회는 11일 대구를 시작으로 12일 광주와 부산,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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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TP,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 모듈 330개 공개 매각
제주테크노파크는 2025년 8차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 모듈 재활용 공개 매각 입찰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이번 매각은 환경부 '전기자동차 배터리 반납 등에 관한 고시'와 전기차배터리산업화센터 운영사업의 일환이다.매각 대상은 제주특별자치도에서 발생한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 모듈 330개로, 외관 및 성능 검사 결과 ‘재활용’으로 최종 판정된 물량이다. SM3, 블루온, 아이오닉, 쏘울 등 다양한 차종의 배터리 모듈이 포함됐다.매각은 순환자원정보센터 공고와 전자입찰 방식으로 진행된다. 입찰 접수 기간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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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북촌리 일대 산불예방 숲가꾸기 사업 마무리
제주시는 지난 9월부터 조천읍 북촌리 일원에서 추진한 129ha 규모의 산불예방 숲가꾸기 사업을 최근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총사업비 5억 원이 투입된 이번 사업을 통해 소나무 중심의 밀집 수목을 정비하고 내화성 활엽수를 중심으로 숲 구조를 재편했다. 이 결과 산불 확산 위험이 낮아지고, 숲의 경관과 생태 기능이 함께 개선됐다.또 침엽수 중심의 가연물을 제거해 산불 위험을 낮추고, 도로변 과밀 수목과 덩굴류를 정비해 도로 안전성과 경관을 확보했다. 특히 조천우회로 주변 10ha 핵심구역은 풍솔·잡관목·덩굴류가 밀집한 산불 취약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