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운동가 후손들이 선조의 정신을 이어가길 바랍니다.“대구 성서경찰서 민병주 경감은 한 가문의 헌신과 희생의 역사를 새긴 채 경찰관으로서 근무를 이어가고 있다.어린 시절부터 할아버지와 아버지에게 선조의 이야기를 들으며 자란 민 경감은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정신을 자연스럽게
화성특례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김종복 의원이 28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남중부봉사관에서 ‘대한적십자사 회원유공장 은장’을 수상했다.김종복 의원은 광복 80주년을 맞이하여 대한적십자사에서 진행한 ‘독립유공자 후손 돕기 캠페인’에 참여하여 독립운동가 후손의 생활 안정과 존엄한 삶을 지원하기 위한 노력에 앞장선 공을 인정받아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이재정 회장으로부터 회원유공장을 수상했다.이 자리에는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남중부봉사관 김옥현 관장,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화성시협의회
“방어진에 수십년을 살았는데도 독립운동의 역사가 담긴 곳이 있다는 것을 몰랐습니다. 울산의 여성 독립운동가들이 널리 알려졌으면 좋겠습니다.” 지난 18일 울산시복지가족진흥사회서비스원이 ‘울산 여성 독립운동의 길’ 탐방을 실시했다. 울산시복지가족진흥사회서비스원은 2020년 ‘울산여성의 독립운동’이라는 책을 발간하고 이를 시민들과 공유하고자 2021년부터 울산 여성 독립운동의 길 탐방을 시작했다. 탐방은 백양사, 김남이의 무덤, 손후익의 집, 언양3·1운동기념비, 언양초등학교 터, 언양초등학교로 구성된 1길과 태화공립보통학교, 부녀동맹
화성특례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김종복 의원이 28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남중부봉사관에서 ‘대한적십자사 회원유공장 은장’을 수상했다.김종복 의원은 광복 80주년을 맞이하여 대한적십자사에서 진행한 ‘독립유공자 후손 돕기 캠페인’에 참여하여 독립운동가 후손의 생활 안정과 존엄한 삶을 지원하기 위한 노력에 앞장선 공을 인정받아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이재정 회장으로부터 회원유공장을 수상했다.이 자리에는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남중부봉사관 김옥현 관장,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화성시협의회 박정자 회장과
충북 음성군이 지역 역사와 문화를 주제로 한 ‘2025년 미리 만나는 음성박물관 대학’ 5회차 연속 강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지난 9월부터 이달 17일까지 한일중학교와 음성생활문화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강좌에는 청소년과 지역민, 설성문화제 방문객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했다. 1~2회차에서는 ‘음성의 독립운동과 독립운동가’, ‘걸어서 만나는 음성의 국가유산’을 주제로 청소년의 지역사 이해를 도왔고, 3회차에서는 충북대학교 김태옥 교수가 다문화 사회의 역사적 배경을 조명한 ‘충북의 디아스포라, 고려인의
구미시는 ‘2025 제17회 구미아리랑제 창작뮤지컬 왕산’을 10월 18일 오후 4시 구미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 경상북도와 구미시가 후원하는 이번 공연은 구미 출신 독립운동가 왕산 허위 선생의 일대기를 뮤지컬과 영남 지역 민요로 풀어내며, 당시 백성들의 항일정신과 민족의지를 생생하게 전할 예정이다.왕산 허위 선생은 구미를 대표하는 독립운동가로, 의병 연합체인 13도 창의군을 결성하고 서울 진공 작전에 참여하는 등 헌신적인 항일운동을 전개하다가 서대문형무소에서 순국했다.구미의 역사적 인물을 예술로
충남 계룡시는 지난 25일 계룡시 신도안면에 소재 한훈기념관 잔디마당에서 한훈기념관 첫 번째 가을愛 음악회인 ‘기억과 울림’이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진행했다.이번 음악회는 독립운동가 한훈 선생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시민들에게 쉼과 감동을 전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깊어가는 가을밤의 정취 속에서 음악으로 위로와 공감을 나누는 시간으로 꾸려졌다.공연은 지역 예술인 어쿠스틱 사운드 그룹 ‘소리굽쇠’의 무대로 꾸며졌으며 통기타와 대금이 어우러진 연주를 비롯해 이선희의 ‘인연’, 배기성의 ‘사
조인숙 청주 솔미초 교장은 15일 충북 출신 독립운동가 이상설 선생의 서훈 승격 염원을 담은 캠페인에 동참했다.조 교장은 “이상설 선생은 을사늑약 이후 북간도로 망명해 서전서숙을 설립하고 근대학문과 애국사상을 가르치며 인재를 양성하셨던 분"이라며 “교육·외교·무장투쟁 등을 아우르며 평생을 국권회복에 바치셨던 공적이 재평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 교장은 다음 캠페인 주자로 정은영 충북외국어고 교장을 지목했다./김금란기자 [email protected]
구미 출신 독립운동가 왕산 허위 선생의 일대기를 다룬 뮤지컬이 무대에 오른다. 구미시에 따르면 오는 18일 오후 4시 구미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25 제17회 구미아리랑제 창작뮤지컬 ‘왕산’을 연다. 경북도와 구미시가 후원하는 이번 공연은 왕산 허위 선생의 일대기를 영남 지역 민요로 풀어내며, 당시 백성들의 항일정신과 민족의지를 생생하게 전할 예정이다. 왕산 허위 선생은 구미를 대표하는 독립운동가로, 의병 연합체인 13도 창의군을 결성하고 서울 진공 작전에 참여하는 등 헌신적인 항일운동을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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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진천 출신 독립운동가 보재 이상설 선생의 서훈 등급을 격상시키기 위한 릴레이 캠페인이 충북 전역에서 전개되고 있는 가운데 경남 고성에 거주하는 60대 고문서 수집가가 그 동안 외부에 알려지지 않았던 이상설 선생의 공적조사서를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보재 선생의 공적을 기록서를 소장하고 있는 이규철씨는 이달 초 온라인 전문 경매사이트에서 이상설 선생 공적조사서 한 장을 낙찰받았다.보재 선생의 공적을 조사해 기록한 공적조사서는 1954년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충령조사의뢰 원고용지 1장이다.임기현 충북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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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설계사 자격시험 대리응시자 벌금700만원
보험설계사 자격시험 응시자의 부탁을 받고 대리시험을 치러 준 현직 보험설계사가 재판에 넘겨져 벌금형을 선고 받았다. 인천지법 형사10단독는 26일혐의로 기소된 보험설계사 A씨에게 벌금 700만원을 선고했다. 법원은 A씨와 같은 혐의로 기소된 보험설계사 자격 취득 준비자 B(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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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고 총동창회 ‘2025 한마음 체육대회’
현대고등학교 총동창회는 26일 울산 동구 서부동 모교 운동장에서 동문 및 가족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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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인상으로 결정되는 우리의 미래 - 변화의 파도 속에서, 나의 마지막 인상을 지켜내는 법
요즘은 미래를 이야기하기가 조심스러운 시대이다. 무엇을 예측해도 금세 달라지고, 어제의 정답이 오늘은 낡은 이야기가 되곤 한다. 변화의 파고속에서 기업은 한해 결산 마무리 및 성과 목표 달성을 위해 매진하고 있고, 청년들은 취업의 문을 두드리며 면접 등을 준비하고 있을 것이다. 성과가 곧 생존을 결정하고, 비교가 곧 평가가 되는 냉정한 현실 속에서 우리는 ‘어떤 사람으로 남을 것인가’를 진지하게 생각해야 할 때이다.면접 시 아무리 미소를 짓고 준비된 답변을 잘 해도 마지막에 “별도 질문이 없습니다.” 라는 말 보다는 “부족하지만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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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종식 “인천 10대 건설사, 5년간 산재 1661건·사망 23명···최근 3년간 3배 폭증”
인천 지역 건설 현장에서 10개 대기업 건설사의 최근 5년간 산업재해가 1,661건이 발생했고, 이로 인해 23명의 노동자가 목숨을 잃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 10개사는 연평균 330건 이상의 산재가 발생했지만, 실질적인 안전대책 개선 없이 매년 유사한 수준의 사고를 반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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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유스컵 인천 2025] 광주FC·감바 오사카 각 조 선두로…몸 풀린 ‘디펜딩 챔피언’ 에스파뇰, ‘깜짝 다크호스’ 하노이 관심
K리그 인터내셔널 유스컵 인천 2025 대회 둘째 날인 25일 광주FC와 감바 오사카가 2연승을 달리며 각각 조 선두로 올라섰다.  광주는 이날 인천 아시아드 경기장 보조구장에서 열린 레알 솔트레이크와 경기에서 전반 12분 박휘건과 후반 17분 박건후의 골로 2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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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립토 인플루언서 "XRP, 21달러 돌파시 세계가 뒤집힌다"
엑스에서 약 42만6000명 이상의 팔로워를 보유한 크립토 인플루언서 크립토 빗로드가 "XRP가 이번 사이클에서 21달러를 돌파하면 세계를 흔들 것"이라고 주장하며 XRP 커뮤니티를 흔들어 놓았다.29일 블록체인 매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XRP 커뮤니티는 암호화폐 시장에서 가장 강력한 지지층 중 하나다. 현재 716만명 이상의 암호화폐 보유자를 확보하고 있으며, 크립토 빗로드의 발언으로 인해 커뮤니티 내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그러나 XRP가 21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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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로윈의 학살'…비트코인 10만달러 붕괴 위기에 시장 '휘청'
31일 암호화폐 시장이 큰 폭으로 하락했다. 오전 5시 코인360을 기준으로 대장주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3.5% 떨어지며 10만6915달러까지 밀려났다. 시장 점유율은 58.68%를 기록했다. 비트코인 약세에 주요 알트코인도 일제히 급락했다. 이더리움은 -5.04% 하락한 3719달러, 리플은 -7.45% 폭락해 2.41달러를 나타냈다. 솔라나 역시 -4.65% 떨어져 180달러에 거래됐다. 이외 바이낸스코인은 -1.97%, 카르다노는 -4.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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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최고경영자 회의' 참석한 김의겸 청장…"새만금에 수소산업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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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겸 새만금개발청장이 30일 "새만금에 미래먹거리인 수소산업 을도입하는 방안을 꾸준히 모색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의겸 청장은 이날 경주 예술의전당에서 개최되는 'APEC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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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리 교육 '오징어게임' 나선 한국전기안전공사…금품유혹 극복 딱지치기 등 '화제'
금품·겸직 유혹 극복 딱지치기와 이해충돌 상황판단체험 구슬치기 등…. 전북자치도 혁신도시에 둥지를 튼 한국전기안전공사의 완주군 본사에서 29일 전세계적으로 선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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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치와 갯끈풀 그리고 平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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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방 80년, 한국전쟁 75년 그리고 한강하구평화의배 20주년을 맞이하며 인류의 역사는 닮은 꼴이 많다. 독일 통일 이후에도 지구상에는 여전히 분단된 곳이 적어도 두 지역이다. 남북한과 중국대만이다. 거의 매년 진행하고 있는, 코로나로 중단되었던 인천시민사회단체연대의 평화기행은 언제부터인가 대만 진먼행이 숙원사업처럼 되었다.적어도 인천시민사회단체연대 운영위원장과 공동대표로 제주도와 오키나와, 백두산, 러시아의 하바로브스크와 블라디보스톡 그리고 베트남까지의 평화기행에 참여하고 또 기획했던 필자에게는 그렇다. 그런 대만진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