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0년부터 매년 가을 영남알프스 신불산 간월재 억새평원에서 펼쳐지던 산상음악회 ‘울주오디세이’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실내에서 개최됐다. 울주문화재단에서 주최한 ‘2024 울주오디세이’가 3일 울주종합체육센터에서 3000명의 관객을 모으며 막을 내렸다. 울주오디세이는 당초 신불산 간월재 정상 억새평원에서 진행될 예정이었지만 우천 예보로 인해 장소를 실내로 옮겨 진행했다. 소찬휘, 정동하, 손태진, 박창근 등 유명 가수들의 열띤 무대가 펼쳐지며 시민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첫 순서로 내일은 국민가수 우승자로 이름을 알린 박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