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연일 폭염특보가 발효되는 가운데 도로 복사열과 열섬현상을 완화하기 위해 살수차량을 운행한다고 24일 밝혔다.제주시에 따르면 도로 청소차량 29대 중 살수차량은 12대다. 살수차량 7대는 동지역에, 나머지 5대는 읍·면지역에 배치돼 주요 도로에 물을 뿌려 기온을 낮추고 있다.살수차량의 물탱크에는 약 7톤 이상의 물을 실을 수 있어서 하루에 최대 168톤의 물을 거리에 뿌리고 있다.동지역은 연삼로와 연북로, 중앙로, 공항로 등 통행량이 많은 도로를 중심으로 오전과 오후 두 차례에 걸쳐 살수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읍·면은 한림,
울산 하이테크밸리 산업단지와 KTX역세권을 연결하는 ‘R&D 비즈니스밸리 연결도로 개설 사업’이 경제성 부족을 이유로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탈락했다. 이 도로 사업은 지난해 7월20일 하이테크밸리 산업단지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선정된 이후, 세번째 도전 끝에 기재부의 예비타당성 대상 사업에 선정돼 기대를 모았으나, 재정적 타당성을 인정받지 못했다. 이로 인해 서울주 지역의 핵심 교통망 구축 계획이 차질을 빚게 되었고, 이동성과 접근성 향상, 물류 효율성 개선이라는 목표도 더 멀어지게 됐다.기획재정부는 최
동대문구는 용신동 일대 주택가의 주차환경 개선을 위해 구청 후문 앞 도로 지하 공영주차장 건설 사업을 추진한다.구는 타당성조사를 통한 세부계획 마련 후 지방재정중앙투자심사 등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지난 5월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착수하여 사업추진의 본격 시동을 걸었다.약 22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하 1~2층 86면의 주차장을 조성할 계획으로, 기본 및 실시설계를 거쳐 2027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동대문구청 인근 용두동 주택지역은 고질적인 주차난으로 주민 불편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온
강동구는 폭우 시 발생할 수 있는 도로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둔촌동 서하남 IC 입구 교차로 일대에 도로수위계 설치를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도로수위계는 지주 하단의 센서를 통해 지면의 빗물 고임 및 수위 변화를 실시간으로 감지하는 계측장치로, 침수 위험 상황을 조기에 인지하고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 현재 강동구에는 총 8곳에 도로수위계가 설치되어 운영 중이다.이번에 설치가 추진되는 장소는 지난 2024년 9월, 30분당 44㎜의 달하는 국지성 집중호우로 도로 침수가 발생했던 지역으로,
충남 서산시가 기록적인 집중호우 속 시민 인명 피해 예방을 최우선으로 행정력을 집중한다. 지난 16일부터 현재 17일 오전 7시까지 누적 평균 약 270㎜의 집중호우가 쏟아졌으며, 토사 유출, 농작물 및 도로 침수 등 피해가 발생했다. 특히, 운산면 일원에는 이틀간 무려 463㎜가 집중적으로 쏟아졌다. 시는 지난 16일부터 안전 문자를 통해 △하천변 산책로 등 위험지역 접근 금지 △도로·통로박스 침수 시 우회 △외출 자제 등을 안내했다. 이어, 집중호우 대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 15개 읍면동과 소통 체계를 유지하
제주시 서문사거리에서 동한두기 방향의 탑동로로 이어지는 구간의 도로를 확장하는 공사가 추진된다.제주시는 탑동광장과 연결되는 탑동로 구간의 보행공간 확보를 위해 ‘서문사거리~북성로 도시계획도로 확장사업’을 이달 중 본격 착수한다고 8일 밝혔다. 이 구간은 탑동광장과 원도심을 잇는 주요 간선도로임에도 불구하고, 지난 2019년 병문천 서측 용담1동 구간 확장 이후 동측 삼도2동 구간은 보행 공간이 협소해 보행자 도로 설치가 필요하다는 시민들의 요구가 이어져 왔다.이에 따라 이번 공사에서는 총 사업비 9억원을 투입해
경기도건설본부는 여주시 가남읍 심석리와 양귀리를 연결하는 국지도 84호선 흑석고개 구간의 선형을 개선하는 ‘양귀리 선형개량공사’를 조기 준공했다고 7일 밝혔다.이 구간은 경사가 심해 겨울철은 물론 평상시에도 화물차 등이 오르막에서 멈춰서는 등 차량 통행에 큰 불편을 초래해온 곳으로, 도는 보상비를 포함해 총 72억 원을 들여 총 연장 0.92㎞ 도로를 정비했다.기존 폭 7m의 도로는 10m로 확장됐으며, 오르막차로와 내리막차로를 신설해 통행 편의성과 안전성을 높였다. 특히 도로 높이를 3.6m 낮춰 급경사를 완화, 차량
제주시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 도로 복사열 및 열섬현상 완화를 목적으로 살수차량 운행을 강화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현재 제주시가 보유한 도로청소차량은 총 29대다. 이 중 살수차량 12대를 도심과 읍면 지역에 적절히 배치해 하루 2회 이상 살수작업을 시행하고 있다.동지역에는 연삼로, 연북로, 중앙로, 공항로 등 통행량이 많은 주요 도로를 중심으로 7대의 살수차가 오전·오후 2회 정기 살수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시민 요청시 현장 여건을 고려해 추가 살수작업도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있다.읍면지역의 경우 한림읍, 애월읍,
제주시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 도로 복사열 및 열섬현상 완화를 목적으로 살수차량 운행을 강화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동지역에는 연삼로, 연북로, 중앙로, 공항로 등 통행량이 많은 주요 도로를 중심으로 7대의 살수차가 오전·오후 2회 정기 살수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시민 요청시 현장 여건을 고려해 추가 살수작업도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있다.읍면지역의 경우 한림읍, 애월읍, 한경면, 조천읍, 구좌읍 등에 총 5대의 살수차량을 배치해 주요 도로 및 관광지, 상가 밀집지역 중심으로 살수작업을 추진하고 있다.특히 폭염특보 발효
광주광역시 도시철도 2호선 1단계 도로 복구가 연내 완료되지 않으면 시장직을 내려놓겠다는 강기정 광주시장의 배수진에도 시민의 의구심은 가시지 않고 있다. 22일 강 시장은 택시요금 공청회장에서 “12월 22일까지 포장을 끝내지 못하면 시장을 사퇴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공사가 23년째 이어져 온 난맥과 예산 폭증, 채무 급등이 “말 한마디로 해결될 사안이냐”는 반응을 낳고 있다.현재 1단계 토목 공정률은 93%지만 전체 41.8㎞를 기준으로 하면 65%에 그친다. 2단계 20㎞ 구간은 난공사 구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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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닉스는 30일 반다이남코스튜디오와 협력해 닌텐도 스위치 전용 ''도롱코 왕코'를 선보였다.이 작품은 강아지가 예쁜 집 내부를 엉망으로 더럽히는 액션 게임이다. 인디게임 레이블 갸스튜디오를 통해 출시한 스팀 버전을 닌텐도 스위치로 선보이는 것이다.스위치 버전에서는 기존 포메라니안 외에 시바견, 코기, 잭 러셀 테리어, 토이푸들, 불독 등 5개종 강아지가 등장한다. 이를 통해 방을 진흙 투성이로 만들어 볼 수 있다.이 회사는 이밖에 'SACRA 게임 뮤직'을 통해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을 공개했다. 또 내달 17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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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로보틱스가 미국 자동화 전문기업 원엑시아를 인수한다.두산로보틱스는 이사회를 열고 원엑시아 지분 89.59%를 약 356억 원에 확보하기로 결의했다고 28일 밝혔다.원엑시아는 제조와 물류, 포장 분야에서 자동화 시스템을 공급해 온 미국 펜실베이니아 기반 기업으로, 최근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협동로봇용 포장 소프트웨어 개발에 주력하며 연평균 30%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두산로보틱스는 이번 인수를 통해 고도화된 자동화 기술과 산업별 시스템 통합 역량, 25년간 축적된 데이터를 확보하게 됐다. 회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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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전지역에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되면서,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가 9월 30일까지 72일간 ‘119폭염 비상대책반’을 운영한다.대책반 운영은 최근 이재명 대통령의 철저한 폭염 대비 지시와 소방청의 ‘폭염 119안전대책본부’ 운영 방침에 따른 후속조치다. 비상대책반 운영을 통해 도민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전방위적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119폭염 비상대책반은 상황총괄팀, 구조구급팀, 생활지원팀, 현장안전관리팀의 4개 실무팀으로 편성돼 폭염으로 인한 각종 재난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세부 소방안전대책으로 구급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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