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정부의 집권 초반 인사를 둘러싼 의혹이 늘어나고 야당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22일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임명 강행 방침을 밝히면서 취임 50일 만에 야당과의 협치는 물론 여론의 압력에 직면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강 후보자 임명’ 방침을 꺾지 아니하자 야당은 “고
이재호 인천 연수구청장이 최근 내부 조직 체계 개편안이 무산된 것에 대해 특정 정당 소속 의원들의 반대 때문이라고 주장했다.이 구청장은 30일 오전 연수구청 3층 대상황실에서 열린 취임 3주년 기자회견에서 “이번 조직개편은 송도지역에 행정 수요가 늘어나고 있어 거기에 맞춰 준비하려고
온열질환으로 쓰러지는 노동자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2시간 작업 후 20분 휴식' 보장에 대한 고용노동부의 소극적 태도에 노동 현장을 지키는 목소리가 거세지고 있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전북지역본부는 9일 고용노동부 전주지청 앞에서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 노동자 발생 방지대책 마련 촉구'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지난해 인구 대비 산재
강정호 강원특별자치도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속초의료원의 임금체불이 심각한 상황임을 강조하고, 강원특별자치도의 즉각적인 대책마련"을 촉구했다.지방의료원법에 의해 설립된 속초의료원은 속초, 인제, 고성, 양양 등 설악권 주민들의 건강증진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공공의료기관이다. 특히, 저출산 문제로 분만을 하지 않는 산부인과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설악권에서는 유일하게 분만 산부인과를 운영하고 있다.최근 도에서 받은 자료에 의하면, 속초의료원의 임금체불 현황은 심각
우리누리평화운동은 15일 강화군 교동면 난정평화교육원에서 '강화·교동 청장년 평화공감 리더쉽 프로젝트'를 진행했다.'2025년 인천시 평화도시 공모사업'으로 추진된 이 프로그램은 도시로 떠났던 청년들이 고향에 내려와 부모님의 일손을 돕고 점차 정착하는 청년이 늘어나고 있는 현상에 주목하여 진행된 사업이다. 인구 소멸지역의 농어촌과 점차 고령화 되고있는 섬주민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미래시대를 이끌어 갈 청년지도자를 양성하는 평화도시 네트워크 사업이다.교동도는 6.25 전시에 곡창지대였던 연백평야에 머물던 인민군을
오는 20일 초복을 앞두고 삼계탕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전국적인 폭염 여파로 생닭 수급에 비상이 걸렸다.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 6월 기준 제주지역 삼계탕 소비자물가지수는 115.07로, 기준 연도 대비 약 15%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체감 물가로도 확인된다.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포털 ‘참가격’에 따르면 지난 5월 제주 삼계탕 한 그릇 평균 가격은 1만5750원으로,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3.3% 인상됐다. 전복이나 한방 재료가 추가된 삼계탕은 2만원대까지
충남세종농협은 최근 폭염으로 고통받고 있는 홍성군 축산농가와 당진시 논콩농가를 방문하며 위문과 예찰활동을 실시했다. 13일에는 홍성군 은하면에 위치한 양돈피해농가에 안병우 농협축산경제대표를 비롯한 정해웅본부장, 홍성축협 이대영조합장 등이 위로방문 했으며, 14일에는 당진시 우강면에 위치한 논콩농가에 정해웅본부장, 정광식 당진시지부장, 우강농협 김영구조합장 등이 방문하여 피해 예방 점검 및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정해웅 본부장은 “최근 장기간의 폭염으로 가축 폐사가 점차 늘어나고 있고, 연일 온열 질환자
이번 글에서는 관엽식물이 가진 생태적 특성과 실내공간에서의 기능적 역할을 바탕으로, 도시인의 건강과 정서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을 소개한다.도시의 급격한 발전은 우리의 일상에서 자연을 점점 멀어지게 만들었다. 이에 따라 실내에서 자연을 가까이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으며, 관엽식물은 이러한 욕구를 충족시키는 매개체로 주목받고 있다. 관엽식물은 단순한 실내 장식을 넘어 공기 정화, 심리적 안정, 생체리듬 조절 등 건강한 실내 환경 조성에 이바지하
학교주변 어린이보호구역에 일률적으로 시행되는 속도규제에 대한 완화 필요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충북도내 스쿨존의 속도규제를 완화하는 곳이 늘어나고 있다.충북경찰청과 제천시는 22일 제천시 영천동 남당초등학교와 신백동 경희숲유치원 주변 스쿨존에 ‘시간제 속도규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이 두곳 스쿨존의 제한속도는 현재 시속 30km다. 그러나 시간제 속도규제가 시행되는 오는 24일부터 밤 9시에서 다음날 오전 7시까지 차량 제한속도가 시속 50km로 상향된다. 심야 시간 제한속도를 완화하는 구간은 남당초교 주변 샤브
청도교육지원청은 7월 10일 관내 초·중·고 전문상담사와 희망 교원들을 대상으로 ‘Wee센터 전문상담사 상담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하였다.이번 연수는 최근 청소년들의 비행이 늘어나고 청소년들의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학업 중단을 예방하고 학생들의 학교생활을 돕기 위해 관내 교사들을 대상으로 상담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하여 학교 운영에 큰 도움이 되었다.이번 연수에서는 청도 관내 초, 중, 고등학교 전문상담교사를 대상으로 청소년 비행에 대한 이해와 그에 맞는 기법을 적용하여 학생들을 어떻게 바라보고 대처할지
강원특별자치도는 인구감소지역의 정주여건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강원특별자치도 산지전용허가기준 조례'를 제정하고,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최초로 산지전용허가기준을 최대 20%까지 완화한다고 밝혔다이번 조례 제정은 '산지관리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지방자치단체가 자체 조례로 산지 전용허가 기준을 완화할 수 있게 된 데 따른 것으로, 도는 인구감소지역과 인구감소외 지역으로 구분해 지역특성에 맞게 차등적으로 완화 기준을 마련하며 신속하게 제도를 마련했다.이에 따라 조례가 시행되는 오는 8월부터, 인구감
대구 남구는 지난 7월 16일 경인라이온스클럽, 한아름봉사단과 함께 전세사기 피해 주택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민관 협력 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은 전세사기 피해가 집중된 지역인 남구에서 임대인 소유 빌라들이 관리 부재로 방치되고 있는 주택들의 열악한 환경을 개선하고, 피해자들의 2차 피해를 최
8월 7일부터 10일까지 나흘간,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2025부산국제불교박람회’가 열린다. ‘K-명상의 중심도시’ 부산에서 서울국제불교박람회의 열기를 그대로 이어갈 이번 부산국제불교박람회가 현재 공식 누리집에서 관람객 사전 등록을 진행하고 있다.불교신문과 재단법인 BBS부산불교방송이 주최하고, 대한불교조계종, 부산광역시, 금정총림 범어사, 영축총림 통도사, 쌍계사, 부산불교연합회, 조계종부산연합회가 후원하는 ‘부산국제불교박람회’
경주시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7월의 여름, 경주에 놀러오세요!’라는 주제로 동해 바다를 배경으로 한 여름 관광지를 소개하며 무더위를 이겨낼 특별한 힐링 여행을 제안한다.뜨거운 햇살 아래 일상의 컨디션이 흔들리기 쉬운 7월, 경주는 한적한 바닷가와 이색적인 풍경, 이야기가 깃든 골목길이 어우러진 여름 쉼표의 도시다.특히 감포와 양남 일대는 유니크한 등대들과 청량한 해풍, 경주 특유의 문화적 감성이 더해져 여행객에게 휴식과 여유를 동시에 선사한다.□척사항 방파제 등대감포항 북쪽 약 1.5km 지점에 위치한 ‘척사항 방파제’
영주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8월 4일부터 12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인삼박물관에서 ‘어린이 문화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창의력 증진과 다양한 직업군에 대한 흥미를 유도하고, 여름방학 동안 유익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슛로봇월드컵
경기 화성특례시가 지난 22일 유앤아이센터에서 ''인권, 그 책을 펼치다' - 사회적 장애 인식변화를 위한 북 콘서트' 행사가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이번 행사는 화성시장애인누릴인권센터가 시민 중심 참여 교육의 일환으로 준비한 행사로, 장애에 대한 시민들의 사회적 편견 해소와 인권 감수성 향상을 목표로 마련됐다.1부에서는 ‘대한민국 구석구석 무장애 여행’의 저자 전윤선 작가가 ‘무장애 관광지 접근성을 높이자’를 주제로, ‘목발과 오븐’의 저자 김형수 작가가 ‘장애인의 교육권과 시민의 인식변화’를 주제로 실제 경험을 바탕으
울산중구가족센터는 7월 23일부터 9월까지 결혼이민자와 직원 총 90명을 대상으로 ‘한글의 종갓집, 울산 중구’ 한글문화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중구가족센터 3층 강의실에서 진행되며, 한글문화 이해를 통해 지역사회 소속감 제고를 목적으로 마련됐다.이번 교육은 ‘한글의 종갓집’이라는 울산 중구의 정체성을 바탕으로, 결혼이민자들이 한글의 역사와 문화적 의미를 깊이 이해하고 지역 공동체 일원으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강의는 울산시 중구청 문화관광과 외솔한글계 소속 국어전문관 최영희 주무관이 맡았다. 한글
경기 화성특례시가 22일 동탄출장소 대회의실에서 동탄2신도시 입주자대표회의 회장단협의회와 함께 2025년 2분기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에는 차성훈 동탄출장소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입주자대표 회장단 등 30여 명이 참석해 동탄2신도시의 주요 현안과 주민 생활과 직결된 다양한 의견을 자유롭게 나누고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입주자대표 회장단협의회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주민들의 불편 사항과 요구가 행정에 신속히 반영되길 기대하며, 공동주택 중심의 지역 특성에 부합하는 체감도 높은 행정서비스 확대를 요청했
영주2동 바르게살기위원회는 7월 23일, 회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내 주요 도로변과 상가 골목길에서 여름맞이 국토대청결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폭염과 호우에 대비해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청결한 동네 이미지를 통해 시민들의 구도심 방문을 유도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