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이천축협은 지난 11월 28일 조합 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2026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의결했다. 이천축협은 2026년을 실질적 변화와 혁신을 통해 미래로 도약하는 한 해로 설정하고, 경제사업 활성화와 유통구조 개선을 통한 축산인 지원 강화에 역점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2026년 경제사업 목표는
신계용 과천시장은 “2026년은 과천시가 시 승격 40주년을 맞아 한 단계 더 도약하는 해”라며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고 미래를 선제적으로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신 시장은 지난 5일 열린 제294회 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이런 내용이 담긴 2026년도 시정
영주시는 지난 15일 시청 강당에서 경상북도, ㈜코리아디펜스인더스트리와 함께 2,200억 원 규모 방위산업 제조 공장 신설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영주시 투자유치 중 역대 최대 규모인 약 122만㎡ 부지를 기반으로 한 제조업 투자로, 영주가 국가 전략산업인 방위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는 전환점이
“국제 대회인 인천마라톤을 통해 인천의 위상을 세계에 알리겠습니다.”23일 인천 미추홀구 문학경기장에서 열린 국제 공인 풀코스 마라톤에 참석한 유정복 시장은 인천일보와 인터뷰에서 “이번 대회는 인천의 위상을 알리고 세계 8대 마라톤 도시로 도약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
인천이 아시아·태평양 국제중재원 한국센터 설립 후보지로 떠오르고 있다. 글로벌 도시를 목표로 성장 기반을 강화하는 인천이 국제 중재 허브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지 관심이 집중된다.23일 인천일보 취재 결과,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한국을 방문하는 마잔쥔 APIAC 공동
더불어민주당 김용만 의원은 지난 17일 하남교산 AI시티 경기도 추천기업 선정 결과가 발표된 것과 관련해 “하남이 인공지능 기반 미래 산업도시로 도약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마련됐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주체는 하남교산신도시 자족용지에 입주할 AI 글로벌 선도 기업과 기관으로, ‘PSC 인공지능클러스터(포스텍·카네기멜론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12월 5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아마존의 데이비드 A. 자폴스키 수석부회장을 면담했다.이 위원장은 지난 10월 경주 APEC CEO 서밋에서 발표된 아마존웹서비스의 대규모 국내 AI 인프라 투자 계획에 감사를 표하면서, 오늘 면담은 그 후속조치로서 한국이 글로벌 AI 3대 강국으로 도약하는 과정에서 금융권이 AI·클라우드 시대에 어떻게 대비해야 하는지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라고 말했다.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휴먼스케이프는 50억원 규모로 시리즈 C 이후 브릿지 라운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라운드에는 네이버가 투자사로 새롭게 참여했으며 기존 투자사인 한국투자파트너스 싱가포르 법인과 대웅제약 관계사 ‘대웅인베스트먼트’가 함께 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휴먼스케이프는 임신·육아 플랫폼 ‘마미톡’과 환자 데이터 기반 플랫폼 ‘레어노트’를 서비스하고 있다.이번 투자금은 ▲미국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시장 확대 ▲
카카오뱅크는 전북은행과 함께 공동대출 상품인 '같이대출'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같이대출'은 카카오뱅크와 전북은행이 대출금을 절반씩 분담해 취급하는 상품이다. 고객이 카카오뱅크 앱에서 대출을 신청하면 두 은행이 각각 대출 심사를 실시한 뒤 함께 대출 한도와 금리를 결정해 취급하는 구조다. '같이대출'은 지난 4월 금융위원회로부터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 받았다.카카오뱅크와 전북은행은 각자의 신용평가역량과 심사 노하우를 함께 활용해 고객에게 보다 유리한 금리로
연동상인회는 지난 12월 16일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 내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쌀 10kg 62포를 연동주민센터에 기탁했다.이번 기탁은 연동상인회가 꾸준히 이어온 지역사회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기탁된 쌀은 관내 저소득 가구와 복지 사각지대의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고광범 회장은 “연말을 맞아 지역의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회원들과 함께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더불어 성장하며 도움이 필요한 분들 곁에서 지속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문성조 연동장은 “어려
30년 넘게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했던 대구시 취수원 문제가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정부가 낙동강 취수원 다변화 정책의 방향을 ‘강변여과수·복류수 활용’으로 정한 데 대해 대구시가 긍정적 입장을 표명하면서다.대구시 관계자는 17일 “정부가 대구 취수원 문제 해결을 위해 분명한 관
전국 인구감소지역 중 남해 등 10개 군 주민에게 2년 동안 매달 15만 원의 지역사랑상품권을 지급하는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우여곡절 끝에 내년 초 시행될 분위기다. 광역자치단체 분담률을 놓고 정부 방침에 반발했던 경남도를 포함한 8곳이 결국 ‘30% 분담’ 조건을 수용
대한민국 교육이 처한 현실은 매우 무겁다. 경제개발협력기구 국가 중 청소년 자살률이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것은 우리 사회가 청소년의 정신 건강과 삶의 질 문제를 얼마나 심각하게 다루어야 하는지를 보여주는 아픈 지표이다. 또한, 저출생, 맞벌이 증가, 가족 형태 변화 등은 아
내년부터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을 추진하는 충북 옥천군의 전입자가 사업 확정이후 1000명을 넘어섰다.군에 따르면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대상지 추가 선정이 잠정 확정된 지난 1일부터 19일까지 총 1038명이 전입했다.연일 두자릿수 전입행령이 이어지며 지난달 말 4만8409명이던 군 인구가 19일 기준 4만9227명으로 늘어 인구 5만 복귀를 눈앞에 두게됐다. 최근 증가세가 유지되면 내년 1월 인구가 다시 5만명을 넘어설 것이란 예측이 나오고 있다. 군의 인구는 지난 2022년 2월 5만선이 붕괴된 후 꾸준히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