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가 미국의 AI 방산기업 안두릴 인터스트리와 함정 분야 협력을 확대하며 한미 양국 함정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HD현대는 6일 경기도 성남시 HD현대 글로벌R&D센터에서 안두릴과 ‘함정 개발 협력을 위한 합의각서’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체결식에는 HD현대중공업 주원호 특수선 사업 대표와 안두릴 공동 설립자 팔머 럭키가 참석했다.이번 MOA는 지난 4월 체결한 양해각서를 구체화한 것으로, 양사는 HD
영진전문대학교가 운영하는 대구경북영어마을이 이달 4일을 시작으로 8일까지 4박 5일간 영어마을 개원 이래 최초 한·일 양국 초·중학생들이 함께 하는 ‘한·일 연합 영어캠프’를 운영, 관심이 모아진다. 이번 영어캠프에는 충북 보은교육지원청 소속 초·중학생 20명과 일본 구마모토시 초·중학생 12명이 참여해 원어민 교사로부터 함께 영어를 배우며, 우정을 쌓는 특별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캠프에 참여한 일본 구마모토 지역 학생들은 예전에는 미국 하와이로 영어연수를 다녀왔지만 올해 처음으로 한국의 영어 체험 교육기관인 대구경북영
류제명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이 4일 인천에서 열린 'APEC 디지털·AI 장관회의' 참석을 위해 방한한 슝쥐진 중국 공업정보화부 부부장과 이마가와 타쿠오 일본 총무성 국제협력 담당 차관과 순차적으로 양자 면담을 가졌다. 류 차관은 이날 양국간 디지털·AI 분야 교류·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하고 APEC에서 양국의 적극적 활동과 협력을 당부했다. 그는 먼저 슝지쥔 부부장을 만나 한중 양국간 디지털·AI 분야 협력이 차질 없이 진행되고 지속되도록 양국 정부가 관심을 가지고 지지하기를 약속했다.이
환경부는 오는 5일 환경부 세종청사에서 제3차 한국-태국 물관리 협력 공동위원회를 개최한다. 한국-태국 물관리 협력 공동위원회는 2019년 9월 방콕에서 양국 정상이 참석해 체결된 물관리 분야 양해각서 후속조치로 추진되고 있다.2019년 10월 제1차 공동위원회와 2021년 8월에 제2차 공동위원회가 개최된 바 있고, 지난 3월 열린 제3차 한국-메콩 국제물포럼을 계기로 재개하게 됐다. 이번 제3차 공동위원회에는 환경부 김효정 물이용정책관을 대표로 국내 물관리 전문가 등이 참석할 예정
서귀포시는 지난 1일 ‘2025 서귀포시-기노카와시 중학생 홈스테이 교류 참가자 대상 설명회 및 안전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4일 밝혔다.이날 설명회에는 관내 10개 중학교 학생 21명과 학부모, 교육지원청 및 위미중학교 인솔 교사 등 총 46명이 참석해 교류사업의 안내와 안전교육을 받았다.설명회는 참석자 소개와 이충훈 서귀포시 자치행정국장의 인사말에 이어, 사업 설명, 양국 문화 차이 안내, 안전교육,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되어 높은 관심을 모았다.설명회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외국 친구를 집에 맞아들이는 것이 처음엔 걱정스러웠지
한국지역난방공사가 4일 한난 본사에서 주한 우즈베키스탄 알리쉐르 압두살로모프 대사와 우즈벡 K-난방 진출을 위한 그간의 추진 성과와 에너지 분야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한-우즈벡 양국 정상은 작년 6월, 우즈벡의 노후된 지역난방 설비를 열병합발전소 기반의 한국형 K-난방 시스템으로 개선하는 내용의 '우즈베키스탄 지역난방 현대화 사업 약정'을 체결한 바 있다.한난 정용기 사장은 주한 우즈벡 대사에게 그간 한난이 우즈벡에 '고효율·저탄소 친환경 K-난방시스템'을 전수하기 위한 전초작업으로 '우
양구군의 자매도시인 일본 돗토리현 치즈정의 청소년 교류단이 오는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양구군을 방문한다고 전했다.이번 교류는 1999년 양구군과 치즈정 간 우호 교류 협정 체결 이후 꾸준히 지속되어 온 양 도시 간 국제교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양국 청소년들이 서로의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우의를 다지는 뜻깊은 교류의 장이 될 예정이다.올해 교류에는 치즈정 중학생 12명과 인솔자 7명 등 총 19명이 참가하며, 양구군에서는 석천중학교 12명과 방산중학교 3명 등 총 15명의 중학생이 교류에 참여한다.4일에는 공식 환영식을 시작으로
한중교류촉진위원회 이창호 위원장이 싱하이밍 전 주한 중국대사의 ‘극우세력 단속’ 발언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이 위원장은 해당 발언이 외교적 결례로 한중 관계 발전에 도움이 되지 않는 불필요한 논란을 유발했다고 지적했다.이 위원장은 1일 성명을 내고 “조선일보 보도로 알려진 싱 전 대사의 발언이 국제사회 외교 원칙인 ‘내정 불간섭’을 명백히 위반한 것”이라고 주장했다.그는 “외교관은 상대국의 정치 지형이나 내정에 대한 입장 표명보다는 양국 간 상호 이해와 협력을 촉진하는 가교 역할에 충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극우세
한국이 총 4500억달러에 달하는 조선 중심 대미 ‘투자 펀드’와 에너지 구매 카드를 앞세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설득하면서 상호관세와 자동차 품목 관세를 일본과 유럽연합 등 주요 경쟁국과 유사한 수준으로 낮추는 데 성공했다.31일 한미 양국 발표를 종합하면, 한국은 앞선 일본과 EU의 사례와 유사한 방식으로 대규모 투자와 미국산 구매 약속을 제안하면서 8월1일부터 부과될 예정이던 상호관세와 4월부터 이미 부과 중인 자동차 관세를 낮추는 데 성공했다. 25%로 예고된 상호관세는 15%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등 여야는 31일 한미가 타결한 관세협상의 영향을 주시하며 조선·철강산업 지원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국민의힘 울산 출신 김기현 전 대표는 지난 23일 한미 관세협상 과정에서 주요 협력 프로젝트로 떠오른 조선산업을 지원하기 위한 ‘조선산업·조선기술 진흥을 위한 특별법’을 대표 발의했다. 김 의원은 당시 “한미 양국 조선산업의 부활과 성장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 만큼 정부의 종합적인 대책과 체계적인 지원을 규정해 조선산업을 국가전략산업으로 재육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민주당 이언주 의원은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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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하반기 취업, 필승 카드는 ‘이것’
2025년 하반기 채용 시장은 기술·생산 직군의 뚜렷한 회복세와 경력직 선호 현상이 동시에 나타나고 있다. 이에 따라 신입 지원자들은 실질적인 경험 쌓기와 전략적 대비가 필수적이며, AI 면접과 같은 디지털 채용 방식에 대한 준비도 요구된다. 본문에서는 이러한 변화하는 채용 환경에 맞춰 효과적으로 대비하는 방법을 알아본다. 채용 흐름에 맞춰 준비하라2025년 하반기 채용 시장에서 기술·생산 직군은 흔치 않은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제조업과 기술 기반 산업을 중심으로 이 분야의 인력 수요가 견고하게 유지되면서, 의도적으로 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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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온산공장 ‘노사문화 우수기업’선정
LG화학 온산공장은 고용노동부 ‘노사문화 우수기업’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LG화학 온산공장은 앞서 지난 6일 김동호 노경담당 상무, 류성하 온산공장장, 김성성 온산노조위원장과 김범석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열었다. LG화학 온산공장은 기념식에서 고용노동부로부터 노사문화 우수기업 인증서와 인증패를 받았다. LG화학 온산공장은 지속적인 소통을 통한 상호 협력적 노사관계 구축을 바탕으로 열린 경영·노동자 참여·우수한 조직문화 등을 구축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김범석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장은 “상생과 협력을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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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포스코이앤씨 등 건설현장 불법 하도급 50일 단속 착수
이재명 대통령이 잇따른 사망사고와 부실 시공 문제로 포스코이앤씨에 대해 건설면허 취소 및 공공입찰 금지 등의 강력한 제재를 지시한 가운데, 정부가 건설현장의 불법 하도급 실태를 집중 단속한다.국토교통부와 고용노동부는 8일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부실시공, 안전사고, 임금체불 등의 주요 원인인 불법 하도급에 대해 오는 11일부터 9월 30일까지 약 50일간 강력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단속 대상은 포스코이앤씨를 비롯해 중대·산업재해가 발생한 건설 사업자가 시공하는 현장과 임금 체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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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여름 성수기 청정계곡 불법행위 재발방지 위한 '집중점검' 돌입
경기도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계곡이나 하천에서의 불법행위 재발 방지를 위해 8월까지 ‘경기도-시군 합동 집중점검반’을 운영한다.집중 점검은 가평 가평천, 양주 장흥계곡, 포천 백운계곡 등 그간 불법행위가 적발됐던 도내 24개 시군 140개 하천과 계곡이 대상이다.불법시설물 설치, 물막이, 낚시·야영, 쓰레기 무단 투기 등 불법행위가 빈번히재발한 포천 백운계곡, 양주 장흥계곡은 집중점검반을 통해 평일은 물론 주말과 공휴일에도 촘촘한 불법행위 감시망을 가동하고 있다.한편, 경기도는 지난 3월부터 하천계곡지킴이 109명을 활용해 불법경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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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어쓰, 몽산포 해수욕장서 ‘플로깅’으로 해변 정화
플로깅을 하기 전 기념 촬영 모습  사진제공 : 클린어쓰  © 뉴스다임클린어쓰는 지난 9일 충남 태안군 몽산포 해수욕장에서 해변 정화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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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옥동적십자봉사회는 8월 12일 옥동 6주공아파트경로당을 방문해 ‘사랑의 빵’ 전달과 함께 봉사활동을 진행했다.이날 ‘사랑의 빵’ 전달 행사는 옥동적십자봉사회 회원들이 안동적십자나눔터에서 손수 만든 카스테라 빵 100여 개를 옥동 6주공아파트경로당 어르신들께 전달하는 뜻깊은 자리로, 경로당 어르신 30여 명, 적십자봉사회 10여 명, 옥동장 등 총 40여 명이 참석했다.한편 옥동적십자봉사회는 2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봉사활동 단체로 잡초 뽑기 및 환경정비, 가로경관 조성 등의 사업 참여를 통한 수익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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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가 선사하는 잊지 못할 선물, 제29회 울산고래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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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가 주최하고 고래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제29회 울산고래축제’가 오는 9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장생포 고래문화특구 일원에서 열린다.올해 울산고래축제는 ‘고래의 선물’을 주제로 관람객들에게 ‘희망, 용기, 사랑, 행복’이라는 네 가지 메시지를 전하며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특히 이번 축제는 단순한 관람을 넘어 체험과 참여가 어우러진 오감형 콘텐츠가 특징으로 AR 기술이 접목된 개막식과 폐막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