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창원 전 충북도의원이 18일 내년 청주시장 선거에 출마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허 전 의원은 이날 청주시청 브리핑룸에서 청주시외버스터미널 매각과 관련한 기자회견을 하면서 “구태의연한 형식적 행정에서 벗어나 실질적으로 청주 시민들이 많은 혜택의 수혜를 누릴 수 있는 청주시를 만들고자 한다”며 “아름다운 청주시의 미래를 위해 내년 지방선거에서 청주시장 출마를 결심했다”고 말했다.이어 “청주시는 지난 2016년부터 시외버스터미널 매각을 장기적으로 계획하고 9년간 행정절차를 밟아왔다고 주장한다”며 “도시 계획은 1년
이장섭 전 국회의원이 9일 내년 청주시장 선거에 출마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충북지사, 충북교육감, 청주시장 등 이른바 충북 빅3 선거 출마예상자 중 첫 출마선언이다.이 전 의원은 이날 청주시청 브리핑룸에서 청주시외버스터미널 매각계획과 관련한 기자회견을 하면서 “출마 선언은 시기상조이지만 향후 큰 변화가 없는 한 청주시장에 출마할 생각”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청주의 발전이 곧 충북도의 발전인 만큼 청주는 충북 발전의 엔진이자 심장”이라며 “청주시의 발전을 위해서 제가 가지고 있는 모든 능력을 쏟아보고 싶다”고
서울 강남 대치동 논술 일타강사 출신의 박규환 더불어민주당 영주영양봉화지역위원장이 경북도당위원장 직무대행으로 지명됐다.5일 더불어민주당은 제155차 최고위원회에서 경북도당위원장 보궐선거로 인한 위원장 공석에 따라 이같이 임명했다. 임기는 오는 9월 말 경북도당위원장 보궐선거에서 선출될 신임 도당위원장의 임기가 시작되기 전까지이다.현재 영주영양봉화지역위원장, 중앙당 대변인으로 활동하고 있는 박규환 직무대행은 지난 2024년 4월 10일 실시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영주시영양군봉화군선거구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출마해 국민의힘 임종득
국민의힘 김해시갑·을 양 지역구가 내년 지방선거를 목전에 둔 시점에서 당협위원장의 장기공석과 타 지역 전략인사 영입으로 불협화음이 선거에 미치는 영향이 불리하게 작용될 것이라는 지역 정가 등의 지적이 나와 발 빠른 대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김해지역은 갑·을 지역구 모두 민주당 현역 국회의원들로 3, 4선 중진 의원들이 포진돼 있다.이러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국힘 갑지역구 당협위원장 영입을 두고 사실상 인물난에 뚜렷한 대안이 없다는 비아냥과 을지역구 내 불협화음을 진정시킬 정답을 내놓지 못하는 실정이다.김해갑 박성호 전 당협위원장의
충남도의회는 26일 공주여자중학교 23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소년 의회교실’을 개최했다.이날 공주여자중학교 학생들은 의장 선거에 출마한 학생들의 정견 발표를 들은 후 투표를 통해 의장을 선출하고, 도의원 역할을 경험하며 주민대표의 중요성을 체험했다.또한 ‘교실에서 냉난방기 끄고 다니기’, ‘학교 폭력을 하지 않기’라는 제목으로 2분 발언을 진행하고, ‘교내 패드 사용에 관한 조례안’과 ‘크록스 허용에 관한 조례안’ 2건을 발의, 열띤 찬반 토론을 거쳐 조례안을 처리하기도 했다.충남도의회 관계자는 “여건상
뉴스 형태로 된 거짓으로 작성한 정보를 가짜뉴스라 한다. 전부 또는 일부를 사실이 아닌 정보로 만든 뉴스도 가짜뉴스다. 경제적·정치적 이익을 목적으로 정보를 조작해 대중에 유포하는 경우가 많다. 미디어와 인터넷의 발달로 정보 접근성이 높아지면서 가짜뉴스도 급격히 확산하고 있다. SNS를 매개로 한 가짜뉴스는 파급력이 크다. 실제 현실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2016년 미국 대선에서는 SNS를 통해 전파된 가짜뉴스가 실제 선거에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나오기도 했다.가짜뉴스의 정의는 명확하지 않다.
박상혁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16일 "조희대 대법원장이 스스로 물러나는 것이 사법부의 권위와 독립성을 지키는 것"이라며 사퇴를 촉구했다. 그는 이어 "내란의 시기에 대선 후보를 법원이 스스로 교체하게끔 나섰던 상황은 반헌법적이고, 위헌적 상황으로 탄핵 사유로 충분하다"고 강조했다.박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CBS라디오 와 인터뷰를 통해 "지귀연 재판부가 윤석열 전 대통령 구속을 취소했을 때, 대선 후보 교체 국면에서 전원합의체 판결로 선거에 개입했을 때 이미 사퇴했어야 했다"며 "지금이야
14시간전
내년 6월 교육감 선거를 앞두고 선거 방식을 변경하거나 자격을 완화하는 등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법률안 7건이 국회에 발의됐다.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최형두 의원은 지난 25일 교육감 선임방식을 ‘시·도 조례에 따라 주민직선제 또는 임명제로 선임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최 의원은 개정안에 교육감 피선거권 규정인 교육경력 또는 교육행정경력 3년 이상 조항을 폐지해 일반 시민도 교육감 후보로 출마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도 담았
텔레그램 공동 창업자인 파벨 두로프가 프랑스 정부로부터 검열을 요구받았다고 폭로했다.28일 IT매체 폰아레나에 따르면 두로프는 최근 텔레그램 채널에서 프랑스 정부 소속 인사들이 접근해 몰도바 선거에 관한 정치적 콘텐츠 검열을 요구했다고 주장했다. 두로프는 이들이 요청을 수용할 경우 프랑스 내 자신의 법적 분쟁과 관련해 유리한 대우를 해주겠다고 제안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두로프는 이를 받아들일 수 없는 요구라며 거절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프랑스 외무부는 엑스를 통해 두로프의 주장
9월 26일 경가도 평택시 정장선 시장이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임기를 끝으로 모든 공직 선거에 출마하지 않고 30년 정치 인생을 마무리한다”라고 밝혔다.정 시장은 “정치적 세력도 화려한 배경도 없었지만, 평택을 사랑하는 마음 하나로 달려왔다”며 “시민들의 응원과 격려 덕분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라고 감사를 전했다.기자회견에서 정 시장은 국회의원과 평택시장 재임 기간 때의 성과를 설명하며 우선 국회의원 시절 평택항 개발을 위해 1500억 원을 확보해 6~8번 부두를 조성한 일, 평택지원특별법 제정과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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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농업기술원은 24일 농업기술원 회의실에서 ‘2025년 경상남도 청년농업인대학 수료식’을 진행했다.올해 청년농업인대학은 8월 6일부터 9월 24일까지 총 8회, 75시간 과정으로 운영됐다. 교육에는 청년농업인, 청년4-H회원, 영농준비생 등 37명이 참여해 농산물 유통·마케팅 실무 역량을 집중적으로 배웠다교육과정은 ▲농업 트렌드와 유통구조 분석 ▲세무 및 절세 전략 ▲상품 포장 디자인 ▲AI 기반 디지털 마케팅 콘텐츠 제작 ▲바이어 미팅 및 거래 계약서 작성 ▲마케팅 실행계획 제안서 작성 등 실무 중심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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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가 블록체인으로”…미래에셋, 아바랩스와 혁신 금융 MOU 체결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글로벌 블록체인 플랫폼 아발란체의 개발사인 아바랩스와 펀드 토큰화 및 온체인 운용·결제 시스템 공동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펀드 토큰화 공동 연구 및 타당성 검토 △글로벌 기관 생태계 연계 △온체인 기반 운용·결제 시스템 구축을 위한 파일럿 프로젝트 추진 등 다각적인 협력을 진행한다.특히 아발란체 블록체인의 빠른 처리 속도와 기관 친화적인 인프라를 활용해 미국, 홍콩 등 규제가 허용되는 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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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두르지 않아도 괜찮아"... 30년 기자, 숲해설가로 전향해 5년간 기록한 인문 산책서 "숲에서 인생을 배우다" 출간
미다스북스가 신간 인문서 『숲에서 인생을 배우다』를 출간했다. 방송기자로 30년을 활동한 뒤 숲해설가로 전향해 5년간 숲을 기록해 온 저자가 자연을 인생의 스승으로 바라본 시선을 담았다. 저자는 “서두르지 않아도 괜찮다, 남과 비교하지 않아도 괜찮다”는 숲의 메시지를 오늘의 사회에 전한다.책은 잎, 꽃, 나무 등 작은 존재들이 던지는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라는 근본적 질문을 다시 제기한다. 저자는 사계절의 변화 속에서 드러난 생태적 사실을 토대로 잊고 지냈던 삶의 균형과 고유한 리듬을 짚어낸다. 여기에 직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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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호남에는 불 안 나나" 발언 논란에 "송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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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섬웨어 공격, 불법 밀수·입국 범죄와 결합 가능”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사고는 중요 시설의 중단이 얼마나 광범위한 피해를 유발할 수 있는지를 단적으로 보여준 사례다. 만약 이와 같은 사고가 단순 화재가 아닌 랜섬웨어 공격으로 발생했다면 피해 규모는 훨씬 더 크고 복구도 어려웠을 수 있다. 랜섬웨어 공격자는 이미 여러 시스템에 침투한 상태에서 공격을 반복하며 몸값 협상을 시도하고, 데이터를 파괴하면서 피해를 더욱 심각하게 만든다.랜섬웨어와 물리적 공격이 동시에 발생할 수 있다는 경고도 나온다. 예를 들어 공항을 랜섬웨어로 마비시키고 그 혼란 속에서 불법 물품을 밀반입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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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자원공사가 미래 물관리 혁신을 통해 기후위기 돌파에 나선다.이를 위해 미래혁신자문위원회를 발족, 출범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29일 경기도 과천 한강유역본부에서 학계·산업계·시민사회 전문가 14명이 참여하는 ‘미래혁신자문위원회’를 공식 출범하고,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위원회는 국가 단위 경쟁이 치열해지는 시대에 대응해, 공공과 민간의 역량을 모아 혁신과제 도출을 통해 세계 경제 트렌드로 떠오른 물관리 분야에서 신성장동력을 선점하기 위해 출범했다.이와 동시에 첨단 물산업 혁신으로 기후 대응 능력을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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