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에서 활발한 문학활동을 펴고 있는 사단법인 백록수필작가회가 1998년 부터 2024년까지 걸어온 발자취를 담은 '백록수필작가회 사반세기'를 발간했다.백록수필작가회는 1998년 제주대학교 평생교육원에 개설된 수필창작교실을 모태로 2005년 ‘백록수필문학회’가 창립된 후, 인간과 자연, 우주가 공존하는 조화로운 세계를 구축한다는 이념 아래 백록담의 기상을 담은 수필가들의 모임으로 발전해왔다. 진정한 소통과 자아실현을 지향하는 이 단체는 2019년 5월, 한국수필을 창조적으로 선도할 미래지향적 문학단체로 거듭나기
충북 제천시보건소는 제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지난 16일 더그랜드컨벤션 연회장에서 정신건강복지센터 회원 및 가족, 제천병원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송년회를 개최했다. 이번 송년회는 제천시 정신질환자와 가족의 회복과 성장을 위해 20년간 지역사회와 함께해 온 제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의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센터와 회원들이 꾸준히 쌓아온 신뢰와 연대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센터는 회원 개개인의 회복 여정을 지속적으로 동행하며 상담·재활·자조모임 등
지역아동센터 대전지원단이 느린학습자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해 온 ‘나답게 크는 아이’ 지원사업의 지난 5년의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그 성과를 지역사회와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지난 12월 12일 IBS과학문화센터에서 개최된 이번 성과공유회는 대전광역시청 및 대전시교육청, 프로그램 지원 연계 기관인 대전세종경제교육센터와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 등 지역 유관기관 관계자와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현장교사 등 100여 명을 초청해 진행됐다. 행사는 지원사업 소개 및 성과 공
최근 제주 오현의 발자취를 기리는 반가운 책이 간행되었다. 제주에서 다양한 음악회를 기획한 음악인이면서 전통문화 연구가인 현행복 선생이 제주학연구센터의 80번째 제주학총서로서 『제주 오현』을 출간했다. 『제주 오현』이라는 책 제목은 종묘에 배향된 ‘조선 오현’과 구분하기 위한 용어로 제주만의 특수성을 강조하는 것은 아니다.주지하다시피 조선의 오현은 조선 성리학의 맥을 이은 가장 대표적인 다섯 학자로 한훤당 김굉필, 일두 정여창, 정암 조광조
서산재향경우회는 21일 오전 11시 서산경찰서 대회의실에서 안보단체로서 지난 60년 그간의 헌신과 발자취를 되새기며 미래 60년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며 '제62주년 경우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이날 기념식에는 서산재향경우회 송낙인 회장을 비롯한 전 경우 회원과 노은초 서산경찰서장, 정혜심 태안경찰서장, 이완섭 서산시장, 조동식 서산시의회의장, 김용경, 안원기 시의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행사는 식전행사로 경우회 임원진이 경찰충혼탑 참배에 이어 서산경찰서 대회의실에서 모범회원에 대한 포상을 시작으로 김동
대전평생학습관이 22일 대전늘푸른학교 중학교 학력인정 과정 졸업식을 했다.행사는 졸업생들의 3년간의 발자취를 담은 축하 영상을 시작으로 우창영 대전평생학습관장의 수료증 및 상장 수여, 소감문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졸업식에서는 2023년 3월에 입학해 3년의 교육과정을 수료한 졸업생 24명이 학력인정서를 받았다.평균 연령 71세의 졸업생들은 늦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교육과정을 성실히 이어온 끝에 중학교 졸업이라는 값진 결실을 맺었다.또 1·2단계 교육과정을 수료한 학습자 79명에게는 수료증이 수여됐다.대전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12월 11일 제주적십자사 나눔홀에서 ‘2025년 제주적십자사 연차대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이날은 대한적십자사 박종술 사무총장, 제주도 김인영 특별자치행정국장, 제주도의회 이상봉 의장, 제주도교육청 한봉순 행정국장과 적십자 가족 및 수상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연차대회는 대한적십자사 창립 120년 및 제주지사 창립 78주년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사랑과 봉사의 나눔 정신으로 인도주의 활동에 헌신한 유공자에 포상을 수여해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고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제주
대전 동구가 동구 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2025년 자원봉사자 한마음대축제’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제20회 자원봉사자의 날’을 맞아 한 해 동안 나눔과 봉사의 가치를 실천해 온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기념식에서는 지난 1년간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우수 자원봉사자 27명에 대해 표창을 수여하고, 발자취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박희조 동구청장은 “동구를 따뜻하고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드는 원동력인 자원봉사 활동이 활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대전
안동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5일 안동국제컨벤션센터 대회의실에서 ‘2025 안동시자원봉사대회’를 열고, 올 한 해 지역 곳곳에서 나눔을 실천한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자원봉사! 세상 속에서! 우리, 모두, 함께!’를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청춘음악단 고고장구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됐다. 행사장에는 인생네컷 촬영, 캘리그라피, 네일아트, 에코백 꾸미기, 이·미용 서비스 등 재능기부 체험 부스가 운영돼 참여형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또 올 한 해 자원봉사 활동을 담은 영상 상영을 통해 봉사자들의 발자취를 돌아보는 시간을 마련했으며, 헌
경상국립대학교는 개교 77주년을 기념해 오는 12월 10일 저녁 7시 가좌캠퍼스 예술관 콘서트홀에서 ‘2025년 캠퍼스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이번 연주회는 경상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손성준 지휘자와 경상국립대학교 사범대학 음악교육과 교수진이 함께 무대를 꾸미는 특별한 공연으로 마련됐다.올해 정기연주회는 대학의 지난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새로운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의미를 담아 지역민과 대학 구성원이 함께 문화적 감동을 나누는 자리로 준비되었다. 경상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풍성한 오케스트레이션에 음악교육과 교수진의 협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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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생리대 가격 너무 비싸…독점기업 폭리 아닌가?"
현행 14세 미만인 촉법소년 연령을 낮추는 문제를 둘러싸고 법무부와 성평등가족부의 입장 차이가 드러났다. 이재명 대통령이 19일 진행한 업무보고 자리에서다. 이 대통령은 "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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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치됐던 부마민주항쟁 상징조형물, 26년 만에 월영광장으로
부마민주항쟁을 기리는 상징조형물이 경남대학교 정문 앞 월영광장에 설치됐다. 월영광장은 1979년 10월 박정희 유신 독재에 맞선 경남대 학생들과 마산 시민들로 들끓었던 역사적 공간이다.창원시는 19일 오전 11시 창원시 마산합포구 월영동 경남대학교 정문 앞 월영광장에서 ‘부마민주항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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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 자회사 디엘이앤씨, 소사3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계약 체결
디엘이앤씨는 12월 18일 공시를 통해 소사3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금액은 2525억8500만원이며, 이는 최근 매출액 8조3184억4243만원의 3.04%에 해당한다.계약 상대는 소사3구역 재개발정비사업조합이며, 공급 지역은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소사동 48-21번지 외다. 계약금 및 선급금은 없으며, 대금은 분양 등 수입금으로 지급된다.계약기간은 실착공일로부터 44개월이며, 공사 개요는 공동주택 13개동 및 부대복리시설이다. 계약금액과 계약기간은 공사 진행 상황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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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방문재활운동센터, 법인명 ‘무버힐’로 변경…“재활운동의 경험, 교육과 콘텐츠로 확장되다”
국내 방문재활운동 분야에서 현장 중심 서비스를 이어온 연세방문재활운동센터가 법인명을 ‘주식회사 무버힐’로 변경, 재활운동을 중심으로 한 기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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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단을 넘어 유라시아대륙까지”…‘유라시아알타이미래연합’ 공식 출범
유라시아와 알타이 권역의 미래 협력과 연대를 모색하는 사단법인 유라시아알타이미래연합이 17일 서울 프란체스코 교육회관에서 창립식을 열고 공식 출범했다. 이날 창립식에는 정동영 통일부 장관과 김재원 조국혁신당 의원, 박거용 상지대학교 이사장을 비롯해 김용진 서강대 경영학부 교수, 임정엽 전 완주군수 등 학계·정치·시민사회 인사들이 참석해 연합의 출범을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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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해수청, 온산항 오염퇴적물 정화사업 2년차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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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방해양수산청이 울산 온산항 해저의 묵은 오염물질을 걷어내는 작업을 순조롭게 이어가고 있다.울산해수청은 ‘온산항 해양오염퇴적물 정화사업’을 준공했다고 23일 밝혔다.이 사업은 해수 흐름이 원활하지 않은 반폐쇄성 해역인 온산항의 수질과 생태계를 회복하고, 인근 주민들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2024년 시작해 오는 2027년까지 4년간 이어지는 연차 사업으로 총 287억원을 투입해 퇴적물 45만7000㎥를 수거하는 것이 목표다.사업 2년 차인 올해는 69억원의 예산을 들여 처용암 인근 해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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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산타의 선물 ‘소원배달부 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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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신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3일 크리스마스를 맞아 지역 저소득층 청소년들을 위한 맞춤형 나눔 행사인 ‘소원배달부 산타’ 행사를 실시했다.이번 행사는 획일적인 선물 지원에서 벗어나 아이 한명 한명의 진짜 바람을 담아내는데 중점을 두고, 사전에 네이버 폼을 통해 초등학생 16명의 소원을 접수 받아 가구당 20만 원 상당의 맞춤형 선물을 준비했다.아이들이 직접 선택한 책가방, 자전거, 태블릿pc, 레고 등은 평소 가정에서 쉽게 마련하기 어려운 품목으로, 아이들의 일상과 꿈을 응원하는 ‘진짜 산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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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과 선물이 가득한 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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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초등학교병설유치원 유아들은 최근 청도초등학교 소강당에서『웃음과 선물이 가득한 크리스마스』 라는 주제로 인형극 공연 및 산타 선물 나눔 행사를 진행하였다.이번 행사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유아들에게 따뜻한 나눔과 기쁨의 의미를 전하고,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청도초등학교 소강당에서는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한 인형극이 펼쳐져 유아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아이들은 등장인물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며 웃음과 박수로 공연을 즐겼다.인형극을 보기 전 산타할아버지가 직접 유아 한 명 한 명에게 선물을 전달하며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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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RP 가격 반토막인데…"우리 생애 최고 기회" 낙관론 근거
XRP를 둘러싼 낙관론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인기 암호화폐 평론가로 알려진 코치 JV는 최근 XRP가 "우리 생애 가장 크게 놓친 투자 기회가 될 수 있다"라며 대담한 전망을 내놓았다. 이는 XRP 가격이 과거 고점 대비 크게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는 가운데 나온 발언으로 더욱 주목받는다.22일 블록체인 매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코치JV의 주장은 리플이 규제와 제도권 진입 측면에서 의미있는 성과를 이어가고 있음에도, 이러한 변화가 아직 토큰 가격에 충분히 반영되지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