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24일 제주-인천 역사·평화 교류 학생 및 교사 54명을 대상으로 제주 항파두리 항몽 유적지를 답사했다고 밝혔다.제주 항파두리 항몽 유적은 13세기 말엽 원나라 침략에 맞서 끝까지 항거한 고려 무인의 정서가 서린 삼별초군의 마지막 보루였던 곳이다.학생들은 이상현 해설사의 진행으로 항파두리 전시관, 순의문, 항몽순의비, 토성 등을 답사하였다.체험 현장에 참여한 인천영흥고 김은하 학생은“고향인 영흥도 역시 삼별초의 항쟁지인데 마지막 종착지인 제주도에 와서 현장을 보니 책이나 매체에서 보던 것보다 훨씬 그 당시
평생 물질로 제주 바다를 유영했던 해녀들의 은퇴식이 열린다.제주시 한림읍 귀덕2리 어촌계가 주최하고, ㈔제주해녀문화예술연구협회 주관으로 제주 해녀들의 은퇴식 ‘마지막 물질’이 오는 25일 오후 1시 귀덕2리 어촌계회관에서 열린다.이날 은퇴식의 주인공은 70년 이상 제주 바다와 동고동락한 강두교, 김유생 해녀를 비롯해 김신생, 김조자, 박정자, 부창우, 이금순, 홍순화, 홍희성 해녀 등 총 9명이다.이들은 이날 ‘마지막 물질’을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성읍민속마을보존회가 주관하는 제주 성읍마을 정의현감 행차재현 및 전통민요 공연 행사를 오는 18일부터 성읍마을 일원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정의현감 행차는 과거 정의현감의 부임 행차를 재현한 것으로 제주 성읍마을이 조선 600년 정의현 소재지로서의 역사를 알리고, 전통문화를 재현해냄으로서 관광객들에게 독특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30여명의 취타대가 정의현감 행차와 함께 아리랑, 오돌또기, 너영나영, 굿걸이 등 11곡을 연주하며 거리행진을 하고, 국가무형문화재 전수조교 및 제
제주테크노파크와 한국특허전략개발원는 지난 9일 제주벤처마루에서 지식재산 활용 현장 간담회를 열고 제주 기업의 지식재산 활용 방안을 논의했다.
제주시 외도동청소년지도협의회는 지난 1~2일 서산시 성연면 및 충청북도 지역을 방문하여 APEC 제주 유치 기원을 위한 홍보활동에 나섰다.외도동청소년지도협의회는 지난 이틀동안 청소년육성・지도 우수사업을 위한 벤치마킹으로 충청도 일원을 방문하며 타지역 우수사업 견학 및 주변 자연・문화유적 탐방을 실시했다.김기방 회장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하여 청소년 사업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한편, APEC 제주 유치를 위한 홍보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무역협회 제주지부는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2일까지 열린 ‘2024 베트남 국제 프리미엄 소비재전’에서 제주 통합관을 운영했다고 4일 밝혔다.인구 1억명과 6% 이상 연평균 경제성장률을 지닌 베트남은 유망 소비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다. 베트남에서 열린 이번 소비재전에는 한국, 대만, 태국, 말레이시아 등에서 총 200여 개 소비재 기업이 출전했다. 이 자리에서 도내 수출기업들은 베트남 시장 진출을 위한 실질적인 성과를 달성했다.제주 통합관에는 식품·주류 부문 3개사와
제주4.3트라우마센터의 국립 전환과 관련해 제주사회 반발을 부른 '분원' 격하 논란이 일단락될 전망이다. 정부가 '국립제주트라우마센터'로 명칭을 변경하기로 가닥을 잡았기 때문이다. 국회 차원에서는 국립트라우마치유센터의 운영비를 100% 국비로 지원하는 내용의 법률 개정이 추진된다. 4일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국회의원에 따르면, 분원 논란을 빚은 국립트라우마치유센터 제주 분원이 국립제주트라우마치유센터로 명칭을 변경한다.위 의원은 이날 행정안전부로부터 제주 센터의 독자적 운영 보장과 함께 당초 국립트라우마치유센터 제주 분
제주특별자치도 소상공인연합회는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법정단체로 제주도내 소상공인을 대변하며 APEC 제주유치 청원운동을 진행하고 있다.연합회는 지난 3일 대통령실 국민제안에 건의한 ‘APEC 제주 개최로 제주 소상공인에게 희망을’이라는 글이 ‘청원 24’에 게시돼 제주지역 소상공인들의 APEC 제주유치의 절박한 마음을 대통령에게 전달하고 있다.연합회는 청원을 통해 APEC 제주개최로 제주소상공인들에게 희망을 달라고 호소했다.관광의존도가 높고 경제인구의 약 65%가 소상공인인 제주 경제가 현재 코로나 시기보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이 청소년 글로벌 소통과 교육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제주국제컨벤션센터는 30일 ICC 제주 백록홀에서 ‘제주 글로벌 청소년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이날 발대식에는 충남 태안여자고등학교와 일본 다마대학부속 세이가오카중고등학교 학생들이 함께해 제주 청소년들과 글로벌 우정과 교감을 나눴다.태안여자고등학교와 세이가오카중고등학교는 지난 29일부터 31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제주를 찾아 ‘2024 제주포럼 한일고등학생 교류회’를 진행하고 있다.9년
부모의 ‘스포츠 DNA’를 물려받은 제주 체육인 2세들이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전남 일원에서 열린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메달을 따내 화제다.유도의 이진혁, 수영의 고미주, 역도의 김태희가 그 주인공이다.이진혁은 지난 25일 남자15세이하부 +90㎏급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이진혁은 제주 여자유도의 간판스타 이현지의 동생이다.이진혁은 제50회, 제51회 추계전국초중고등학교 유도연맹전에서 +90㎏급에 출전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2023년 제주컵국제유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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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심포니, 한국 작곡가 미국 진출 교두보 마련 ... 작곡가 김은성 곡(曲) 내달 14일 미국서 세계 초연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가 주최한 ‘2023 작곡가 아틀리에’의 우수 작품으로 선정된 김은성 작곡가의 ‘오케스트라를 위한 만화경’이 미국작곡가오케스트라의 연주로 오는 6월 14일 미국 맨해튼 음대 네이도르프 카르파티 홀에서 세계 초연된다.김은성 작곡가의 미국 진출은 지난해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와 ACO의 업무협약으로 성사됐다. 양국의 젊은 작곡가 발굴과 국제 문화 교류 확대를 위한 ‘한미 작곡가 맞교환’을 추진한다.국립심포니는 2014년 상주작곡가 위촉을 시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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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두산에 4-8...4연패 수렁
공룡 군단이 다시 긴 연패의 터널로 빠져들고 있다.NC 다이노스가 6일 오후 5시 창원NC파크에서 열린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경기에서 4-8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NC는 4연패 수렁에 빠졌다.선발 투수 임상현이 1군 데뷔전에서 보여준 씩식한 투구가 유일한 위안거리였다.임상현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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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 노인요양시설 급식 전문기업과 업무협약
CJ프레시웨어가 지난 5일 노인요양시설 이동급식 전문 기업 ‘서진푸드’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7일 밝혔다.이동급식이란 주방 시설이나 조리 인력이 없는 현장에 완조리된 식사를 배송하는 방식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요양원, 주야간보호센터 등 노인요양시설에 대한 이동급식 운영 역량 및 효율성을 높이고, 최근 심화되고 있는 급식 조리 인력난 해소에 나선다는 계획이다.CJ프레시웨이는 케어푸드 전문 브랜드 ‘헬씨누리’를 바탕으로 이동급식 제조 시설에 맞춤 식자재를 유통하고, 위생 및 품질관리·제조 컨설팅 등 토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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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향기로 치유하세요!”
아로마테라피는 향기의 의미를 가진 아로마와 치료의 테라피를 합친 합성어로 프랑스의 가테포즈라는 화학자가 처음 쓴 용어이다. 아로마테라피는 말 그대로 향기로 치유하는 것으로 꽃이나 과실, 잎, 씨앗, 과피 등에서 추출한 100% 천연 에센션오일을 이용하여 몸에 나타나는 증상들을 완화시키고 마음에 평온을 갖게 한다. 해외에서는 이미 심신을 건강하게 유지하기 위해 생활 속에서 아로마테라피가 활용되고 있다. 권미현 아로마테라피스트를 만나 아로마의 세계를 들어보자. Q. 아로마테라피를 잘 모르는 분들을 위해 간단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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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덕제 교총회장 후보, “춘천 인솔교사 유죄 땐 체험학습 전면 거부할 수도”
“체험학습 안전사고에 대한 모든 책임을 교사에게 묻는 것은 부당하다. 법원이 유죄를 선고한다면 현장체험학습 전면 거부 운동을 전개하겠다.”제39대 한국교총회장 선거에 출마한 손덕제 후보는 7일 “불의의 사고로 숨진 학생을 생각하면 안타까운 마음 금할 수 없지만 예측 불가능한 사고까지 교사가 책임지는 것은 부당하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러면서 “학교 안전사고 발생 및 처리 과정에서 교원에게 고의 중과실이 없다면 민·형사상 책임을 면하도록 하는 학교안전법 개정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앞서 손 후보는 지난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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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이차전지 '한·중 합작' 난기류…투자 연기에 취소 '최악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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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이차전지사업의 한·중 합작투자가 난기류에 휘말려 최악의 경우 취소 우려를 낳고 있어 전북자치도 차원의 신속한 대책 마련이 요청된다.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농산업경제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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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원의 중심의 대한의사협회가 18일 총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경북도가 진료 명령과 사전 휴진신고 명령을 내렸다.경북도는 도내에 있는 병·의원 1200여 곳을 대상으로 진료 명령과 사전 휴진신고 명령을 내렸으며 필요할 경우 업무 개시 명령도 추가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대구시도 9개 구·군과 협의해 관련 처분을 검토하는 가운데 대구의료원은 정상 진료하며, 집단 휴진이 발생하면 평일과 주말 진료시간을 연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