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지역농식품 기업들과 함께 본격적인 수출시장 공략에 나선다.도는 다음달 10~11일 호주 애들레이드에서 ‘충북 농식품 홍보판촉전’을 연다.최근 호주에서 한식 인지도와 인기가 상승하고 한국 가공식품·신선 농산물 수요가 늘어나는 추세를 고려했다.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충북지원본부·맬버른 무역관과 협업으로 추진하는 이번 판촉전에서는 도내 21개 농식품 기업이 72개 품목을 현지 소비자에게 선보인다.멜버른 마이타 마켓과 제시카 마켓, 애들레이드 투게터 마트와 푸드랜드 등
오산시는 지난 14일 오산종합운동장에서 ‘제4회 오산독산성배 동호인초청 족구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오산시족구협회가 주최하고 오산시체육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모인 일반부 24팀, 40대부 24팀, 50대부 24팀 등 총 72개 팀과 관내 30개 팀을 포함해 모두 102개 팀, 800여 명의 족구 동호인들이 참가했다. 선수들은 수준 높은 기량과 뜨거운 열정을 발휘하며 치열한 경기를 펼쳤고, 함께 우정을 나누고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지난달 30일 전북 진안고원시장과 충북 청주북부시장 등에서 추석 명절 대비 전기안전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전기안전공사는 지난달 22일부터 전국 72개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전기안전점검을 진행했다. 차단기와 배선 확인 등을 진행해 부적합·노후 시설물을 현장에서 개선하고, 시장 상인 대상 안전 수칙 안내와 홍보용품 배부를 진행했다.이번 캠페인은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전기화재 예방을 위해 진행됐다. 행사 기간 동안 전기안전공사 임원진이
전남 나주시가 시민과 공직자를 대상으로 자살 예방 안전망 강화에 나서고 있다.시는 지역 의료기관·약국과 협력해 ‘동네의원 마음이음·생명사랑 실천약국’ 사업을 운영하며 정신적 어려움을 겪는 주민을 정신건강복지센터로 연계해 전문 상담과 치료를 지원하고 있다.현재 관내 72개 의원과 약국이 참여해 정신건강 고위험군 조기 발굴에 힘쓰고 있다.또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자살 예방 교육을 시행해 생명지킴이를 양성하고 생명 존중 공직문화를 확산하고 있다.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진행된 이번 교육은 위기 상황에서 이웃을 살필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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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년간, 공직자 819명 금품·향응 수수 이유로 비위 면직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추경호 의원이 국민권익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4년간 819명의 공직자가 금품·향응 수수 등을 이유로 비위면직 됐지만, 이 중 183명은 중앙행정기관 등에 재취업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례별로 보면, 면직됐던 기관에 재취업, 면직된 기관 인근 시의회 정책지원관 으로 재취업, 공사 수주 개입 및 금품 수수했던 기업의 재취업 등 재취업의 장소와 내용도 다양했다. 부패유형별 비위면직자는 금품·요구 수수 317명, 공금횡령·유용 196명, 직권남용·직무유기 62명, 문서위변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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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전업농부여군연합회, 햅쌀 4kg 400포 기탁
한국쌀전업농부여군연합회가 지난 1일 부여군청에 추석명절을 기념해 햅쌀 4kg 400포를 기탁했다.김민호 회장은 “풍성한 한가위를 맞아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기탁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할 것”이라고 전했다.박정현 부여군수는 “지역 농업인들의 정성과 사랑이 담긴 햅쌀 기탁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 “기탁된 쌀은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신속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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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관광상품화 아이디어 공모전 성황리 마무리
창원시가 시민과 관광객이 직접 참여해 생활 속 관광자원을 발굴하고, 창원만의 특색 있는 여행 콘텐츠를 개발하기 위해 추진한 ‘2025 창원 관광상품화 아이디어 공모전’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이번 공모전은 ‘오만원으로 둘이서 즐기는 창원’과 ‘스포츠 덕후가 추천하는 여행코스 찾기’ 등 참신한 주제로 진행돼, 창원 관광의 새로운 가능성과 매력을 제시하며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냈다.‘창원 관광상품화 아이디어 공모전’은 최근 트렌드에 부합하는 3가지 주제를 바탕으로 지난 5월부터 진행됐으며,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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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교촌1991로 문화거리, LED 경관조명 설치로 야간 명소 변신
구미시가 추석 연휴를 맞아 송정동 교촌치킨 1호점 앞 ‘교촌1991로 문화거리’에 LED 경관조명을 새롭게 설치하고 본격적인 야간경관 연출을 시작했다.‘교촌1991로 문화거리’는 대한민국 대표 치킨 브랜드 교촌치킨의 탄생지인 1호점 앞에 조성된 특화 거리다. 이번 조명사업은 기존 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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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을 맞아 영주시자연보호협의회가 시민들과 함께 도심 곳곳을 청소하며 명절 분위기를 한층 밝게 만들었다.3일 오전 구성공원 일대에서는 협의회 회원과 시민 등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국토대청결운동’이 열렸다.참여자들은 쓰레기를 수거하고 잡초를 제거하며, 귀성객들이 찾는 도시 곳곳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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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을 극복한 시민의 목적은 정권 교체가 아닙니다. 이재명 정부는 새로운 세상을 만드는 출발점입니다. 새 정부 출범 이후 의미 있는 사회적 변화들을 짚어봅니다.지난해 일터에서 일하다 사고로 숨져 산업재해를 인정받은 노동자는 827명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 보면, 건설업이 328명(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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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레이크·통합 플랫폼 구축으로 전사 업무 AI 기반 전환 추진 이차전지 소재 생산 기업 에코프로가 인공지능을 활용한 자율제조 기술을 본격 도입, 오는 202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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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성원자력본부 권원택 신임 본부장 취임…“안전 운영·지역 신뢰 최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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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가 새로운 수장을 맞았다.월성원자력본부는 권원택 신임 본부장이 지난 2일 취임과 함께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고 9일 밝혔다.이날 권 신임 본부장은 “안전한 원전 운영과 지역사회와의 신뢰 구축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며 “지역 주민이 안심하고 지켜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