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새인 독수리가 올해도 어김없이 몽골에서 울산을 찾아 겨울을 나고 있다. 4일 남구 삼호섬 인근에서 독수리들이 먹이활동을 하고 있다. 녹색에너지촉진시민포럼은 내년 1월3일부터 멸종위기 2급 독수리의 생태를 학습하는 독수리학교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동수기자 [email protected]
인공지능이 대세인 요즘 아날로그 음악과 멸종위기 동물을 소재로 한 이색 전시가 열려 눈길을 사로 잡는다. 이번 주말 가족·연인·친구와 함께 전시장을 찾아 우리 삶과 생태계 위기를 사유해보는 건 어떨까. 비영리문화단체 파랑새 창립 10주년 기념전 창원에 기반을 둔 비영리문화단체
경북 의성의 산불 피해지에서 멸종위기종 복원이 수치와 절차로 가동되기 시작했다.의성군은 지난 19일 안계면 도덕리 산177 일원 붉은점모시나비 생태공원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인 붉은점모시나비 유충 100여 개체를 방사했다고 22일 밝혔다.올해 대형산불로 서식지가 훼손
충남 아산시 탕정면 한들물빛도시 매곡유수지가 멸종위기 야생생물인 맹꽁이의 서식처이자 시민을 위한 생태학습·체험 공간으로 조성된다. 김미성 아산시의회 의원은 환경부가 주관한 ‘2026년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 공모에서 ‘아산탕정지구 맹꽁이 서식처 조성을 통한 도시 생물다양성 증진사업’이 최종 선정돼 국비 4억 4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25일 밝혔다.
디지털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가 ‘시드볼트 NFT 컬렉션’ 시즌3의 멸종위기 희귀·자생식물 보전지를 조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5일 두나무에 따르면, ‘시드볼트 NFT 컬렉션’은 두나무가 ESG ‘나무’의 일환으로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환경재단과 함께 추진하고 있는 생
의성군은 12월 19일 대형산불로 피해를 입은 ‘붉은점모시나비 서식지’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인 붉은점모시나비 유충 100여 개체를 방사했다고 밝혔다.이번 방사는 ‘산불을 이겨낸 생명의 날갯짓’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의성군을 비롯해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 창녕군, 경북도 잠사곤충사업장이 협력해 추진 중인 산불 피해 생태계 복원 협업의 첫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행사에는 유관기관 공무원과 지역 어린이집 원생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붉은점모시나비는 한반도 중·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는 '시드볼트 대체불가토큰 컬렉션' 시즌3를 기반으로 멸종위기 희귀·자생식물 보전지 3호를 조성했다고 5일 밝혔다.보전지는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서 두나무가 '디지털 치유정원'을 운영했던 서울 보라매공원 내 약 667㎡ 부지에 마련됐다. NFT로 제작된 배초향, 물레나물 등 희귀·자생식물 28종이 심겼다. 두나무는 앞서 시즌1·2에서 신구대학교 식물원, 진해 보타닉 뮤지엄에도 보전지를 구
의성군은 대형산불로 피해를 입은 ‘붉은점모시나비 서식지’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인 붉은점모시나비 유충 100여 개체를 방사했다. 지난 19일 열린 방사는 ‘산불을 이겨낸 생명의 날갯짓’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의성군을 비롯해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 창녕군, 경북도 잠사곤충사업장이 협력해 추진 중인 산불 피해 생태계 복원 협업의 첫 성과이다. 붉은점모시나비는 한반도 중·북부 산지에 서식하는 한지성 나비로,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서식지 변화와 올해 발생한 대형산불로 주요 서식지가 훼손되면서 개
울산시가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 공모에 선정돼 대왕암공원에 서식하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복원에 나선다. 울산시는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주관한 ‘2026년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은 개발사업 추진 과정에서 지방자치단체나 사업자가 기후에너지환경부에 납부한 생태계보전부담금 가운데 일부를 돌려받아 훼손된 생태환경을 복원하기 위해 추진되는 제도다. 시는 이번 선정으로 반환받는 사업비 4억4000만원을 활용해 동구 방어동 일대 대왕암공원에서 ‘갯봄맞이꽃 훼손지 복원사업’을 본격 추진할
충북 충주시는 충주아쿠아리움에 멸종위기 야생동물 1급이자 천연기념물 제330호인 수달 2마리를 들여와 적응을 마치고 관람객 공개를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아쿠아리움 수달은 한국수달보호협회에서 기증했으며, 야외동물사에서 전문 사육사와 함께 보호 및 전시된다.이로써 천연기념물인 수달을 시민들이 가까이에서 관람할 수 있게 됐으며, 생태계 보전과 환경 교육의 장으로서 역할이 기대된다.수달은 식육목 족제비과의 포유류이며, 몸길이는 63~75㎝, 꼬리 길이는 41~55㎝이고, 주로 강·바다 등 물가, 바위틈, 굴에 서식하며 유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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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봉 의원, 자원봉사자 보호ㆍ센터 운영체계 강화 위한 조례 개정 이끌어
강서구의회 정재봉 의원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강서구 자원봉사활동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2월 22일, 제316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이번 조례 개정은 자원봉사자에 대한 보호체계를 강화하고, 자원봉사센터의 조직·운영 기준을 보다 명확히 하여 강서구 자원봉사활동이 안정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하려는 것이다.특히 이번 개정으로 민간단체에 소속된 자원봉사자에 대해서도 보험 가입과 보험료 지원이 가능하도록 그 절차와 기준이 조례에 명시적으로 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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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청 민원인 공간인데…직원 없이는 발도 못들여
울산지방해양수산청이 민원인 편의를 돕겠다며 수천만원을 들여 청사 별관을 고쳤지만, 정작 민원인은 이용하기 어렵고 직원들의 회의실로만 쓰이는 등 ‘반쪽짜리 운영’이라는 지적이 제기된다. 22일 지역 항만업계에 따르면, 울산해수청은 지난 2022년 국비 약 3600만원을 투입해 청사 정문 앞 건물을 리모델링했다. 당시 해수청은 공사 목적을 ‘방문 민원인 접견실 및 소회의실 활용’이라고 명시했다. 본관 사무실이 포화 상태인 데다, 보안상 출입이 까다로운 점을 고려해 외부인이 편하게 업무를 볼 수 있는 소통 공간을 만들겠다는 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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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개발공사, 경북도청신도시(2단계) 도시첨단산업단지 산업시설용지 23필지 공급
경상북도개발공사는 경북도청신도시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산업시설용지 23필지를 신규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급은 신도시 자족기능 강화와 지역 산업기반 확충을 위한 것으로, 첨단제조업과 지식문화산업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ㅇ 입주 가능 업종은 - 첨단제조업 : 전기·전자, 기계·장비·자동차, 의료·의약품 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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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빛축제도 보고 천체 관측도 하고
해운대구가 해운대빛축제 특별 이벤트 ‘우주 보러 갈래’를 12월 24~28일, 12월 31일~1월 3일에 운영한다.축제 현장에서 천체 망원경으로 달과 토성을 관측하는 체험 행사로 오후 6시~오후 9시 30분에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진행된다.모두 10대의 천체 망원경이 설치되며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구는 지난 11월 29일부터 구남로와 해운대해수욕장 일대에서 ‘제12회 해운대빛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별의 물결이 밀려오다’라는 뜻의 ‘스텔라 해운대’를 주제로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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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일축산 이용기 대표 '기부천사' 대열 합류
성일축산영농조합법인 이용기 대표가 ‘기부천사’ 대열에 합류했다. 이용기 대표는 지난 18일 전남 강진군의 ‘산타버스 출정식’ 에 앞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아너소사이어티 가입식을 가졌다. 지난 2024년 5월 1일 서울대학교 농업생명대학 동물생명공학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강연에서의 약속을 지킨 것이다. 당시 이용기 대표는 “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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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영세 소상공인 위생환경개선 사업 2026년에도 지속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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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은 2016년부터 2025년까지 10년간 '식품·공중위생업소 환경개선 지원사업'을 꾸준히 추진하며, 관내 소규모 업소의 노후화된 시설 개선과 안전한 외식문화 조성에 앞장서 왔다고 밝혔다.그간 총 530개 업소가 지원을 받았으며, 전체 일반음식점·숙박업소 등 1,422개 업소 중 37.3%의 추진율을 기록했다. 특히 2025년에는 프랜차이즈 직영점과 가맹점 등 통일된 브랜드 시스템을 갖춘 업소를 제외하고, 영세 소상공인을 중심으로 지원을 확대 추진했다. 이에 따라 2025년도에는 총 27개 업소에 1억 4천4백만 원의 예산을 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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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서부보건소, ‘이웃사랑 온기나눔 장터’수익금 전액 기부
서귀포시 서부보건소는 최근 ‘이웃사랑 온기나눔 장터’ 행사를 통해 직원들의 나눔물품을 받고 판매한 수익금 전액 142만6,000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26일 기부했다고 28일 밝혔다.나눔물품은 안경점을 운영하는 직원 가족의 돋보기 20점을 비롯해, 좋은 일에 쓰이길 바라는 마음으로 며칠간 정성껏 만든 나무 도마, 가방, 신발, 주방용품, 아기용품 등 다양한 물품이 쏟아져 나왔다. 물품 가격은 1,000원부터 최고 30,000원까지 저렴하게 책정되어 보건소를 찾은 민원인과 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한 민원인은 “제주가 좋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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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농업 디지털전환 기반 구축 마무리…고도화 본격 추진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제주농업 디지털전환 1단계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제주DA 플랫폼’을 중심으로 2단계 고도화·확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2단계는 농업인이 더 많은 정보를 쉽게 확인·활용하고, 행정은 정책 판단과 업무처리에 필요한 정보를 더 빠르고 정확하게 조회·분석할 수 있도록 플랫폼을 고도화하는 데 중점을 둔다.제주농업 디지털전환은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데이터와 인공지능 등 디지털기술을 농정과 현장에 적용하는 중장기 사업으로 △1단계(ʼ24~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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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교동 3개 사회단체, 취약계층 지원 위한 성금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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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교동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동 관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성금 총 350만 원을 기탁하며 이웃사랑 실천에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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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보건소, 경증 치매 어르신 원예치료 프로그램 성료
제주시 서부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1월 중순부터 주 2회씩 총 12회기에 걸쳐 경증 치매 어르신 10명을 대상으로 원예치료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사단법인 제주특별자치도원예치료복지협회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의 지원을 받아 ‘기억의 정원, 마음에 꽃을 심다’를 주제로 진행했다.프로그램은 ▲나만의 꽃밭 만들기, ▲나만의 화분 인형 만들기, ▲향기나는 허브 화분 만들기 등 다양한 꽃과 식물을 활용한 체험 중심 활동으로 구성됐다.참여 어르신들은 식물을 직접 심고 가꾸는 과정에서 자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