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이 8.15 광복쌀 올해 첫 모내기를 하고 있다. 영주시는 4월 24일 안정면 오계리 소재 최이한 농가의 논에서 ‘2025년산 8‧15 광복쌀 재배단지 첫 모내기 행사’를 열고, 올해 광복쌀 생산의 첫 발을 내디뎠다고 밝혔다. ‘8‧15 광복쌀’은 쌀 시장 개방과 산지 가격 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을
LG전자가 휴대폰사업에 이어 전기차 충전기 사업에서도 발을 뺐다.22일 LG전자에 따르면 ES사업본부 산하의 전기차 충전기 사업을 종료키로 했다. 이는 LG전자가 2022년 전기차 충전기 사업을 시작한 이후 3년 만이다. LG전자는 완속ㆍ급속 충전기 등의 제품을 개발해 출시해왔으나,
포항 학산천 생태하천복원 공사 현장에서 포탄 한 발이 발견돼 관계당국이 수거 조치 후 조사 중이다.9일 포항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50분께 포항시 북구 학산천 인근에서 공사 관계자가 포탄 한 발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이 관계자는 “정비공사를 위해 물을 퍼내던 중 포탄을 발
전북 완주지역 장애아동들의 건강 증진과 사회성 향상을 위한 ‘어울림 파크 골프단’이 29일 공식 출범했다. 창단식에는 사업 주관 기관인 아름 관계자와 후원단체인 어울림친목회, 한빛안과, 참가 아동 및 가족 등 30여 명이 참석해 뜻깊은 첫 발을 내디뎠다. 프로그램은 오는 12월 31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약 2시간 동안 익산
2036 하계올림픽 유치를 꿈꾸는 전북특별자치도가 국제올림픽위원회를 향해 첫 발을 내디뎠다.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8일 스위스 로잔에 위치한 IOC 본부를 공식 방문해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과 면담을 갖고, ‘2036 전주하계올림픽’ 유치 비전을 직접 설명했다.이번 만남은 전북이 국내 유치 후보지로 선정된 이후 처음으로 이뤄진 국제 외
신한금융그룹이 일본 미야기현 와타리 지역에서 추진되는 배터리 에너지 저장 시스템 개발 사업에 금융 주선 및 대주로 참여하면서 국내 금융기관 최초로 일본 BESS 시장에 발을 들였다. 총 사업비 49억엔 규모로 전개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신재생에너지의 비중을 높여 전력망의 안정성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신한은행과 SBJ은행은 공동으로 금융 주선을 맡아 사업의 자금 조달을 지원하며, SBJ은행은 12억2500만엔(약
충북 증평군이 버려지는 물건에 새 생명을 불어넣는 ‘업사이클링’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의 일상에 활기를 더하고 마을에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 군은 지난달부터 증평형 노인복지모델 시범사업의 여가문화 프로그램의 하나로 ‘우리가 그린 행복’을 본격 운영했다. 화성3리에서 첫 발을 뗀 이 프로그램은 이달부터 매주 화요일, 용강3리 온마을돌봄센터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지역 어르신들의 참여도와 만족도가 매우 높다. 어르신들은 페트병, 양말목, 헌 옷가지 등 흔히 버려지는 물건을 활용해 컵받침, 나비 모빌, 다양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4월 24일부터 ‘2025 용인문화도시플랫폼 공생광장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봄 정규 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유아, 어린이, 성인, 가족 대상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마련된 이번 강좌는 자연에서 채취한 자원을 통해 친환경 살림살이를 만들어 보는 「자연에서 온 살림예술」, 필라테스와 발레의 장점을 결합하여 신체 및 심리적 안정을 주는 「영국실버스완」, 엄마 아빠와 함께 손과 발을 주제로 한 신체놀이 프로그램 「가족 몸놀이
충북 충주에 본사를 두고 있는 현대엘리베이터가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5’에서 제품부문 ‘본상’을 수상했다.현대엘리베이터가 본상을 받은 제품은 ‘스마트 홀 버튼’이다. 풋 센서와 AI 음성인식 기능이 융합된 제품으로 터치없이 목적층을 입력할 수 있다. 사람이 ‘스마트 홀 버튼’ 근처에서 발을 움직이면 AI 음성기능이 활성화되는 방식이다. 이같은 첨단기술을 직관적인 디자인에 담아낸 것이 이번 수상의 배경으로 꼽힌다.현대엘리베이터의 ‘스마트 홀 버
영천상여소리보존회가 지난 16일 영천문화원 부설 기관으로 창립총회를 가지고 전통문화 계승을 위한 첫 발을 내 디뎠다. 영천상여소리보존회는 창립 총회에서 상여소리에 대한 체계적인 보존과 전승을 위한 계기를 마련하고 보존회 운영에 필요한 규칙들을 제정했다. 사람의 마지막 가는길을 인도하는 상여소리는 죽은자의 넋을 기리며 장례 행렬 중 불렸던 전통 민속소리이다. 상여소리는 각각 지역 고유의 소리와 문화적 의미를 지니고 있다. 영천상여소리보존회는 이를 현대적으로 조명하고 교육·공연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널리 알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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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까지 불확실한데…“관세 대책 有” 2.4% 뿐
우리 정부가 지난 24일 미국과 '2+2 통상 협의'를 통해 미국의 상호관세 유예기간이 끝나는 올해 7월8일까지 '관세 폐지'를 목표로 협상을 본격화하는 가운데 해당 관세 정책에 영향을 받는 수출 제조기업 대부분은 적절한 대응책을 만들지 못하고 있는 걸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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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의용소방대, 봄맞이 태화강 국가정원 환경정화활동
울산광역시 의용소방대가 지난 24일 태화강 국가정원 남구둔치 일원에서 의용소방대원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봄맞이 태화강 국가정원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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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고용 촉진 위한 팝업 콘서트, 세종청사서 성황리에 개최
4월 장애인 고용촉진 강조기간을 맞아, "편견 없는 직장, 차별 없는 성장"을 주제로 한 특별한 행사가 세종 정부청사에서 열려 많은 이들의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28일, 미술 전시와 함께하는 팝업 콘서트를 개최하며 장애인 고용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에 나섰다. 이날 행사에서 관람객들은 장애 예술가들의 연주와 미술 작품을 감상하고, 장애인 바리스타들이 제공하는 특별한 커피를 맛보며 장애인들의 뛰어난 직업 역량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이벤트 ‘우리 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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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의회, 의원발의 조례안 3건 의결
충북 보은군의회는 28일 407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의원발의 조례안 3건을 의결했다. 최부림 의원이 발의한 `지역균형발전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군의 균형 발전과 군민의 균등한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제정했다. 지원 지역 선정과 지원계획 수립, 위원회 설치 및 기능 등을 규정했다. 최 의원은 “상대적으로 발전이 더딘 지역이 다시금 조명 받아 활력을 얻길 바라는 마음으로 조례안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성제홍 의원은 `보은장안농요 보존 및 육성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해 사라져 가는 보은장안농요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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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장 등 공공기관 '알박기'인사 논란 확산...김회선·김경규 "윤석열·한덕수와 인연...정권말기 보은성 인사?"
한국마사회장 등 정권 말기의 의혹이 증폭돼고 있다. 더구나 새 정부 출범을 불과 한 달을 앞둔 시점에서, 공공기관의 주요 인사를 강행하려는 움직임이 곳곳에서 포착되며 큰 파문이 일고 있다. 특히, 기획재정부 산하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서 한국마사회장 최종 후보를 의결한 것을 시작으로, 정권 말기 '알박기 인사'를 통한 국정 장악 시도라는 비판이 야당과 공공기관 노동조합으로부터 쏟아지고 있다. 공공기관장 임명 절차는 일반적으로 기획재정부의 공운위 심의를 거쳐 최종 후보자 3명을 선정한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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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선관위, 오는 6~10일 거소투표·선상투표 대상자 신고
울산시선거관리위원회는 제21대 대통령 선거의 사전투표기간 및 선거일에 투표할 수 없는 선거인 등은 오는 6~10일 서면·인터넷으로 신고해야 거소투표·선상투표를 할 수 있다고 3일 밝혔다.거소투표 신고를 할 수 있는 선거인은 △신체에 중대한 장애가 있어 거동할 수 없는 사람 △병원·요양소에 머물거나 수용소·교도소 또는 구치소에 수용·수감된 사람 △사전투표소 및 투표소와 멀리 떨어진 영내 또는 함정에서 오랫동안 생활하는 군인이나 경찰공무원 △중앙선거관리위원회규칙이 정하는 외딴섬에 사는 사람 등이다.거소투표 신고는 주민등록이 돼 있는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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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속 25m 강풍' 제주공항, 항공기 결항.지연 잇따라 
주말인 3일 제주도에 강풍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제주국제공항에서는 태풍급 돌풍이 몰아치면서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기상청은 이날 오전 제주공항을 비롯한 제주도 북부에 강풍경보, 제주도 동부와 추자도, 산지.중산간에는 강풍주의보를 발령했다. 강풍특보가 내려진 제주공항과 제주시권에서는 초속 20~25m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고 있다.주요 지점 일 최대순간풍속을 보면, 제주공항은 25.9m/s를 기록했다. 이어 삼각봉 24.7m/s, 제주시 24.2m/s, 외도 23.8m/s, 산천단 20.0m/s, 구좌 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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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동부유치원, 어린이날 맞이 푸드트럭 축제 성황리에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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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산불 피해 소상공인·중기 지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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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산청군은 산불로 직간접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경영난 해소를 육성자금을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자금 규모는 총 70억 원으로 경남신용보증재단을 통한 보증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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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정부 피난길을 따라서 11
문학봉은 모시로 지은 시원한 한복을 입고 점심 때가 훨씬 지난 시각 임시정부 청사 안으로 들어섰다. 고국에서 교원시절부터 가지고 다니던 낡은 밤색 가방을 들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