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과 대구 지역에 예년보다 앞선 장맛비가 시작될 전망이다.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정체전선이 북상하면서 13일 오전부터 대구와 경북 남부 지역에 비가 내리고, 같은 날 늦은 오후에는 북부 지역으로 강수 범위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비는 북태평양고기압이 서쪽으로 세력을 넓히면서
경남도의회 박병영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남도 문화콘텐츠산업 육성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20일 열린 제424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전국 최초로 지자체 차원의 ‘문화콘텐츠 우수기업 인증제’ 추진을 위한 근거가 마련되었으며, 앞으로 도내 콘텐츠 기업의 성장을 촉진하는 맞춤형 정책들이 확대될 것으로
수요일인 25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오다가 점차 그칠 전망이다.기상청에 따르면 24일 경기 남부, 강원 남부 내륙, 충청권과 남부지방에 내리던 비는 밤부터 서울·인천·경기 북부, 강원도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이번 비는 25일 새벽까지 전남권과 전북 서부, 오후까지 전북 동부와
미국의 관세 조치가 가전·스마트폰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기업의 핵심 경쟁력 제고를 위해 정부 지원이 필요하다는 제언이 나왔다. 산업연구원은 18일 이런 내용의 '미국 관세정책이 가전·스마트폰 산업에 끼치는 영향과 시사점'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의 관세정책으로 가전·스마트폰 산업은 생산 비용 증가, 국
12일 전기차 매체 일렉트릭에 따르면 BYD는 최근 영국과 유럽 시장에서 '돌핀 서프'를 출시하며, 1만8650파운드라는 파격적인 가격을 내세웠다. 돌핀 서프는 영국 내 최저가 전기차로 자리 잡았으며, 기본 모델은 203마일 주행거리를 제공한다. 장거리 모델 '부스트'는 305마일 주행이 가능하며, 가격은 2만1950파운드부터 시작한다.스텔라 리 BYD 부사장은 "유럽에서 소형 전기차 시장이 본격적으로 확대될 것"이
와 서산경찰서는 6일 제70주년 현충일을 맞아 송낙인 경우회장과 경우회원, 황정인 서산경찰서장과 각 과장 등 50여명이 참석 충혼탑을 참배했다.이 날 서산재향경우회 임‧회원과 서산경찰서장, 각 과장 등 50여명이 참석 경찰충혼탑을 참배하고, 6,25전쟁 시 서산, 태안경찰서에서 근무하다 각종 전투에 참여 전사한 선배경찰 영령에 대한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추모를 했다.송낙인 경우회장은 "국가유공자, 유가족에 대한 예우와 지원이 확대될 것이라며 안보단체로서 더욱 견고한 안보관으로 자유민주주의체제를 수호 순국
10시간전
최명동 제주특별자치도 기획조정실장이 명예퇴직을 신청하면서 7월 9일 단행되는 제주도 하반기 정기인사 폭이 커질 전망이다.1967년 하반기생인 최명동 기조실장은 1년 반의 임기가 남았지만 “후배들에게 길을 터주기 위해 명퇴를 신청했다”며 “30일 간부회의에서 사직서를 제출하겠다”고 말했다.최 실장은 지난해 1월 도정 주요 정책의 컨트롤타워를 맡는 기조실장에 오른 뒤 1년 6개월 동안 직을 수행해왔다.또한 1966년 상반기생으로 3급 부이사관인 김희찬 관광교류국장, 양창훤 건설주택국장, 변덕승 공공정책연수원장, 좌정규 감사위원회
스포츠 의류, 골프 장비 업체 미스토홀딩스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5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3개월 동안 매입한다.2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미스토홀딩스는 이날부터 오는 9월 25일까지 유안타증권을 통해 148만5884주를 취득할 계획이라고 지난 25일 공시했다.현재 미스토홀딩스는 보통주 521만6544주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매입이 완료되면 자사주 비중이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회사는 “취득 금액은 향후 주가 변동에 따라 실제 취득 금액이 달라질 수 있다"고 밝혔다. 취
이커머스 플랫폼 기업 쇼피파이가 코인베이스 이더리움 레이어2 네트워크 ‘베이스’를 통해 스테이블코인 USDC를 결제 수단으로 지원한다고 코인데스크가 12일 보도했다.USDC 결제는 일부 쇼핑몰들 대상으로 우선 적용되며 연내 쇼피파이 결제 시스템을 사용하는 모든 쇼핑몰들로 확대될 예정이다.쇼피파이는 이번 통합을 통해 쇼핑몰 운영자들이 USDC 결제를 받아들이면서도 외환 수수료 없이 현지 통화로 대금을 정산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USDC 결제를 선택하는 소비자에게는 1% 캐시백을 제공하는 방안도
대전시가 코로나19 확산에 대비해 오는 30일까지 예방접종을 연장 시행한다.이번 예방접종은 65세 이상 고령층,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요양병원·요양시설·장애인생활시설 등 감염취약시설 입소자 중 미접종자 및 접종 완료 후 90일 이상 경과한 경우가 대상이다.대전시 내 코로나19 예방접종이 가능한 의료기관은 37개소며, 접종 수요에 따라 확대될 예정이다.접종 가능 기관은 관할 보건소나 대전시 콜센터, 또는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시는 코로나19 유입을 막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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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귀농·귀촌 체험 대상자 14명 모집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양양에서 미리 살아보기’ 프로그램 참가자 14명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귀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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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의회 임춘원 의원, ‘희망풍차 나눔의원’ 가입
인천시의회 임춘원 의원은 지난 23일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의 정기후원 프로그램인 ‘희망풍차 나눔의원’에 가입하며,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시작을 알리는 나눔명패 전달식을 가졌다. 임 위원은 이번 가입을 통해 매월 정기후원을 실천하며 지역사회 도움이 필요한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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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교훈 강서구청장, “강서 어린이들은 최소 구청장”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23일 ‘강서 어린이 솜씨자랑대회 시상식’에서 어린이들에게 상장을 수여하고 응원의 말을 전했다.진 구청장은 이날 시상식에서 동요부르기 부문 대상 수상자의 축하 무대를 아이들과 함께 관람했다. 상을 수여할 때는 무릎을 굽히고 허리를 숙여 아이들과 눈을 맞춘 상태로 상장을 전달하기도 했다.진 구청장은 “어릴 적 백일장에서 장려상을 받은게 대부분이었다. 그런 제가 지금 구청장을 하고 있으니 여기 있는 아이들은 최소 구청장이 될 수 있다”며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풀어나갔다.그는 “어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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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스마랑에서 인천항 포트세일
6일전
인천항만공사는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미국 트럼프 정부의 관세정책 발표 이후 우려되는 물동량 감소에 대응해 동남아시아 신흥 지역인 스마랑 신규항로 개설을 통한 물동량 유치 활동에 나섰다.이번 활동에 참여한 인천항만공사 김상기 운영부문 부사장과 마케팅 전담 인력 및 국적선사 천경해운 임직원은 인천항 기반시설의 강점과 수출입 물류 환경을 소개하고, 양국 항만 간 물류 교류 확대에 대해 깊이 있게 논의하며 신규항로 개설 가능성을 열었다.지난 23일 자카르타에서 인도네시아 1위 국적선사인 메라투스를 방문해 인천항 항로의 선복 활용과 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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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 중산간도로에 '태양광 가로등' 설치한다
제주도 한라산을 가로지르는 중산간 도로인 5.16도로와 1100도로 2곳에 태양광 가로등이 설치된다.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026년부터 026년부터 전기 미공급 지역인 1100도로 및 516도로 일원에 친환경 태양광 가로등 170주를 연차적으로 설치한다고 24일 밝혔다.조도 제어가 가능한 디밍 시스템을 적용해 빛공해 방지와 야간 생태계 보호를 동시에 실현할 계획이다.우선 올해 제주도는 3억 2000만원을 투입해 전기 미공급 지역에 태양광 가로등 42주를 설치할 계획이다.앞서 제주도는 지난 2023년 1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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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청소년 정신건강 지원 기관 워크숍
경남도와 경남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경남도교육청, 경남도청소년지원재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26일 청소년 정신건강 지원 체계 증진을 위한 연합 워크숍을 했다. /이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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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경남 만들기 민간이 앞장
㈔경남안전문화가 26일 창원 리베라컨벤션에서 창립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정쌍학 경남도의원, 양영봉 고용노동부 창원지청장 등 지역 인사 약 200명이 참석했다. 경남안전문화는 행정·영리 중심 안전관리 방식에서 벗어나 민간 주도와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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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을 열며] 전투감각
나는 직업군인이 꿈이었다. '조국과 민족의 무궁한 영광을 위하여', '민족중흥의 역사적 사명을 띠고 이 땅에 태어났'기 때문은 아니었다. 어린 마음에 집안 형편을 아무리 생각해 봐도 무사히 학업을 마치고 밥 먹고 살 수 있는 길이라고는, 사관생도가 되는 것밖에 보이지 않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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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건설노동자 고용안정 대책 서둘러야 한다
건설경기가 위축되고 건설현장 고용도 얼어붙었다. 대한건설정책연구원에 의하면 올해 1분기 건설기성은 지난해 동기 대비 21%가 줄었다. 올해 들어 폐업 신고를 한 종합건설 업체 수는 6월 24일 기준 311곳이다. 건설공사 감소는 서민 일자리에 직격탄이다. 5월 기준 일용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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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대] 작은 손길이 만든 큰 울림
기술이 인간을 대체하는 시대, 우리는 종종 묻는다. 사람만이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인가. 기술은 더 정교하고, 더 빠르며, 더 정확해지지만, 여전히 어떤 일은 사람의 손과 마음이 있어야만 가능하다. 지난 6월, 창원시에서 열린 두 건의 장애인 체육대회에서 우리는 그 답을 다시 한번 확