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그룹의 미래농업 플랫폼·솔루션 기업 대동애그테크가 설립 3년 만에 15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이번 투자에는 한국산업은행과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가 참여했다. 대동그룹이 농기계와 농업 로봇 등 하드웨어부터 AI·자율주행 소프트웨어까지 수직 계열화로 뛰어난 AI 농업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해 투자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뿐만 아니라 AI 농업 소프트웨어 개발에 핵심인 방대한 농업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고, 국내외 보급하는 농업 장비로 현장 데이터를 지속 확보할 수 있는 ‘
군위군의회 의원연구단체 ‘미래농업 전략연구회는 ’군위 농특산물의 고부가가치화 전략 수립 및 산업화 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20일 개최했다. 이번 연구는 급변하는 농업 환경 속에서 군위군 농특산물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생산 중심 구조에서 벗어나 가공·유통·브랜드화 등 산업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보고회에는 연구단체 소속 의원들과 용역 수행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해 연구 결과 발표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연구용역을 수행한 산업경제발전위원회는 군위 농특산물의 브랜드 가치 제고, 유통 구조
충북 증평군은 자매도시인 중국 장쑤성 관난현과 미래농업 협력에 손을 맞잡았다.증평군과 관난현은 2005년 우호교류 협약 후 2021년 자매결연으로 관계를 격상했다.올해로 우호교류 20년을 맞아 두 도시는 지난 16일 관난현 숴쌍후호텔에서 정식회담을 마련했다.이재영 증평군수와 고참 관난현장은 이날 ‘스마트농업 발전 및 농특산물 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두 도시는 △스마트농업 기술 도입·확산 △농업인력 교류와 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 △농특산품 상호 홍보·판로 개척 △공동 브랜드 개발
농민 주도형 재생에너지 모델로 발전 필요정부, 규제개선 등 관련 정책 적극 추진 농지에서 농사를 지으면서 동시에 전기를 생산하는 영농형태양광이 농가 소득 기여와 농지 보존, 그리고 탄소중립 실현의 새로운 해법으로 주목받고 있다.농업과 재생에너지를 융합한 신산업으로, 농지를 훼손하지 않고 전력 판매와 영농을 병행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농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 모델로 평가받는다. 현 정부도 농촌 재생에너지 사업에 공을 들이고 있다.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 영농형태양광 제도화와 전국 확대를 위한 시범사업, 규제 개
정부가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벼농사 중심의 저탄소 전환을 본격화하고 있다. 저탄소 농산물 인증제에는 약 1만1000 가구가 참여했으며, 이 중 벼 재배 4275 농가가 동참해 8400톤의 CO₂ 감축 효과를 확인했다.이는 농가 참여 확대를 통한 벼농사 저탄소 전환 기반이 실제로 가동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첫 성과다. 한국농업신문은 정부의 저탄소 농업 정책과 현장 기술의 변화를 분석해,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전환의 방향과 과제를 진단한다.저탄소 농업 프로그램, ‘직불제 전환’ 시험무대정부는 2024
대동의 로봇 자율주행 플랫폼과 두산의 로봇 팔이 만나 새로운 농산업 필드 로봇을 탄생시킬 전망이다.미래농업 리딩 기업 대동은 두산로보틱스와 온디바이스 AI 기술 공동 개발 및 농산업 로봇 분야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스마트팜 및 실외 작업 환경에 특화된 자율이동 조작로봇을 공동 개발하고, 글로벌 필드로봇 시장 개척을 위한 기술·사업 기반 마련에 초점을 맞췄다.이를 위해 운반로봇, 자율작업 농기계 등의 AI 기반 자율주행 로봇
증평군이 자매도시인 중국 관남현과 손잡고 스마트농업 발전 및 농·특산품 교류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하며, 미래농업 협력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이재영 군수는 지난 16일 저녁 6시 관남현 숴쌍후호텔에서 열린 정식회담 자리에서 고참 관남현 현장과 ‘스마트농업 발전 및 농·특산품 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양 도시가 지난 20년간 이어온 우호교류의 성과를 기반으로, 농업 분야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실질적인 교류협력 확대를 목표로 한다.협약에 따라 양 도시는 △스마
기후위기가 가속화되면서 농업과 축산업도 탄소 감축이 핵심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가축분뇨에서 발생하는 메탄을 에너지로 전환하는 ‘바이오가스화’ 기술이 주목받고 있다.정부는 전국에 자원화 시설을 확충하고, 농가·지자체는 축산분뇨를 단순한 폐기물이 아닌 자원화 가능한 에너지 원천을 얻는다. 이와 함께 연구기관은 기술 고도화에 나섰고, 유럽의 농가형 협동조합 모델은 국내 정책의 나아가야 할 방향을 시사하고 있다. 이처럼 축산분뇨가 농촌의 에너지 자산으로 바뀌는 변화의 모습은 곳곳에서 감지되고 있다. 축산분
김만식 기자 = 대구광역시 군위군의회 의원연구단체 ‘미래농업 전략연구회의 「군위 농특산물의 고부가가치화 전략 수립 및 산업화 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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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고 총동창회 ‘2025 한마음 체육대회’
현대고등학교 총동창회는 26일 울산 동구 서부동 모교 운동장에서 동문 및 가족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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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조원철 법제처장, 이재명 대통령 개인 변호사 전락… 즉시 사퇴하라”
장동혁 국민의힘 당 대표는25일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조원철 법제처장이 이재명 대통령의 사법 방어를 위한 개인 변호사로 전락했다”며 강하게 비판하고 즉각적인 사퇴를 촉구했다.이날 간담회에서 장 대표는 “이재명 정권은 오직 한 사람, 이재명 대통령만을 위해 재판 정의를 무너뜨리고 사법부 전체를 파괴하려는 불의를 저지르고 있다”며 이 대통령 측근 인사 14명의 실명을 열거했다. 그는 대통령실, 법제처, 금융감독원, 국정원, 국회 등 주요 국정 요직에 대통령의 변호사 출신 인사들이 포진해 있다고 지적했다.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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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스캠' 피해액 1000억 원 돌파... 검거율은 50% 밑돌아
올해 '로맨스 스캠' 피해액이 1000억 원을 돌파했다. 그러나 검거율은 50%에도 미치지 못하는 걸로 국회 국정감사에서 확인됐다.국회 행안위 민주당 한병도 의원이 26일 경찰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로맨스 스캠 피해액은 1000억 원, 피해 사건 수는 1565건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대비 피해액은 325억 원, 피해 사건 수는 300건 각각 늘어난 수치다. 최근 로맨스스캠은 가상화폐 투자를 유도하는 등 다른 사기 범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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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종식 “인천 10대 건설사, 5년간 산재 1661건·사망 23명···최근 3년간 3배 폭증”
인천 지역 건설 현장에서 10개 대기업 건설사의 최근 5년간 산업재해가 1,661건이 발생했고, 이로 인해 23명의 노동자가 목숨을 잃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 10개사는 연평균 330건 이상의 산재가 발생했지만, 실질적인 안전대책 개선 없이 매년 유사한 수준의 사고를 반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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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기 '이상사례' 증가 추세... 지난해 최다 보고
의료기기로 인한 이상 사례가 증가 추세로 지난해 가장 많이 보고된 것으로 나타났다. 입원 또는 입원 기간 연장이 필요한 경우도 많았지만 인과 관계 조사는 거의 이뤄지지 않았으며 피해 보상도 전무한 것으로 드러났다.이에 따라 의료기기로 인한 중대한 부작용 발생 때 피해 배상을 위해 의료기기 제조·수입업자에게 의무 가입하도록 하고 있는 현행 책임보험 또는 공제 제도의 실효성 제고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국회 보건복지위 민주당 박희승 의원이 26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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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탈취에도 제재 안 해”…코오롱베니트 방조한 한국거래소, 관리 책임 논란
정진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9일 국정감사에서 한국거래소의 관리 책임 문제를 강하게 제기했다. 정 의원은 한국거래소가 하청업체인 코오롱베니트의 중소기업 기술탈취 사실을 인지하고도 부정당업자 제재 등의 후속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해당 사건은 한국거래소가 발주한 ‘우즈베키스탄 시장감시시스템 구축 용역’ 과정에서 발생했다. 코오롱베니트는 이 사업 수행 중 기존 협력 중소기업인 솔컴인포컴스의 ‘시장감시시스템용 미들웨어’ 기술을 무단 활용한 혐의를 받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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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최고 생태계로 부상…"연내 5000달러 돌파 가능"
이더리움는 거래량 증가 속에서 상승세를 보였으나 상단 저항선에 막혀 좁은 박스권을 형성하고 있다고 31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데스크가 알렸다.기술적 분석에 따르면, 이더리움은 3000달러선에서 강력한 지지력을 확보하고 있으며, 4000달러 돌파 시 추가 상승이 예상된다. 거래량 분석에서도 강세 흐름이 확인됐다. 일평균 거래량은 700만건으로, 최근 20일 평균인 600만건을 상회했다. 이는 상승세가 지속될 가능성을 높이는 신호다.패턴 분석에서는 이더리움이 단기 조정을 거치더라도 3300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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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10년 주기설 현실로?” 2021년 불장 이후, 다음 기회는 203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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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전국적인 상승장 이후… 하락기 지나 다시 ‘반등 시점’ 논의 본격화GTX 등 광역 교통 인프라 갖춘 수도권 외곽 도시, 미래가치 높게 평가받아 부동산 시장에서 이른바 ‘10년 주기설’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과거 부동산 가격이 약 10년 단위로 상승과 하락을 반복해왔다는 분석에 따라, 2021년을 정점으로 한 조정기를 지나 2030년경 다시 상승장이 도래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이에 따라 일부 수요자들은 지금이 저점 매수의 기회일 수 있다는 인식 아래 분양시장에 관심을 두고 있다.한국부동산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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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민에게 받은 사랑, 수 천만 원의 장학금 기부로 환원한 금방 부부
전북자치도 고창군에 소재한 종로금방 임학택, 조영자 부부가 지역의 미래 인재들을 위해 써 달라며 장학금을 기탁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이들 부부가 이번에 기탁한 장학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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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상공회의소 인천FTA통상진흥센터, ‘K-뷰티 해외 진출 전략 설명회’ 개최
인천상공회의소 인천FTA통상진흥센터가 산업통상부, 인천시와 함께 ‘K-뷰티를 위한 주요 국가별 화장품 진출 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1일 센터에 따르면 설명회는 오는 20일 오후 1시30분 인천상공회의소 3층 교육장에서 열리며, 인천지역 K-뷰티 산업 역량 강화를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