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는 10일, 원주시민들이 가장 많이 찾는 치악산 국립공원 11코스에서 환경정화 봉사활동 ‘플로깅’을 진행했다.직원 38명이 참여한 이번 봉사활동은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되는 지역 환경정화 플로깅활동으로 치악산 국립공원 11코스인 한가터길을 걸으며 생활 쓰레기, 담배꽁초, 음료수 병 등 다양한 쓰레기를 수거했다.행사에 참여한 직원은 “평소 만날 기회가 없었던 타 부서 분들과 함께 봉사활동하며 대화를 나눌 수 있어서 보람있는 시간이었다”며 “치악산을 찾는 분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자연을 만끽할 수 있도
새마을운동 함양군지회는 9일 함양나들목 입구 회전교차로 인근에서 ‘아름다운 마을 가꾸기’ 활동을 실시후 기관단체청사 회의실에서 연석회의를 잇달아 개최했다.이날 아침 일찍부터 시작된 아름다운 마을 가꾸기 활동에는 회원 30여 명이 참여해, 지난 4월에 심은 봄꽃 주변의 제초 작업을 진행하고, 주변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환경 정비 활동에 힘을 모았다.이어 오전 기관단체청사 3층 회의실에서 연석회의가 열렸다.회의에서는 지역사회에 공헌한 우수 회원에 대한 유공자 표창이 수여되었으며, 새마을운동 함양군지회의 주요 현
청도 금천고등학교는 2025년 환경교육주간을 맞아 전교생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다양한 환경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환경교육주간 동안 ‘플로깅 활동’ ‘잔반제로 캠페인’ ‘슬로건 그리기’ ‘분리배출 퀴즈 풀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으며, 학생들은 직접 참여를 통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몸소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3학년 한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학교 주변을 돌며 쓰레기를 줍다 보니 깨끗해지는 환경을 보며 뿌듯했고, 분리배출 퀴즈를 풀며 분리배출에 관한 올바른 지식을 얻어
하남시는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4월부터 6월까지 침수 위험이 있는 지역과 하수관에 쌓인 흙이나 쓰레기를 미리 치우는 집중 준설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시는 앞서 관내 14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도로 및 건물 침수가 우려되는 지역에 대한 수요조사를 실시했으며, 이를 토대로 38개소, 약 5km 구간의 하수관로와 32개소 우수토실에 대해 준설작업을 진행하고 있다.이번 사업은 전문 준설업체와 시 하수도관리팀 직영 준설반이 함께 추진하며, 23.5톤 및 7.5톤 준설차량, 직영 장비를 동원해 오
제주시 구좌읍 동복리의 주민들이 폐열 지원사업 약속이행을 요구하며 지난 7일 시작된 제주환경자원순환센터 진입로 봉쇄 사태가 사흘이 지나도록 해결 기미를 보이지 못하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는 수거된 쓰레기를 민간업체 등을 통해 최대한 처리하고 있지만, 사태가 장기화할 경우 쓰레기 대란으로 이어질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폐열활용사업 공방..."대체사업 약속" vs "근거 없다"이번 사태의 배경에는 폐기물을 태우며 발생하는 폐열의 활용사업을 둘러싼 제주도와 동복리 간 입장 차이가 있다. 폐열 활용사업 아이디어는 2014년 폐기물처리시설
삼척을 느끼고 삼척을 담아가는 2025년 한마음 플로깅으로 지역사회에 푸른 숨 불어넣다. 강원대학교 학생들이 지난 6월 2일, 지역사회 환경 보호를 위한 플로깅 활동을 펼쳤다. 이날 오후 3시부터 약 3시간 동안 진행된 행사에는 학생 2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으며, 삼척캠퍼스에서 삼척장미공원까지 이어지는 산책길과 공원 일대를 따라 행사가 진행됐다.참여 학생들은 시민들이 자주 찾는 오랍드리산소길봉수대길, 나릿골 감성마을 등을 경유하며 일회용 컵, 플라스틱, 담배꽁초 등 쓰레기를 수거했다. 이를 통해 시민들에게 환경
가촌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하여 전유아와 교직원들이 참여하여 환경 캠페인을 실시하였다.유아들이 자연이 우리에게 미치는 영향을 알고, 환경을 보호하는 마음을 직접 실천해 보고자 유치원 주변을 돌며 ‘줍깅day’ 활동을 실시하였다.이 날 유아들은 각 교실에서 환경과 우리의 생활과 줍깅을 하는 이유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모두가 함께 큰 소리로 구호를 외치며 유치원 밖으로 나섰다.‘줍깅day’ 활동을 경험한 유아들은 “자연이 아프면 우리도 아파요!” “친구들과 함께 쓰레기를 주워서 지구가 좋아
충북 단양군은 제53회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지역의 대표 생태 관광지인 소선암 일대에서 환경보호 의식을 높이고 청정 자연을 지키기 위한 ‘쓰담걷기’ 캠페인을 전개했다.‘플라스틱 오염 종식, 우리 모두의 행동이 필요합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이번 캠페인에는 단양군 공무원 30여 명이 참여해 선암골유람생태길 약 8km 구간을 따라 산책하며 생활쓰레기, 폐비닐, 담배꽁초 등 약 50kg의 쓰레기를 수거했다.수거된 쓰레기는 분리배출을 통해 친환경적으로 처리됐으며 군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쓰담
호반그룹이 환경을 살리기 위한 다양한 실천에 나서며 ESG 경영을 강화한다.호반그룹이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나흘간 친환경 캠페인 ‘그린챌린지’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호반건설, 대한전선, 호반호텔앤리조트, 호반프라퍼티 등 그룹의 전 계열사가 함께 동참했다.호반그룹은 각 근무지 주변 하천과 공원에서 단체 플로깅 활동을 진행했다. 본사 임직원들은 서초구 인근의 매헌시민의숲과 양재천 주변을 걸으며 쓰레기를 줍고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대한전선의 베트남 생산법인 ‘대한비나(Taiha
22시간전
광주 동구 지원2동 자율방재단은 최근 여름철 재해재난을 대비해 안전한 마을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예찰 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예찰 활동에는 지원2동 자율방재단원 10명이 참여했으며, 지원2동 관내 일광맨션과 용산초등학교 일대를 중심으로 맨홀 덮개 주변에 흙과 나뭇잎으로 막힌 곳을 깨끗히 정리하고 주변 쓰레기를 청소하며 집중호우 시 빗물이 역류하지 않도록 정비했다.최강석 단장은 “여름철 호우 및 태풍의 피해를 사전에 최대한 방지를 위해 자율방재단에서 예찰 활동에 나섰다”면서 “앞으로도 자연재해의 상황변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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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김서현, 올스타 팬투표 1위
프로야구 1위 한화 이글스의 뒷문을 굳건하게 막는 마무리 투수 김서현이 역대 올스타 팬 투표 최다 득표 기록을 세우며 생애 처음으로 ‘별들의 무대’에 선다.김서현은 23일 한국야구위원회가 발표한 2025 신한 SOL뱅크 KBO 올스타전 베스트 12 투표 최종집계 결과 팬 투표 178만6837표, 선수단 투표 220표, 총점 54.19점을 마크해 정해영을 큰 격차로 따돌리고 나눔 올스타 마무리투수로 선정됐다. 그는 전체 팬 투표 순위에서 드림 올스타 외야수 부문 롯데 자이언츠 윤동희(171만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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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귀농·귀촌 체험 대상자 14명 모집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양양에서 미리 살아보기’ 프로그램 참가자 14명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귀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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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IM '인더섬 with BTS' 서비스 3주년 맞아 기념 업데이트
하이브IM은 24일 ‘인더섬 with BTS’가 서비스 3주년을 맞았다고 밝혔다.이 작품은 가수 방탄소년단 맴버들이 개발에 참여한 매치 3 퍼즐 게임이다. 출시 초반 28개국 구글 플레이 및 애플 앱스토에서 인기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서비스 기간 다수의 마니아 유저층을 형성하며 안정적인 인기를 지속하고 있다.이 회사는 작품 서비스 3주년을 기념한 업데이트와 프로모션을 선보였다. 이를 통해 새 테마 PTD 데님이 도입됐으며, 챕터 5 낙원섬이 오픈됐다.작품 접속 유저에게는 인더섬 3주년 케이크가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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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지진 피해소송 지원 '길' 열렸다" 포항시, 공익소송 비용 지원 조례 제정
김재욱 기자 = 포항지진 손해배상 대법원 상고심을 앞두고, 시민 권리 회복을 위한 제도적 지원의 길이 열렸다.시는 오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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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경북서 다섯 번째
봉화군이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아동친화도시'로 공식 인증을 받았다. 이는 경상북도 내에서는 다섯 번째 사례다. ‘아동친화도시’는 유엔아동권리협약의 이행을 목표로, 아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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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로 블랙코미디, ‘죽여주는 이야기’ 7월 평일 회차 확대
대학로에서 17년째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연극 ‘죽여주는 이야기’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7월부터 평일 공연 회차를 확대한다. 오전 12시를 시작으로 오후 2시10분, 4시30분, 7시30분까지 하루 총 4회 공연된다. 학생 방학과 직장인 휴가 기간에 맞춘 일정 조정으로 관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죽여주는 이야기’는 자살이라는 무거운 소재를 유쾌한 블랙코미디로 풀어낸 작품이다. 생명을 상품화하고 소비하는 극 중 상황은 초반엔 가볍게 다가오지만, 인물들이 스스로 죽음을 앞두고는 오히려 삶을 갈망하게 되면서 관객에게 묵직한 메시지를 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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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근식 “학습진단성장센터를 국가적 모델로 만들자” .. 李 정부 핵심과제 제안
에듀프레스 장재훈 기자 =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기초학력 부진학생을 진단하고 지원하는 서울학습진단성장센터 모델을 국가적으로 확산할 것을 이재명 정부에 제안했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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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칼럼] 우리 아이 행복 1순위로 대학 보내기
“수능 끝나고 정신없이 지원하고, 붙었으니 그냥 다녔어요. 그런데 2학년쯤 되니까 ‘내가 왜 이 전공을 선택했지?’ 하는 생각이 계속 들더라고요.” 지방 국립대 경영학과에 재학 중인 한 학생의 이야기입니다. 그는 상경계열이라는 말에 막연한 호감을 느끼고 입학했지만, 숫자와 통계 중심의 수업이 반복되며 점점 흥미를 잃어갔습니다. 취업 준비를 시작해야 할 시점이 다가오자, 갈등은 더 깊어졌습니다. “이 전공으로는 평생 일하고 싶지 않아요. 그런데 다시 시작할 엄두도 안 나요.”또 다른 사례입니다. 수도권 상위권 대학 디자인학과에 입학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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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배우, 북극곰 그리고 물고기들’ 8월 재연
연극 〈배우, 북극곰 그리고 물고기들〉이 오는 8월7일부터 17일까지 서울 대학로 나온씨어터 무대에 오른다. 지난해 제8회 모자이크 페스티벌 초연 이후 1년 만의 재연이다.이 작품은 기후 위기를 다룬 모크 다큐멘터리 형식의 연극이다. 북극의 세 남매 북극곰, 수족관에서 살아가는 가족, 연습실의 배우라는 세 개의 플롯이 교차하며, 인간과 비인간 존재가 겪는 위기를 극 안에서 병렬적으로 그려낸다. 창작진과 배우들이 직접 수집한 기사, 영상, 책 등의 자료와 환경 프로젝트 경험이 극의 토대를 이룬다.형식도 독특하다. 포스트 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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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폭염특보 확대 발효...사흘째 매서운 이른 불볕더위 
제주도에 사흘째 강렬한 불볕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폭염 특보가 확대 발효됐다.기상청은 30일 오전 10시를 기해 제주도 남부와 서부지역에 폭염주의보를 추가로 발령했다.앞서 지난 28일 올 여름 처음으로 발효된 제주도 동부지역의 폭염주의보는 29일부터 폭염경보로 격상했고, 제주도 북부와 중산간 지역에도 29일부터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현재 제주도 산지와 추자도를 제외한 전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이다.폭염특보는 최고기온이 33℃ 이상이거나 습도가 높은 경우 발표되는데, 폭염경보가 6월 중 발표된 것은 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