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스캠으로 20대 여성에게 무려 100억원을 가로채고 그 중 70억원의 범죄 수익을 은닉한 20대 사기범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대구지법 형사11부는 16일 또래 여성에게 연인 관계를 가장한 심리적 지배로 그 부모의 현금 등 자산 100억원 상당을 가로챈 혐의로 기소된 20대 A씨에게 징역 20년을 선고했다.또 A씨가 빼돌린 현금 중 일부를 보관한 혐의로 기소된 공범 20대 B씨에게는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A씨는 2023년 1
가평군의 한 펜션에서 대학 동아리 회원들을 불법 촬영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경기북부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계는 14일 성폭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2일 오전 4시쯤 가평군 청평면
구미시가 결혼을 준비하는 20대 청년층을 위해 ‘혼수비 지원금’을 지급하는 파격적인 청년정책을 내놨다. 초혼 신혼부부에게 가전·가구 구입비 명목으로 최대 100만 원을 지원하는 내용으로, 지역 정착을 유도하고 청년 인구를 붙잡기 위한 시의 전략이 반영됐다. 시는 8월 1일부터 ‘20대
경기 둔화 여파로 기업들이 신규 채용을 줄이면서 20대 청년층의 대기업 취업 기회가 갈수록 좁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2년간 주요 대기업 67곳에서 줄어든 20대 임직원 수는 5만명에 달한다.16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매출 기준 국내 100대 기업 중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공시한 67곳을 분석한 결과, 20대 임직원 수는 2022년 29만1235명에서 2023년 26만4091명, 지난해 24만3737명으로 줄어들었다. 2년 새 4만7498명 감소했다.반면 30대 이상은 3만5232명 늘어 전체 임직원 수는 1만2266
속보=대전에서 전 여자친구였던 30대 여성을 살해하고 달아난 20대 남성이 도주 24시간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대전서부경찰서는 30일 낮 12시께쯤 대전 중구 산성동의 한 지하차도에서 20대 A씨를 살인혐의로 긴급체포했다.A씨는 체포되기 직전 차 안에서 음독을 시도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가 차와 오토바이를 번갈아 타면서 도주하는 모습을 폐쇄회로TV 영상 등에서 확인, 동선을 추적해 왔다앞서 A씨는 29일 낮 12시 8분쯤 대전 서구 괴정동 주거지 앞
어깨가 부딪혔다는 이유로 시비가 붙은 행인을 무차별 폭행한 20대 조직폭력배 2명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인천지법 형사18단독 윤정 판사는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상 공동상해, 도로교통법상 무면허운전 혐의로 기소된 A, B씨에게 각각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다고 3
김만식 기자 = 수원특례시의회 이재식 의장은 21일, 수원시새마을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수원시새마을부녀회 제19・20대 부녀회장 이・취임식에 참석했다
8시간전
보이스피싱 조직의 범죄에 가담한 20대 남성이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대구지법 제11형사단독 전명환 부장판사는 사기 등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고 1일 밝혔다. 또 보호관찰을 받도록 명했다. A씨는 지난 2023년 12월 대구
국내 대기업에 입사한 20대 직원 비중이 2년 새 25%에서 21%로 줄어들어 청년들의 취업난은 점차 악화될 것으로 보인다.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는 16일 매출액 기준 국내 100대 기업 중 2025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공시한 67곳을 대상으로 2022~2024년 연령대별 임직원 수 및 비중을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이들 기업의 20대 임직원 비중은 2022년 24.8%에서 2023년 22.7%, 2024년 21.0%로 2년 만에 3.8%포인트 떨어졌다.임직원 수로 보면 29만1235명, 26만4091명, 24만3737명
무면허 음주 운전을 하다 중앙선을 침범해 마주 오던 스포츠유틸리티차를 들이받아 2명을 숨지게 한 20대 남성이 재판에 넘겨졌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인천지검 형사1부는 최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사 등 혐의로 A씨를 구속 기소했다. A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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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한 약만 신중하게”…울산대병원, 약 처방 평가 ‘1등급’
울산대학교병원이 전국 병원을 대상으로 한 정부 약 처방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다.26일 울산대학교병원에 따르면, 지난 25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24년 약제급여 적정성 평가’에서 울산대병원은 모든 항목 1등급을 획득하며 약물 사용 관리의 우수성을 입증했다.이번 평가는 외래 진료 시 병원이 처방한 항생제·주사제·약품 종류 수 등을 조사해 약 사용의 합리성을 평가한 것으로 병원의 환자 안전과 직결되는 중요한 지표로 꼽힌다. 약을 과도하게 사용하면 내성균이 생기거나 부작용이 생길 수 있어 평가 결과는 병원의 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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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제주, 피서객 물놀이 사고 잇따라...이틀새 3명 숨져
여름 휴가시즌의 절정기에 접어든 이번 주말을 전후해 제주에서는 피서객들의 물놀이 사고가 속출하고 있다. 25일 26일 이틀 사이 익수 사고로 사망자가 3명 발생했다. 지정 해수욕장은 물론 일반 해안가에서도 사고가 이어지면서 피서지 안전관리 체계의 강화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26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15분쯤 제주시 한림읍 월령포구에서 사람이 바다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119가 20대 남성 ㄱ씨를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결국 숨졌다. 구조 당시 ㄱ씨는 심정지 상태였던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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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적십자사, 폭염 극복 무더위 쉼터 . 도민 재난심리상담 운영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오는 9월까지, 제주시민속오일시장에서 폭염에 취약한 노약자, 어린이 등 도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적십자 재난회복지원차량을 활용한 ‘무더위 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행정안전부 및 제주특별자치도와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활동가들이 폭염 등 자연 재난으로부터 빠른 회복과 심리적 안정을 위해 도민 무료상담을 진행하며, 차량 내 모니터를 통해 심리사회적지지 교육도 시청할 수 있다.제주적십자사 정태근 회장은 “적십자사는 재난관리책임기관 및 긴급구조지원기관으로서 폭염, 풍수해, 화재 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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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로보틱스, 美 자동화 기업 원엑시아 인수
두산로보틱스가 미국 자동화 전문기업 원엑시아를 인수한다.두산로보틱스는 이사회를 열고 원엑시아 지분 89.59%를 약 356억 원에 확보하기로 결의했다고 28일 밝혔다.원엑시아는 제조와 물류, 포장 분야에서 자동화 시스템을 공급해 온 미국 펜실베이니아 기반 기업으로, 최근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협동로봇용 포장 소프트웨어 개발에 주력하며 연평균 30%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두산로보틱스는 이번 인수를 통해 고도화된 자동화 기술과 산업별 시스템 통합 역량, 25년간 축적된 데이터를 확보하게 됐다. 회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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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4일 낮 12시경 괌 북서쪽 약 160km 부근 해상에서 발생한 제 9호 태풍 크로사가 괌 해상을 따라 북상중이다.9호 태풍 크로사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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