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의 관광명소인 장생포 고래문화특구의 누적 방문객이 1400만명을 돌파했다. 남구는 고래문화특구를 연간 500만명 이상이 찾는 울산의 대표 관광지로 육성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은 2022년부터 3년 연속 방문객이 100만명 이상을 기록하며 지난 2005년 장생포 고래박물관 개관 이후 누적 방문객이 1400만명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고래박물관은 개관 20주년을, 고래문화마을은 개관 10주년을 맞았다. 2005년 5월31일 문을 연 고래박물관은 국내 최초의 고래 전
울산항만공사는 제30회 바다의 날을 기념해 대국민 퀴즈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5월 31일 바다의 날을 맞아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당첨자에게 고래바다여행선의 승선 기회를 제공해 보다 친숙한 울산항과 바다의 이미지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퀴즈 이벤트 응모는 오는 17일부터 22일 까지 울산항만공사 누리집을 통해 할 수 있으며, 당첨자 50명에게는 오는 31일과 다음달 7일 중 하루를 선택하여 고래바다 여행선 연안투어 운항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승선권을 2매씩 증정한다.한편, 바다의
비트코인 신규 고래들이 최근 3개월 동안 60만 BTC를 매집하며 시장에서 강력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고 5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가 전했다.크립토퀀트 애널리스트 온체인드에 따르면, 1000 BTC 이상을 보유하고 평균 보유 기간이 6개월 미만인 신규 고래들이 기록적인 속도로 비트코인을 매집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3월 1일부터 6월 4일까지 이들의 비트코인 보유량은 약 50만 BTC에서 110만 BTC로 두 배 증가하며 총 60만 BTC 규모의 매집을
전곡선사박물관은 지난 28일 박물관의 사회공헌 및 ESG 실천을 위해 해양보전 시민단체 플랜오션과 상호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해양생태계 보전, 생물다양성 교육, 기후위기 대응 등 다양한 생태문화교육 프로그램을 공동 기획·운영할 예정이다.전곡선사박물관은 선사시대와 생태·교육 분야에서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플랜오션의 해양포유류 보전, 고래 연구, 지속가능한 수산업 캠페인 등 전문성과 시너지를 이뤄 지역사회와 관람객을 위한 체험형 교육 및 캠페인을 확대할 계획이다.두 기관은 MOU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은 장생포고래박물관 개관 20주년을 맞아 5월 한 달 동안 다양한 문화행사를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고래박물관은 지난 2005년 5월31일 개관 이후 국내 최초의 고래 전문 박물관으로서 산업화 시대 포경 역사와 생태를 함께 전시해 왔으며 장생포를 ‘고래의 도시’로 상징화하는 중심적 역할을 해왔다. 개관 20주년인 지난달 31일에는 생일을 기념하는 생일떡 커팅식을 열어 고래박물관의 20번째 생일을 관람객과 함께 축하했다. 또 남구 거리음악회, 키다리 아저씨 풍선아트, 생일 축하 분필 놀이 등 다양한 공연과 즐길 거
㈜선양소주가 충청권 대표 소주 ‘린’을 ‘선양린’으로 리뉴얼해 출시한다.‘선양린’은 52년간 축적해 온 선양소주의 증류원액 제조 기술력을 바탕으로 완성한 100% 국내산 쌀 증류원액과 15년 장기 숙성한 보리 증류원액을 더욱 풍부하게 담아 깊은 풍미를 자랑한다.선양소주가 ‘국내에서 소주를 가장 잘 만드는 회사’라는 신념으로 고품질의 증류원액을 통해 제품 차별화를 꾀하며 맛으로 승부를 보겠다는 의지도 반영됐다. ‘린’에 회사명인 ‘선양’의 이름을 담은 이유다.디자인 역시 새롭게 단장했다.선양의 상징인 고래 캐릭터와 녹색
비트코인이 사상 최고치인 11만2000달러 아래에서 조정을 거치고 있는 가운데 여러 지표가 강세 전망을 가리키고 있다고 29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 크립토퀀트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6일 이후 1000~1만 BTC를 보유한 지갑의 비중이 급격히 증가했으며, 같은 기간 가격은 16% 상승했다. 크립토퀀트는 이를 "투자자 신뢰가 커지고 있다는 신호"라며, 이는 역사적으로 높은 가격과 연관이 있다고 전했다.온체인 데이터 제공업체인 샌티멘트도 100~1000 BTC를 보유한 지갑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의 비트코인 유입이 증가한 가운데, 대규모 보유자의 움직임이 눈길을 끈다. 크립토퀀트 애널리스트 크레이지블록은 바이낸스의 비트코인 유입 동향을 분석한 결과를 공개하며, 4월 말부터 유입량이 급증했다고 밝혔다. 30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에 따르면 이는 비트코인 가격 상승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으며, 10~100 BTC를 보유한 일명 '피쉬'와 100~1000 BTC를 보유한 '샤크' 층이 주요 원인으로 작용했다. 1~10 BTC를 보유한 '크랩' 층도 유입 증가에 기여해, 개인 투
영덕경찰서는 26, 27일 영덕교육지원청 주관으로 영덕군민운동장 일원에서 개최된 '2025 영덕 꿈고래 놀이마당' 행사장에서 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아동학대 예방 홍보 등을 실시하고 행사장 주변 교통관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대형 산불로 인해 위축된 지역 내 교육 현장과 학생들의 마음건강 회복 등을 목적으로 마련된 행사로 꿈고래는 '꿈꾸며 헤엄쳐 가는 고래'의 줄임말이다. 영덕경찰서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교폭력,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펼치고 지역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울산 남구는 5일부터 8일가지 4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남구관광 홍보관’을 운영 중이라고 7일 밝혔다.홍보관은 울산시와 5개 구·군이 함께 운영하는 통합 관광 홍보관이다. 남구는 ‘사계절 즐길거리 가득한 장생포’와 7일부터 시작된 ‘제4회 장생포 수국 페스티벌’을 집중 홍보해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특히, 관람객 참여 이벤트인 ‘굴려라 주사위! 맞혀라 울산’을 통해 울산 남구 대표 캐릭터인 장생이, 고래, 수국 등을 키워드로 퀴즈를 진행하여 남구 관광기념품을 제공하는 등
바이오에너지 전문 기업 DS단석이 1조원 규모의 생산시설 투자에 나선다.9일 공시에 따르면 DS단석은 전북 군산 국가산업단지에 들어설 HVO 기반 바이오에너지 생산시설 투자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사업은 바이오디젤, 바이오항공유, 바이오납사 등 친환경 바이오에너지 생산을 위한 시설을 2031년까지 단계적으로 구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협약 상대방은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한국산업단지공단이다.이번 협약은 DS단석의 2024년 말 연결 기준 자본총계의 약 385.11%에 해당하는 대규모
신세계 정유경 회장의 장녀 문서윤 씨가 혼성 아이돌 그룹 올데이 프로젝트의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한다.더블랙레이블은 신인 5인조 그룹 올데이 프로젝트가 오는 23일 데뷔한다고 9일 밝혔다.올데이 프로젝트는 애니, 타잔, 베일리, 우찬, 영서로 구성된 혼성 그룹이다. 문서윤 씨는 활동명 애니로 데뷔하며, 이명희 신세계 총괄회장의 외손녀이기도 하다.올데이 프로젝트는 미야오에 이어 더블랙레이블이 선보이는 두 번째 그룹이다. 더블랙레이블은 이날 공식 SNS를 통해 그룹명과 소개 영상, 멤버 사진을 공개했다.이번
노르웨이 개발사 펀컴은 오픈월드 멀티플레이 생존게임 ‘듄: 어웨이크닝의 디럭스 및 얼티메이트 에디션 구매자를 대상으로 사전 플레이를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정식 출시는 오는 10일 진행될 예정이며, 모든 에디션은 지금 스팀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듄: 어웨이크닝’은 프랭크 허버트의 원작 소설과 드니 빌뇌브 감독의 영화에서 영감을 받았으며, 원작의 주인공 ‘폴 아트레이데스’가 존재하지 않는 평행 세계를 배경으로 한다.특히 시리즈 최초
GS25가 9일 국가보훈부와 함께 ‘6·10 만세운동’을 주제로 한 게임 콘텐츠 '선생님 몰래 태극기를 그려줘'를 선보인다.6·10 만세운동은 1926년 6월 10일 순종 황제 장례일에 맞춰 학생들이 주도한 항일 독립운동으로, '선생님 몰래 태극기를 그려줘'는 6·10 만세운동을 배경으로 만든 게임으로 백산상회 소속 가상의 독립운동가를 도와 교실에서 몰래 태극기를 그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전통놀이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규칙을 접목해 참가자들은 긴장감 속에서 태극기를 완성하며 당시 상황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다.게임에는 전국
영월군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4일, 청소년의 달을 기념하여 개최된 "필·통 한마당"행사에서'온동네 447 복지 사각지대 ZERO!' 부스 운영을 성황리에 마쳤다.이번 부스 운영에는 ‘온동네 447 청소년 복지사각지대발굴단’과 영월군 청소년참여위원회가 함께 참여하여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청소년들은 현장에서 직접 설문조사와 복지 정보 안내를 진행하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찾기 위한 제보 활동 등을 수행하며, 지역 문제 해결에 앞장섰다.
“작년에 서울에서 부천으로 이사왔는데 근처에 공원이 많아 자전거 타기도 좋고 여름이면 물놀이장도 개장해 아이들 키우기 정말 좋습니다”부천시가 도심 곳곳에 공원, 물놀이장, 도서관, 체육시설 등 생활 인프라를 촘촘히 갖춰 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올해 여름 공원 내 물놀이장 7곳이 개장했으며, 도심 속 204개 공원과 70곳의 맨발길, 114곳의 도서관 등 다양한 시설이 시민들의 일상 속 여가와 배움의 공간이 되고 있다.부천시 공원 물놀이장은 지난 7일 문을 열었
올해는 1995년 부활한 민선 자치가 30년을 맞는 해입니다. 지방자치 제도는 풀뿌리 민주주의 토대를 마련했다는 평가와 함께 여전히 많은 권한이 중앙정부에 집중된 현실로 인해 실질적인 지방자치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공존합니다. 연합뉴스는 그간 민선 자치의 성과와 한계를 짚어보고 지방자치 현장의 시도지사와 지방의회, 전문가 제언을 통해 향후 과제와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세 편의 기사를 일괄 송고합니다. 올해로 민선 자치가 부활한 지 30년이 됐다.지난 30년은 풀뿌리 민주주의가 전국 곳곳에 안착하는 과정이었다. 내 손으로 우
지난 14일 오전, 양구문화복지센터 공연장에서 ‘도솔산 지구전투 전승 추모식 및 기념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서흥원 양구군수, 정창수 양구군의회의장 및 군의원, 김왕규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의원을 비롯해 참전용사, 해병대사령부, 해병대전우회, 대한민국해병대전우회 강원특별자치도연합회, 대한민국해병대전우회 양구지회, 21사단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