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학생문화원은 2025년 여름방학을 맞아‘여름방학 문화예술교실’과‘여름방학 늘봄교실’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이번 문화예술교실은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도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난타, 미술, 방송댄스, 전통무용, 손글씨, 통기타, 텅드럼 등 총 7개 강좌로 구성되며 다양한 예술 분야를 통해 학생들의 문화적 감수성과 창의적 역량을 키우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특히 다양한 연령대의 학생들이 무더운 여름을 예술로 시원하게 채우며 예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으며 문화예술 활동에 대한 흥미
탑리여자중학교는 2025년 7월 8일, 백합도서관에서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세계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지역자원 연계 세계이해교육’의 일환으로, ‘전통 놀이로 배우는 인도네시아 바로 알기’ 체험 행사가 열렸다.이번 행사는 인도네시아 출신 유학생과 다문화 강사, 세계문화교육 전문가들이 함께 기획했으며, 학생들은 인도네시아의 대표적인 전통 놀이인 ‘엥끌락’, ‘베끌’을 체험하고 인도네시아 전통 문양을 색칠해보는 활동으로 인도네시아의 문화적 다양성과 전통적 가치에 대해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는 시
서울 성수동 왕십리로4길. 뚝섬역에서 걸어서 3분 거리에 자리한 '펍지 성수'에 들어서자 게임 속에서나 볼 법한 풍경이 눈앞에 펼쳐졌다. 크래프톤이 오는 11일 일반 공개를 하루 앞두고 언론에 공개한 펍지 성수는 단순한 팬 서비스를 넘어선 전략적 실험장이다. '펍지 성수'는 크래프톤의 인기 게임 지적재산권 'PUBG: 배틀그라운드' 세계관을 오프라인에 구현한 브랜드 복합 문화공간이다. 이 공간이 성수동에 자리잡은 배경에는 지역의 문화적 특성이 작용했다. 성수동은 브랜드 감성, 예술, 패션, 커피
칠곡군립도서관은 2025년 8월 4일부터 8월 7일까지 4일간 관내 초등학교 3,4학년 20명을 대상으로 ‘역사·문화 한접시, 책으로 냠냠’ 이라는 주제로 여름독서교실을 운영한다.이번 독서교실은 세계의 다양한 역사 문화를 주제로 아이들에게 글로벌 감각 및 문화적 소양을 기를 수 있도록 도서관 이용교육 및 다양한 독후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프로그램으로는 △도서관 이용교육 △아침 독후 활동 △과거로 가는 비밀문, 박물관 △다정다감 세계 친구 이야기 △지켜줘! 우리 모두의 평화 등이 있다.여름독서교실
함양군의회 배우진 부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이 8일 함양시니어클럽 주관으로 고운체육관에서 열린 ‘효와 음악이 함께하는 문화의 날’ 행사에 참석해 어르신들을 격려하고 문화공연을 함께 즐기며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이번 행사는 노인일자리 공익활동 참여자를 대상으로 고고장구, 라인댄스 등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선보이며, 어르신들의 문화적 소외감을 해소하고 활기찬 노년 생활을 응원하는 취지에서 마련되었다.배우진 부의장은 축하 인사말을 통해 “오늘처럼 어르신들을 위한 뜻깊은 문화행사가 더욱 많아지길 바라며, 우리 함양군
세계무술연맹과 한국택견협회, 그리고 지역 향토기업 ㈜에네스티는 지난 8일 충북 충주 국제무예센터에서 충주를 기반으로 한 전통무예 진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3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전통무예의 문화적 가치 보존과 더불어 지역 산업과의 연계를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세 기관은 전통무예 관련 국내외 대회, 행사, 세미나 등을 협력 개최하고, 이를 통해 지역사회와 무예계가 상생하는 협력 구조를 만들어나갈 계획이다./충주 이선규기자 cjr
울주도서관이 7월 한 달간 본관 2층 문학자료실에서 ‘서늘한 미스터리 추리소설, 더위를 잠재우다’를 주제로 도서 전시회를 열고 있다.이번 전시는 무더운 여름을 맞아 도서관 이용자들에게 색다른 독서 경험과 문화적 휴식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전시회에서는 전 세계 미스터리 역사를 새롭게 쓴 추리소설의 여왕 ‘애거서 크리스티’의 대표작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를 비롯해, 일본 미스터리의 거장 ‘다카노 가즈아키’의 첫 작품 ‘13계단’, 2023년 국제 스릴러 작가상을 수상한 ‘프리다 맥파든’의 신작 ‘더 코워커’ 등
서귀포학생문화원은 지난 6일 서귀포시가족센터와 공동 기획·추진한 이주배경 학생과 가족이 함께하는 ‘2025 제주문화공감교육 ᄀᆞ치글라 제주문화 나들이’ 1차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서귀포시 교육협력플랫폼 협력사업으로 서귀포학생문화원의‘따뜻한 동행’의 가치를 바탕으로 문화적 소외 없이 모두가 함께 어우러지는 배움과 공감의 장을 마련했으며 중국·필리핀·일본 등 다양한 국적의 16가족 총 42명이 참여했다.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동백동산 곶자왈 생태 탐방, 가족 단위 생태놀이, 도토리칼국수
제주아트센터는 오는 22일과 24일 오후 7시 30분 ‘춤의 향, 춤의 결, 춤의 선: Dance Highlight in 제주’ 공연을 개최한다.이번 공연은 발레, 현대무용, 한국무용 세 장르의 대표적인 작품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무대로, 그 속에 담긴 미적 가치와 문화적 깊이를 관객과 함께 체험하고자 기획됐다.22일 공연에는 현대무용과 발레 작품이 함께 무대에 오른다. 24일 공연에는 전통무용, 신무용, 창작무용 등 한국무용의 고유한 미학과 전통적인 아름다움을 선보인다.관람료는 전석 2만원으로 초등학생 이상이면 관
콘텐츠·문화산업 성장 정책의 비전은 문화강국으로서의 대한민국이 글로벌 소프트파워 빅5에 진입하는 것이다. 현재 해외 기관들이 측정한 한국의 소프트파워는 세계 10위 내외이고, 문화적 영향력은 7위권이다. 정책의 일차적 목표는 글로벌 진출 지원을 통해 문화산업을 수출 전략 산업화하는 것이다. 한국 문화의 영향력 확대는 화장품, 가공식품 등 한류와 밀접한 소비재를 비롯한 타 산업의 수출과 성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정부는 이재명 대통령의 문화정책 공약인 K컬처 시장을 300조 원 규모로 확대하고 ‘5대 문화강국’ 실현을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기도, 11월 홍수·산사태 예측 기후위성 1호 발사 
경기도가 오는 11월 미국 캘리포니아 반덴버그 우주군기지에서 ‘경기기후위성 1호기’를 발사한다. 광학위성인 1호기는 지구 저궤도에서 3년간 운용되며, 경기도 전역의 기후·환경 데이터를 정밀하게 수집한다. 경기도는 1호기 발사를 앞두고 지난 16일과 24일 서울시에 있는 기후위성 제작 현장에서 도민 초청 견학 행사를 개최했다.초청 대상은 경기도와 기후도민총회에 참여한 도민이 함께 기후행동 실천 사례를 평가해 선정한 30명의 ‘평범한 기후영웅’ 도민이다. 견학 프로그램은 ▲경기기후위성 소
Generic placeholder image
두산로보틱스, 美 자동화 기업 원엑시아 인수
두산로보틱스가 미국 자동화 전문기업 원엑시아를 인수한다.두산로보틱스는 이사회를 열고 원엑시아 지분 89.59%를 약 356억 원에 확보하기로 결의했다고 28일 밝혔다.원엑시아는 제조와 물류, 포장 분야에서 자동화 시스템을 공급해 온 미국 펜실베이니아 기반 기업으로, 최근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협동로봇용 포장 소프트웨어 개발에 주력하며 연평균 30%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두산로보틱스는 이번 인수를 통해 고도화된 자동화 기술과 산업별 시스템 통합 역량, 25년간 축적된 데이터를 확보하게 됐다. 회사는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적십자사, 폭염 극복 무더위 쉼터 . 도민 재난심리상담 운영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오는 9월까지, 제주시민속오일시장에서 폭염에 취약한 노약자, 어린이 등 도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적십자 재난회복지원차량을 활용한 ‘무더위 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행정안전부 및 제주특별자치도와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활동가들이 폭염 등 자연 재난으로부터 빠른 회복과 심리적 안정을 위해 도민 무료상담을 진행하며, 차량 내 모니터를 통해 심리사회적지지 교육도 시청할 수 있다.제주적십자사 정태근 회장은 “적십자사는 재난관리책임기관 및 긴급구조지원기관으로서 폭염, 풍수해, 화재 등에
Generic placeholder image
“기후는 농민 책임 아니다”…당근재해보험 개악 철회 촉구
제주 구좌읍 농민들이 당근재해보험 제도 개편에 반발하며 “농민을 기후위기의 희생양으로 내몰고 있다”고 성토했다. 구좌읍농민회는 지난 25일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보험제도 개악을 즉각 철회하고 가입 조건을 파종 직후로 되돌리라”고 강력히 요구했다.구좌읍은 국내 최대 당근 주산지다. 매년 7월 말부터 8월 초까지는 당근 파종이 집중되는 시기로, 제주 한여름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농민들은 극심한 생육 스트레스를 안고 씨를 뿌린다. 특히 당근은 발아율이 까다롭고 기후에 민감한 작물로, 파종 직후 충분
Generic placeholder image
[태화강]회계감독, 자본시장 신뢰의 시작점
2015년 61개국 중 60위, 2020년 63개국 중 46위, 그리고 2025년 69개국 중 60위.국제경영개발연구원이 발표한 대한민국의 회계투명성 순위이다. 세계적으로 유례를 찾기 힘든 표준감사시간제도와 주기적 감사인 지정제도의 도입도 미봉책에 불과했으며, 회계제도에 대한 근본적인 신뢰 회복이 여전히 필요하다는 사실을 드러낸다. 대학에서 회계학을 가르치는 필자는 회계의 공공성과 신뢰를 다시 세우기 위한 구조적 변화가 더 이상 미뤄져서는 안 된다는 위기의식을 느낀다.회계는 평가와 책임을 위한 도구이다. 숫자로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돌봄의 시대, 격이 있는 돌봄노동을 위하여
2일 전국요양보호사협회가 창립했다. 현장 요양보호사들이 주축이 된 협회로, 현장 노동자 대표 조직으로 보건복지부 장기요양위원회 등 ...
Generic placeholder image
구미 중부내륙고속도로서 차량 6대 추돌··· 1명 심정지
2시간전
경북 구미 중부내륙고속도로에서 차량 6대가 잇따라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2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7분쯤 구미시 옥성면 대원리 중부내륙고속도로 양평 방향 128㎞ 지점에서 고속버스와 1t 포터가 충돌한 뒤 소나타, 그랜저, 아우디, QM6 등이 연쇄적으로 충돌했다.이 사고로 60대로 추정되는 트럭 운전자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사고 현장 구간은 한동안 통제돼 차량 정체가 빚어지기도 했다.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강원자치도교육청, '2025 청소년 우주과학캠프 1차 프로그램' 운영 
2시간전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8월 1일, 홍천 소노캄 비발디파크에서 도내 중학교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부모와 함께하는 2025 청소년 우주과학캠프’ 1차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이번 캠프는 우주과학 분야에 관심 있는 중학생에게 미래 유망 산업군 중 하나인 우주항공 분야에 대한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되었으며, 학생뿐 아니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함으로써 가정과 학교가 연계된 진로교육의 장으로 의미를 더했다.1차 프로그램에서는 오리엔테이션과 아이스브레이킹 활동을 통해 참여자 간 친밀감을 형성한 후, 2
Generic placeholder image
인천시, 정부 AI 대전환 공모 도전장…수도권 지역에 불리 우려도
지역 중소기업 인공지능 활용도를 높이는 정부 공모 사업에 인천시가 도전장을 내민다. 다만 해당 사업이 수도권과 비수도권 기업 간 AI 활용 격차를 좁히는 데 목적을 두고 있어 향후 인천이 비수도권 지역과의 경쟁에서 밀릴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025년 지
Generic placeholder image
"이준석이 청년·남성 위해 뭘 했나…李가 대안 되는 현실 치욕스럽다"
프레시안 유튜브 채널 '프레시안TV'가 선보이는 은 90년대생 남성들이 정치, 연애, 군대, 학교 등 일상과 사회 전반에 걸친 이슈를 성평등 관점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