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는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9월 15일부터 경남 명품과일 ‘이로로’ 선물세트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이로로’는 경남의 사과, 배, 단감, 참다래 4대 과일을 까다로운 품질 기준과 선별 과정을 거친 프리미엄 과일 브랜드이며, 라틴어로 ‘이슬에 적시다’라는 의미처럼 신선하고 깨끗한 농산물을 드리겠다는 마음을 담고 있다.이번 추석 판매품목은 사과, 배로, 상품구성은 사과세트, 배세트, 사과·배 혼합세트(6~12과, 40,000~65,000
창원특례시는 취약계층의 생계지원과 지역사회 공익 증진을 위해 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3개월간 2025년 하반기 공공일자리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이번 사업에는 2,415명이 신청하여 가구소득 및 재산, 취약계층 여부, 동일 유형의 직접 일자리 참여 횟수 등 선발 기준에 따른 심사를 거쳐 총 684명을 선발했다.참여자는 237개 사업장에서 환경정화, 재활용폐기물 선별 작업, 지역 공간 개선 등 분야에서 활동하여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예정이다.근무 조건은 주 20시간(1일 4시
부산시설공단이 지난 18일 부산종합버스터미널 1층 대합실에 AIoT 기반 스마트 리사이클링 시스템을 시범 설치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실증 대상은 부산소재 기술창업기업 ㈜서르가 개발한 ‘AIoT 스마트 Bin’으로, 이용자가 쓰레기를 버리면 AI가 이를 자동으로 인식해 종이·플라스틱·캔 등으로 분류하는 ‘똑똑한 쓰레기통’이다.이를 통해 ▲미화 인력의 분류 부담 완화 ▲재활용품 선별 정확도 향상 ▲무분별한 폐기물 배출 개선 ▲시민의
전북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은 2025년산 맥류종자에 대해 생산관리 및 순도유지 강화를 추진한 결과, 올해 실시한 종자검사에서 전항목 100% 합격이라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합격한 종자는 향후 지속적인 품질 관리를 거쳐 국립종자원으로 이관되어 전국 농가에 공급될 예정이다.이번 성과는 파종 단계부터 맥류 품종별 생산관리 체계를 확립하고, 수확 후 선별 및 저장 단계에서 자체적으로 철저한 관리 기준을 적용한 결과다. 특히 종자의 균일도를 높이고 품질 편차를 최소화해 생산
화순군은 지난 25일 화순군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재가암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마음 치유, 몸 치유로 함께 걷는 건강의 길’ 자조모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재가암환자 및 가족 21명이 참여했으며 8월 25일부터 총 4회차로 진행된다. 집에서 치료를 이어가는 암환자들의 심리적 안정을 돕기 위해 우울증 검사와 스트레스 관리 방법을 실시했고, 영양 관리 교육을 통해 건강한 식생활 습관을 형성하여 암 극복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특히 프로그램은 ▲건강 측정 ▲스트레스검사 ▲우울 선별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1일 2025년도 추가 지정 7개 사업을 포함한 39개 혁신도전형 앞으로 R&D 사업군 목록을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했다고 밝혔다.APRO R&D는 세계 최고 또는 최초 수준의 연구 성과를 지향해 실패 가능성은 높으나 성공할 경우 혁신적 파급효과를 이끌어낼 수 있는 R&D사업을 선별·지정하고 차별화된 체계로 지원하는 사업이다.이번 추가 지정 절차는 지난 6월 25일 개최된 제3회 혁신도전추진 특별위원회의 사업 후보 심의를 거쳐 확정됐다. 과기정통부는 지난 4월부터 주요 R&
양평군은 최근 전 세계적인 환경 및 기후 변화로 인해 신종 감염병이 증가함에 따라, 감염병 발생 예방과 조기 인지, 신속한 역학조사 및 환자 관리를 통해 군민이 안심할 수 있는 촘촘한 감염병 관리 안전망을 구축하고 이를 강력히 추진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양평군은 보건소 내 감염병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감염병관리팀과 감염병대응팀 등 2개 전담팀을 신설하고, 간호사, 임상병리사, 역학조사관 등 전문 인력을 배치했다. 아울러 감염병 환자 및 접촉자 관리를 위한 선별 진료소 및 호흡기 진료센터도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농림수산위원회 이지영 의원은 9월 4일 목요일, 고성군 거진읍 거진농협 감자생산장에서 감자 생산 현장을 점검하고 애로사항 청취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였다.이번 간담회는 거진 지역 감자 생산 현황을 현장에서 직접 점검하고, 농가의 목소리를 직접 반영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거진농협 측에 따르면, 관내 수매 감자의 선별-포장-상품화를 위한 기계 선별기는 최초 설치 후 교체 없이 12년이 경과해 노후화가 심각하며, 수리비 지속 지출,
농협중앙회 제주본부는 표선농협 조합원 송동혁·차순일 부부가 농협중앙회가 시상하는 제60회 새농민상 본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새농민상 본상은 전국의 새농민상 수상자 중 매년 1회 20부부 내외 선도농업인에게 수여된다.이들 부부는 지난 2009년 이달의 새농민상을 수상한 후 새농민 회원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며 농가소득 증대 및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본상을 수상했다.부부는 작목반장과 영농회장을 역임하며 지역 농업인들과 함께 공동 선별·출하 체계를 구축, 판로 확대와 유통비 절감에 기여했다고 농협측은
경기 침체와 고물가 속, 장바구니 물가가 무섭다는 말이 나오는 요즘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정부가 민생 안정을 위한 카드를 다시 꺼냈습니다.바로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소식입니다. 이번 정책은 총 4조6천억 원 규모의 예산을 들여, 가구당 최대 55만 원의 소비쿠폰을 지급하는 내용입니다.특히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국민에게 선별 지급되며,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매장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입니다.정부는 1차 소비쿠폰의 효과를 바탕으로, 보다 정밀하게 설계된 이번 2차 소비쿠폰을 통해 내수를 끌어올
새벽을 여는 커피 한 잔, 요즘 전 세계 곳곳에서 커피를 둘러싼 새로운 문화가 퍼지고 있다. 그것은 단순히 커피 한 잔을 마시는 것을 넘어 커피를 통해 스스로를 일깨우고, 몸을 흔들고, 관계를 나누는 새로운 방식. 그 이름은 ‘커피 레이브’다.커피 레이브란, 광란의 파티를 뜻하는 ‘레이브’를 ‘커피’와 결합한 신조어로, 이른 아침 카페나 실내 공간에서 커피를 마시며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행사다. 미국과 호주 등지에서 시작된 커피 레이브는, ‘취하지 않고도 즐길 수 있는 파티’라는 콘셉으로 Z세대와 밀레니얼
대한민국 광복 80주년을 맞아 민족의 뿌리와 얼이 서려 있는 영산 백두산 등정과 일제강점기 만주 전적지에서 선열들의 독립정신을 되새겼다.대한민국재향군인회 제주도회는 지난 8월22-26일 4박 5일간 회원 32명이 참가한 가운데 '백두산 등정 및 일제강점기 만주지역에서 독립운동을 펼쳤던 선열들이 발자취를 찾아서 참배와 안보견학'을 실시했다.입번 행사는 민족의 영산 백두산은 3대가 덕을 쌓아야 볼 수 있다고 하는 말이 있는데 천지를 조망하는 행운을 누리기도 했다.특히 우리 민족의 기
제주시 공직자들이 모처럼 업무에서 벗어나 동료들과 활기를 되찾으면서 동료 간 우애를 다졌다.제주시는 지난 13일 명도암유스호스텔에서 공직자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고 가족과 함께 어울리며 즐기는 공직자 문화체육행사를 개최했다.제주시 공직자들은 어려운 근무 환경 여건 속에서도 제주시 본청과 읍면동 곳곳에서 모세혈관처럼 퍼져 시민 생활과 밀접한 업무에 종사하면서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현장 속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제주시는 공직자를 보면 어느 정보기관인 ‘음지에서 일하고 양지를 지향한다’라는 원훈이 떠오른다.
대구를 기반으로 활발히 활동 중인 민간 예술단체 ‘노보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오는 9월 23일 열리는 ‘2025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 무대에 오른다. 지역과 세계를 잇는 음악 축제로 자리잡은 이번 행사에 노보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민간 예술단체로서 참여해, 대구 클래식의 다양성과 역량을 보여줄 예정이다. 노보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요즘처럼 조직 안팎에서 ‘사람’이 중심이 되는 시대도 드물다. 리더는 더 이상 지시가 통하지 않고, 실무자는 말 한마디, 눈빛 하나가 팀워크를 결정짓는다. 기술은 진화했지만, 결국 일을 이루는 건 사람이다. 그리고 그 사람이 어떻게 보여지고 인식되는가는 더이상 부차적인 문제가 아니다.기업 교육 현장에서 HRD 컨설턴트로 17년을 일하며 수많은 조직을 만나왔다. 직무, 리더십, 조직문화 교육은 언제나 수요가 있었고, 지금도 여전히 필요하다. 하지만 최근 현장에서 가장 절실히 느끼는 건 “실력이 있어도, 그것을 드러내는 법을 모르는 사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16일 오후 APEC정상회의 주요행사장 중 하나인 국립경주박물관을 직접 점검했다.이날 현장을 찾은 이 도지사는 국립경주박물관 중정에 건립 중인 만찬장 공사 추진 현황을 APEC준비단장으로부터 보고 받고, 공사 관계자들을 격려했다.이 도지사는 현장을 둘러보며 “만찬장은 이번 APEC에서 단순한 친교 장소가 아니라 APEC 정상회의의 꽃이라 불릴 정도로 중요한 장소”라며, “성덕대왕 신종과 함께 신라금관특별전, K-POP 공연 등을 통해 대한민국의 문화 파워를 보여줄 수 있는 공간으로 꾸미
봉화군은 9월 정기분 재산세 30,733건, 17억 1,263만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이번 재산세 부과 대상은 6월 1일 기준, 봉화군 내 토지와 주택의 소유자로 토지분과 주택 2기분에 대한 과세가 이뤄졌다. 이 세금은 지역 내 다양한 복지사업과 인프라 구축에 소중하게 사용된다.납부 기간은 9월 30일까지이며 납부기한을 넘길 경우 3%의 가산금이 부과되니 기간 내 납부가 필요하다.박현국 봉화군수는 “재산세는 봉화군의 중요한 재정 기반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 복지 증진에 큰 역할을 한다.”며 “군민들께서는
경산시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김천시에서 열리는“제35회 경북도민 생활체육대축전”에 참가한 경산시 선수단의 사기 진작을 위해 종목별 경기장을 방문하여, 선수들과 직접 소통하며 격려의 말을 전하고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지원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경산시 선수단은 게이트볼, 파크골프, 농구 등 18개 종목 470여 명이 참가하여, 도내 생활체육 동호인들과 선의의 경쟁으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하며 지역과 계층을 뛰어넘는 화합과 스포츠 축제의 장을 마음껏 즐길 계획이다.
영덕군 치매안심센터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주기 치매안심센터 운영 평가에서 ‘A등급’에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상을 받았다.이번 평가는 제4차 치매관리종합계획에 따라 치매안심센터의 운영 효율화와 서비스 질 향상을 목적으로 실시되는 제도로, 전국 126개 치매안심센터를 대상으로 △치매 인프라 구축 △치매 서비스 제공 및 관리 △지역 치매 역량 강화 등 세 가지 평가 지표에 대해 현지 평가, 서면 평가, 데이터 평가의 방식으로 이뤄진다.영덕군 치매안심센터는 인지 강화 교실, 치매환자 쉼터 등 치매 전문 프로그램
군위군은 9월 15일 군위전통시장 내 바닥에 디자인 도색 작업을 실시하여 시장을 찾는 군민과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이번 사업은 단순히 낡은 바닥을 정비하는 수준을 넘어 다양한 색감과 패턴을 활용해 깔끔하면서 세련된 시장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시행하는 것으로, 이러한 디자인은 시장 내 보행 동선을 자연스럽게 유도하는 동시에 시각적 통일감을 주어 방문객들이 편안하게 머물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김진열 군위군수는 “전통시장은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어울리는 생활문화 공간”이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