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나물콩 관세할당 물량 확대가 제주 농업 전반에 위기를 불러올 우려가 제기됐다.제주는 전국 콩나물콩 생산량의 80%를 차지하는 최대 주산지다. 올해 제주 콩나물콩 파종면적은 작년보다 25% 늘어난 4200㏊로 예상된다. 수입산 콩나물콩이 공급되는 8~12월은 제주 콩 수확·출하기인 10~11월과 겹친다.정부는 지난 13일 물가 안정을 위해 국내에서 부족한 물량을 낮은 관세로 수입하는 저율관세할당 물량을 기존 1만 7450톤에서 2만7450톤으로 1만톤 늘리기로 했다.늘어난 물량은 487%의 고율관세 대신 5%의 저
제주지역 올해 상반기 수출이 4억4000만 달러를 돌파하며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반도체 호황에 더해 넙치.과실류 등 전통 품목도 동반 호조세를 보이며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갔다. 22일 한국무역협회 제주지부가 발표한 ‘2026년 상반기 제주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상반기 제주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245.6% 증가한 4억 4,231만 달러로 집계됐다. 상반기 시준 역대 최고 실적이다. 지난해 연간 수출액도 가뿐히 뛰어넘었다.상반기 제주의 수출증가율은 전국 평균의 5배를 웃
서귀포예술의전당는 오는 8월 13일 오후 7시30분 대극장에서 제주 출신 바이올리니스트 김윤희 리사이틀을 개최한다.바이올리니스트 김윤희는 세계적 권위의 헤르베르트 폰 카라얀 재단 특별상을 수상한 제주 출신의 세계적인 연주자다.4세에 비엔나 국립음악대학교에 최연소 입학한 이후 최고연주자 과정을 수석 졸업, 세계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하며 국제무대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이날 빈 국립 음악 및 공연예술대학교 석사 과정에 재학 중인 차세대 연주자인 피아니스트 빈첸트 가트케가 함께 무대에 오른다.김윤희는 무대에서 타르티니
제주 이전기업들이 올해 전체 법인지방소득세 20% 이상을 납부하며 지역 세수 확충에 힘을 보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 이전기업들의 올해 법인지방소득세 납부액이 136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1일 밝혔다.이는 올해 상반기 납부액 622억원의 약 21% 수준이다.제주로 이전한 주요 기업으로는 넥슨코리아, 엔엑스씨, 카카오, 제주반도체, 한화시스템 등이다.이들 기업들의 법인지방소득세 납부액은 최근 5년간 도 전체 법인지방소득세의 20% 이상을 꾸준히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올해 법인지방소득세를 납부한 제주 이전기업은
제주 바다에서 폐어구에 걸린 남방큰돌고래가 잇따라 발견됐다.20일 다큐제주와 제주대학교 고래해양생물보전연구센터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5시50분쯤 제주시 구좌읍 월정리 앞바다에서 폐어구가 꼬리에 걸린 돌고래를 발견했다.제주 바다에서 폐어구에 걸린 채 신음하던 어린 남방큰돌고래 ‘종달이’가 숨진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폐어구에 걸려 생존의 위협을 받는 돌고래가 5마리나 더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이 중 2024년 11월 폐어구에 걸린 채 발견된 돌고래 ‘행운이’는 21개월째인 현재도 꼬리에 걸린 폐어구를 떼지 못했다.현재 제주 바다
제주 용암해수로 만든 기능성 소금과 흑돼지 가공품, 제주 자생 자원을 담은 건강식품이 서울에서 열리는 전국 규모 중소기업 박람회에서 전국 시장 개척에 나선다.제주특별자치도는 22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세텍에서 열리는 ‘제2회 대한민국 중소기업 박람회’에 도내 중소기업 3곳과 함께 참가한다고 20일 밝혔다.이번 박람회는 매일경제와 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전시산업원이 주관하며,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중앙회가 후원하는 전국 단위 행사다. 국내외 바이어와 지역 우수 중소기업이 직접 만나 거래 기회를 트는
포항 스틸러스가 제주 원정에서 역전패를 당하며 후반기 시작 이후 상승세가 꺾였다.포항은 18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주와의 하나은행 K리그1 18라운드 경기서 트란지스카가 선제골을 뽑아냈으나 후반 들어 2골을 허용하며 1-2로 패하고 말았다.포항은 최전방에 이호재를 중심으로 좌우
김만덕재단은 3일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협의회에서 진행 중인‘2026 밥 걱정 없는 제주 만들기 ’릴레이 쌀 기부 캠페인에 동참하며 쌀 500kg을 전달했다.양원찬 이사장은“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이번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며“전달된 쌀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밥걱정 없는 제주 만들기’ 릴레이 쌀 기부 캠페인은 도내 공공기관 및 기업, 단체, 개인을 대상으로 7월 말까지 진행
제주환경운동연합이 도민이 현장에서 직접 관찰한 제주 바다의 변화를 사진으로 기록해 제보하는 시민참여형 캠페인 '제주바다목격자'를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아열대성 어종의 출현, 갯녹음의 확산, 해양쓰레기로 인한 피해 등 기후변화와 직결된 제주 연안의 변화를 도민이 직접 기록해 제보하도록 하고, 이를 해양생태계 변화 감시와 해양보호구역 관리 등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최근 제주 연안에서는 수온 상승에 따른 아열대성 어종의 북상과 산호류 확산, 감태·모자반 등 해조류 서식지가 사라지는 갯녹음 확산, 폐어구·해양쓰
중동발 고유가 사태로 항공료 부담이 커지면서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이 씀씀이를 줄이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관광객이 줄어드는데 그치지 않고, 음식.쇼핑 등 관광소비도 위축되면서 지역상권이 타격을 입고 있다는 진단이다.최근 한국은행 제주본부가 작성한 '중동전쟁에 따른 제주 관광 여건 점검' 보고서 내용이다.보고서는 중동전쟁이 항공접근성을 악화시키며 제주관광에 부정적인 충격을 줬다고 짚었다.우선, 유류할증료 폭등으로 항공료 부담이 커진데다 항공사들이 항공유 급등에 대응해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좋지 않은 제주~김포 노선의 운항편수를 감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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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일본 구마모토현 강진 계기 긴급 상황점검회의 개최
중부뉴스통신 = 행정안전부는 7월 28일 일본 구마모토현에서 연속 발생한 규모 7.1, 규모 6.1 지진 등을 계기로, 같은 날 20시30분 김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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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땜에 신입 안 뽑던 대기업들이 다시 채용을 늘리고 있다...왜?
경제적인 불확실성과 AI가 보다 많은 업무를 커버할 수 있다는 것을 이유로 가급적 채용을 꺼려온 미국 기업들이 달라졌다. 전통 대기업들은 물론 빅테크 기업들까지 채용 확대에 나서는 모습이다.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대형 철도 회사인 CSX, 구글 모회사인 알파벳이 최근 투자자들을 상대로 성장 목표를 맞추고 신기술 분야에서 기회를 잡기 위해 채용을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내놨다.일부 기업 경영진들은 AI 도입에 따른 비용과 기술적인 한계로 인해 직원을 늘릴 필요가 생겼다고 하고 있고, 해고를 했다가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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닷밀, 최대주주 정해운 측 주식등 보유 비율 0.07%p 증가
실감미디어 콘텐츠 전문 기업 닷밀의 최대주주 정해운 측은 주식등 보유 비율이 34.94%로 증가했다고 27일 공시했다. 변동 방법은 연명 보고자의 장내 매수이며, 변동 사유로는 단순 추가 취득이 제시됐다.정해운과 특별관계자 2인의 2026년 7월 27일 기준 보유 주식등의 수는 643만603주다. 직전 보고일인 2026년 3월 31일 대비 1만2444주 증가했다. 보유비율은 34.94%로, 0.07%포인트 증가했다. 주권 주식수는 638만5243주다. 직전 보고일인 2026년 3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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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마모토 7.1 강진 피해… 쇼핑몰 붕괴 현장 밤샘 구조 계속
규모 7.1의 강진이 덮친 일본 구마모토현에서 밤샘 구조작업이 이어지고 있다. 대형 쇼핑몰 폭발·붕괴 현장에서는 직원 20∼30명의 연락이 끊긴 가운데 사망자와 부상자도 잇따라 확인되면서 피해 규모가 커지고 있다.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지진은 28일 오후 4시 27분께 구마모토 지방 지하 16㎞에서 발생했다. 우키시와 히카와마치에서는 일본 진도 계급상 최고 단계인 진도 7이 관측됐다. 기상청은 이번 지진과 이후 이어지는 지진 활동을 ‘2026년 구마모토 지진’으로 명명했다.가장 큰 피해가 난 곳은 가시마마치의 대형 쇼핑몰이다. 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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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 청소년들, 여름방학 ‘빛·나·봉’ 체험학교로 뭉친다!
대구시 달성군자원봉사센터가 방학을 맞은 관내 청소년들을 위해 체험형 봉사 프로그램을 마련했다.센터는 지난 25일 달성군 북부노인복지관에서 2026년 청소년 자원봉사 체험학교인 ‘달성 빛·나·봉 체험학교’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달성군청소년봉사단 소속 청소년 50여 명이 참가했다.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의 인성 함양과 자원봉사 문화 확산을 위해 안전·문화·환경 분야를 결합한 맞춤형 융합 과정으로 구성됐다.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시민구조봉사단과 연계한 심폐소생술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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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장윤기 사건이 남긴 진짜 교훈
“권력은 통제될 때 정당성을 얻는다.”민주주의 국가에서 모든 국가권력은 견제를 전제로 한다. 국회는 국민의 통제를 받고, 정부는 국회의 감시를 받으며, 법원 역시 헌법과 법률의 통제를 받는다. 경찰도 예외일 수 없다. 국민의 자유를 제한하고, 강제수사를 하고, 체포와 압수수색을 집행하는 막강한 권한을 가진 만큼 더욱 강한 통제를 받아야 한다.장윤기 사건은 바로 이 가장 기본적인 원칙을 다시 생각하게 만든 사건이었다.많은 사람들은 이번 사건을 보며 “경찰에게 너무 많은 수사권을 준 것이 아니냐”고 말한다. 일부에서는 이를 계기로 검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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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아담의 낙원을 나온 릴리트, 나혜석
세상에 태어난 모든 생명은 저마다의 존재 이유를 품는다. 들판에 피어난 이름 모를 풀 한 포기조차 햇볕을 받고 바람을 견디며 자신만의 생명력을 증명한다. 그러나 인류의 역사는 모든 인간에게 공평하게 존재 이유를 탐색할 자유를 허락하지 않았다. 오랜 시간 동안 인류의 절반은 타인이 정해놓은 규칙과 용도에 맞춰 자신의 삶을 재단 당해야 했다. 태어난 이유를 스스로 증명하려는 몸짓이 도리어 죄가 되던 시대, 그 억압의 사슬 속에서 스스로 빛을 발하고자 했던 ‘비존재’들의 몸짓은 눈물겹도록 아름답다. 역사 속에서 아담의 후예들은 공고한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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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물고, 즐기고, 응원하고…춘천에서 더 오래 머무는 여행이 시작된다
춘천시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관광과 지역경제를 동시에 살리는 두 가지 카드를 꺼내 들었다. 관광객의 발길을 더 오래 붙잡기 위해 '춘천 투어패스'를 체류형 관광상품으로 전면 개편하는 한편, 고향사랑기부제 특별 이벤트를 통해 기부 참여를 확대하며 지역 소비와 지역 사랑을 함께 키우겠다는 전략이다.오는 8월 3일부터 새롭게 운영되는 춘천 투어패스는 기존 관광지 입장권 중심의 단순 이용권에서 벗어나 관광과 교통, 체험을 유기적으로 연결한 체류형 관광 플랫폼으로 진화했다.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남이섬과 김유정 실레마을을 중심으로 한 테마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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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이태원씨(전 충주시 산림과장) 자혼
△이태원씨 자혼=9일 낮 12시 충주 네스트웨딩홀 1층 시에나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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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대-순천대, 10일까지 통합 합의 이어가기로
문음미 기자 =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2일 장흥 목재산업지원센터에서 ‘통합대학 국립의대 관련 회의’를 열어 정부의 ‘통합대학 신청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