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학교와 대구가톨릭대학교는 지난 27일 경산시 평산동 일대에서 지역 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공동으로 진행했다. 두 대학은 2014년부터 12년간 지역 내 난방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연탄봉사를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 활동에는 양 대학 총장과 보직자, 교직원, 학생 등 70여 명이 참여했다. 봉사단은 난방지원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 독거노인 가구에 총 4500장 중 1000장의 연탄을 직접 전달했다. 현장에서 변창훈 총장과 성한기 총장은 학생들과 함께 연탄을 나르며 소통하고 격려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참여
김천시 대신동이 지난 27일, 김천에너지서비스㈜로부터 동절기 난방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을 위한 연탄 1200장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김천에너지서비스는 김천산업단지 내 위치한 화력 발전업체로 매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특히 이번 기탁에는 임직원들이 대상 가구에 직접 연탄을 전달하며 건강과 안부를 살피는 ‘배달 봉사활동’까지 포함돼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박영진 김천에너지서비스㈜ 대표는 “작은 연탄 한 장이 누군가의 하루를 따뜻하게 할 수 있다는 마음으로 이번 기탁을 준비했
인천시 중구는 지난 25일 대한주택건설협회 인천광역시회가 겨울철 난방이 어려운 취약 계층을 돕기 위해 연탄 2,100장을 기탁했다고 밝혔다.이번 연탄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중구 관내 난방 취약 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어려운 이웃이 더욱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고자 함이다.이인석 회장은 “겨울철 난방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줄 수 있어 무척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적극 나서겠다
윤건영 충북도교육감은 “겨울방학과 연말연시를 맞아 돌봄 사각지대에 놓일 수 있는 학생들을 세심하게 살펴 달라”고 주문했다.윤 교육감은 지난 26일 열린 기획회의에서 “방학 중일수록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러면서 “아이 한 명 한 명의 상황을 살피는 따뜻한 관심을 통해 소외되는 학생이 없도록 학교와 교육청이 한발 더 다가가는 세심한 관심과 지원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이어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난방·급수시설 등 동파 취약 시설과 주요 시설물을 다시 한번 확
10시간전
킨텍스는 23일, 겨울철 한파로부터 경기도 관내 독거노인의 안전한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동절기 취약계층 방한물품 지원’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난방 환경이 열악한 독거노인 가구의 화재 위험을 줄이고 보다 안전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킨텍스는 경기도노인종합복지관협회와 협력해 관내 독거노인 200가구를 선정하고 22일 동절기 방한 물품인 탄소매트를 전달했다.킨텍스는 겨울철 독거노인 가구에서 전기장판 등으로 인한 화재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한다는 점에
인천 서구는 지난 9월부터 시작한 ‘2025년 경로당 순회방문’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순회 방문은 관내 어르신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현장에서 직접 듣고, 경로당 이용 환경 개선과 노인 복지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방문의 첫 시작은 지난 9월 청라2동 푸르지오 아파트 경로당에서 문을 열었다. 강범석 구청장은 각 경로당을 방문할 때마다 어르신들과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누며 냉·난방 시설 점검, 경로당 운영 프로그램의 다양화, 노인 일자리 확대 등 불편 사항을 점검하는
연말이면 도시의 온도는 ‘집’에서 드러난다. 동대문구가 23~24일 이틀간 고시원과 여인숙 등 주거취약시설을 직접 찾아간 것도 그 때문이다. 서울 동대문구는 연말 한파 속에서 주거 환경이 열악한 1인 가구의 생활 실태를 살피고, 현장 목소리를 구정에 반영하기 위한 소통간담회 「함께 사는 우리, 연결된 동대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행보는 이필형 구청장이 주거 취약 시설 영업주와 거주자를 직접 만나 난방·위생·안전 등 생활 전반을 점검하고 애로 사항을 청취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구는 “고
충남 보령시 웅천청년회는 지난 20일, 연말을 맞아 추운 겨울을 보내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자 겨울이불 나눔행사를 진행했다고. 이번 행사는 난방 여건이 열악한 취약계층의 겨울철 생활안정을 돕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지역내 저소득 독거어르신 4가구를 방문하여, 100만 원 상당의 이불, 휴지, 쌀 등 겨울철에 꼭 필요한 생필품을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청년회의 나눔 실천으로 주변 이웃에 대한 관심과 배려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으며, 관내 이웃들
충남개발공사는 22일,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와 함께 부여군 내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한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취약계층의 난방 부담을 덜고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마련됐으며, 부여군 12가구에 연탄 5,500여장을 전달했다. 이날 임직원들은 직접 연탄을 가정에 전달하며 이웃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특히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지역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어려움을 함께 공감하는 뜻깊은 시간이 보냈다. 김병근 사장은 “연탄 한 장 한 장에 담긴 마음이 겨울을 나
포항시 남구 대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겨울철 한파에 대비해 22일 저소득 취약계층의 건강과 안전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한 침구세트 지원 사업을 추진했다.이번 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독거노인, 장애인 가구 등 겨울철 난방 보온에 취약한 계층을 대상으로 하며, 총 20가구에 보온성이 우수한 침구세트를 가구당 1세트씩 23일부터 통장을 통해 대상 가구에 순차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이재숙 대이동장은 “이번 침구세트 지원은 겨울철 한파에 취약한 이웃들의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해수청 민원인 공간인데…직원 없이는 발도 못들여
울산지방해양수산청이 민원인 편의를 돕겠다며 수천만원을 들여 청사 별관을 고쳤지만, 정작 민원인은 이용하기 어렵고 직원들의 회의실로만 쓰이는 등 ‘반쪽짜리 운영’이라는 지적이 제기된다. 22일 지역 항만업계에 따르면, 울산해수청은 지난 2022년 국비 약 3600만원을 투입해 청사 정문 앞 건물을 리모델링했다. 당시 해수청은 공사 목적을 ‘방문 민원인 접견실 및 소회의실 활용’이라고 명시했다. 본관 사무실이 포화 상태인 데다, 보안상 출입이 까다로운 점을 고려해 외부인이 편하게 업무를 볼 수 있는 소통 공간을 만들겠다는 취
Generic placeholder image
암호화폐 3대장 2026년 전망…BTC·ETH·XRP, 승자는 누구?
2026년을 향한 암호화폐 시장은 뚜렷한 방향성보다는 조정과 축적, 그리고 재도약 가능성이 교차하는 국면에 진입했다. 비트코인을 중심으로 한 기관 도입은 여전히 진행형이지만, 가격은 단기 과열 이후 숨 고르기에 들어간 모습이다. 시장 전반에서는 극단적인 상승과 급락보다는 변동성이 점차 완화되는 성숙 국면이 관측되고 있다.거시경제 측면에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금리 인하를 시작했고, 노동시장 데이터는 경기 둔화 조짐을 보였으며, 디지털 자산에 대한 자본 유입은 더욱 선택적으로 변했다. 결과적으로
Generic placeholder image
김태규 전무이사, 딥노이드 주식 보유 현황 공시
의료 AI 기업 딥노이드의 전무이사 김태규가 2025년 12월 22일 공시를 통해 주식 보유 현황을 밝혔다. 김태규 전무이사는 이번 보고 기준일인 2025년 12월 22일 기준으로 딥노이드의 주식 308만4155주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10.5%의 지분율에 해당한다.12월 22일 공시에 따르면, 직전 보고일인 2025년 11월 18일에는 특정증권등의 수가 308만4155주로, 지분율은 13.63%였다. 이번 보고일 기준으로 주식 수는 동일하지만, 지분율은 10.5%로 감소했다. 이는
Generic placeholder image
수원 상가 건물서 불…1명 부상
24일 오후 6시45분쯤 수원시 장안구 한 상가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70대 여성 1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소방당국은 장비 22대와 인력 64명을 투입해 38분만인 7시23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건물 2층에서 구조된 70대 여성은 상황실과 현장 대원 공조로 위치를 파악
Generic placeholder image
조인철 의원, 반복 개인정보 유출 시 과징금 감경 금지 법안 발의
더불어민주당 조인철 국회의원은 22일, 동일한 개인정보 유출 위반이 반복될 경우 과징금 감경을 금지하는 내용의 「개인정보 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이번 법안은 최근 쿠팡에서 발생한 3,370만 명 규모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를 계기로, 과징금 감경 제도의 문제점이 부각되면서 마련됐다. 조 의원은 “ISMS-P 인증 등이 사실상 ‘면죄부’처럼 작용해선 안 된다”며, “반복 위반에는 예외 없는 책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조인철 의원 발의 개인정보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도립대 2곳 통합 국립창원대, 전국 첫 ‘다층학사제’ 도입
1시간전
내년 경남도립거창대학과 도립남해대학을 통합하는 국립창원대학교가 교육부 규제 특례를 적용받아 전국 최초로 ‘다층학사제’를 도입한다.일반학사와 전문학사를 동시에 운영
Generic placeholder image
아재명 대통령,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지명... 국민의힘 "최악의 인사, 협잡"
아재명 대통령이 28일 이혜훈 국민의힘 전 국회의원을 기획예산처 초대 장관 후보자로 지명했다. 기획예산처는 내년 1월 2일 출범한다.이혜훈 내정자는 17대,18대, 20대 총선에서 국민의힘 전신인 한나라당과 새누리당 후보로 서울 서초갑에서 당선됐다. 현재는 국민의힘 서울 중성동을 당협위원장을 맡고 있다.국민의힘은 이재명 정부 기획예산처 장관 지명을 수락한 이혜훈 전 의원을 향해 '배신자' '부역자' '변절자' 등 격하게 성토하며 즉각 제명했다.이규연 청와대 홍보소통수석은 이날 오후 청와대 브리핑을 통해 이
Generic placeholder image
KH한국건강관리협회 경남지부, 유공시민 표창 수상
1시간전
KH한국건강관리협회 경남지부는 지난 23일 창원시청 시민홀에서 열린 표창 수여식에서 지역사회 발전과 시정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유공시민
Generic placeholder image
[아침을 열며] 진짜 고수
남편이 기타를 배우겠다고 나섰을 때 손재주가 없다는 것을 알기에 반신반의하는 마음이었다.혼자 배우면 중도 포기가 쉬우니 친구랑 함께 한다며 처음엔 꽤 열을 내더니 가뜩이나 없는 음악 재능에 바쁜 일과로 연습에 매진하지 못해 뜻대로 실력이 늘지 않았다. 그런데 크리스마스날 밤에 창원시
Generic placeholder image
산림병해충 극심 ‘나무병원’은 태부족
1시간전
지구 온난화로 병해충 확산이 빨라지면서 경북 지역의 소나무재선충병 피해가 크게 늘고 있지만, 이를 전문적으로 관리할 나무병원은 특정 시 지역에 집중돼 있어 방제 공백이 우려되고 있다.현재 경북 내 나무병원은 경주 11곳, 포항과 구미 각 7곳, 김천·경산 각 6곳 등 일부 도심 지역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