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은경 작가의 22번째 개인전 ‘NEVERLAND’가 지난 15일부터 7월21일까지 동구 문화공장 방어진에서 열리고 있다. 문화공장 방어진의 두번째 기획 초대 전시로, 장 작가는 세상에 존재하진 않지만 누군가의 마음 속 어딘가에 동심으로 남아있을 나라 ‘네버랜드’를 담은 작품 15점을 선보인다. 장 작가의 작품에는 하늘, 집, 계단, 문 등 다양한 기호가 등장하는데 작가는 이를 통해 인간과 자연의 본원적 조화와 행복에 대한 강렬한 염원을 표현했다. 장 작가는 작가노트를 통해 “인간은 삶에 있어 누구나 슬픔, 고통, 번뇌, 상처,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