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SK 김학범 감독이 23일 "득점력을 보강하면 치고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같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김 감독은 이날 전북현대와의 홈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거둔 뒤, 를 비롯한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김 감독은 "비 오는 와중에도 선수들이 열심히 뛰어줬다"며 "우리가 이겼으면 좋았을텐데, 그러지 못한 것이 아쉽다"고 이날 경기를 평했다.4연패에 빠진 뒤 김천, 전북에게 무승부를 거두며 '지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제주다. 그는 "선수들이 조금만 더 하면 승리를 쟁취할 수 있을 것 같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