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역사문화연구원의 사업 쪼개 수의계약 등 각종 위법·부당 행위가 충남도 감사에서 무더기로 적발됐다.충남도 감사위원회는 22일 도역사문화연구원에 대한 종합감사 결과 경징계 2건, 주의 2건, 기관경고 1건 등 신분상 처분과 함께 주의 14건, 시정 2건, 개선 1건, 권고 2건 등의 행정상 조치를 요구했다고 밝혔다.감사결과 연구원은 지난 2020-2023년 30억원을 들여 충남역사박물관을 대상으로 외부 환경개선사업을 진행하면서 기본·실시설계용역비 기초금액을 1억7132만 9000원에서 2억485만원으로 잘못 산출해 3
금융감독원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 등 담당 임직원에게 성과보수를 관련 법규에 따라 적절하게 지급하지 않은 6개 증권사 대표 등에게 무더기로 주의·주의적 경고 등 제재조처를 내렸다.9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지난 5일 삼성증권, 신한투자증권, 교보증권, 하나증권, 유안타증권, IBK투자증권의 전현직 대표 등 임원에게 성과보수 지급관련 법규를 위반했다며, 주의 또는 주의적 경고 상당의 제재조처를 했다고 밝혔다.이들 6개 증권사는 2018∼2022년도분 성과보수 지급과 관련한 이연비
가출 청소년들에게 필로폰 등 마약을 제공하거나 투약하게 한 마약 판매상 등이 무더기로 재판에 넘겨졌다. 대구지검 강력범죄수사부는 29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대구지역 주요 마약류 판매상 10명을 적발해 이 가운데 A씨 등 7명을 구속 기소하고, B씨 등 3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3~7월 가출 청소년 C씨와 동거하며, 두 차례에 걸쳐 필로폰을 제공하고 투약을 방조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 조사 결과 C씨는 이후 필로폰에 중독돼 텔레그램 등을
경찰, 법원, 은행 등 누구나 아는 대형 기관을 사칭하던 피싱 범죄자들이 최근 더 구체적이고 세부적인 기관, 부서 등을 사칭하고 있다. 그런 기관들을 사칭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고정관념을 노리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12일 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조달청 나라장터에 사업 공고를 내는 기관들이 비상이 걸렸다. 피싱 범죄자들이 공고를 보고 여러 기관들의 직원을 사칭하는 사례가 무더기로 적발되고 있기 때문이다.11일 영화의전당은 나라장터 기관별 공지를 통해 직원을 사칭해 상품 가입을 유도하거나 개인정보
입찰 계약 비리 의혹으로 수사받던 대전 서구청 전 비서실장과 공무원, 민간업자 등 19명이 무더기로 검찰로 넘겨졌다.대전둔산경찰서는 특정범죄 가중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및 뇌물수수, 직권남용 등 혐의로 대전 서구청 전 비서실장 A씨를 불구속 송치했다고 26일 밝혔다.또한 뇌물공여 및 뇌물수수 등 혐의로 B씨 등 민간업자들 9명과 공무원 등 9명도 불구속 송치됐다.A씨는 비서실장 재직 당시 입찰 계약 과정에서 B씨 등 민간업자들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이 불거져 지난해 7월부터 경찰 수사를 받아왔다.경찰은 당
○⋯현충일인 지난 6일 충북 청주의 한 도로변에서 태극기 수십 장이 쓰레기 종량제봉투에 담긴 채 버려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조사에 착수.8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청주시 청원구 내덕동 청주농고 인근에서 “태극기가 무더기로 종량제봉투에 담겨 버려져 있다”는 민원이 접수.훼손된 태극기를 함부로 버릴 경우 ‘대한민국국기법’ 위반에 해당하며, 고의성이 있을 땐 형법상 국기모독죄로도 처벌 가능.경찰 조사 결과, 해당 쓰레기를 버린 A씨는 태극기 설치 및 수거·소각을 전문으로 하는 행사 대행업체 소속 직원인
6일 현충일에 충북 청주에서 쓰레기 봉투에 버려진 태극기가 무더기로 발견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한 시민이 이 같은 현장을 발견한 후, 경찰에 신고를 하여 알려지게 됐다.태극기는 '국기법'에 따라 관리해야 한다. 태극기가 훼손되면 이를 방치하거나 다른 용도에 사용하지 말고, 소각 등 적절한 방법으로 폐기해야 한다.특히 일반 가정에서의 소각은 화재 등 안전사고가 우려되니, 가까운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태극기 수거함'에 넣으면 된다.또한 훼손된 태극기를 그냥 버리는 행위는 '국기법' 위반에 해당하며, 고의성이 인정될 경우 형법상 '
북한 내 인터넷이 7일 오전 대규모 접속 장애를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이버 공격보다는 '내부 문제'일 가능성이 크다는 주장이 제기된다. 이날 오전 이른 시간부터 북한 관영 매체인 조선중앙통신과 노동신문 등 주요 매체 웹사이트를 비롯해 외무성과 고려항공 등 평소 북한 외부에서도 연결되는 홈페이지들이 무더기로 먹통이 됐다.이들 웹사이트는 일시적으로 열리다가도 다시 접속이 끊기는 등 오전 내내 불안정한 상태를 보였다.이날 오후 현재 북한 웹사이트 접속은 원상태로 복구돼 원활한 상황이다. 앞서 영국 로이터통신은 영국 내 북한 인터넷 모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시행하는 아파트 설계 공모에서 심사위원들에게 금품을 제공한 설계업체 관계자와 금품을 받은 대학교수 심사위원이 무더기로 검찰에 송치됐다.경남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심사위원들에게 금품을 제공한 혐의로 경기지역 한 설계업체 대표 A씨 등 2명을 구속하고, 금품을 받은 대학교수 심사위원 5명과 A씨에게 심사위원을 소개해준 건축업자 1명을 각각 배임수재와 배임증재 방조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26일 밝혔다.A씨 등은 2021년 10월 LH가 시행한 국내 아파트 설계 공모에서 A씨 업체에 고득점을 주는 대가로
청년 전월세 보증금 대출 제도를 악용해 거액을 빼돌린 일당에게 무더기로 징역형과 벌금형이 선고됐다.울산지법은 사기와 사기 미수 혐의로 기소된 20대 A씨에게 징역 6년을 선고했다고 7일 밝혔다. 또 사기 혐의로 기소된 B씨 등 5명에게는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 C씨 등 5명에게는 벌금 500만원을 각각 선고했다.A씨는 정부가 청년의 주거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무주택 청년 전용으로 시중 금리보다 낮은 금리로 대출해 주는 ‘청년 전·월세보증금 대출 제도’를 통해 범행을 저지르기로 했다.A씨는 학교 동창생이나 군대 선·후임인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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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행자의 도시’를 위한 첫걸음 - 교통안전지수의 의미와 과제
청주시의 교통안전지수는 최근 수년간 전국 평균을 지속적으로 밑도는 수준에 머물고 있으며, 2023년 기준 30만 이상 도시 29곳 중 하위권에 해당하는 28위를 기록하고 있다. 교통안전지수는 단순한 사고 건수를 넘어, 사업용 차량, 자전거·이륜차, 보행자, 교통약자, 운전자, 도로환경 등 6개 영역, 총 18개 세부지표를 기반으로 지역의 교통안전 수준을 종합 평가하는 지표다. 이러한 구성 항목을 살펴보면, 교통안전지수가 단순히 차량사고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보행자와 교통약자의 안전 확보가 도시 교통정책의 핵심 과제임을 시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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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웨이트전, 월드컵 본선 진출 축하 ‘축제의 장’으로 다양한 행사 마련
6월 10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쿠웨이트전을 월드컵 본선 진출을 축하하는 축제의 장으로 운영한다.이번 경기에서는 지난 3월에 이어 다시 한번 관중석 카드섹션이 펼쳐진다. 이번 카드섹션은 응원석인 '레드존' 1층에서 진행된다. 붉은 악마는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진출이라는 업적을 달성한 위대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라는 의미를 담아 'WE 대한'이라는 문구의 카드섹션을 준비했다. 선수단과 팬들이 모두 하나되어 이룬 위대한 성과라는 뜻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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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지포항 어촌뉴딜300사업 준공식 개최!
사천시는 9일 서포면 비토리 낙지포항에서 『낙지포항 어촌뉴딜300사업』준공식을 개최했다.이날 준공식은 박동식 시장, 김규헌 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유관기관 단체장,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감사패 전달, 기념사, 축사, 테이프 커팅, 시설물 시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낙지포항 어촌뉴딜300사업은 사업비 약 85억을 투입하여 어민들의 소통과 쉼터공간이 될 어민회관, 지역주민의 쉼터와 관광객들의 어촌체험 및 체류를 위한 비토빌센터, 안전한 조업과 방문객의 주차 편의를 위한 물양장 조성과 어선의 이용편의를 위한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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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의회 의원들, 화성특례시 특별한 콘서트 참석
경기 화성특례시의회가 지난 7일 동탄 여울공원 축구장 특설무대에서 열린 ‘화성특례시 특별한 콘서트’에 참석해 시민 1만5000여 명과 함께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화성특례시의회에서는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김영수 의회운영위원장, 이은진 경제환경위 부위원장, 김상균·이해남 의원이 함께 참석했다.이번 콘서트는 화성특례시 출범의 의미를 시민과 함께 나누고, 일상의 피로를 잠시 내려놓는 감동과 즐거움의 무대로 마련됐다.무대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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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은 공공배달앱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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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G7 정상회의 참석차 캐나다 출국
이재명 대통령은 16일 캐나다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출국했다.이 대통령은 부인 김혜경 여사와 함께 이날 오후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 편으로 캐나다 방문길에 올랐다.이 대통령은 파란색과 빨간색, 흰색이 섞인 줄무늬 넥타이 차림으로, 김 여사는 연녹색 정장을 입고 1호기에 탑승했다.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신임 원내대표, 대통령실 강훈식 비서실장과 우상호 정무수석 등이 이 대통령을 배웅했다.타마라 모휘니 주한캐나다대사도 서울공항을 찾아 이 대통령과 인사했다.이 대통령은 김 여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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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EA “이란 나탄즈·포르도 핵농축시설 추가피해 없어”… 이스라엘 공습에도 버텨
이스라엘의 최근 공습에도 불구하고 이란의 핵심 우라늄 농축시설인 나탄즈와 포르도가 심각한 피해를 입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국제원자력기구는 16일 발표를 통해 “두 시설 모두 추가적인 물리적 손상은 없었다”고 밝혔다.IAEA의 라파엘 그로시 사무총장은 이날 성명을 통해 “나탄즈의 지하 농축시설과 포르도 시설은 구조적으로 보호된 위치에 있어 이번 공격으로 인한 추가 피해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전했다.나탄즈의 경우, 과거 이미 파괴된 지상 시험용 농축설비 외에는 큰 변화가 없었다는 설명이다.다만 그로시 사무총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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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너지공사가 ‘우리제주, 희망여름 착!착!착! 나눔캠페인’ 첫 기부자로 참여했다. 이번 출범식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주특별자치도지회가 주관해, 7월 15일까지 35일간 진행되는 캠페인을 알리는 자리다.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냉방비 및 냉방 물품 기부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공사는 혹서기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는 에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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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57개교에 퍼진 '리박스쿨'…강사 32명은 '여전히 수업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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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박스쿨 관련 강사 43명이 전국 57개 초등학교에서 늘봄학교 수업을 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 가운데 32명은 지금도 수업을 하고 있어 교육당국이 현장 조사에 나선다.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