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화산 분화구 인근 땅속에서 분출되는 추산 용출수가 먹는 샘물로 출시된 후 내년 상반기 소비자를 만날 수 있게 됐다.울릉군과 LG생활건강은 “양 기관 민관합작법인 ‘울릉샘물’은 지난 19일 경북도로부터 먹는샘물 제조업 허가를 받았다“며“는 내년 상반기쯤 생수로 시판된다”고 24일 전망했다.울릉군은 울릉도 북면 추산 용출소에서 저절로 솟아오르는 용출수를 활용해, 생수로 가공 판매하기위해 지난 2015년 4월 먹는샘물 사업자를 공모했다.이 후 2017년 LG생활건강을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해 지금까지 사업을 추진해
제주 전역에 산재한 360여 개의 오름들은 대부분 중산간 지역에 위치해 있는데, 일부는 바다와 인접한 곳에 자리하면서 제주의 또 다른 절경을 선사하고 있다.대표적인 오름들이 사라봉과 별도봉, 도두봉, 그리고 서귀포시 대정읍의 송악산이다. 이 중 으뜸은 송악산이다. 대정읍 상모리 산이수동 해안, 국토 최남단 마라도를 오가는 여객선이 운항하는 길목에 우뚝 서 있는 송악산은 웅장한 자태와 아름다운 해안 절경만큼이나 다양한 이름으로 불린다.예전에는 절이 송악산 해안 절벽에 부딪혀 큰 소리가 나온다고 해서 ‘절울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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