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가회면은 황매산 철쭉제가 성황리에 종료된 이후 황매산을 찾은 탐방객들이 남긴 쓰레기를 정리하고, 산불 예방을 위한 집중 홍보활동을 실시했다.이번 활동은 면 직원들과 산불감시원들이 함께 참여해 황매산 서쪽 제3군락지를 중심으로 대대적인 환경정화작업을 펼치는 한편, 탐방객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홍보물을 배부하며 산불 방지에 대한 경각심을 높였다.특히 최근 건조한 날씨와 강풍이 이어지는 가운데,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단순한 계도 수준을 넘어 실질적인 산불예방 행동요령과 초동 대처법까지 안내하며
제주시는 조천읍 북촌리 일대 총 129ha를 대상으로 산불예방 숲가꾸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총 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오는 10월까지 소나무류 등 침엽수 위주의 중·하층 수목을 집중 제거하고, 내화력이 강한 활엽수는 존치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침엽수 등을 제거한 자리에는 도로 경관을 고려한 활엽수 등으로 조림하는 수종 갱신 작업도 병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산불에 강한 산림 구조로 전환함과 동시에 경관 개선과 생태적 다양성 회복까지 도모할 계획이다.조천우회로 인근 도로변에는 풍솔, 잡관목, 덩굴류 등이 분포
영덕소방서 강구여성의용소방대는 지난 9일 산불예방 캠페인 실시 후 3·25 대형 산불로 주거시설 피해를 입은 지역민들의 거주시설인 임시주택 주변의 환경정리와 방역활동을 실시했다.
김만식 기자 = 인천광역시계양구시설관리공단은 21일 자연보호중앙연맹과 함께 최근 급증하고 있는 산불 피해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대구시는 시민의 눈높이에서 등산로 주변 산불위험요소 신고 등 시민 스스로 산불예방 활동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구·군별 ‘산불안전감시단’을 결성, 20일 오후 동인청사 10층 대강당에서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산불안전감시단 구·군별 대표와 시 및 구·군 관계 공무원 등
대구광역시는 시민의 눈높이에서 등산로 주변 산불위험요소 신고 등 시민 스스로 산불예방 활동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구·군별 ‘산불안전감시단’을 결성하고 지난 20일 동인청사 10층 대강당에서 발대식을 개최했다.이날 발대식에는 산불안전감시단 구·군별 대표와 시 및 구·군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으며, 이번에 출범한 ‘산불안전감시단’은 구·군별 안전보안관, 자율방재단 등을 대상으로 383명을 선발했다. 행사는 산불안전감시단 역할 안내와 위촉장 수여, 안전실천 선서, 안전구호 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고, 이날 위
농협 충북 옥천군지부가 5일 농협중앙회에서 열린 ‘범농협 사회공헌상’ 시상식에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친 공로로 농협중앙회장 표창을 받았다.범농협 사회공헌상은 농협중앙회, 농협경제지주, 농협금융지주, 농협은행 및 전국 농·축협 등을 대상으로 사회공헌 지속성 및 참여도, 활동내용 우수성, 지역사회 기여도, 사업활성화 제고도 등을 심사해 우수사무소에 주는 상이다.옥천군지부는 올해 영농철 농촌일손돕기, 영농폐기물 수거 캠페인, 복지시설 자원봉사, 산불예방 지원물품 전달, 쌀소비 촉진 캠페인,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캠페인 등
한국전력공사 충북본부가 지난 28일 지역사회공헌 성과를 인정받아 전사 최우수 사회봉사단으로 선정됐다.충북본부는 △청주맹학교 점자표기 생필품 제작 및 지원 △전통시장 9개소 안전취약 593개 점포 대상 붙이는 소화기 1000개 보급 △전력설비 인근지역 산불예방 및 비산물 수거활동 △지역취약계층 후원 등 다양한 복지기관 협업으로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실천 해왔다.이중호 충북본부장은 “지역사회와의 동반성장 없이는 한전의 미래도 없다는 자세로 따뜻한 에너지를 지역 곳곳에 전하는 공기업이
충북 괴산군은 올해 봄철 산불조심기간에 ‘산불 제로’ 성과를 거뒀다고 19일 밝혔다.군은 애초 2월 1일부터 운영하기로 했던 산불방지대책본부를 1월 24일로 앞당기는 등 선제 대응으로 산불 예방에 행정력을 집중했다.이 기간 군은 산불예방진화대 60명과 산불감시원 114명을 산불취약지역에 집중 배치했다.순찰 강화와 함께 입산통제구역·폐쇄등산로 출입 통제, 산림 내 흡연과 화기물 소지를 철저히 단속했다.터미널 등 대중교통 이용객을 대상으로 산불조심 리플릿 배포, 산불예방 음원 방송 등 홍보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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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정유경 회장 장녀, 혼성 아이돌로 23일 데뷔
신세계 정유경 회장의 장녀 문서윤 씨가 혼성 아이돌 그룹 올데이 프로젝트의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한다.더블랙레이블은 신인 5인조 그룹 올데이 프로젝트가 오는 23일 데뷔한다고 9일 밝혔다.올데이 프로젝트는 애니, 타잔, 베일리, 우찬, 영서로 구성된 혼성 그룹이다. 문서윤 씨는 활동명 애니로 데뷔하며, 이명희 신세계 총괄회장의 외손녀이기도 하다.올데이 프로젝트는 미야오에 이어 더블랙레이블이 선보이는 두 번째 그룹이다. 더블랙레이블은 이날 공식 SNS를 통해 그룹명과 소개 영상, 멤버 사진을 공개했다.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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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주택도시공사, ‘2025 서울특별시 환경상’ 우수상 수상
서울주택도시공사가 5일 ‘2025 서울특별시 환경상’ 환경 기술·경영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서울특별시 환경상은 서울시가 1997년부터 기후 위기 대응과 환경 개선에 기여한 시민, 단체, 기업, 학교 등에 수여하는 상이다.SH공사는 ▲ 체계적인 환경 경영 시스템 구축 ▲ 온실가스 감축 로드맵 수립 ▲ 고덕강일 2단지 제로 에너지 아파트 준공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SH공사는 그동안 친환경 기술 도입과 에너지 효율화, 녹색도시 구현 등 이에스지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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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컴, 오픈월드 생존게임 ‘듄: 어웨이크닝’ 사전 플레이 시작
노르웨이 개발사 펀컴은 오픈월드 멀티플레이 생존게임 ‘듄: 어웨이크닝의 디럭스 및 얼티메이트 에디션 구매자를 대상으로 사전 플레이를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정식 출시는 오는 10일 진행될 예정이며, 모든 에디션은 지금 스팀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듄: 어웨이크닝’은 프랭크 허버트의 원작 소설과 드니 빌뇌브 감독의 영화에서 영감을 받았으며, 원작의 주인공 ‘폴 아트레이데스’가 존재하지 않는 평행 세계를 배경으로 한다.특히 시리즈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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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 국내 최대 HVDC 사업 단독 공급
LS전선은 세계 최대 송전 용량의 초고압직류 케이블 상용화에 성공하고, 국내 최대 HVDC 사업인 한국전력 ‘동해안-수도권’ 송전망 1단계에 단독 공급한다고 밝혔다.이 제품은 525kV급 고온형 HVDC 케이블로, 도체의 허용 온도를 기존 70℃에서 90℃로 높여 송전 용량을 최대 50%까지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오는 9월 ‘동해안-수도권’ HVDC 1단계 지중 구간에 투입될 예정이다. 해외에서 기술을 개발한 사례는 있었지만 양산 제품이 실제 송전망에 적용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동해안-수도권’ 송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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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R&D 정권 초월해야" … 최종현학술원 제언
대한민국의 과학기술 및 연구개발 정책이 정권 성과를 창출하기 위한 ‘선택과 집중’ 전략에 치중돼 있다는 일침이 나왔다. 지속가능한 국가 R&D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기초 연구 역량을 높여야 한다는 지적이다.8일 최종현학술원은 대한민국의 지속 가능한 과학기술 국가 전략을 담은 ‘기술패권 시대, 흔들리지 않는 과학기술 국가 전략’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이번 보고서는 지난 4월 최종현학술원에서 개최한 과학기술 정책 포럼의 논의를 토대로, 최종현학술원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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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이재명 정권 칼바람…무고한 희생자는 없길"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15일 '3대 특검'이 출범하는 상황 속 윤석열 정권 관계자 상당수가 처벌을 받을 것으로 내다보면서도 무고한 희생자는 나오지 않았으면 한다고 밝혔다.홍 전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나라라도 속히 안정됐으면 좋겠다"면서도 "이재명 정권의 칼바람으로 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고통을 받을지, 죄진 사람들이야 그 죗값을 당연히 받아야겠지만 무고한 희생자는 나오지 않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내란 특검과 김건희 특검, 채상병 특검이 출범하며 대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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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평택시 침수 대응은 “모범적인 사례”
평택시는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지난 12일 열린 ‘수해대비 현장점검 회의’에서 지난해 세교지하차도 침수 대응 사례가 우수사례로 발표됐다고 밝혔다.이날 회의는 곧 시작되는 장마철을 앞두고 홍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진행된 것으로, 환경부 장관과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등 관계부처와 함께 평택시, 경상북도 실무자들이 참석했으며, 이 자리에서 평택시는 지난해 세교지하차도 침수 대응 사례를 발표했다.지난해 집중호우로 세교지하차도는 두 차례 침수됐으나 평택시는 기상특보 발효 직후 신속히 재난안전대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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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글로벌 통상환경 변화 대응 1조원 규모 금융지원 실시
IBK기업은행은 13일 서울 중구 기업은행 본점에서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과 ‘글로벌 통상환경 변화 대응을 위한 포괄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1조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금번 업무협약은 정책금융 활성화를 위해 출범한 ‘IBK-보증기관 간 상설 협의체’ 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글로벌 통상환경 변화에 따른 충격을 완화하고 범국가적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현재의 위기를 새로운 기회로 전환하기 위해 추진됐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기업은행은 384억원을 특별출연해 마련된 신용보증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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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임현수 의원, “고매동(기흥동) 데이터센터 건립, 주민과 충분한 소통 먼저 이뤄져야”
용인특례시의회 임현수 의원은 12일 열린 제293회 제1차 정례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고매동 데이터센터 건립 추진 과정에서 드러난 문제점과 시의 소극적인 소통 자세를 지적했다.임 의원은 “지난해 10월 데이터센터 건립과 관련한 첫 주민설명회 이후 8개월이 지났지만, 주민들의 반대 집회가 계속되고 있다”며 “수차례에 걸친 주민들의 간절한 목소리에도 불구하고, 시는 여전히 직접적인 소통에 나서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임 의원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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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미선 오산시의원, DS파워 난방비 불합리 지적하며 강도 높은 대책 촉구
오산시의회 조미선 의원은 13일 열린 제294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7분발언을 통해 DS파워의 지역난방 요금 문제를 집중 지적하며 오산시에 보다 적극적이고 단호한 대응을 촉구했다rh qkfrguTek.조 의원은 “겨울이 오고 있습니다”라는 상징적인 표현으로 발언을 시작하며, 해마다 반복되는 난방비 부담에 대한 시민들의 어려움을 대변했다. 현재 오산시 5만여 가구는 DS파워의 지역난방을 사용하고 있는데 DS파워의 요금은 공기업인 한국지역난방공사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