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설기술인협회는 어제 제주특별자치도 노동자종합복지관에서 ‘제주지역 찾아가는 중대재해처벌법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번 세미나는 지난달 광주에서 열린 교육에 이어 지역별 맞춤형 안전교육 확대의 일환으로 마련됐다.1부에서는 정유철 변호사가 중대재해처벌법의 주요 쟁점과 최신 판례를 중심으로 해설 강의를 진행했으며, 2부에서는 조성열 책임이 대형 건설현장의 위험성평가와 안전보건관리체계 운영 사례를 중심으로 법령 이행 방안을 공유했다.협회 관계자는 “제주지역 특성상
국민건강보험공단 제주지사는 지난 23일 제주지사 1층 다목적홀에서 2025년 하반기 장기요양 정보공유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교육은 공단과 장기요양기관, 지방자치단체 및 유관기관과의 파트너십 구축과 장기요양 관련 현안사항 공유를 위해 마련됐다. 장기요양 급여제공관리 전산 운영과 치매전담형 장기요양기관 설립․확대의 필요성, 통합재가기관 사업 안내 등 장기요양보험 제도 확대를 위해 현안사항을 공유하고,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들의 현장 의견을 수렴했다. 박은서 국민건강보험공단 제주지사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장기요양기관
테크노섬나회가 23일 함월노인복지관에 노인복지 증진을 위한 후원금 4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복지관 개관 1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제4회 함월문화제 ‘달무리 한마당’과 연말행사 운영에 사용될 예정이다.후원 전달식에는 이동구 회장을 비롯해 김미정 케이연성 대표, 고영대 광천기업 대표, 박동욱 서동건설산업 대표 등 8명이 함께했다. 이들은 지역 어르신 복지 향상과 사회공헌 확대의 뜻을 모았다.테크노섬나회는 중소기업 CEO들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함월노인복지관에서 분
의왕시의회 한채훈 의원은 최근 의왕시 청소년 약 1,900여명이 참여한 ‘2025년 의왕시 청소년 욕구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청소년 전용공간 확대의 필요성을 역설했다.의왕시청소년수련관, 부곡동청소년문화의집, 포일청소년문화의집 등에서 활동하고 있는 각 기관 청소년운영위원회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조사에서 이들 모두 공통적으로 ‘휴식공간’이 시설에서 가장 필요하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부곡동청소년문화의집 응답 청소년의 절반 이상인 54%는 청소년 전용 휴식공간이 필요하다고 답했고, 포일 청소년문화의집 조사 역시 가장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특별자치도경제진흥원은 10월 22일, ‘소담스퀘어 인 강원’에서 도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2025 소담스퀘어 강원 엠디초청 구매상담회’를 개최한다.이번 상담회에는 도내 유망 소상공인 36개 기업이 참가하며, 참가 기업들은 전국 주요 유통사 엠디와의 1:1 맞춤형 구매상담을 통해 실질적인 비즈니스 기회와 판로 확대의 발판을 마련하게 된다.이번 행사는 류재청 11번가 매니저의 유통 트렌드 특강을 시작으로 ▲1:1 구매 상담회 ▲참가기업 제품 경쟁력 분석 ▲유통채널 입점
경기 안산시는 지난 14일 프랑스 파리 동부행정구역 본부에서 열린 국제협력 간담회에서 이민근 시장이 ‘안산사이언스밸리 경제자유구역’ 투자유치 설명회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IR은 지난달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된 안산사이언스밸리지구의 국제적 위상과 투자 매력도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안산시와 프랑스 파리 동부행정구역 간 우호협력도시 협약 체결을 계기로 추진돼 상호 교류와 협력관계 확대의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행사에는 프랑스 주요 기업 관계자와 행정기관 인사 등 4
미국 정부가 140억달러 규모 비트코인 압류 절차에 돌입했다. 이는 역대 최대 규모의 암호화폐 압류이자, 국가 비트코인 비축 확대의 신호탄이 될 전망이다. 14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미 법무부는 12만7271BTC 압류를 위한 몰수 소송을 제기했다. 이는 암호화폐 사기 혐의로 기소된 캄보디아 소재 기업 대표 첸 지와 연루된 사건으로, 뉴욕 동부지방법원에서 유선 사기 및 자금세탁 공모 혐의로 기소된 상태다
하남시는 관내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0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일본 도쿄에 ‘일본시장개척단’을 파견했다고 밝혔다. 이번 일본시장개척단은 하남시 수출 중소기업 10개사가 참여해 일본 현지 시장 진출 기회를 모색했다. 이들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협력해 현지 바이어와의 1:1 도쿄 수출상담회 및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하며 수출 확대의 발판을 마련했다.상담회에 참여한 기업들은 일본 현지 바이어와의 직접 미팅을 통해 자사 제품의 경쟁력을 소개하고, 향후 협력 가능성을 구체화하며 긍정적
우리나라가 OECD 주요국 가운데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R&D 세제지원 격차가 가장 크고 세액공제 환급제도도 운영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기업이 성장할수록 세제 혜택이 줄어드는 ‘계단식 차등 구조’와 미공제분 환급이 불가능한 제도적 한계가 R&D 투자 확대의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는 지적이다.대한상공회의소는 23일 OECD INNOTAX 포털에 등재된 33개국의 R&D 세제지원 제도를 분석한 결과,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세액공제율을 차등 적용하는 국가는 한국을 포함해 6개국뿐이라고 밝혔다. 반면 미국, 영국, 프랑스 등
캄보디아 사태의 여파가 암호화폐 시장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 미국 정부 등이 범죄 수익 근절을 위해 사상 최대 규모의 비트코인 압류에 나섰다. 미국 정부가 140억달러 규모 비트코인 압류 절차에 돌입했다. 이는 역대 최대 규모의 암호화폐 압류이자, 국가 비트코인 비축 확대의 신호탄이 될 전망이다. ⦁ 美 정부, 12만7271BTC 몰수 추진…암호화폐 사기 '엄정 대응'14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미 법무부는 12만7271BTC(약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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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스캠' 피해액 1000억 원 돌파... 검거율은 50% 밑돌아
올해 '로맨스 스캠' 피해액이 1000억 원을 돌파했다. 그러나 검거율은 50%에도 미치지 못하는 걸로 국회 국정감사에서 확인됐다.국회 행안위 민주당 한병도 의원이 26일 경찰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로맨스 스캠 피해액은 1000억 원, 피해 사건 수는 1565건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대비 피해액은 325억 원, 피해 사건 수는 300건 각각 늘어난 수치다. 최근 로맨스스캠은 가상화폐 투자를 유도하는 등 다른 사기 범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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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로이트 글로벌 경제 리뷰] AI 거품과 미국 경제의 성장
금융 시장에서 ‘거품’이란 단어를 내뱉는 것은 관객들이 꽉 찬 영화관에서 ‘불이야!’라고 소리치는 것과 같은 행위로 간주되곤 한다. 이 때문에 거품이란 단어는 투자자들의 이목을 끌고 싶은 이른바 ‘관심 종자’나 ‘고지식한 비관론자’의 전유물이었다. 하지만 국제통화기금(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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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역 청소년상담자 150여 명 한자리에 ‘2025 서울청소년상담자대회’ 성황리에 열려
청소년상담복지센터서울지역협의회는 10월 24일 무하아트센터에서 ‘2025 서울청소년상담자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서울시 24개 자치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근무 중인 청소년상담사 15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한 해의 활동을 돌아보고 상담 현장의 경험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이날 행사에서는 △우수프로그램 발표 및 시상 △우수기관 및 유공자 표창 △상담사 힐링을 위한 연극 관람 △상담자 간 교류의 시간 등이 이어졌다. 특히 상담사들의 정서적 회복과 재충전을 위한 연극 프로그램은 높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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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유스컵 인천 2025] 광주FC·감바 오사카 각 조 선두로…몸 풀린 ‘디펜딩 챔피언’ 에스파뇰, ‘깜짝 다크호스’ 하노이 관심
K리그 인터내셔널 유스컵 인천 2025 대회 둘째 날인 25일 광주FC와 감바 오사카가 2연승을 달리며 각각 조 선두로 올라섰다.  광주는 이날 인천 아시아드 경기장 보조구장에서 열린 레알 솔트레이크와 경기에서 전반 12분 박휘건과 후반 17분 박건후의 골로 2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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밈코인 투자로 수백만달러의 수익을 올린 것으로 유명한 두 명의 트레이더가 새로운 프라이버시 중심 암호화폐인 고스트웨어OS에 투자해 눈길을 끌고 있다.30일 블록체인 매체 더 크립토 베이직이 인용한 블록체인 분석 플랫폼 룩온체인에 따르면, '르브론'과 'CLegS2'로 확인된 이 트레이더들은 최근 GHOST을 대거 매입한 것으로 확인됐다.르브론은 올해 초 밈코인 열풍 속에서 가장 수익성이 높은 트레이더 중 한 명이었다. 그는 지난 2월에만 정치 테마의 밈코인 폴리티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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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함평군이 전국 최초로 저메탄 조사료 종합유통센터를 본격적으로 가동하며 친환경·저탄소 축산 기반 조성에 나섰다.함평군과 함평축산업협동조합이 협력해 건립한 이 센터는 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한 축산 전문 시설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 30일 동함평산단에서 열린 준공식과 조합원 한마음대회에는 이상익 함평군수,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등 주요 인사와 축산농가 1000여 명이 참석했다.총사업비 276억원이 투입된 센터는 7483㎡ 부지에 연면적 1만6929㎡ 규모로 저메탄 인증 조사료와 TMF 생산 설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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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매각 본궤도…하렉스인포텍 등 2곳 인수의향서 제출
홈플러스의 인수 의향을 밝힌 기업이 두 곳 나타났다. 인수 후보가 없을 것이라는 시장의 예상을 뒤집는 결과로, 홈플러스 회생 절차에도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31일 투자은행 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의 매각주관사 삼일PwC는 이날 오후 3시까지 인수의향서와 비밀유지확약서를 접수, 두 곳이 서류를 제출했다. 그 중 한 곳은 인공지능 유통기업 하렉스인포텍이다.하렉스인포텍은 미국 투자자문사를 통해 20억달러를 조달해 홈플러스를 인수하겠다는 계획을 밝히며 “홈플러스 플랫폼에 AI 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