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군위축협은 최근 발생한 군위읍 양돈 농장 화재 피해 복구를 위해 긴급 일손 돕기에 나섰다. 이번 화재는 지난 5월 19일 군위읍의 한 양돈 농장에서 발생했으며, 축사 1동이 전소되고 돼지 500여 마리가 폐사하는 등 큰 피해를 입혔다. 군위축협은 화재로 생계에 직격탄을 맞은 농가의 조속한 정상
전남 무안 지역에서 구제역 발생에 따라 내려졌던 이동제한 조치가 72일만에 해제됐다. 23일 전남도에 따르면 이날 무안 지역 구제역 발생에 따른 방역지역 이동제한 조치가 해제됐다. 이는 무안 3km 방역 지역 소·돼지·염소 178농가에 대한 1~2차 임상·정밀검사 결과 추가 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은 데 따른 조치다. 전남은 지난 3월13일 영암에서 지
경상남도는 가축분뇨를 적정하게 처리하고 축산 냄새 저감을 통해 친환경 축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경상남도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으로 약 2만 2천 농가에서 소·돼지·닭 등 1,790여만 마리의 가축이 사육되고 있으며, 이들 가축에서 459만 톤의 분뇨가 발생하여, 퇴비화 또는 액비화, 정화 방류를 통해 가축분뇨가 처리되고 있다.도에서는 올해, 가축분뇨의 적절한 처리를 유도하기 위해 ▵사료 내 양분의 흡수를 도와주는 사료첨가제 4억 5천만 원 ▵톱밥과 왕겨 등 분뇨 수분조절재 40억 6천만
횡성군이 지역 축산업 종사자들의 결속을 다지고 자부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한 ‘제7회 횡성 축산인의 날’이 5일 횡성어울림마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횡성군은 6월 1일을 상징적인 의미를 담은 축산인의 날로 지정해 해마다 행사를 추진해 왔으며, 올해로 7번째를 맞이했다. 이번 행사는 군이 주최하고 한우, 젖소, 돼지, 닭, 꿀벌 등 5개 단체 임원으로 구성된 ‘횡성군축산농가협의회’가 실무를 맡았다.김명기 군수를 비롯해 표한상 군의회의장, 정주교 강원자치도 축산기술연구소장, 정행준 강원자치도동물위생시험소장, 한상보 횡성한우협동조합 이사
경산시의회는 27일 진량읍에 새롭게 문을 연 노인일자리 공동체사업단 "향기정담"을 방문해 참여 어르신들을 격려하고 함께 식사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향기정담"은 경산시니어클럽이 운영하는 노인일자리 공동체사업단의 일환으로 경산산업단지 내에 위치해 돼지·순대국밥, 백반 정식 등을 판매하는 음식점이다. 이곳은 총 14명의 노인일자리 참여자가 조리와 서비스 등 운영 전반에 참여하며 지역 주민과 산업단지 근로자들에게 따뜻한 한 끼를 제공하고 있다.이날 현장을 찾은 안문길 의장과 의원들은 어르신들과 식사를 함께하
부여군은 지속가능하고 환경친화적인 축산업 환경조성을 위해 연중‘2025년 깨끗한 축산농장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깨끗한 축산농장 조성사업은 가축분뇨의 적정 관리 및 활용, 농장 내외부 청결 관리, 악취저감 노력, 방역 규정 준수 등 엄격한 기준을 통과한 농가를 대상으로 지정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축산업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높이고자 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현재까지 지정된 깨끗한 축산농가는 총 13개소로 축종별로 ▲ 닭 1개소, ▲돼지 7개소 ▲한우 5개소이다.
용인특례시는 축산분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2025 저탄소 농업 프로그램 시범사업’에 참여할 농가를 7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시는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과 함께 친환경 영농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축산농가를 지원한다.사업 주요 내용은 ▲환경친화사료 급여 ▲분뇨처리방식 개선활동 등이다.환경친화사료 급여 활동은 질소 저감 사료를 이용하는 한우, 육우, 젖소, 돼지, 산란계 사육 농가에 사료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마리당 연간 최대 5만원을 지원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 법안을 정면으로 비판했다.3일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머스크 CEO는 이날 엑스를 통해 공화당이 주도하는 감세 법안에 대해 "역겹고 혐오스러운 괴물"이라고 표현하며, "찬성표를 던진 의원들은 잘못을 저질렀다"라고 강한 반감을 드러냈다.그는 "이 법안은 터무니없는 돼지 저금통과 같으며, 이미 거대한 예산 적자를 더 키울 것"이라며 "의회가 미국을 파산으로 몰아가고 있다"라고 경고했다. 머스크 CEO는 특정 의
김완근 제주시장은 2일 구좌읍에 위치한 ‘제주동부축산영농조합법인’을 방문해 친환경 양돈장 운영 현황과 2028년 준공 예정인 가축분뇨 공동자원화 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했다.이번 방문은 축산악취 개선과 온실가스 감축 등 저탄소 축산업 실현에 기여하고 있는 선도 농장을 직접 찾아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축산업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날 김 시장은 돼지 사육시설과 가축분뇨 처리시설을 직접 점검하고, 사업 추진 계획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농장 관계자들과의 간담회를 갖고 애로사항을 들었다.제주동부축산영농조합법인은
제주특별자치도는 올여름 폭염·태풍·집중호우 등 기상재해로부터 축산농가를 보호하기 위해 축산재해대책을 마련하고 축산 피해 최소화에 행정력을 집중한다고 27일 밝혔다.최근 5년간 여름철 폭염과 태풍으로 인한 제주지역 축산피해는 가축 1만 5321두가 폐사하고 축사시설 7719㎡가 파손됐으며, 대부분은 돼지 피해였다. 복구비와 가축재해보험 보상금 등은 총 21억 8900만 원이 지급됐다.올여름 평년보다 평균기온이 높고 폭염과 열대야가 잦을 것으로 전망된다. 강수량도 많아지고 해수온 상승으로 태풍의 영향도 커질 것으로 예상돼 피해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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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식히는 구급차'…폭염 시대, 재난 대응의 전환점
올해도 어김없이 폭염이 찾아왔다. 이제 폭염은 단순히 더위를 참는 계절성 기상현상이 아니다. 기후위기의 최전선에서 인명과 일상, 지역사회를 실질적으로 위협하는 ‘사회적 재난’으로 자리 잡고 있다.이에 맞서 전국 곳곳에서 조용히 가동되고 있는 것이 있다. 바로 ‘폭염구급대’다. 이름만 들어도 낯설지만, 이 구급대는 이미 거리 곳곳에서 생명을 지키는 최전선에 서 있다. 냉방장비와 아이스팩, 생리식염수가 가득 실린 이 특수 구급차는 단순한 이송 수단이 아니다. 그 자체로 하나의 이동형 응급의료 시스템이자, 폭염이라는 재난을 실시간으로 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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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간접투자 전쟁…스트래티지 vs 블랙록, 최적의 선택은?
투자자들이 비트코인을 직접 보유하지 않고도 노출을 원할 때, 흔히 비트코인 프록시 주식에 눈을 돌린다. 이는 비트코인의 가격 움직임을 반영하는 주식이나 펀드로, 전통적인 금융을 통해 암호화폐 시장에 접근하는 방법이다.오늘날 가장 대표적인 사례는 스트래티지와 블랙록의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 아이셰어즈 비트코인 트러스트 ETF다. 전자는 비트코인을 기업 자산으로 보유하며 세계 최대 기업 비트코인 보유자가 되었고, 후자는 규제된 ETF를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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