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시스템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이라크에 수출되는 중거리 지대공 유도무기체계 ‘천궁-Ⅱ’의 핵심 부품을 공급한다.한화시스템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LIG넥스원과 천궁-Ⅱ의 다기능레이다와 발사대 등 부품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계약 규모는 총 1조4770억원으로, 한화시스템이 다기능레이다 약 8600억원,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발사대·발사관·구성품 약 6170억원 규모의 계약을 각각 맡았다. 한화시스템은 레이다를,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요격 미사일 발사대를 제작해 LIG넥스원에 납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