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농어촌기본소득추진연대」가 공식 출범했다. 이날 행사에는 농어민, 시민단체, 사회연대경제 주체, 학계, 정치권 인사 등 500여 명이 모여 농어촌기본소득의 전면 실시에 대한 국민 공감대 형성과 초당적 입법 추진을 결의했다. 추진연대는 이재명 정부의 기본소득 정책 방향에 맞춰, 현재 일부 지역에서 시범 시행 중인 농어촌기본소득을 전국 단위로 확대 적용하기 위한 입법화 필요성을 강하게 제기했다. 신정훈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30만 원은 단순한 지원이 아니라 공동체를
더불어민주당 최기상 의원은 13일 금천구민문화체육센터에서 당원총회 및 합동 의정보고회를 개최하고, 지역 현안 및 입법 활동 성과를 주민에게 보고할 예정이다.최기상 국회의원은 13일 금천구민문화체육센터 소극장에서 금천구 지역위원회 당원총회와 시·구의원 합동 의정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당원총회는 당일 오후 3시부터 시작되며, 더불어민주당 금천구 지역위원회의 2025년도 활동 보고와 향후 계획, 그리고 당의 정책 과제에 대한 의견 수렴을 위한 시간으로 진행된다. 이를 위
어기구 의원이 국회철강포럼 정책세미나에서 K-스틸법 발의의 의의와 향후 과제를 논의하며 정기국회 내 통과 의지를 밝혔다.더불어민주당 어기구 의원은 12일 오전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K-스틸법 발의, 그 의미와 향후 과제」를 주제로 한 국회철강포럼 정책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정책세미나는 철강 산업의 위기 극복과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한 「K-스틸법」의 입법적 의의를 평가하고, 이후 입법 과제에 대한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세미나에는 어기
울산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이 플랫폼 택시업체의 부당 수수료 논란과 관련해 “지역 정치권이 초당적으로 힘을 모아 달라”며 “국회의 신속한 입법 처리를 촉구한다”고 12일 밝혔다.조합은 이번 국회에서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개정안이 반드시 통과돼야 한다는 호소다.앞서 개인택시 업계에서는 카카오T가 개인사업자와 개별 계약을 맺고 ‘총매출의 20%를 먼저 차감한 뒤 17%를 돌려주는’ 방식으로 수수료를 부과해 실제 수익은 같지만 장부상 매출이 부풀려지는 문제가 있다고 주장해왔다. 이로 인해 일부 기사들은 간이사업자 지위를 상실하는 등 불이익을 받
충북 음성군의회가 15일 소회의실에서 ‘2025년도 제2차 의원연구단체 운영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이날 심의위원회에서는 조례발전연구회가 상반기 동안 전문가 자문, 자료 분석, 보고회 등을 통해 조례 실효성 강화 및 입법 활성화 방안을 연구한 성과와 개선 과제를 담은 최종보고서가 승인됐다.군의회는 이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조례 발의 및 제도 개선을 추진할 예정이다.김영호 의장은 “연구 결과가 군민 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책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하겠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연구
국민의힘 최은석 국회의원은 최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5 제11회 자랑스러운 인물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한국언론연합회 등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사회 각 분야에서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하고 국가 발전에 기여한 인물을 선정하는 자리로 올해로 11회째를 맞았다. 최 의원은 평소 민생 안정과 지역 경제 발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주민 생활과 직결된 정책 입법 활동에 앞장서 왔다. 특히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는 소통 중심 의정활동으로
경남도는 8일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우주항공 분야에 대한 도 차원의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 전략적 대응의 필요성을 강조했다.이날 회의에서 박완수 도지사는 우주항공산업진흥원 유치와 관련 입법 추진을 도정의 핵심 과제로 제시하며, 도 차원의 적극적 역할과 중앙정부와의 긴밀한 협력을 주문했다.이어 박 지사는 “우주항공청이 우리 지역에 위치한 국가기관인 만큼, 도가 관련 계획과 제도 마련 과정에서 자체 입장을 명확히 하고 실효성 있는 산업 육성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주항공산업진흥원 설치, 우주항공복합도시 특
충북도의회는 인공지능 대전환을 맞아 관련 입법 동향과 도 차원의 제도적 대응 방향을 모색하는 정책토론회를 열었다.지난 5일 도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열린 토론회는최근 제정된 ‘AI 기본법’ 및 시행령 제정 움직임에 발맞춰 AI 기본 조례 제정 방향과 정책 과제를 논의하고자 기획됐다.배효성 한국법제연구원 부연구위원과 김명규 국가인공지능위원회 국장은 주제 발표에 나서 ‘AI 기본법의 주요 내용과 지방정부의 역할’, ‘국가 인공지능 전환 전략과 충북의 과제’ 등을 강조했다.이어진 토론에서는 이혜란 충북도 과학기
이강덕 포항시장이 지난 6일 독일 베를린을 방문해 독일 도시협의회와 독일 연방상원 등 주요 기관을 방문해 지방분권 선진사례를 살펴보고 대한민국 대도시와 포항의 자치 역량 강화를 위한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이 시장은 이번 방문에서 연방제 국가인 독일의 분권형 지방자치 체계와 지방정부의 정책 결정 권한 강화 사례를 집중적으로 벤치마킹했다. 특히 독일 도시협의회 시의원들과의 면담을 통해 지방정부와 주정부 간 협력 방식, 재정·입법 운영 구조 등 실무적 노
국민의힘이 노란봉투법 시행을 앞두고 이를 보완하겠다며 ‘공정노사법’ 발의에 나섰다.대체근로 허용과 사업장 점거 금지를 핵심으로 하는 법안을 정기국회 초입에 공개한 데 이어, 주한미국상공회의소를 찾아 현장 우려를 청취하며 정책 공조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정치권에 따르면 김은혜 국민의힘 원내정책수석부대표는 4일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일부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공정노사법’으로 명명된 이 법안은 △사업장 내 모든 시설에 대한 불법 점거 전면 금지 △쟁의행위 기간 중 대체근로 허용 등을 주요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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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통공사, KCA와 도시철도 역사 전자파 안심환경 조성 업무협약
인천교통공사는 도시철도 역사 전자파 안심환경 조성을 위해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오늘 밝혔다.이번 협약은 역사 내 전자파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해 실시간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이동통신 기지국과 와이파이에서 발생하는 전자파에 대한 시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도시철도 역사내 전자파 안전진단 ▲근로자 대상 전자파 저감 컨설팅 ▲실시간 전자파 정보 제공 및 상시 모니터링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최정규 인천교통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이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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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기세포 기반 인공혈액 대량생산 핵심기술 확보, 글로벌 경쟁력 기반 마련
세포기반인공혈액기술개발사업단이 ‘세포기반 인공혈액 제조 및 실증플랫폼 기술개발사업’*의 제3차년도 성과보고회를 9월 11일 개최했다.* 이 사업은 저출생·고령화 및 감염병 발생 등으로 인한 혈액 공급난 대비를 위해 줄기세포로부터 적혈구, 혈소판을 생산하고 상용화를 위한 기초·원천기술 확보를 목표로 2023년도부터 본격 추진 중이다. 복지부·과기부·산업부·식약처·질병청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며, 총사업 규모는 약 481억원에 이른다.국내 연구진은 줄기세포를 활용해 적혈구와 혈소판을 대량 생산·저장할 수 있는 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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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기철 초대 개인전《의미없음: 흩어진 질문》展" 동원화랑 앞산점 갤러리에서 개최!
예술의 본령은 감각의 경계를 해체하고 언어조차 미처 닿을 수 없는 심연으로 관객을 유혹하는, 그 저항할 수 없는 힘에 있다고 할 것이다. 권기철 작가의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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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도 실력이다: 기업교육에 필요한 ‘보이는 전략’ 보이는 힘이 이끄는 성장: 이미지 코칭과 기업교육의 만남
요즘처럼 조직 안팎에서 ‘사람’이 중심이 되는 시대도 드물다. 리더는 더 이상 지시가 통하지 않고, 실무자는 말 한마디, 눈빛 하나가 팀워크를 결정짓는다. 기술은 진화했지만, 결국 일을 이루는 건 사람이다. 그리고 그 사람이 어떻게 보여지고 인식되는가는 더이상 부차적인 문제가 아니다.기업 교육 현장에서 HRD 컨설턴트로 17년을 일하며 수많은 조직을 만나왔다. 직무, 리더십, 조직문화 교육은 언제나 수요가 있었고, 지금도 여전히 필요하다. 하지만 최근 현장에서 가장 절실히 느끼는 건 “실력이 있어도, 그것을 드러내는 법을 모르는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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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해경청, 가뭄 극복 생수 지원과 청장 홍조근정 훈장 수훈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10일, 제72주년 해양경찰의 날을 맞아 강릉지역의 극심한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생수를 지원하며 국민과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펼쳤다.동해해경청은 극심한 가뭄으로 재난 사태가 선포되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 시민들을 돕기 위해 지난 9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독도를 지키는 삼봉호를 비롯해 해경함정 4척을 동원 약 1,500톤 수돗물을 지원했다.10일 해양경찰의 날을 맞이해 해경함정 긴급 급수 지원에 이어 생수 2L 7,680병을 지역 시민들에게 긴급 전달했다.특히, 생수 지원 대금은 동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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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소방재난본부가 다중이용업소의 화재시 열·연기 확산을 최소화하기 위한 가이드라인 마련에 나섰다. 부산소방재난본부는 국립소방연구원과 합동으로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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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신고 많은 지역에 '순찰차 전용 주차구역' 도입
대전서부경찰서와 대전자치경찰위원회가 서구 용문동 행정복지센터 주차장 내에 ‘순찰차 전용주차구역’을 신설했다. 용문동행정복지센터 일대는 숙박업소, 백화점, 지하철역, 유흥시설 등이 인접해 있어 주차공간 부족으로 순찰차 운용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전용주차구역을 신설해 112신고가 잦은 지역에 신속히 출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보이스피싱 등 범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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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병원·호성전주병원, 전라포럼 2기와 업무 협력 협약 체결
전주병원·호성전주병원이 지역 사회 발전과 보건의료 서비스 강화를 위해 전라포럼 2기와 업무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전주병원 김종준 의료원장,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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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산용 미생물 거점으로”…전북대 센터, 국가 자원관리기관 지정
전북대학교가 운영하는 농축산용미생물산업육성지원센터가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으로부터 ‘농업생명자원관리기관’으로 지정됐다. 농축산용 미생물 연구와 산업화를 선도해온 전북대 센터가 국가 관리 체계에 편입되면서, 전북이 그린바이오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최근 열린 현판식에는 농업생물부 방혜선 부장과 김대혁 센터장이 참석해 지정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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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2025 광명 아트북페어' 27일 광명시민체육관서 개최
경기 광명지역 독립출판 작가·서점·출판사 등 112팀이 참여하는 ‘2025 광명 아트북페어’가 오는 27일 광명시민체육관 실내경기장에 열린다. 17일 광명시에 따르면 지난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