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는 구민들이 가까운 야외에서 문화적 추억을 쌓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찾아가는 아스팔트 영화관’을 마련했다.이 행사는 일상적으로 지나가는 아스팔트를 영화관으로 바꾸고, 같은 단지 또는 가까운 지역 주민들이 함께 모여 문화적 경험을 공유하며 친밀감을 높이는 주민 화합의 장을 만들기 위해 기획되었다.영화 상영은 9월 11일부터 시작되었으며, 오는 18일부터 10월 16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어지는 상영은 능산공원, 신내두산대림아파트 내 서당어린이공원, 상봉중학교 운동장,
2022년 챗GPT 총괄로 오픈AI에 합류한 닉 털리가 챗GPT를 서드파티 앱들로 채워진 새로운 운영체제로 만들겠다는 목표를 내걸었다.닉 털리는 오픈AI에 합류한 이후 챗GPT를 상업화했고 주간 활성 사용자 8억명 규모로 서비스로 키웠다.이런 가운데 그는 최근 연린 오픈AI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챗GPT의 미래에 대해 OS 역할을 강조했다.8일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닉 털리는 "브라우저가 데스크톱 앱 대신 웹 애플리케이션을 중심으로 새로운 OS 역할을 하듯, 챗GPT도 소프트웨어 상호작용 방
프로축구 K리그1 제주SK FC가 김정수 감독대행의 첫 경기에서, 수원FC에게 수적 열세 속 패했다. 제주는 28일 오후 4시 30분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31라운드 수원FC와의 홈경기에서 3-4로 패했다.제주는 지난 포항 원정과 한 자리만 바꾸고 나머지는 동일하게 가져갔다. 김동준 골키퍼, 정운, 송주훈, 임채민, 임창우, 김륜성, 이탈로, 이창민, 오재혁, 남태희, 유리 조나탄이 선발로 나섰다.선제골은 수원의 몫이었다. 전반 2분 이재원의 크로스를 이재원이 헤딩으로 내줬고, 싸박의 오버헤드킥으로 마
iM뱅크가 디지털자산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든다. 빠르게 변화하는 금융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이다. iM뱅크는 한국 딜로이트그룹과 ‘디지털자산 사업 협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디지털자산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고, 지속 가능한 사업 모델을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디지털자산 시장은 금융권의 새로운 격전지로 떠오르고 있다. 가상화폐를 비롯한 다양한 디지털자산은 금융 산업의 패러다임을 근본적으로 바꾸고 있다. 특히 금융 규제
지니 TV 오리지널 '착한 여자 부세미'가 지난 29일 첫 방송과 함께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가운데, 배우 이창민이 연기하는 가선우 캐릭터가 새로운 활력소로 떠오르고 있다. '착한 여자 부세미'는 시한부 재벌 회장과의 계약 결혼으로 인생 리셋을 꿈꾸는 흙수저 여자 경호원이 막대한 유산을 노리는 이들로부터 살아남기 위해 신분을 바꾸고 고군분투하는 범죄 로맨스 드라마다.이창민이 맡은 가선우는 대한민국 식품 업계를 주름잡는 굴지의 대기업 가성그룹 부사장이자 회장 가성호의 아들이다. 그러나 겉
공간 브랜드 ‘스페이스허브’는 정보보호 콘텐츠 개발 및 서비스 전문기업 ‘시큐리티콘텐츠허브’와 함께 10월 30일 부산 서면에 위치한 스페이스허브 부산에서 ‘AI와 생산성 혁신, 그리고 보안 토크쇼’를 개최한다.본 행사는 스페이스허브 브랜드 캠페인 ‘공간연구소’의 첫 번째 프로젝트로, ‘공간’을 중심으로 다양한 주제 및 콘텐츠를 기획하여 브랜드 가치 연결, 융합 등 각종 시너지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우리는 지금, 일하는 방식을 바꾸고 있다’는 슬로건과 함께 EU 인공지능법 집필자이자 정책 전문가 강혜경 박사와 인공지능
김언호 도서출판 한길사 대표는 17일 청주대학교 보건의료과학대학 청암홀에서 ‘책의 길, 인간의 길-어떻게 살 것인가’ 주제로 특강을 했다. 김 대표는 반세기 동안 출판 현장에서 3500권 넘는 책을 펴낸 경험을 바탕으로 한 권의 책이 어떻게 개인의 삶을 바꾸고 사회를 변혁시키는지 설명했다. 그는 “책은 인간을 인간답게 하는 힘”이라며 독서는 개인의 성장과 사회의 미래를 가꾸는 토대임을 강조했다.김 대표는 "개인 차원을 넘어 도서관과 학교, 나아가 국가의 문화 정책이 책 읽는 사회를 만드는 데 핵심”이라며 “스마트폰과
지구의 기후가 흔들리고 있다. 과거 수천 년 동안 인간 문명은 기후의 안정성 위에서 농업을 발전시켜 왔다. 그러나 산업혁명 이후 급격한 온실가스 배출과 탄소 축적은 지구 평균 기온을 끌어올렸고, 그 결과 농작물이 자라던 토양과 기후 조건마저 달라지고 있다.이미 각종 연구는 기후 변화가 농업의 지형을 바꾸고 있음을 보여준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보고서에 따르면, 사과 재배 적지는 30년 전 충북·충남 일대에서 현재는 강원 내륙으로 북상했다. 학계는 “지금 추세라면 2050년에는 강원도조차 사과 재배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Z세대 직원들이 기존의 텍스트 중심 업무 방식을 바꾸고 있으며, 이에 대한 기업들의 대응이 새로운 과제로 떠올랐다.11일 IT매체 테크레이더가 온라인 기반 디지털 도구 기업 캔바 조사를 인용한 바에 따르면, 대부분의 Z세대는 시각적 도구를 활용할 때 최상의 성과를 내며, 83%는 기업이 승인하지 않은 앱을 사용해 기존 시스템의 한계를 극복하고 있다.Z세대는 시각적 요소가 빠른 정보 습득과 감정적 몰입을 높인다고 강조한다. 캔바에 의하면 고품질 시각 자료는 기억
이재명 대통령은 11일 부동산 대책에 대해 “수요를 실수요자 중심으로 바꾸고 투기·투자 유인으로 부동산을 취득하는 일을 최소화하려면 끊임없이 반복적으로 대책을 내놓을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부동산 추가 대책을 묻는 질문에 “단 한 번, 두 번의 대책으로 이 문제가 해결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보인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아직도 우리 국민에게 ‘투자는 역시 부동산’이라는 생각이 자리 잡고 있다”며 “대한민국의 경제 구조가 기본적으로 부동산 투기 중심인 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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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전업농부여군연합회, 햅쌀 4kg 400포 기탁
한국쌀전업농부여군연합회가 지난 1일 부여군청에 추석명절을 기념해 햅쌀 4kg 400포를 기탁했다.김민호 회장은 “풍성한 한가위를 맞아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기탁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할 것”이라고 전했다.박정현 부여군수는 “지역 농업인들의 정성과 사랑이 담긴 햅쌀 기탁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 “기탁된 쌀은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신속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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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자연보호협의회, 추석 맞아 도심 대청결…“깨끗한 고향 만들기”
추석을 맞아 영주시자연보호협의회가 시민들과 함께 도심 곳곳을 청소하며 명절 분위기를 한층 밝게 만들었다.3일 오전 구성공원 일대에서는 협의회 회원과 시민 등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국토대청결운동’이 열렸다.참여자들은 쓰레기를 수거하고 잡초를 제거하며, 귀성객들이 찾는 도시 곳곳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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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년간 외국인 계절근로자 1944명 무단 이탈…“관리 부실, 농가 피해 직격탄”
최근 3년간 우리나라 농어촌에 단기간 입국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가운데 1944명이 무단으로 이탈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가 파종과 수확철 인력난을 해소한다는 취지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를 확대 운영하고 있으나, 정작 관리·감독은 허술하다는 지적이 제기된다.국민의힘 정희용 의원(고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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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교촌1991로 문화거리, LED 경관조명 설치로 야간 명소 변신
구미시가 추석 연휴를 맞아 송정동 교촌치킨 1호점 앞 ‘교촌1991로 문화거리’에 LED 경관조명을 새롭게 설치하고 본격적인 야간경관 연출을 시작했다.‘교촌1991로 문화거리’는 대한민국 대표 치킨 브랜드 교촌치킨의 탄생지인 1호점 앞에 조성된 특화 거리다. 이번 조명사업은 기존 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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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자원 화재] '시스템 복구율' 19.8%…9개 부처 홈페이지 먹통 여전
전홍선 기자 =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전본원 화재로 가동이 중단된 정부 정보시스템 647개 중 128개의 복구가 완료됐다.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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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송아지 경매 1~3등 휩쓴 한우농가, 비결은?
하나의 농장에서 출품한 송아지 3마리가 제주도 가축시장 송아지 경매에서 1~3등을 모두 차지해 눈길을 끌고 있다.9일 제주축산농협에 따르면 지난 1일 개장한 가축시장에서 제주시 해안동 형민농장이 출품한 3마리 송아지가 1등가부터 3등가까지 가격을 기록했다.1등가 송아지는 727만원, 2등가는 671만원, 3등가는 657만원으로, 이는 제주축협 가축시장 사상 최고의 낙찰가로 전해졌다.이 중 최고가를 받은 송아지는 한우개량사업소에서 수정란으로 이식해 생산된 초우량 암소의 개체다. 제주축협은 이번 경매사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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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농협-고산농협 임직원들, 외국인 근로자 치료비 지원 '한뜻'
농협중앙회 제주본부와 제주고산농협은 성금을 모아 공공형 계절근로자 ㄱ씨의 수술비 전액을 지원했다고 9일 전했다.ㄱ씨는 지난달 16일 농작업 중 복부 통증을 호소해 병원을 찾았고, 정밀검사 결과 장기에 낭종이 발견돼 긴급 수술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 하지만 가족 부양을 위해 일하던 외국인 근로자의 처지에서 고액의 수술비는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이라서 치료를 주저했다.이에 제주농협은 행복나눔기금을 통해 수술비를 마련했고, 제주고산농협 임직원들도 십시일반 성금을 보태어 수술비 전액을 지원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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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6개 지역합창단, 제주도 고향사랑 동참
전국 6개 지역 합창단이 제주를 찾아 제주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 지역어로 문화를 나누는 합창단들이 2년 연속 제주사랑을 실천하며 지역 간 문화 연대의 의미를 더했다.제주특별자치도는 9일 제주문예회관 로비에서 제3회 전국지역어합창페스티벌에 참가한 6개 합창단의 제주 고향사랑기부금 기탁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기부에 참여한 합창단은 △서울․경기 다올여성합창단 △강원 태백산아름합창단 △경상 보리스텔라합창단 △이북․고산 카펠라합창단 △충청 문예지소년소녀합창단 △전라 고흥우주합창단 등 6개 팀이다.이 가운데 다올여성합창단과 보리스텔라합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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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제니, 한글날 맞아 직접 만든 한글 폰트 공개
블랙핑크 멤버 제니가 한글날을 맞아 직접 제작한 한글 글씨체를 공개했다.제니 소속사 OA엔터테인먼트는 9일 공식 홈페이지와 소셜 미디어를 통해 신규 폰트 ‘젠 세리프’ 출시를 알렸다.소속사는 이번 폰트가 전통적 미감과 현대적 감각을 담아 누구나 편리하고 아름답게 한글을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고 설명했다.또한 OA엔터는 메타와 협업해 인스타그램 숏폼 영상 편집 앱 ‘에디트’에 제니의 한글 폰트를 최초로 등록했다. 이날부터 전 세계 모든 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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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 MG+ 신용카드, 1년 만에 누적 발급 30만 매 돌파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해 9월 하나카드와 함께 선보인 MG+ 신용카드가 1년여 만에 누적 발급 30만 매를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새마을금고는 지난해 10월 첫 번째 상품인 생활밀착형 Primo 카드를 시작으로, 개인사업자를 위한 추가 혜택이 담긴 Blue, 여행과 백화점, 골프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프리미엄 BLACK 카드까지 연달아 출시하며 고객 선택 폭을 넓혔다.특히 MG+ S 신용카드는 간편결제, OTT 등 다양한 할인 혜택으로 최대 6% 피킹률이 가능해 출시 약 3개월 만에 11만 매 발급을 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