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기상 이상 현상으로 평년보다 많은 비가 내리면서 농작물 피해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옥수수 생육 중기에 해당하는 6월에 강수량이 평년보다 높을 것이 예상돼 습해에 약한 옥수수 병 방제에 더욱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농촌진흥청은 옥수수 재배 중기에 고온 다습한 환경 조건에서 잘 발생하는 주요 병을 소개하고 피해를 줄이기 위해 제때 방제를 당부했다.깜부기병은 흑색 가루와 같은 곰팡이가 생기며 꽃, 잎, 줄기, 땅속줄기, 심지어 뿌리 부분까지 해를 끼친다. 재배할 때 밭에 물
‘알부자NK·스피드NK·스피드추비’ 추천 밑거름 시비 후 강우 등으로 인한 ‘비료공백’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웃거름 비료가 필수다. 최근 잦은 비로 인해 이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면서 조비는 비료 삼총사인 ‘알부자NK·스피드NK·스피드추비’를 추천했다. 알부자NK는 효과 빠른 치요다와 황산칼리, 복합비료의 상승작용으로 작물의 생육, 수확량 증대, 품질 향상에 효과적인 제품으로 알려졌다. 작물의 중·후반기에 양분을 균형적으로 공급해 비료에 대한 스트레스를 경감시켜 주는 것이 특징. 알부자NK에 포함된 치요다는
파주시는 5월 28일 파평면 금파리 일원에서 벼 드문모심기 재배 기술 확산을 위한 시연 행사를 진행했다.벼 드문모심기는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기술로 모기르기와 모내기 과정에 드는 노동력과 생산비를 줄이는 재배 기술이다. 육묘 상자에 뿌리는 볍씨 양을 기존보다 늘려 모내기 때 필요한 육묘 상자 수를 줄일 수 있다.이번 시연 행사에는 파평면쌀전업농회, 북파주농협, 파주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해 비교전시포 설치를 위한 모내기를 진행했다. 모내기는 벼 생육 차이를 비교할 수 있도록 3.3㎡당 3
여주시 대표축제 ‘제18회 금사참외축제’가 관람객과 지역주민의 뜨거운 관심 속에 막을 내렸다.‘꿀맛 가득, 꿀잼 풍성’이라는 슬로건으로 24∼26일 3일간 열린 이번 축제는 개막식부터 행사장은 인산인해를 이뤘다.특히, 참외 생육 전시장에서는 참외 품종을 전시하고, 말랭이, 과자, 푸딩 등 참외를 재료로 만든 상품을 선보였다.또, ‘청소년 댄스 대회’, ‘쇼호스트 선발 대회’, ‘마술쇼’ 등 새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이번 행사는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이 협조한 가운데 여주시 자율방범연합대에서 매일 60여명을 투입해 교통정리와
김천시는 지닌 5월부터 이른 고온, 건조한 날씨가 지속됨에 따라 가로수 및 조경수 고사 피해를 막기 위해 관수 작업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살수차 8대를 운행하여 고온건조에 취약한 회양목 등 관목류 대상으로 구간별 물주기 작업을 하고 있으며, 최근 2년 이내에 조성된 가로수 식재지를 중심으로 수목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급수 활동을 펼치고 있다.가뭄이 해소될 때까지 지속적인 관수 작업 실시로 수목 생육 관리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김천시 관계자는 “가뭄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가로수 및 조경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2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한훈 차관 주재로 ‘농식품 수급 및 생육 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중점적으로 점검할 분야는 여름철 기상 여건에 따라 수급 여건이 불리해질 수 있는 노지채소다. 올여름 강수량과 기온은 평년과 비슷 또는 많거나 높을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선제적 대비가 필요한 상황이다.먼저 6월 상순 전반적인 농축산물 가격을 살펴보면, 농산물은 기상 여건이 양호하고 출하 지역이 확대되면서 시설채소류를 중심으로 전월 대비 가격이 낮아지고 있다. 품목별로 살펴보면 마늘의 경우 인편분화기(2
곡성군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업인의 다양한 수요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찾아가는 ‘영농 현장 기술 지원단’을 운영한다.이번 ‘영농 현장 기술 지원단’은 총 4개팀 12명의 공무원으로 구성됐으며, 6월부터 12월까지 매주 수요일 영농 현장을 찾아가 농업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해주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농업 분야별로 전문 컨설팅을 진행한다.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한 시기별 생육 관리 지도와 품목별 병해충 예방 및 방제법, 수확 후 관리 등 컨설팅 활동을 통해 농업 전반적인 관리 체계를 마련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12일 강원 철원군에 위치한 파프리카, 사과 재배농가를 방문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강원 지역이 주산지인 파프리카는 기상 호조로 작황이 양호하나, 대표 산지인 철원의 생산량이 시장가격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지속적인 생육 관리가 요구된다.사과 작황은 전년 대비 양호한 편이나, 일부 지역은 수정 이후 잦은 강우로 인해 화상병과 탄저병 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농협은 농가 지도 및 소독약제 지원을 실시하는 등 과수병 예방 ‧ 방제
정부는 콩 자급률을 2027년까지 43.5%로 높이기 위해 다양한 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논에서 콩을 재배하면 보리, 밀과 이모작이 가능하고 직불금 지급으로 농가 소득을 높일 수 있어 재배가 늘어나는 추세다. 농촌진흥청은 논콩 안정 생산을 위한 재배지 관리부터 파종, 병 관리 요령까지 재배 초기 관리 방법을 소개했다.논은 물이 잘 빠지지 않는 특성이 있어 두둑을 만들어 파종하면 생육 초기에 발생할 수 있는 장마 피해를 줄일 수 있다. 이전에 심었던 콩대나 식물체의 잔재물은 깨끗이 정리하
제주특별자치도 동부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사업비 9,200만 원을 투입해 ‘환경보전 땅콩 파종 생력화 재배 시범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23일 밝혔다.비닐 피복 없이 자연강우에 의존하는 우도 지역의 특성상 땅콩의 초기 생육이 저조하고 가뭄에 취약하다는 단점이 있으며 잡초 발생을 억제하기 위해 제초제 사용도 불가피하다.이에 동부농업기술센터는 경운, 생분해비닐 피복, 파종작업을 동시에 할 수 있는 기계파종 기술을 보급하고 있다.비닐 피복으로 초기 생육 및 제초관리의 편의성을 높이면서 동시에 파종을 하면 인건비와 제초제 사용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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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혼의 시인 박찬호, 세 번째 시집 『그곳에 그리도 푸른 바다가 있을 줄이야』 출간
병마와 좌절을 이겨낸 시인 박찬호가 세 번째 시집 『그곳에 그리도 푸른 바다가 있을 줄이야』를 출간했다. 이번 시집은 인간의 본질과 삶의 깊이를 탐구하며, 독자에게 강한 울림을 선사하는 63편의 시로 구성되어 있다. 시인의 시는 현실과 인본주의를 바탕으로 한 진솔한 표현이 돋보이며, 그의 독특한 시각이 잘 드러난다. 1부 : 인간 본연에 대한 성찰 1부는 인간 존재의 본질과 그로부터 오는 연민과 깨달음을 주제로 한다. 대표 시 ‘긴머리 소년 1’에서는 살아있는 모든 것에 대한 고민과 연민을 표현하며, 인간의 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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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백원국 국토교통부 제2차관과 함께 7일 청량리종합시장을 방문하여 ‘우리시장 빠른배송’ 서비스의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시장 상인들과 소통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이 구청장과 백 차관은 전동카트를 이용해 배송 물품을 직접 집화하하는 등 시장에서 상품 구매 후 배송까지의 전 과정을 체험하였다. 이 과정에서 상인들과 대화를 나누며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자리를 옮겨 상인회 사무실에서 상인들과의 간담회를 진행하였다.간담회에서는 ‘우리시장 빠른배송’ 서비스 지원 확대 및 배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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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에 있는 인제대학교 학생들이 세계 3개국에서 K-브랜드를 알렸다.인제대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은 태국 타이펙스, 카자흐스탄 중앙아시아 뷰티엑스포, 베트남 프리미엄소비재전에 예비무역전문인력 33명을 파견해 K-뷰티·K-푸드를 전세계에 홍보했다.지난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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