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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순의 아트&컬처] 동양화·목판 관계성에 주목한 '유근택 목판', 예술성 돋보여
언젠가부터 국내 화단에 한국화·동양화 전공자들의 설 자리가 좁아졌다. 유근택은 그런 상황 속에서도 지난 30여 년간 한지에 수묵채색을 하는 동양화의 전통을 현대적인 시각으로 해석해왔다. 그리고 단단하게 자신의 미술세계를 뿌리내린 드문 작가다. 작가는 자연과 인간, 일상, 환경, 사회 등을 주제로 실험적이고 독자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해왔다. 특히 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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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공원 힐링 꽃 나들이 ‘고성군수와의 도시락데이(Day)’
고성군은 신록이 우거진 지난 10일 고성군 대표 힐링 꽃 명소인 남산공원에서 ‘고성군수와의 도시락데이’의 첫 나들이를 시작했다.‘고성군수와의 도시락데이’는 고향사랑 기부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고 고향사랑 기부제 활성화의 취지로 시작되었으며, 자연의 푸르름 속에서 점심 도시락을 함께 즐기며 군정 발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생각과 지혜를 공유하는 소통의 자리이다.이번에 실시한 첫 번째 도시락데이의 주인공은 곽명화 주식회사 마크 대표로, 도시락데이에 앞서 고향사랑 기부금 150만 원을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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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구치소서 수감 중이던 50대 남성 사망…"몸에 멍·상처 자국"
대구구치소에 수감 중이던 50대 남성이 숨져 관계 당국이 사인 규명에 나섰다.17일 유족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4시 29분께 대구구치소 4인실에 수감 중이던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사망 판정을 받았다.A씨는 무면허 음주운전 혐의 등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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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섭 前장관, ‘박정훈대령 항명’ 재판에 증인으로…“출석할것”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이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관련 항명사건 재판에 증인으로 채택됐다.17일 서울 용산구 중앙지역군사법원 대법정에서 열린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의 항명 및 상관 명예훼손 혐의 4차 공판에서 재판부는 이 전 장관을 증인으로 채택해달라는 변호인 측 신청을 받아들였다.재판부는 “이종섭 증인은 상관 명예훼손 고소 사실의 피해자이고 해병대사령관의 이첩 보류 명령을 하게 된 이유 및 정황과 관련됐다”며 “당해 명령이 정당했는지에 대한 판단의 전제가 될 수 있으므로 변호인 측 증인 신청을 채택한다”고 밝혔다.군검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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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대표, 5.18 민주묘지 참배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는 15일 경남 김해에서 재배된 국화 1천송이를 들고 광주 북구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참배했다.5·18 민주화 운동 44주년을 사흘 앞두고 이뤄진 이날 참배에는 이 대표와 이주영·천하람 비례대표 당선인이 함께했다.이들은 총 7시간 30분에 걸쳐 역할을 바꿔가며 묘지에 안장된 전체 995기 묘의 비석을 일일이 닦고, 헌화를 한 뒤 절을 올렸다.절을 하던 이 대표는 다리에 힘이 풀린 듯 휘청거리는 모습을 보였고, 이주영·천하람 당선인은 이마에 흐르는 땀을 연신 닦아내며 참배를 마쳤다.이 대표는 이날 새벽 김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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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국 증시 사상 최고인데"…코스피 하락 베팅 몰려
"지수 상승시 2배 잃어…단기 투자 적합"주요국 증시가 사상 최고 기록을 갈아치우는 가운데 국내에서는 지수 하락을 전망할 때 투자하는 인버스 상장지수펀드 거래가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들어 지난 17일까지 거래량이 가장 많았던 ETF는 코덱스 200선물 인버스다. 거래대금은 2조8445억원으로 전체 ETF 중에서 2위로 집계됐다.이 ETF는 코스피200 주가지수 선물 가격 수준을 종합적으로 표시하는 코스피 200 선물지수의 일별 수익률 -2배를 추적하는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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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동씨(충청타임즈 경영관리국장) 자혼
6월 15일 오후 2시 청주 에스가든 3층 르씨엘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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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5월 참외 24%·수박 23%↓…농산물 생육 양호"
"사과 등 주요 과실류, 평년 수준 이상 기대""우박·호우·태풍 등 재해와 병충해 최소화"농림축산식품부가 20일 사과와 배, 복숭아 등 주요 과수의 이달 생육이 전년보다 양호해 평년 수준 이상의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아울러 생육이 부진했던 수박, 참외 등 여름 과채와 마늘, 양파 등 채소류의 수급여건도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농식품부는 이날 주요 원예농산물의 생육 상황을 담은 보도자료를 내고 이같이 밝혔다.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5월1~17일 평균 농산물 소비자가격은 총 27개 품목 중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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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도 청년취업난…고용주들 "채용 5.8% 줄일 것"
"제약, 금융·보험, 전자제품 제조 등 감소 ↑"미국에서도 대학 졸업생들이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9일 파이낸셜타임스에 따르면 전미대학·고용주협회는 미국 내 고용주들이 지난해에 비해 올해 졸업생 채용을 5.8% 줄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NACE가 2015년 고용주 대상 설문조사를 시작한 이래 가장 큰 폭의 고용 감소다.노동통계국에 따르면 20~24세 학사학위자의 실업률은 올해 초 4.2%에서 지난달 5%로 상승하기도 했다.NACE 설문조사를 보면 제약회사, 전자제품 제조업체, 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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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헌 띄운 야권, 각론 이견…이재명 "5·18 원포인트" 조국 "4년 중임제"
조국 "제7공화국 헌법 논의해야" 전면 개헌 방22대 국회 개원을 앞두고 야권에서 헌법을 개정하자는 요구가 분출하고 있다. 범야권이 개헌에 필요한 의결 정족수보다 8석 모자 192석을 석권하면서 논의에 속도를 내고 있는 셈인데 각론에서는 시각차도 감지된다.20일 정치권에 따르면 개헌과 관련 민주당은 5·18 광주 정신을 헌법 전문에 수록하는 원포인트 개헌을 우선 추진 중이다.이재명 대표는 지난 18일 광주를 찾아 "광주 5·18 정신은 헌법 전문에 수록해 영원히 민주공화국 대한민국 역사 속에 꼭 남겨둬야 한다"며 "이번에 반드시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