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교육청은 3일 집현실에서 ‘2025년 직업교육발전 유공 기업·공공기관 교육감 표창 전수식’을 열었다. 전수식은 울산 직업교육 발전과 학교 현장의 직업교육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과 공공기관에 감사의 뜻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표창 대상은 에스티아이 주식회사, 덕산하이메탈, 주식회사 코리아피앤시, 제일기계, 탑아이엔디, 원영 울산지점, 경은기전, 주식회사 앤트, 외식명가 삼산정, 박승철헤어스튜디오 등 10개 기업과 울산항만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울산지사 등 2개 기관까지 총 12곳이다. 이들 기업·기관
충남 서산시에 기업과 지역이 상생을 상징할 새 이정표가 마련된다.시는 2일 대산읍 커뮤니티센터 일원에서 안산공원 조성 사업 기공식이 대산공단협의회의 주최·주관으로 개최됐다고 밝혔다.이날 기공식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성일종 국회의원, 정임주 HD현대오일뱅크㈜ 대표이사, 대산공단협의회 및 안산공원추진위원회 관계자,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안산공원 조성 사업은 서산시와 대산 입주기업, 대산공단협의회, 안산공원추진위원회가 협력해 추진하는 지역 상생 프로젝트다.해당 사업은 대산리 174
칠곡군은 올해 지역 기업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릴레이 방식으로 추진해 온 “기업과 함께하는 칠곡 정주간담회”의 마지막 일정으로 12월 3일 오전 11시 지천면사무소 강당에서 지천면 소재 기업인협의회 3개 단체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천면 소재 기업입 30여명이 참석해 지역 정주여건 개선 방안 및 현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이번 간담회에서는 ▲근로자 주거·생활환경 개선 ▲대중교통 및 통근 편의 강화를 위한 대경선 신동역 정차 및 도로 여건 개선 건의
국립경국대학교 글로컬대학추진단이 27일 지역산학협력관에서 지역 농식품·전통문화·로컬브랜드 분야 5개 기업과 ‘협동수업 운영 및 지역기반 교육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대학 교육을 지역 산업 현장과 직접 연결해 학생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기업과의 상생 기반을 공고히 하기 위한 목적이다. 협약에는 안동 제비원, 안동종가문화원, Foremost, ㈜제이오푸드, 월영교달빵 등 지역 대표 식품·전통문화·가공·브랜드 기업이 참여한다. 협약을 주관한 국립경국대 글로컬대학추진단은 이를 통해 산학협동수업 모델을 본격
포항 군 비행장 비행안전구역 내 기업과 주민들이 건축물의 제한 고도 탓에 재산권을 행사하지 못하는 문제와 관련해, 국민권익위가 "최소한의 재선권이 보장돼야 한다"며 국방부 등에 제도 개선을 요구했다.권익위는 군 비행안전 제2구역의 고도 제한을 완화해달라는 포항시민 등의 민원에 대해 국방부와 해군, 포항시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기업과 주민들이 재산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최소한의 방안을 마련할 것을 의견표명했다고 25일 밝혔다.비행안전 제2구역에는 기업인 등 11명이 운영하는 공장, 209명이 거주하는 구축 아파트, 82명이 거주하는
칠곡군이 인구 증가 전략의 핵심을‘정주 기반 강화’로 제시하며 지역 기업들과의 현장 간담회를 잇달아 열고 실질적 협력체계 구축에 나섰다. 김재욱 칠곡군수는“인구 증가는 행정만으로는 불가능하며 기업과 지역이 함께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번 릴레이 간담회는 근로자 전입 확대와 안정적인 정주환경 조성을 위해 기업 현장의 의견을 직접 듣는 자리로 마련됐다. 간담회는 13일 칠곡상공회의소를 시작으로 14일 왜관산업단지관리공단·세경회, 18일 기산농공단지입주기업체협의회까지 총 세 차례 진행됐다. 김 군수는 각 회의마
2025년 대한민국 채용시장에서는 '전문성'이 가장 중요한 채용 기준으로 부상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과 청년 모두 직무 중심 채용을 선호하며, 실무 경험과 교육·훈련, 전공 등이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꼽혔다.18일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은 공동으로 실시한 ‘2025년 기업 채용동향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매출액 상위 500대 기업 중 396개 기업과 전국 17개 시도의 재직 청년 3,093명을 대상으로 지난 8월 1일부터 9월 1일까지 실
경기도의 실증 지원으로 사업화에 성공한 인공지능 기업들의 기술이 대중에 공개됐다.대장내시경 검진 시 의료진에게 더 빠르고 정확한 병변 검출 기술을 제공하는 AI, 위험한 상황을 학습해 안전한 운행을 돕는 인공지능 지게차 등이 제시된 가운데 일부 기업은 현대와 엔비디아 등 글로벌 기업과 협업도 기대된다.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14일 판교에서 ‘The AI Wave – AI로 쓰는 경기의 내일’을 주제로 ‘2025 경기도 AI 실증지원사업 성과발표회’를 열었다.행사에는 실증사업 참여기업 26곳을 비롯해 벤처캐피탈,
‘AI 수도 울산’ 실현을 위해 기업과 유관기관 등이 참여하는 전환 실현 방안을 살피기 위한 포럼이 열렸다.울산테크노파크는 9일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울산전시컨벤션센터 3층 컨벤션홀에서 ‘인공지능 수도 울산 스마트 제조·제조데이터 활성화 포럼’을 열었다.이번 포럼은 ‘AI 수도 울산’ 실현을 위해 제조업 도시 울산에서 기업과 유관기관 등 전문가들의 제조AI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포럼은 유대승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울산지능학연구실장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4개의 세미나 세션으로 진행됐다.이인아
칠곡군은 올해 지역 기업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릴레이 방식으로 추진해 온 ‘기업과 함께하는 칠곡 정주간담회’의 마지막 일정으로 지난 3일 지천면사무소 강당에서 지천면 소재 기업인협의회 3개 단체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천면 소재 기업입 30여 명이 참석해 지역 정주여건 개선 방안 및 현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근로자 주거·생활환경 개선 △대중교통 및 통근 편의 강화를 위한 대경선 신동역 정차 및 도로 여건 개선 건의 △정주 인프라 확충 등 다양한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가족사랑 일깨우는 감성연극 ‘엄마의 빈의자’
문화공작소 낯선생각이 감성연극 ‘엄마의 빈의자’를 12일 오후 7시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연극과 음악이 함께하는 퓨전 연극 ‘엄마의 빈의자’는 엄마와 딸이 서로를 오해하고 또 이해하며 사랑의 본 모습을 찾아가는 이야기다. 한동호, 김영희, 권미영, 강민구 등이 출연하며, 설명희, 이미나가 연주자로 참여한다. 하미라 문화공작소 낯선생각 대표는 “‘엄마의 빈의자’는 누구에게나 마음 한 켠에 남아있는 못다 한 이야기를 무대로 옮긴 작품이다”라며 “이 공연이 바쁘게 흘러가는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춰
Generic placeholder image
정기 세무조사 ‘시기선택제’ 도입…기업·소상공인 조사 부담 완화
국세청이 내년부터 납세자가 정기 세무조사 시기를 직접 선택할 수 있는 ‘정기 세무조사 시기선택제’를 도입한다.임광현 국세청장은 11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기획재정부·국가데이터처 합동 업무보고에서 이재명 대통령에게 이 같은 내용을 보고했다.세무조사 시기선택제도는 정기적으로 받는 세무조사 절차를 납세자 중심으로 바꾸기 위한 조치로 약 1200만 명의 법인·개인 납세자가 혜택을 받을 전망이다.정기 세무조사 통지를 받은 뒤 3개월 범위에서 조사 착수 시점을 납세자가 고를 수 있도록 했다. 주주총회, 결산, 주요 사업 일정 등 경영상
Generic placeholder image
‘최고 154㎞ 직구 던진다’...NC, 새 외인 투수 커터스 테일러 영입
NC 다이노스가 11일 2026시즌 새 외국인 투수로 커티스 테일러를 영입했다.NC는 11일 총액 90만 달러 규모로 테일러와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캐나다 포트 코퀴틀람 출신인 테일러는 198㎝, 106㎏ 체격을
Generic placeholder image
[12월 커버스토리] '피지컬AI' 패권 전략... 엔비디아 26만대 동맹의 본질
'피지컬AI' 패권 경쟁과 26만 대 동맹의 본질엔비디아 GPU 26만 대의 국내 공급 계획은 현재의 AI 경쟁 속에서 '주권AI'와 '산업AI' 혁신의 '골든타임'을 확보하려는 한국 산업계의 절박한 필요가 반영된 결과다. 생성형 AI 경쟁이 국가 대항전으로 치닫는 상황에서, 전략 자산인 GPU의 대량 확보는 필수적인 선택이었다. 네이버는 '하이퍼클로바X' 고도화를 위해 6만 대를 확보했고, 삼성전자는 5만 대로 반도체 팹 전체를 AI로 제어하는 'AI 메가팩토리'를, 현대자동차 역시 5
Generic placeholder image
이달의 시네마·공연
부조가 먼저다감독: 권용재 / 출연: 강말금, 봉태규, 장리우, 정순범, 양말복 / 개봉 12월 10일뇌사 상태의 아버지를 돌보던 간호사 ‘선영’. 아버지의 임종이 임박했다는 소식에 사채업자에게 쫓겨 도망 다니던 남동생 ‘일회’의 가족이 나타난다. 일회의 아내 ‘효연’의 실수로 미리 작성해 놓았던 부고 문자가 발송되고, 조카 ‘동호’의 의대 등록금이 급한 가족들은 아주 조금! 일찍! 아버지의 장례식을 준비하게 된다. 답이 보이지 않는 불행 속, 이 가족에게 두 번 다시 오지 않을 기회가 찾아오는데…” 섬뜩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시흥시 지역화폐 ‘시루’ 가맹점 등록 기준 완화
2시간전
경기 시흥시는 지역 내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시민 편익 증진을 위해 ‘시흥화폐 발행 및 운영에 관한 조례’와 같은 조례 시행규칙을 일부 개정해 지난 11일 공포했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따뜻한 연말, 잊지 말고 챙기는 12월 자동차세!
2시간전
대구시 군위군수 김진열은 자동차세 정기분을 3,722건, 약 5억 5천만원을 부과하고, 군민들이 납부기한 내에 세금을 납부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자동차세 2기분은 2025년 12월 1일 기준으로 군위군에 등록된 자동차 소유자를 대상으로 부과되며, 납부기간은 12월 16일부터 12월 31일까지이다. 이 기간 내에 납부하지 않을 경우 3%의 가산금이 추가로 부과되어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다.지방세인 자동차세는 자동차의 종류, 배기량, 차령 등에 따라 산정되며, 1년분 세액을 6월과 12월 두 차례로
Generic placeholder image
“대통령님, 여자도 해군 특수정보부대(UDU) 갈 수 있게 해주세요”
2시간전
남학생들과 겨루는 혼성 레슬링에서 전국 1위에 오른 12살 초등학생이 대통령에게 “여자도 해군 특수정보부대에 갈 수 있게 해달라”는 손편지를 보내 화제가 되고 있다.경북 칠곡군 약동초 6학년 임하경 양은 지난해 3월 레슬링에 입문해 불과 1년 만에 초등부 남녀 통합 60㎏급 자유형 랭킹 1위에 오른 선수다. 기본기인‘태클’하나로 남학생들을 잇달아 제압하며 장흥 전국대회, KBS배, 문체부 장관기까지 3개 전국대회를 연속 우승했다.임 양은 지난 13일 이재명 대통령에게 직접 쓴 편지를 들고 칠곡군청 기획실을 찾아가 “대통령님
Generic placeholder image
울산, AI인재 양성벨트 구축 속도낸다
2시간전
오는 2027년까지 UNIST에 AI 단과대학이 설립되는 등 울산에서 대학 교육을 중심으로 하는 AI 인재 양성 벨트 구축에 속도가 붙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KAIST는 최근 KAIST 이사회를 열어 AI 단과대학을 설립하고 내년부터 학생 모집을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KAIST AI대학 산하에는 AI학부와 AI컴퓨팅학과, AI시스템학과, AI전환학과, AI미래학과 등 4개 학과가 신설된다. KAIST는 AI대학 신설과 함께 학부 100명, 석사 150명, 박사 50명 등 학생정원 300명을 확대한다. 학부 과정은
Generic placeholder image
울산 아파트 매매가 상승률 0.15%(전주대비) ‘전국2위’
2시간전
울산 아파트 매매가격이 전 주 대비 상승폭을 키워 한 주 만에 0.15% 올랐다. 14일 한국부동산원 ‘2025년 12월 2주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보면 울산의 아파트가격은 한 주 전보다 0.15% 올라 서울에 이은 상승률 전국 2위를 기록했다. 남구는 신정·옥동 학군지 위주로, 북구는 신천·중산동 정주여건 양호한 단지 위주로, 동구는 방어·서부동 대단지 위주로 상승했다. 중구와 울주군도 각각 0.11%, 0.04% 올랐다. 울산은 아파트 전셋값도 오름폭을 키웠는데, 전셋값은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