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수단 이용 시 16세 이상 본인 확인과 안전교육 이수를 의무화하는 내용의 ‘PM법’이 국회 문턱을 넘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교통법안심사소위는 15일 '개인형 이동수단의 안전 및 관리에 관한 법률안'을 의결했다.법안에는 △16세 미만 이용 금지 △본인 인증 및 온라인 안전교육 의무화 △대여용 PM 최고속도 시속 20㎞ 하향 △지자체의 주차시설 확충 의무화 등의 내용이 담겼다. PM업계가 주차시설 설치비 일부를 부담하는 조항도 포함됐다. 법안은 16일 국토위 전체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앞서 열
호주가 만 16세 미만 청소년의 소셜미디어 사용을 전면 금지하는 세계 최초의 법안을 시행하자, 캐나다에서도 유사한 조치 도입을 검토해야 한다는 요구가 커지고 있다. 사이버 괴롭힘과 정신건강 문제를 겪은 학부모들뿐 아니라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캐나다도 더 이상 늦출 수 없다"는 목소리가 잇따르고 있다고 11일 IT매체 블룸버그 테크가 전했다.청소년 보호 필요성은 이미 여러 사례를 통해 제기돼 왔으며, 전문가들은 호주의 조치가 캐나다에 중요한 신호를 보냈다고 보고 있다. 제이 올슨 박사후 토론토대학
"진작 했어야 함" vs "쓸데없는 조치다"지난 10일 세계 최초로 호주 정부가 16세 미만 아동·청소년의 소셜미디어
전홍선 기자 = 10일부터 호주가 청소년 보호를 위해 세계 최초로 16세 미만 아동·청소년 100만여 명의 SN...
16세 이하 아시아선수권대회 우승을 이끈 한국 여자배구의 ‘리틀 김연경’ 손서연과 이서인이 이탈리아의 선진 배구를 경험할 기회를 갖게
덴마크가 15세 미만 청소년의 소셜미디어 사용을 금지하는 법안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유럽연합 회원국 중 가장 강력한 조치로, 호주가 세계 최초로 16세 미만 소셜미디어 사용을 금지한 데 이어 나온 결정이다. 11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덴마크 정부는 지난달 여당 3개 정당과 야당 2개 정당이 합의한 법안을 통해 15세 미만 청소년의 소셜미디어 접근을 금지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해당 법안은 2026년 중반 법제화될 가능성이 있으며, 일부 부모는 13세부터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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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평생학습 거점' 도민대학, 올해 참여자 8000명 돌파
제주특별자치도가 운영하는 제주도민대학이 올해 참여자와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하며 제주형 평생학습 플랫폼으로 성장했다.제주도는 제주도민대학이 올 한해 동안 490개 과정에 8157명이 참여했다고 21일 밝혔다.이는 지난해 260개 과정에 3972명이 참여한 것과 비교해 과정 수는 88.5%, 참여 인원은 105% 이상 증가한 수치다.정규과정에는 144개 과정 2647명이, 특별과정에는 346개 과정 5510명이 참여하며 당초 목표 8000명을 넘어섰다.학습공간도 크게 늘었다. 전년도 32개소에서 올해 본원·지역캠퍼스·동네캠퍼스·열린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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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경찰청은 범죄 피해자 지원을 위한 ‘제주보안관시스템’을 통해 올해들어 11월까지 226건에 대한 맞춤형 보호 및 지원에 나섰다고 21일 밝혔다.분야별 지원 건수는 경제·주거 54건, 의료 25건, 안전장치 9건, 상담 65건, 정신건강·중독관리 18건, 자활 4건, 가해자 교정 13건, 기타 38건 등이다.JSS는 제주경찰청이 유관기관과 함께 운영하는 제주지역 치안 보호 및 안전망 구축을 위한 공동관리시스템으로 2023년 출범했다.올해 발생한 피해 사례를 보면 가정폭력 23건, 아동학대 29건, 교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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