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구지역회의 출범대회가 24일 IM뱅크 제2본점 대강당에서 신철범 대구부의장, 방용승 사무처장, 홍성주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 이만규 대구광역시의회 의장, 대구지역 9개 구·군협의회장과 자문위원 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신철범 대구부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대구는 역사적으로 나라의 큰 전환기마다 중심에서 힘을 보태온 도시이다. 제22기 대구지역회의가 그 전통을 이어, 국민이 공감하는 통일 담론을 만들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평화 활동을
경북·대구 수출 실적이 동반 하락했다.경북은 주요 수출 품목의 마이너스 성장과 함께 철강 제품의 수출 감소 심화로 수출이 6개월 연속 하락했고, 대구는 이차전지소재 수출의 선방에도 조업일수 감소와 자동차부품 등 일부 주력 품목의 부진으로 7개월 만에 역성장했다.23일
'멸망전'을 치르는 제주SK와 대구FC가 경기를 앞두고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먼저 제주는 김동준 골키퍼, 김륜성, 송주훈, 임채민, 임창우, 김준하, 이탈로, 김정민, 유인수, 남태희, 유리 조나탄이 선발로 나선다.대기명단에는 안찬기, 김재우, 장민규, 정운, 안태현, 오재혁, 김승섭, 신상은, 최병욱.눈에 띄는 이름은 이탈로. 이탈로는 부상으로 최근 경기에서 명단 제외됐었는데, 이날 경기에서 복귀한다.이에 맞서는 대구는 한태희 키퍼, 정헌택, 김강산, 우주성, 김헌준, 정치인, 김정현, 황재원, 지오바니, 박대훈, 김주공이 선발
제주특별자치도의 ‘홀대론’ 속에 제주SK 축구단이 프로축구 K리그 1부 리그에서 2부 리그로 강등될 위기에 놓였다는 지적이 나왔다.제주SK는 12개 팀 중 11위로다. 오는 23일 경기에서 제주가 패할 경우 대구와 승점이 같아지면서 다득점 우선 원칙에 따라 최하위로 내려앉는다. 현재 제주는 38득점, 대구는 44득점이기 때문이다.제주로서는 대구에 패할 경우 자력으로 11위를 차지할 수 없다. 제주는 30일 리그 최종전에서 울산 HD전에 승리하고 대구-안양전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고태민 제주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장
일찌감치 대구시장 후보로 출마 의사를 밝힌 홍의락 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내년 1월 출마 선언을 공식화했다. 여권에서는 처음이다. 그는 성장과 기업, 인공지능 중심 도시 재편을 전면에 내세워 대구 발전의 해법으로 제시했다.홍 전 의원은 16일 대구 남구 이천동 대구아트파크에서 열린 대구·경북 중견 언론인 모임 ‘아시아포럼21’ 초청 정책토론회에서 “내년 1월쯤 대구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하겠다”고 밝혔다.그는 현재 대구 발전을 저해하는 요소로 폐쇄성, 획일성, 경직성 등으로 진단했다. 그는 “대구는 이 같은 문제들이
대기업 CEO 출신의 초선인 최은석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내년 치러지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대구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하며, 여권 주자군 중 가장 먼저 레이스에 뛰어들었다.국민의힘 내 대구시장 후보군으로 거론되는 인물 중 공식적으로 출마 의사를 밝힌 것은 최 의원이 처음이다.최 의원은 지난 4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GRDP 전국 꼴찌인 대구는 대기업 출신의 시장이 필요하다”며 “더 이상 정치인, 관료 출신이 수장이 돼서는 침체한 대구 경제를 살릴 수 없다”고 밝혔다.그는 대기업에서
제주SK FC가 대구FC의 경기에서 무승부를 기록하며 ‘다이렉트 강등’ 위기에서 벗어나지 못했다.제주는 23일 오후 2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27라운드 경기에서 대구와 1-1로 비기며 승점 1점을 확보했다.제주가 먼저 선취골을 얻었다. 전반 28분 제주 김륜성이 왼쪽 측면에서 날카로운 크로스를 올렸고 이를 파포스트에서 대기하고 있던 유리 조나탄이 몸을 날려 다이빙헤더로 마무리했다.대구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 대구는 후반 23분 지오바니가 득점에 성공하며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후반
대구와의 멸망전에서 무승부를 거둔 제주SK.이날 무승부를 거두며 다이렉트 강등 가능성은 남아있지만, 여전히 제주가 유리한 상황이다.제주와 대구의 경기가 무승부로 끝나면서 양 팀의 승점차는 여전히 3점이다.최종 라운드는 11월 30일 오후 2시 동시에 킥오프되는데, 제주는 울산HD, 대구는 FC안양과 만난다.제주가 울산HD와의 경기에서 무승부만 거둬도, 대구의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자력으로 11위를 확정할 수 있게 된다.만약 제주가 울산과의 최종 라운드를 패할 경우에는 대구의 경기 결과를 봐야 하는 상황이다.이 경우에도 대구가 승리하
국내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 주간 평균 가격이 7주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13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12월 둘째 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지난주보다 ℓ당 0.7원 내린 1746.0원을 기록했다.지역별로 살펴보면 가격이 가장 높은 곳은 서울로, 지난주와 동일한 ℓ당 1810.8원이었다. 가격이 가장 낮은 지역인 대구는 2.0원 내린 1719.1원으로 집계됐다. 경북은 1.1원 내린 1741.5원이었다.경유 가격 하락 폭은 사실상 보합 수준인 휘발유보다 컸다. 같은 기간 전국 주유소의 경
환율과 국제유가 상승효과가 지속되면서 국내 주유소 기름값이 4주 연속 상승했다. 22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11월 셋째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지난주보다 ℓ당 25.8원 오른 1729.7원이었다. 10월 넷째 주 이후 4주 연속 상승 흐름이다. 지역별로 가격이 가장 높은 곳은 서울로, 1주일 전보다 25.1원 상승한 1799.1원, 가격이 가장 낮은 지역인 부산은 24.7원 오른 1705.8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대구는 30.8원 오른 1706.5원, 경북은 27.2원 오른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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