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는 52개 산후조리원의 이용약관을 심사, 계약 해제·해지 시 위약금 부과 및 사업자 책임 경감, 감염 관련 손해배상, 부정적 이용후기 제한 등 5개 유형의 불공정 약관조항을 시정했다.산후조리원은 출산 후 산모와 신생아가 필수적으로 이용하는 시설로 자리 잡았으며, 최근에는 그 이용률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그러나 이용자 선호도는 오히려 낮아지고 있으며, 계약해제, 위약금, 계약불이행 등에 관한 소비자 불만 상담도 한국소비자원에 꾸준히 접수되고 있다.최근에는 맘카페 등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신생아 및
의성군은 지난 7월부터 보건복지부의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 공모에 선정돼 임산부와 출산가정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가정방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을 지원하고 초기 육아의 어려움을 덜어주는 것을 목표로, 영유아 건강간호사 2명을 채용해 출산 전후 6개월간 가정을 직접 방문하고 있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정서적 지지, 육아 정보 제공, 지역사회 자원 연계 등의 서비스를 제공해 필요 시 24개월까지 지속 방문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 6월에는 의성군가족센터와 업무협약을
경주시가 지역 임산부들을 대상으로 신생아 돌봄 실습과 응급대처 실습 등으로 출산준비를 돕고 있다.경주시보건소는 10일 보건교육장에서 ‘9월 아가튼튼행복맘 임산부 프로그램’을 열고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한 출산과 양육을 지원했다.이번 프로그램에는 지역 임산부 25명과 가족이 함께 참여했으며, 동국대학교 WISE 캠퍼스 어용숙 교수가 강사로 나서 출산을 앞둔 가정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이는 방법을 전했다.강의는 신생아 영양 및 위생관리, 아이와의 상호작용 방법, 아픈 아동 관리 요령, 신생아 모형을 활용한 실습(신체 계
경산시는 지난 1일부터 임산부와 2세 미만 영유아 출산 가정을 대상으로 ‘생애초기 건강관리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이 사업은 전문 영유아 건강 간호사가 가정을 직접 방문해 산모 및 신생아 건강 상담, 육아 정보 제공, 산후 우울 평가 등을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두뇌 발달이 활발한 생애 초기 시기에 산모와 영유아의 심리적·신체적 변화를 세심하게 관리함으로써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서비스 대상은 경산시에 거주하는 임산부 및 2세 미만 영유아 가정으로, 방문 신청 또는 e-보건소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안산시는 지난 23일 청년들의 창업 도전과 성장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네 번째 인큐베이팅 '청년큐브 월피캠프'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청년큐브 월피캠프'는 시가 운영 중인 청년 창업지원 인큐베이팅 사업 브랜드인 '청년큐브'의 신규 거점이다. 기존 청년큐브인 한양, 예대, 초지 캠프에 이어 청년 창업자들의 창업 초기부터 성장 단계까지 종합적인 지원을 할 수 있는 공간이다.지상 5층 규모로 조성된 청년큐브 월피캠프는 ▲1층 주차장 ▲2층 코워킹오피스와 운영사무실 ▲3층 창
수원세관은 9월 24일 추석 명절을 맞이해 한국 관세사회 수원지부와 함께 수원시 연무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했다.수원세관은 매년 설과 추석 명절을 앞두고 나눔과 기부문화 확산에 솔선해 왔다. 직원들의 정성을 모은 후원물품은 연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지역 내 소외계층 5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며 한국 관세사회 수원지부에서도 지역 내 저소득층을 위해 후원금을 연무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이동현 세관장과 이범재 한국 관세사회 수원지부장은 “이번 나눔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과
□ 부산시는 26일부터 27일까지 부산시민공원 다솜마당에서 「2025 함께하는 마음건강 부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정신질환에 대한 인식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자살예방의 날과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해 ‘아주 보통의 하루’를 표어로 진행된다.○ 시가 주최하고 부산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가 주관하며, 16개 구·군 정신건강복지센터,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재활시설 등 총 28개 기관이 참여한다.□ 이날 행사는 기념식과 함께 ▲체험관 ▲상담관 ▲정
경남도농업기술원은 24일 농업기술원 회의실에서 ‘2025년 경상남도 청년농업인대학 수료식’을 진행했다.올해 청년농업인대학은 8월 6일부터 9월 24일까지 총 8회, 75시간 과정으로 운영됐다. 교육에는 청년농업인, 청년4-H회원, 영농준비생 등 37명이 참여해 농산물 유통·마케팅 실무 역량을 집중적으로 배웠다교육과정은 ▲농업 트렌드와 유통구조 분석 ▲세무 및 절세 전략 ▲상품 포장 디자인 ▲AI 기반 디지털 마케팅 콘텐츠 제작 ▲바이어 미팅 및 거래 계약서 작성 ▲마케팅 실행계획 제안서 작성 등 실무 중심으로 진행됐다
충북 청주시가 한국기업평판연구소의 9월 기초자치단체 브랜드 평판 조사에서 전국 226개 지자체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지난해 12월과 올해 4월·5월에 이어 네 번째 1위 기록이다.청주시는 26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의 기초 지자체 평판조사 발표결과,참여와 미디어, 소통, 커뮤니티 영역에서 총 422만5361점을 얻어 1위에 올랐다고 설명했다.이어 신청사 건립, 우암산 둘레길 조성, 원도심 고도제한 완화 등 숙원사업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는 한편 찾아가는 시장실, 주민과의 대화, 시민 100인 위원회 등 사업으로 온오프라인
국가대표 선수와 지도자들의 성폭력·폭행 예방 등 법정의무교육 이수율이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드러났다.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양문석 의원이 스포츠윤리센터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5년 진천선수촌 국가대표 법정의무교육 이수 대상자 1609명 중 교육 이수자는 39.78%에 그쳤다.세부적으로 지도자는 301명 중 148명이 이수해 49.17%의 이수율을 보였으나, 국가대표 선수는 1308명 중 492명만 이수해 37.61%에 그쳤으며, 종목별로는 탁구가 7.41%로 가장 낮았고,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박해철 국회의원이 노동위원회 조사관 1인당 사건 수 99건 달해 37.31% 급증하고 있다고 밝혔다.박해철 의원이 고용노동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노동위원회 조사관 1인당 담당 사건 수가 지난 2021년 72.1건에서 2024년 99.0건으로 늘어나, 37.7%나 늘어난 수치이다. 2025년 8월 기준 72.2건인 점을 감안하면 연말에는 2024년보다 더 높을 것으로 예측된다.노동위원회에 접수되는 사건은 크게 증가하고 있지만, 조사관 수는 크게 변동이 없어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경기도는 10월 3일부터 10월 9일까지 7일간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도는 종합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고 비상근무 체계를 가동해 연휴 중 발생할 수 있는 불편과 사고에 신속 대응할 방침이다.연휴 기간 불편 신고와 문의는 경기도 콜센터를 통해 24시간 상담할 수 있으며, 진료가 필요할 경우 응급진료 상황실에서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을 안내받을 수 있다.올해 종합대책은 ▲민생안정 ▲안전·보건 ▲문화·복지 ▲생활·환경 등 4대 분야, 19개 세부 대책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