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가 지역에 설치된 ‘보이는 소화기’ 73개소를 ‘안전중구 플랫폼’에 등록했다. 이는 화재 발생 시 누구나 주변의 소화기 위치를 확인·사용할 수 있도록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특히 좁은 골목길·주택 밀집지역 등 소방차 접근이 어려운 화재취약지역 주민들이 모바일 기기를 통해 소화기 위치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보이는 소화기 설치사업’은 지난 해 화재 취약지역 73개소에 총 146개의 소화기함을 설치해 주민들이 초기 화재에 대응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한 것이다. 중구는 앞으로 보이는 소화기
김만식 기자 = 대전 중구는 관내에 설치된 ‘보이는 소화기’ 73개소를 ‘안전중구 플랫폼’에 전면 등록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중부뉴스통신 = 시흥시 정왕2동 주민자치회가 지난 12월 12일 ‘별이 보이는 다방’ 운영을 통해 모인 기부금 200만 원을 정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했다
서귀포 이중섭 미술관에서 작품 ‘섶 섬이 보이는 풍경을 만났다. 41×47㎝ 화폭의 유채화에 가을을 맞은 남쪽 마을이 아늑하다.화면 중앙에는 파도를 잠재운 바다가 고요하다. 바다 앞쪽에는 황토색 마을이, 건너편에는 파초일엽을 덮어 쓴 초록의 섶 섬이 있다. 섬 해변에 선 민둥한 수직바위가 희끗한 얼굴로 바다 건너 마을을 고즈넉이 바라보고 있다.서로 만나지 못하는 섬과 육지의 안타까움을 알았을까? 화면 양쪽, 누런 잎을 인 진갈색 아름드리나무가 구름 낀 하늘까지 팔을 뻗어 둘을 감싸주고 있다.이중섭은 한국전쟁 당
쾌청한 날씨를 보인 22일 제주시 오라동 한 마트 주차장에서 주변 건물 뒤로 전라남도 보길도가 선명하게 보이고 있다, 고봉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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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층에서 탄 엘리베이터가 다른 계열사가 입주한 중간층에 잠깐 멈췄다. 몇 명의 직원이 올라타고 문이 닫히려는 순간, 차장쯤 되어 보이는 직원이 작은 소리로 말했다
밤사이 지리산에 많은 눈이 내리면서 천왕봉을 중심으로 왼쪽 장터목 오른쪽 중봉 일대가 하얀 설산으로 변했다. 많은 눈으로 인해 진주 상평교에서 직선거리 42km정
| 해외 동향1106시장침체 : 북미 구조재 가격 지수가 2주 연속 하락하고 있다. 시장 전반에 건축 시장 약세 분위기가 뚜렷하다.불확실성 : 미국 연방 정부 셧
김만식 기자 = 성심당을 찾는 손님이 올해 1,000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대전 중구가 AI를 활용해 방문객 흐름 파악에 나섰다
겨울 산 겨울 산을 오르면모든 속살이 들여다보인다.보이는 모든 것들이 진실 해 보인다.가린 것 없이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온전히 보여 준다. 여인의 속살이 그리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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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지역별 오늘의 날씨 및 주말날씨,내일까지 전국 강추위, 강풍 및 풍랑 유의,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 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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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규 전무이사, 딥노이드 주식 보유 현황 공시
의료 AI 기업 딥노이드의 전무이사 김태규가 2025년 12월 22일 공시를 통해 주식 보유 현황을 밝혔다. 김태규 전무이사는 이번 보고 기준일인 2025년 12월 22일 기준으로 딥노이드의 주식 308만4155주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10.5%의 지분율에 해당한다.12월 22일 공시에 따르면, 직전 보고일인 2025년 11월 18일에는 특정증권등의 수가 308만4155주로, 지분율은 13.63%였다. 이번 보고일 기준으로 주식 수는 동일하지만, 지분율은 10.5%로 감소했다. 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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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규 봉화 해성병원 이사장·김주현 재안동향우회 고문, 영양군에 3년 연속 고향사랑기부금 기탁
영양군은 권성규 봉화 해성병원 이사장과 김주현 재안동향우회 고문이 12월 24일 영양군청을 방문하여 고향사랑기부금을 각각 200만원씩 기탁했다고 밝혔다. 특히 두 기탁자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된 이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으로 기부에 동참하고 있으며, 이번 기탁을 포함해 두 사람의 누적 기부액은 각각 700만원에 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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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철 의원, 반복 개인정보 유출 시 과징금 감경 금지 법안 발의
더불어민주당 조인철 국회의원은 22일, 동일한 개인정보 유출 위반이 반복될 경우 과징금 감경을 금지하는 내용의 「개인정보 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이번 법안은 최근 쿠팡에서 발생한 3,370만 명 규모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를 계기로, 과징금 감경 제도의 문제점이 부각되면서 마련됐다. 조 의원은 “ISMS-P 인증 등이 사실상 ‘면죄부’처럼 작용해선 안 된다”며, “반복 위반에는 예외 없는 책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조인철 의원 발의 개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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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측 불가 시대를 사는 우리들 이야기  
얼마 전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부장 이야기’가 화제였다. 배우 류승룡 분이 열연한 김낙수가 주인공인데, 그는 제목대로 텔레커뮤니케이션 대기업에 입사해 25년 동안 오로지 회사와 승진을 위해 앞만 보고 달려온 서울 사는 대한민국 가장이다. 그러느라 가족여행 한 번 못 갔고, 임원의 자녀 졸업식은 참석하면서도 정작 아들의 졸업식은 참석하지 못했다. 사실 김부장 이야기는 격변하는 동시대를 치열하게 사는 우리들의 이야기다. 작가는 작품을 통해 세상의 변화를 다시금 일깨운다. 그동안은 김부장처럼 이름 있는 대학을 나온 사람들이 대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