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서구는 25일 관내 유동 인구가 많은 풍금사거리 일대에서 디지털 성범죄 예방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은 불법 촬영 범죄로부터 여성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여성친화도시를 조성하고자 기획됐다.이날 서구는 시민참여단인 여성안심보안관 30여 명과 함께 ▲불법 촬영 근절을 위한 인식개선 홍보 ▲탐지카드, 응급세트 등 홍보 물품 배부 ▲공중화장실 내 불법 카메라 설치 여부 및 안심벨 작동 상태 등을 점검했다.앞서 서구는 지난 3월부터 여성안심보안관을 대상으로 안전 모니터링 교육 및 현
고령화 등 인구구조 변화와 부동산 경기 등 영향으로 국내 인구 이동자 수가 3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인구이동률이 2000년 통계 작성 이후 25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런 가운데 충청권은 비수도권 중 유일하게 인구가 늘었다.25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5년 5월 국내인구이동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이동자 수는 47만3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4.9% 감소했다.국내 인구 이동자 수는 지난 2월 이사 증가 등의 이유로 6.1% 증가했지만 3월 한 달 만에 감소 전환한 이후 3개월 연
제주 의료계 숙원 사업인 상급종합병원 지정을 위해 제주-서울 진료권역 분리가 타당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제주는 도민들의 수도권 병원 이용률이 높고, 인구가 상대적으로 적다는 이유로 상급종합병원 제도가 시행된 지난 2012년부터 진료권역이 서울에 묶여 있었다.서울 대형병원과 경쟁하다보니 상급종합병원 진입은 사실상 차단된 상태였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4일 제주-서울 진료권역 분리를 담긴 상급종합병원 지정·평가체계 개선방안 연구 결과를 공개했다.연세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수행한 용역 결과, 현재 5기 기준 진료권역이 11개 권역으로 설
구미교육지원청은 6월 18일, 구미교육지원청에서 ‘교육발전 특구 ‘구미 지역 중·고 통합운영학교 모델 개발’연구 최종 보고회‘를 실시했다. ‘구미 지역 중·고 통합운영학교 모델 개발’연구는 구미교육지원청 교육발전특구 사업 중 하나로 구미 지역 중등교육의 다양성을 확보하고,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혁신적인 교육과정을 선도할 수 있는 중·고 통합운영학교 모델을 개발하고자 2024년부터 연구 용역을 실시했다. 구미시는 지속적으로 학령 인구가 감소해 교육 환경 변화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므로 학교 규모와 형태가 더욱 다양화되
서산시의회 제306회 제1차 정례회 기간 중 15일 열린 2025년 서산시 기획예산담당관 행정사무감사에서 부춘동·성연면 지역구 이정수 의원은 서산시 청년 정책의 전반적인 문제를 꼬집으며, 청년을 도시의 미래 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한 획기적인 대책을 제안했다.이 의원은 서산시 청년 인구가 전체의 21%를 차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뒷받침할 정책 인프라와 전문 인력이 턱없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현재 청년정책팀이 팀장 1명과 주무관 2명으로 운영되고 있는 현실에 대해 “이 인력으로는 청년 정책과 인구 소멸
청년 고용 시장은 전례 없는 '고용 한파'에 직면해 있습니다. 올 3월 청년 실업률은 7.5%를 기록하며 2021년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고, 이는 청년층이 일자리를 찾는 데 얼마나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지 단적으로 보여주는 수치입니다. 더욱 심각한 문제는 특별한 이유 없이 구직 활동을 중단한 '쉬었음' 청년 인구가 2025년 2월 처음으로 50만 명을 돌파하며 통계 작성 이래 최대치를 기록했다는 점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위 영상을 참조바랍니다. 이 '쉬었음' 인구의 급증은 단순한 실업률 통계를 넘어선 사회적
양주시가 오는 7월 1일부터 관내 26개 택시승차대를 전면 금연구역으로 지정하고, 시민 건강 보호와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에 나선다.금연구역 지정 대상은 택시승차대와 그 시설 경계로부터 10m 이내 구역이다. 이번 조치는 유동 인구가 많은 대기 공간에서의 간접흡연 피해를 줄이고, 영유아·노약자 등 건강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다.시는 금연구역의 원활한 정착을 위해 7월부터 3개월간 계도기간을 운영한다. 이 기간에는 금연 안내와 시민 인식 개선에 초점을 맞춘다. 10월 1일부터는 관련 법령에 따라
제주시는 오는 7월까지 생활폐기물의 올바른 배출과 불법투기 근절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본격적인 행락철을 맞아 제주를 찾는 관광객이 증가함에 따라 관광객 맞춤형 폐기물 배출 안내를 중점 추진하는 것이 핵심이다.시는 ‘생활폐기물 거점 수거 방식’과 ‘요일별 배출 제도’ 등 제주의 배출 체계가 타 지역과 달라 관광객에게 혼선을 줄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제주공항, 제주항, 숙박업소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생활폐기물 배출방법에 관한 홍보물을 배포한다.또한 외국인 관광객의 증가 추세에 맞
제주특별자치도는 11일 제14회 인구의 날을 맞아 제주도 노동자종합복지관에서 기념식을 열고 저출산과 고령화 위기 극복을 위한 도민들의 지혜와 실천 의지를 하나로 모았다. '함께 키우는 아이, 함께 만드는 미래'주제로 열린 이날 기념식은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인구보건복지협회 제주지회와 도 저출산극복 사회연대회의가 공동 주관한 가운데, 제주특별자치도 공무원과 사회연대회의 구성단체, 표창 수상자, 도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인구의 날'은 1987년 7월 11일 세계 인구가 50억 명을 넘어선 것을 기념해 유엔개발계획(UNDP
전국 전역이 폭염 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충북 음성군이 가마솥 더위로 인한 군민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긴급 비상 대책을 수립했다.이를 위해 군은 폭염 대책 기간인 9월 30일까지 무더위에 따른 만일의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폭염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에 들어갔다.군은 우선적으로 재난방송, 재난 문자, 재해 문자 전광판 5개소를 통해 기상정보와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한 국민행동 요령을 수시로 안내할 계획이다.아울러 기설치된 스마트 그늘막 및 고정형 그늘막 84개소를 운영하고, 유동 인구가 많은 곳에는 추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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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유럽 금융·유통 네트워크 확대…코리아푸드·EBRD와 협력 논의
농협중앙회가 유럽 내 금융 및 유통망 확대를 본격 추진하며 한국 농식품의 수출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농협중앙회 강호동 회장은 현지시간으로 4일 영국 런던에 위치한 ‘코리아푸드’ 매장을 방문해 유럽 내 유통업 주요 인사들과 만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코리아푸드는 영국 내에 20여 개 매장을 운영하는 한국 및 아시아 식품 전문 수입·유통·판매 기업이다. 이날 논의에는 코리아푸드 및 유럽 5개 법인을 운영 중인 판아시아 대표도 함께 참석했다.강 회장은 이 자리에서 한국 농식품의 현지화 전략과 수출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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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의 딸’ 가수 마이진, 시정·치안 홍보에 앞장
트로트 가수 마이진이 바쁜 활동 속에서도 양주시 홍보에 적극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6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마이진은 지난해 2월 양주시 홍보대사로 위촉된 데 이어 지난 3일에는 양주경찰서 홍보대사로도 새롭게 위촉됐다. 시정과 치안을 동시에 홍보하는 마이진의 행보에 지역사회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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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미터] 李대통령 국정지지도 62.1%…전주 대비 2.4%P 상승
이재명 대통령 국정수행 긍정평가율이 62.1%로 '리얼미터' 조사에서도 60%를 넘어섰다. 리얼미터가 의뢰로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4일까지 닷새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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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5년 7월 7일 월요일 일월선사 오늘의 띠별운세
2025년 7월 7일 월요일 띠별운세▶쥐띠의 2025년 7월 7일 오늘의 운세36년 어려워 고민 말고 침착히 추진해야 복이 온다.48년 내실 기하며 실력 발휘하면 만사 풀린다.60년 인기 좋고 계획은 성공하니 주위와 협조 요.72년 복록 증가 명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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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독서의 달 맞아 '집으로' 작가 강무홍 초청 강연
영광군립도서관은 영광초등학교 학생 1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 영광군 올해의 책 '집으로'를 집필한 강무홍 작가와의 만남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 강무홍 작가는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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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11만7000달러대 안착…리플·도지코인 12% 폭등
비트코인이 간밤 4%에 육박하는 상승세를 보이며 시장 상승의 선봉에 섰다. 12일 오전 5시 30분 코인360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3.84% 오른 11만7820.59달러에 거래됐다. 비트코인은 간밤 한때 11만8300달러까지 치솟기도 했다. 시장 점유율은 62.15%로 여전히 절대적 우위를 점유하고 있다.이더리움은 +6.34% 급등해 2997.27달러를 기록하며 심리적 저항선인 3000달러에 바짝 다가섰다. 리플은 +12.94% 폭등해 2.8353달러를 나타냈다.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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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민주당 AI디지털교과서정책특위, "교육현장 목소리 듣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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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디지털교과서 도입의 쟁점과 과제’를 주제로 한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교육현안 토론회가 오는 14일 오후 3시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이번 토론회는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Al 디지털교과서 정책 특별대책위원회가 마련한 것으로, 새 정부 출범 이후 AI 디지털교과서 정책에 대한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다.이인규 위원장이 좌장으로 참여해 토론 전체를 진행하며, 주제발표는 조재범 한국교육정책연구소 전문위원이, 서지섭 교사, 김유정 교사, 남지현 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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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효 “尹 화내는 것 들었다”…‘VIP 격노설’ 첫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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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권의 외교안보 실세 참모였던 김태효 전 국가안보실 1차장이 순직해병 특검에 출석해 ‘VIP 격노설’을 인정하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다. 김 전 차장은 11일 오후 2시 50분께 서울 서초구 서초동 특검 사무실에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의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해 7시간가량 조사를 받고서 오후 10시께 귀가했다.그는 출석할 때와 마찬가지로 귀갓길에서도 ‘윤석열 전 대통령의 격노가 정말 없었는가’, ‘순직해병 사건 이첩 보류 지시는 윤 전 대통령과 무관한가’ 등의 취재진 질문에는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았다.다만 “(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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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익의 노포기행] 무더위를 이기는 기운 넘치는 최고의 보양식! 체부동 '토속촌 삼계탕'
◇ 1983년부터 이어온 노포의 역사초복이 다가오지도 않았는데 벌써부터 찌는 해가 심상치 않다. 몸을 움직이지 않고 가만히 있어도 땀이 물 흐르듯 흐르는 요즘, 더위 이기는 보양식 한 그릇이 간절히 생각난다. 보양식하면 모두가 떠올리는 음식 '삼계탕'. 그리고 삼계탕하면 체부동의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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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수원특례시 알기 쉬운 유형별 정비사업 안내서'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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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하고 어려운 정비사업 제도를 시민들에게 쉽게 설명하는 안내서가 나왔다.경기 수원시가 제작한 '수원특례시 알기쉬운 유형별 정비사업 안내서'는 정비사업을 유형별로 분류해 사업 정의, 사업 기준, 추진 절차, 인센티브 등을 누구나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한다.안내서는 ▲ 역세권 개발 ▲ 재개발·재건축 ▲ 노후 공동주택 리모델링 ▲ 공업지역 정비사업 가이드라인 등 4개 장으로 구성됐다.‘역세권 개발 가이드라인’에서는 역세권 개발 정의, 사업 기준, 사업 방식, 역세권 사업 용적률·인센티브, 사업 순서 등을 소개한다.‘재개발·재건축사업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