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에서 활동하는 예술인이 사회적 축을 담당하고 공공재 역할을 하도록 협회가 지원하고 있습니다. 작품 활동을 통해 사회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운동장을 넓혀주는 것이 협회의 책무라 생각합니다.”수원미술협회 김대준 회장은 2012년부터 회원 활동을 시작했다. 이사로 활동하며 경험을 축
충남 당진시 석문면은 13일 석문농협으로부터 겨울철 경로당 난방비 1200만 원을 지원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면 내 24개 경로당에 각각 50만 원씩 전달됐다. 석문농협은 20여 년간 경로당 난방비 지원사업을 지속해 왔으며, 류재신 조합장은 “평생 농업을 위해 힘써오신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고 말했다. 김영일 석문면장은 “석문농협의 꾸준한 지원에 감사드리며, 면에서도 어르신 복지사업을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석문농협은 인력
인천시교육청은 읽걷쓰 기반 누리과정 운영 확대를 위해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읽걷쓰 루틴노트와 챌린지 루틴카드를 보급한다고 21일 밝혔다.이들 자료는 신청을 통해 선정한 유치원 31곳과 어린이집 51곳에 우편 발송할 예정이다.각 기관은 자체 교육과정에 맞춰 자율적으로 활용하며 시교육청은 현장 적용을 돕기 위해 활용 매뉴얼도 함께 제공한다.시교육청 관계자는 “유아들이 발달 수준에 맞는 생활 습관과 학습 루틴을 자연스럽게 형성하길 기대한다”며 “교육·보육 공동체가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충북 음성군이 21일 음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충주시 일원에서 사회적 고립 가구를 위한 관계망 형성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프로그램 참여자 35명은 충주시 긴들체험마을에서 사과 팝콘 만들기 등 문화·농촌 체험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구성원들 교류하며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군 관계자는 “고립된 이웃에게 정서적 위로와 소속감을 전달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고독사 예방과 지역 공동체 회복을 위한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음성군은 앞으로도 사회적 고립 가구 지원 확대와 지속적인
경기 화성특례시는 오는 11월 19일 시청 대강당에서 ‘2025년 제2회 화성특례시 도시건축포럼 – 華城時代’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포럼은 인공지능 기술과 민·관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화성특례시의 미래 도시 방향을 모색하고, 공직자의 전문성과 정책 실행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포럼 1부에서는 ▲ 이제선 연세대학교 교수가 ‘Urban AI로 그리는 도시설계의 미래’를 주제로 ▲ 송복섭 국립한밭대학교 교수가 ‘도시재생 거버넌스와 공공의 역할’을 주제로 각각 발표를 진행한다.포럼 2부에서는 이수기 한양대학교 교
최태원 SK그룹 회장 겸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26일 "1960년대부터 이어져 온 수출 중심 경제 성장 공식이 이제는 관세로 인해 통하지 않는다"며 "일본과 협력하면 6조 달러 규모의 시장을 창출해 규모의 경제를 이룰 수 있다"고 강조했다.미국의 관세 정책과 급변하는 국제 질서 속에 수십년간 활용했던 수출주도형 경제모델은 현재의 무역 질서에서 과거처럼 작동하기 어렵다는 지적이다.이에 최 회장은 한일 경제연대와 성장지향형 규제 전환, 인공지능 투자, 해외 인재 유입과 메가 샌드박
코인베이스가 스타트업 법인 설립부터 자금 조달, 상장까지 전 과정을 블록체인 기반으로 전환하는 야심찬 계획을 발표했다.26일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브라이언 암스트롱 코인베이스 CEO는 최근 TBPN 팟캐스트에서 "스타트업이 은행이나 변호사 없이도 글로벌 자금을 즉시 조달하고, 온체인 스마트 컨트랙트를 통해 운영할 수 있는 생태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코인베이스는 이를 위해 최근 자금 조달 플랫폼 에코를 인수했다. 에코는 200개 이상 프로젝트가 2억달러 이상을 모금하도록 지원해
할로윈의 밤이 다시 사람들로 넘쳤다. 참사 악몽은 되풀이되지 않았지만 긴장감은 여전했다.31일 밤 서울 주요 유흥가에는 할로윈을 즐기려는 젊은 층이 몰리며 도심이 발 디딜 틈 없이 붐볐다. 특히 마포구 홍대 거리에는 10만명이 넘는 인파가 몰려 ‘혼잡 경보’가 발령됐다.홍대 관광특구에는 이날 오후 9시부터 11시 사이 약 11만명이 집계됐다. 2022년 이태원 참사 이전 수준의 인파가 돌아온 셈이다. 거리 전광판엔 ‘매우 혼잡’이라는 붉은 경고 문구가 떠올랐다.자정 무렵 비가 내리기 시작하면서 인파는 8만8000명 수준으로 줄었다.
울산 중구 청년디딤터가 주관한 ‘2025 중구 청년디딤터 제3회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가 30일 U-STAR Hall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대회는 지역 청년들의 혁신적인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실현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로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경진대회는 지난 9월부터 참가자를 모집해 서면심사를 통과한 7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 진출팀은 사업계획서 작성과 IR 피칭 역량 강화를 위한 멘토링을 각각 1회씩 지원받으며 발표를 준비했다.본선 무대에서는 각 팀이 창의성과 실현 가능성을 겸비한 아이템을 선보였다. 그 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