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 사주당 태교랜드 조성사업이 내년 준공을 목표로 속도를 낸다. 10일 시에 따르면 시는 사주당 태교랜드 조성사업 예산으로 내년도 정부예산안 국비 15억원을 확보해 총 30억원의 재원을 마련했다.사주당 태교랜드 조성사업은 청원구 내수읍 우산리 46 일원 부지 2만1369㎡에 연면적 2692㎡ 규모로 태교체험관과 태교명상관, 태교테마공원 등을 갖춘 문화공원을 조성하는 것이다. 청주 출신 사주당 이씨가 집필한 최초의 임산부 태교 교습서인 태교신기에 담긴 마음가짐과 생활의 가치를 현대적인 체험으로 확장해 부모와 아
충북 청주시 청원구 북이면 금대지구가 농림축산식품부의 ‘2025년 농촌공간 정비사업’ 공모에 선정됐다.이 사업은 농촌의 유해시설을 정비해 정주 환경을 개선하는 것이다.시는 2023년 북이면 장양지구, 2024년 옥산면 소로지구에 이어 세번째로 이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총사업비 123억원을 확보한 시는 2029년까지 북이면 금대2리 일원 돼지 축사 1개소와 소 축사 2개소, 폐축사 등 2만3368㎡를 철거한 뒤 복합문화체육시설, 마을공원 등 주민 편의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금대지구는 주거지와 인접한 축사의
충북 청주시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6년 조사료 전문단지 조성사업' 공모에 농업회사법인 해피축산이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조사료 전문단지 조성사업은 조사료 재배 규모화 및 집단화를 통해 안정적인 공급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다.시는 2030년까지 청원구 북이면·내수읍 일원에 총 72㏊ 규모로 조사료 전문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전문단지 조성에 필요한 종자 구입비 등은 5년에 걸쳐 지원된다.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조사료 자급률이 높아져 국내산 조사료 생산이 확대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양질의 조사료를
청주시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6년 조사료 전문단지 조성사업’ 공모에 농업회사법인 해피축산이 최종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시가 이 사업에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이에 따라 시는 조사료 전문단지 1개소를 보유하게 됐다.조사료 전문단지 조성사업은 조사료 재배의 규모화 및 집단화를 통해 안정적인 자급사료 체계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7월 사업계획서 제출, 8월 예비사업자 발표를 거쳐 최종 대상으로 선정됐다.이에 따라 시는 해피축산을 통해 청원구 북이면·내수읍 일원에 조사료 전문단지를
최태원 SK그룹 회장 겸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26일 "1960년대부터 이어져 온 수출 중심 경제 성장 공식이 이제는 관세로 인해 통하지 않는다"며 "일본과 협력하면 6조 달러 규모의 시장을 창출해 규모의 경제를 이룰 수 있다"고 강조했다.미국의 관세 정책과 급변하는 국제 질서 속에 수십년간 활용했던 수출주도형 경제모델은 현재의 무역 질서에서 과거처럼 작동하기 어렵다는 지적이다.이에 최 회장은 한일 경제연대와 성장지향형 규제 전환, 인공지능 투자, 해외 인재 유입과 메가 샌드박
보험설계사 자격시험 응시자의 부탁을 받고 대리시험을 치러 준 현직 보험설계사가 재판에 넘겨져 벌금형을 선고 받았다. 인천지법 형사10단독는 26일혐의로 기소된 보험설계사 A씨에게 벌금 700만원을 선고했다. 법원은 A씨와 같은 혐의로 기소된 보험설계사 자격 취득 준비자 B(64·
코인베이스가 스타트업 법인 설립부터 자금 조달, 상장까지 전 과정을 블록체인 기반으로 전환하는 야심찬 계획을 발표했다.26일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브라이언 암스트롱 코인베이스 CEO는 최근 TBPN 팟캐스트에서 "스타트업이 은행이나 변호사 없이도 글로벌 자금을 즉시 조달하고, 온체인 스마트 컨트랙트를 통해 운영할 수 있는 생태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코인베이스는 이를 위해 최근 자금 조달 플랫폼 에코를 인수했다. 에코는 200개 이상 프로젝트가 2억달러 이상을 모금하도록 지원해
저는 지난해 학교에서 퇴직한 교사입니다. 고 김동욱 선생님 추모 집회에 몇 번 참여했고 여러 차례 글도 썼습니다. 젊은 선생님을 죽음에 이르게 한 일도 참담했지만 죽음 이후에 고인과 유가족을 대하는 교육청 태도가 너무 무책임해서 부끄러웠습니다.진상조사 약속조차 차일피일 미루며 지키지
경기도가 장기간 지역발전을 저해했던 주한미군 반환공여구역의 개발 활성화를 위해 개발제한구역 해제 기준을 완화했다.경기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도 개발제한구역 해제 통합지침’을 31일부터 개정·시행에 들어간다고 30일 밝혔다.개정안의 핵심은 주한미군 반환공여구역과 군부대 종전부지의 경우 개발제한구역 해제 시 적용되는 임대주택·공원·녹지·중소기업 전용단지의 의무 확보 비율을 합리적으로 완화해 첨단산업과 신성장 거점의 성장 기반을 강화하겠다는 것이다.군부대 종전부지는 부대의 이전·해제나 재배치로 인해 미래 부대가 주둔하지 않을 것으로
경기도가 도내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23가 다당백신’ 예방접종을 독려했다.경기도에 따르면 질병관리청의 어르신 폐렴구균 접종 통계자료 분석 결과 경기도 65세 이상 예방접종률은 77.8%로 서울과 인천보다 높았다. 특히 무료접종이 시작되는 65세 접종률은 전국 평균보다 6.2%p 높은 50.8%를 기록했다.폐렴구균은 폐렴, 균혈증, 수막염 등을 일으킬 수 있는 주요 원인균으로 65세 이상 노년층에 매우 치명적이다.폐
경기도는 24시간 돌봄시설인 ‘언제나 어린이집’을 기존 11개에서 14개로 확대했다.360° 언제나돌봄 ‘언제나 어린이집’은 평일뿐 아니라 주말과 공휴일, 야간·새벽까지 365일 운영하는 보육시설로, 긴급상황이나 가족 돌봄 공백 등으로 돌봄이 필요할 때 언제든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긴급돌봄시설이다.지난해 6월 5개 시군에서 운영을 시작해 올해 상반기에는 6개를 추가로 운영했고 하반기에는 포천·군포·광명시에 3개가 더해져 현재 총 12개 시군에서 14개를 운영 중이다.14곳은 ▲ 부천시 아람 어린이집 ▲ 남양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